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마비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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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노기의 NPC 및 펫.

NPC로서는 티르 코네일 주변에서 볼 수 있는데, 간혹 주변에 있는 늑대와 싸운다. 그리고 주로 발린다. 우호적인 NPC로 취급되기 때문에 힐링을 걸어줘서 이기게 할 수도 있으나, 그냥 구경거리 이상의 득은 없다.

초반에는 그냥 인벤토리 적고 공격력도 구리고 그래픽 수준도 떨어지는 그냥 유희용 펫이었으나 나중에 가면서 썬더 스패니얼 시리즈(중급 마법인 썬더를 사용 가능)나 아프간 하운드류(인벤토리가 매우 큼), 변신 가능 펫이 등장하면서 다시 빛을 발하나 싶... 었으나 , 고양이, 등에게 묻혀버렸다. 하지만 골든/레브라도 리트리버는 여전히 가격 대비 인벤토리가 매우 커서 인벤토리가 필요한 사람은 어느 정도는 구입하는 듯.

특히 아프간 하운드 등의 한정 카드들을 제외하면 가격대비 인벤토리가 가장 넓은 것은 골든 리트리버. 다만 마법이 파볼 밖에 없고 능력치가 애매하다. 곰이나 늑대처럼 쎈 것도 아니고 마나통이 쑥쑥 크는 것도 아니고 힐링도 비교적 느릿느릿 올라가고...

보조 능력을 생각한다면 가격대비 인벤토리 효율 2위인 초록 도마뱀의 경우 아볼이 가능한 데다 의외로 마나통이 쑥쑥 커서 힐링 머신으로도 골든 리트리버보단 낫다. 또한 3위인 흰 올빼미는 가격은 좀 비싸지만 가장 칸 수가 많고(7x9. 참고로 캐릭터 인벤이 6x10.) 마법 중심이라 마나통도 금방 오르고 볼트도 3종 다 쓰고[1] 새라서 나름대로 속도도 좋고... 이래저래 안습이다.

참고로 골든 리트리버의 경우 5~7살 동안 레벨 1업당 마나 0.75가 증가한다. 흰 올빼미는 1살에 무려 1업당 1(!). 9~10살 빼곤 나머지도 0.75나 0.5다. 초록 도마뱀은 3~4살 동안 0.75지만 다 늙어갈 때 빼곤 0.5씩 오르므로 그 3주에 빡 올리는 게 아니라면 1살에 0.25라든가 마나업 효율이 좀 떨어지는 최대 마나로는 골든 리트리버가 이기기 힘들다. 그런데 개 종류 중에는 골든 리트리버와 마나업 효율이 같거나 떨어지는 게 대부분이라는 게 문제. 결국 생김새 보고 사는 게 아니라면 기능 좋은 펫들 살 거 다 사고 나면 가방이 필요할 때 산다는 소리다.

사실 변신 펫, 특히 변신개는 펫 미사일일 뿐이고, 길쭉한 귀로 날아다니며 중급마법 썬더를 쓰는 스패니얼 시리즈는 개새라는 별명만 얻고 버림받았다.[2] 지못미.
  1. 6랭도 금방 찍는다! 즉, 캐스팅 속도가 감소된 아볼과 파볼을 쓸 수 있다. 파볼 굴리기도 용이하고 아볼도 빠르다. 마비노기 세계에서 마팅 없는 적에게 볼트 경직+스매시 다굴은 절대 이길 수 없기 때문에 아볼이 있냐 없냐는 크다. 다만 펫에게 라볼은 소모 마나가 부담.
  2. 마나 회복 속도가 빨라서 마나통을 극도로 올리면 최강의 힐링머신이 되지만 회복속도는 빠른데 마나통이 잘 안 크고 힐링 레벨도 좀 늦다. 무엇보다도 한정이라 이제 안 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