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접흡연

1 개요

間接吸煙. 흡연자 외의 사람들이 수동적으로 담배 연기를 마시는 현상. 즉, 간접적으로 담배를 피는 것.

2 간접흡연의 피해

담배/해악/간접 흡연

담배의 주류연은 흡연자가 들이마신 후 내뿜는 연기이고, 부류연은 타고 있는 담배 끝에서 나오는 연기를 말한다. 간접흡연은 주류연이 15%, 부류연이 85%를 차지한다. 부류연의 독성 화학물질의 농도는 주류연보다 높고 담배연기 입자가 더 작아서 폐의 더 깊은 부분에 침착될 수 있다.

주류연은 흡연자의 몸필터을 거치고 더 많은 산소가 공급되어 완전연소가 이루어진다. 하지만 부류연은 불완전연소가 이루어져 해로운 물질이 더 많이 나와 2-3배 정도 더 많다. 일산화탄소는 8배, 암모니아는 73배, 디메칠 나이트로소아민은 52배, 메칠나프탈렌은 28배, 아닐린은 30배, 나프탈아민은 39배나 더 많다. 담배연기에 민감한 사람 중 69%가 안구자극 증상을 나타내고, 29%가 코증상, 32%가 두통, 25%가 기침을 나타낸다.

간접흡연의 피해는 70년대에도 의심되어서 지속적인 연구 탐사가 이루어졌다. 80년대에는 많은 자료가 모였고, 90년대에는 피해가 거의 확정적인 증거들이 모아졌다.

보건복지부의 조사에 의하면 비흡연자가 간접흡연에 노출되면 당뇨병(Type 2 Diabetes)의 발생위험이 1.41배 높았다. 특히 직장과 집에서 매일 4시간 이상 노출되면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1.96배 높았다고 한다.

암 발생률도 동거하는 직접흡연자의 흡연량의 비례하는 경향을 보인다. 직접흡연자가 20개비 이상에서는, 간접흡연자의 폐암 감염률의 1.96배를 보인다고 한다. 그 외 심혈관 질환은 25~35%, 기관지염은 29% 증가한다.

특히 어린이의 성장부진과는 상당한 관련성이 있다고 보인다. 호흡기질환발생은 72%, 천식 발생은 37%, 폐와 심장 기능 저하를 보인다. 어린이와 태아는 몸의 세포던 조직이던 어떤 것이든 성숙되지 않아 어른에 비해 그 피해가 상상할 수 없을만큼 크다. 더군다나 중이염, 성장력 저하 나아가 지능 저하 등의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기도 하는데 여기에 그치지 않고 부모의 습성을 그대로 물려받아 설상가상으로 성인이 되었을 때 흡연자가 될 확률이 95%에 달한다고 한다. 서홍관-간접흡연의 해로움 PDF. 다운로드 주의

다만 간접흡연이 직접흡연보다 더 해롭다, 라는 상식은 잘못되었다. 일반적으로 유증기에 의한 질환은 증기의 농도와 시간에 좌우된다. 더 높은 유증기에 노출된 직접흡연자가 간접흡연자보다 발병률이 낮을 수는 없다. 이러한 상식이 퍼진 데에는 잘못된 역학조사에서 기인한다. 일부 조사에서는 흡연자 배우자들의 기관지 질병율이 높게 나타났다. 하지만 의문이 생겨 재조사를 해보니, 이는 가스레인지 등 실내 조리기에 노출된 시간이 길었기 때문으로 밝혀진다. 여기서 발생하는 보이지 않는 매연도 꽤 유해하다.

3 간접흡연 피해지

만약 이 글을 보고 있는 위키러가 흡연자라면 애도를 미리 표한다. 비흡연자한테 해야지 무슨 소리야 다른 사람에게 최소한의 피해를 입히고 싶다면 2015년 이후 지정된 흡연구역에서만 흡연을 하고 그 이외의 장소에서는 최대한 흡연을 지양하는 방법 밖엔 없다. 현재로서는 간접흡연을 막을 방도는 없고 담배를 완전히 끊지 않는 이상은 간접흡연은 필연적으로 이루어질 수밖에 없다.

간접흡연에 대한 위험은 얼마나 높은 농도의 연기에 오래 노출되었는가에 좌우된다. 길빵이 아닌 한 잠깐 연기에 노출된다고 질병 위험이 높아지지는 않는다. 그렇지만 담배 냄새는 매우 독하고 불쾌감을 유발하며, 민감한 사람은 안구와 호흡기 점막에 통증을 유발한다. 따라서 흡연자는 비흡연자를 최대한 배려해야 한다.

