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만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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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만지왕과 처음으로 마주친 삼장.

(사진 추가 바람)

1 개요

마법천자문 사상 최악의 인간쓰레기이자 천하의 개쌍놈+인간말종.
성우는 나카오 류세이
통수지왕이란 별명이 있는데, 그 이유는 직접 보면 안다. 메이플매그너스+아카이럼 급이다![1]

2 작중 행적

첫 등장은 23권. 암흑상제의 부하.
교만지왕과 정면 대결인 28권에서 공개된 내용으로는 과거에는 광명상제의 부하였지만 배신하고 암흑상제 쪽으로 돌아섰다. 은둔의 성을 본거지로 삼고 있으며 검은 마왕과는 사이가 좋지 않다. 검은마왕 몰래 마정석 폭탄을 만들어 저항군 본거지인 천운마을과 같이 날려버리려고 한다.[2] 묘하게도 모습은 마치 신관이나 KKK단처럼 고깔모자를 썼고, 자파처럼 마법사 같은 모습이다. 그 외 특징은 존댓말과 반말을 섞어쓴다.[3] 삼장을 비롯한 마법천자문까지 놓쳐버려서 암흑상제에게 심문까지 당했다(...). 결국 삼장을 비롯하여 마법천자문까지 잃었다는 사실에 암흑상제는 분노하고 교만지왕은 마법천자문은 운둔의 성이 무너지기 직전에 어디 안전한 곳으로 전송했다고 거짓말을 하고 다음에는 "마법천자문에 혼을 가득 채워서 바칠 테니 한 번만 더 기회를 달라"고 간청한다. 고민 끝에 암흑상제는 "한 번 더 믿어보마"라고 한다. 몇 가지 거짓말+세 치 혀를 잘 놀린 덕에 일단은 간신히 목숨은 건진다(...). 그리고 한동안 안 나오다가 31권 후반에서 얼음의 성에서 잔혹마왕과 나오는 데 무슨 꿍꿍이가 있는 듯 하며...

손오공에게 원한을 가지고 있다. 32권에선 초반에 등장하며 후반에 마법천자문을 찾은 아티스 일행을 박수치면서 비꼬면서 등장한다.

33권에서는 아티스, 젠틀맨, 로빈과 싸움에서 격전 끝에 이기고 그 3인을 혼을 빼앗기 직전까지 갔으나 얼음의 성 경보가 울리는 돌발 상황이 일어난다. 그로 인해 잔혹마왕에게 들키는 것이 두려워서 도망친다. 본래 은둔의 성은 강철대왕의 것인데 검은마왕이 해치운 덕에 자리를 차지한 것이다. 그럼에도 싫어하는 이유는 옥황계 사람이라서.

하지만 삼장이 잔혹마왕에게 납치되어 있는 동안 풍요의 대륙 마법천자문을 빼앗긴 것을 잔혹마왕이 알아버려서 35권에서 잔혹마왕이 죽지 않으면 교만지왕은 암흑상제에게 사형 확정이다. 심복 부하는 릴리아다. 물론 악랄한 악역답게 팬층은 하나도 없다.

35권에서 암흑상제에게 또 다시 고문받는 모습이 드러난다. 잔혹마왕이 생명을 다해서 암흑계로 왔기에 암흑상제에게 거짓말한 것이 들통난다. 암흑상제에게 교만지왕은 거짓말 달인답게 29권처럼 그대로 거짓말하지만(이 직전에 암흑상제가 기회를 주긴 했지만 자기 무덤을 파버렸다.) 암흑상제가 증거를 보이자 겁에 질리고, 암흑상제에게 용서를 빌지만 29권의 손 고문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강력한 엄벌 마법을 맞고 죽기 직전까지 간다. 암흑상제는 마지막 기회라면서 교만지왕을 검은마왕의 은신처로 보내서 옥황계의 흔적을 다 지우게 한다. 그곳에 숨어있던 혼세에게 붙잡혀서 심문당하는데 그 직후 아주 인간말종 짓을 한다. 이건 직접 볼 것을 권장.

37권에서는 혼세의 회상 컷에서만 잠시 등장한다. 암흑상제 진영을 분열시키는 위험인물로 향후 암흑상제가 처형할 확률이 높은 편이다.
38권에서 간만에 등장한다. 그러나 사람을 짜증나게 하거나 약올리는 건 여전하다.

불멸대왕,검은마왕과 연합해서 공격해오나, 삼장을 납치하라는 임무에 실패해서 분노한 암흑상제가 당장 암흑계 불바다에 처넣어버리겠다고 말했기에 통수지왕의 최후가 예상된다.
  1. 실제로 할아버지같은 외모가 아카이럼과 많이 닮았다.
  2. 첫 번째는 아까 서술한 대로 '검은마왕+교만지왕의 부하들'인데, 정확하게 말하자면 저항군 본거지와 같이 날려버리려고 했고 이 것 때문에 검은마왕은 부하 대부분을 잃고 심각한 중상까지 입게 되었다. 두 번째는 교만지왕이 막 부활을 시킨 호위장군을 토사구팽시키고, 세 번째는 그 자신의 대다수 부하들의 혼까지 마법천자문 속으로 빨아들였다. 28권 중반 참조.
  3. 정확히는 부하한테는 반말을 쓰고 윗사람과 적한테는 존댓말을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