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동(부산)

밑줄은 구청 소재지.

부산 강서구 법정동
법정동가덕도동가락동강동동구랑동녹산동
눌차동대저1동*대저2동대항동동선동
미음동명지동*범방동봉림동식만동
신호동생곡동성북동송정동죽동동
죽림동지사동천성동화전동
덕도에 해당한다. 법정동과 행정동이 일치한다. 원래 가락면에 속했는데 1978년 대저읍·명지면과 함께 부산으로 편입되면서 분리되었다. 지금의 강동동은 가락면 대사리·북정리·상덕리·제도리 일대에 해당하며, 1914년에 가락면으로 흡수된 과거 덕도면에 해당된다. 국도 14호선이 지나가지만, 조금이라도 벗어나면 바로 농촌 풍경이 나오는 곳. 김해경전철이 대사리 쪽만 '살짝' 지나쳐주는 것 수준이므로 여전히 안습해진다. 다만 에코델타시티가 이 곳에 지어질 예정이라 아직은 알 수 없다.

여담으로 교통은 생각보다 좋은 편이다. 부산과 김해를 이어주는 연결구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버스를 타고 부산/김해 지역을 쉽게 오갈 수 있다. 단번에 서면까지 갈 수 있는 1004번 버스도 오니 교통에 불편한 점은 생각보다 없다.

일정시간 간격으로 오는 마을버스 7-2, 2번을 타고 강동동 밑의 가락동 일대와 녹산동에 갈 수 있다. 하지만 시간 간격이...
마을버스 15번으로는 명지까지 갈 수 있다.

게다가 부산김해경전철 승강장 중 하나인 대사역이 위치해 있다. 이렇다보니 시내버스로도 경전철로도 쉽게 부산 지하철 3호선의 대저역까지 갈 수 있다.

하지만 사실 교통 편리하단 것 말고는 별 장점이 없는 곳으로, 빠져나가는 사람은 많으나 들어오는 사람은 없는 전형적인 농촌마을이 됐다. 강동동 내 위치한 재학생에 비해 건물이 큰 대사초등학교만 학생들을 점점 잃고 덩그러니 남아있는 슬픈 광경을 볼 수 있다.

구 원예시험장의 부지였던 넓은 땅이 계약 종료 후 어떻게 쓰이느냐에 따라 이곳의 존망이 걸려있다고 할 수 있겠다. 본 사람은 알겠지만 현재 농수산과학식품부가 사용하고 있는 이 땅은 꽤나 넓어서 차후 빌라나 주택단지가 들어오면 발전 할 가능성이 올라갈 것이고, 산업단지같은 인구유입에 불필요한 시설이 들어오면 그냥 망했어요

2016년 현재 주택지 곳곳에 공장과 창고가 뒤섞인 이뭐병스러운 곳이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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