대한민국에서는 오래 전부터 흡연이라는 행위가 흔했다. 기호품으로 널리 쓰이며 타국에 비해 담배값도 싸다. 이제와서 간접흡연에 대한 심각성을 깨닫는다 한들 이미 많은 사람들 (아마도 이 글을 읽고있는 위키러의 주변사람들 중 열에 넷 정도는 흡연자일 것이다.)이 담배를 피우고 있고 최근에는 초딩들도 담배를 피우고 있는 만큼 담배가 한반도 사회에 끼치는 영향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이미 담배대한민국 사회에 깊게 뿌리내려져 있는 한은 쉽게 해결할 수 없는 문제.

3.1 길담

대표적인 곳으로 정확한뜻은 걸어가면서 담배를 피는 사람들이다. 정지해서 피거나 골목 구석에서 피는사람과는 달리 뒤에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간접흡연을 유도한다. 상당히 비흡연자들에겐 진상들이며 속도를 줄여서 거리를 두거나 앞질러서 대처하면 된다고 하지만 사람 많은 곳에서는 길담이 흔하기 때문에 상당히 피해자가 많다앞지르니까 앞에 또 길담이 있고 속도를 줄이니 내 옆으로 길담이 지나간다 인터넷이나 비흡연자들이 모이면 하는 이야기중 1개가 길담...... 내 앞에 길담이 있으면 뒷통수를 치고싶다고 한다. 실제로 칠지도 모르니 길담하는 사람들은 조심하자

3.2 아파트

아파트에서 화장실,배란다에서 담배를 피는 행동 아파트 담배냄새와 흡연자와 비흡연자 갈등 링크에 들어가보면 기사내용 외에도 댓글에도 상당히 피해자들이 쓴 의견과 흡연자들이 쓴 의견을 볼 수 있다. 아파트 화장실에서 담배를 피면 담배냄세가 올라오며 배란다에서 필 경우 창문을 열어놓았다면 윗층이 피해를 본다. 예전부터 말이 많았던 간접흡연 피해지로 폭염 때문에 갈등이 커졌다. 9월부터는 주민 절반 이상이 찬성하면 아파트에 금연구역을 지정하는 법까지 시행될 정도다.

하지만 이것으로 해결되지 않는 문제점은 흡연자들의 주장인 내 집에서 사생활을 침해당해야 하는가라는 점과 화장실에서 필게 될 경우 어느 집에서 담배를 했는지도 알수없으며 혹시나 안다고 해도 간접흡연을 유도한 쪽이 오리발을 내밀면 CCTV도 없고 배란다처럼 목격자가 나올수도 없다. 흡연자들에게 양심을 믿을수밖에

자세한 건 층간흡연에 참고.

3.3 화장실

화장실에서 흡연은 불법이지만 여전히 화장실에서 담배를 피는 사람들은 많다. 이 떄문에 화장실에 들어가자마자 담배냄세로 간접흡연하게 되고 볼일을 보기 싫어지는 환경을 만든다. 여기에서 문제점은 화장실 흡연을 누가 했는지 알아도 이것을 처벌하기가 쉽지 않다는점이다. 화장실에 들어가는 사람을 CCTV로 보고 추려낸다 해도 그 사람이 화장실에서 담배를 폈다는 명백한 증거가 없기때문이다. 화장실 역시 간접흡연 대표적인 피해지역이다. 그나마 흡연실이 근처에 있는곳은 양호한편이다.

3.4 그 외

담배를 피고나서 10~20분도 안되서 담배를 핀사람이 옆에 오거나 대화를 걸면 역시 간접흡연을 하게된다.여기에 역겨운 냄세는 덤 버스라던지 지하철같은 곳에서 옆에앉은 사람이라면 옆에 앉은 사람은 매우 불편하다. 여기에 흡연자들은 보통 담배를 피고난 이후에 계속 코로 숨을 내쉬지 않고 입으로 내쉬기 때문에 대화를 안해도 고문이 따로없다.

담배를 피고 난 이후에 30분 이내에 아기와 접촉하는건 아기 건강에도 매우 안 좋다고 한다. 아기는 면역력이 약하기떄문이다.

야외 지역에서 밥을 먹을경우 간접흡연의 피해가 되는 곳이 소수 있다. 자리를 이동하는게 가장 맘이 편하다.

4 음모론

간접흡연이 크게 해롭다는 것이 상식으로 퍼져있는 국가들은 사실 미국, 일본 그리고 한국 정도이다. 미국에서 담배세를 높이기 위해 비흡연자들의 혐연여론을 조성하고자 국가적 차원에서 왜곡된 연구결과를 발표해왔고, 한국과 일본도 이에 영향을 받았다는 설이 있다. 개발도상국이나 후진국은 그렇다쳐도 유럽에서도 사람들이 간접흡연을 그다지 신경쓰지않고, 지속적인 간접흡연으로 인한 발병 확률이 신경쓸 필요가 없을 정도로 낮다는 연구 결과도 있기는하다. 흡연자보다 더 안좋은 연기 들이마신다며? 담배는 해롭지만 간접흡연은 무해하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