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윤희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No.12
공윤희
생년월일1995년 3월 12일
출신학교세화여자고등학교
포지션라이트
신체사이즈신장 179cm, 체중 65kg
점프 높이서전트 64cm
소속팀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2013~)

1 소개

흥국생명 배구단의 라이트 공격수. 2013-2014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흥국생명에 지명되어 입단하였다.
주 포지션은 라이트지만 종종 레프트로 출전하기도 한다. 붙박이 주전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팀의 주포[1]의 공백이 생겼을때는 같은 라이트 포지션인 정시영이나 레프트 신연경과 함께 가장 많이 대타출전하는 선수

2 상세

흥국생명 팬들 사이에서의 평가는 미묘한데, 신인왕을 수상한 고예림이나 공수 양면에서 괜찮은 모습을 보여준 고유민을 제치고 동기중 전체 1순위로 선발된것 치고는 존재감이 옅다. 주 경쟁자라고 할 수 있는 정시영이 공격력 면에서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고, 신연경은 서브 리시브에서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는 반면 공윤희는 특별히 이걸 잘한다라고 할만한 것이 조금 부족한것이 그 이유. 다만 서브는 꽤 잘 넣는 편이라 원 포인트 서버로 자주 기용이 된다. 원 포인트 서버 특성상 코트를 들락날락거리는 일이 잦기 때문에 소위 닭장이라 불리는 웜업존에서 가장 몸을 활발하게 푸는 선수이기도 하다.

이래저래 처지가 애매한 선수긴 하지만 그래도 전체 1픽을 거저 먹은것은 아닌지라, 주전이 아니기 때문에 자주 보여주는 모습은 아니지만 이따금 10득점 안팎을 해주면서 활약하는 경우도 있다. 팀 패배로 빛이 바래긴 했지만 15-16시즌 수원 현대건설전 2차전에서 보여준 모습이 그 예시.

공격도 타점이 높진 않지만 상황에 따라 강타와 쳐내기 공격를 번갈아가며 시도하는 센스가 있고 신장도 그렇게 낮지도 않고, 가끔식 좋은 디그도 보여주는데 문제점은 바로 리시브...

한국무대에 데뷔하는 용병의 주 포지션이 리시브 면제인 라이트 포지션이라 레프트 포지션의 리시브 능력은 필수적인데 너무 절망적일 정도로 리시브 능력이 좋지 않다. 얼마나 심각하냐면, 흥국생명을 상대로 하는 팀이 주로 이재영을 타겟으로 정하고 서브를 넣다가 공윤희가 투입되면 반대로 거기로 집중해서 서브를 넣는 정도다... GS로 이적해서 포텐 터지기 전의 표승주의 느낌.... 매년 리시브를 받으러 출장하는 빈도가 늘어나고 있긴한데 그럼에도 아직 답보 상태... 팀에게나 본인 스스로에게나 리시브가 되야만 한 단계 도약이 가능할 것 같다.

3 그 외

아기공룡 둘리의 공실이를 닮은 외모로 공실이라는 별명이 오피셜 별명이지만....진짜 유명한건 따로 있다.

배구 갤러리에서는 같은 팀의 세터와 함께 투톱이라고(...)
  1. 이재영이나 외국인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