가샤도쿠로

餓者髑髏(がしゃどく)

1 일본요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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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나라 시대헤이안 시대에 출현한 해골요괴. 타이호쟌 쥬산타이호(太保山 十三太保)라고도 한다.

교토 등지에서 자주 등장하며 전쟁터에서 죽어 한이 서린 사람들의 원한이 모여 형성된 거대한 해골 모습의 요괴이다. 보통사람의 키보다 15배는 더 크다고 한다.

귀에 방울이 달려있으며 주로 한밤중에 들판을 거닐다가 근처를 지나가는 사람을 놀라게 한다. 또한 사람을 붙잡아 머리를 뜯어버리므로 빨리 도망가야 되는데 가샤도쿠로의 귀에 달린 방울소리를 듣고 미리 도망가면 가샤도쿠로에게서 벗어날 수 있기도 한다. 이렇게 나쁜 짓을 하는 요괴지만 들판에 버려진 해골을 수습해 공양해주는 등 자신의 원한을 풀어주는 행동을 하면 그 사람이 전혀 모르는 사람이라도 위급한 상황에서 구해주거나 금이 묻힌 장소를 알려주는 등 도움을 주기도 한다는 이야기가 일본영이기에 나오기도 한다.

타키야샤 공주가 가샤도쿠로를 소환해 미츠쿠니라는 검사가 이와 싸우는 모습이 그려진 일본그림도 존재한다. 본문의 그림이 바로 그 그림.

2 등장매체

  1. 비주얼만 보면 영락없는 가샤도쿠로다.
  2. 가샤퐁과 관련된 요괴로 이름의 가샤 부분을 진짜 가샤퐁으로 치환했다. 종족은 어스름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