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경관 윤간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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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23년 전라북도 고창군에서 발생한 부녀자 성폭행 사건. 범인이 순사였다는 점에서 많은 문제점이 지적되었다.

2 상세

1923년 2월 13일 오후, 고창 경찰서 성내 주재소에 근무하는 박명규(22)와 스가하라(28) 두 순사가 조동리에 사는 김성녀(44)의 집에 들어가 집안에 있던 사람들을 내쫓은 뒤 돌아가며 그녀를 강간했다. 분노를 참지 못한 김성녀는 두 사람을 고소했는데, 경찰당국은 김성녀에게 배상조로 40원을 주고 고소 취하를 강요한 뒤, 두 순사를 면직하는 차원에서 사건을 덮어버렸다. 경찰 하는 짓은 예나 지금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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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3년 4월 25일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