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메쉬(Fate/Grand Order)

GIF[1]
Fate/Grand Order 7장 CM
영기재림 별 적용 그림
기본1, 2차3차최종
프로필
클래스캐스터
키 / 몸무게182cm / 68kg
출전수메르 문명, 길가메시 서사시
지역바빌로니아, 우루크
속성질서 선
성별남성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

1 개요

Fate/Grand Order캐스터로 등장하는 서번트. 일러스트레이터는 긴카.[2]

진명은 길가메쉬. 길가메쉬 서사시라는 인류 최고 서사시에 기록된 왕이다. Fate/stay night부터 시작해 거의 모든 시리즈 출연중인 공무원 취급이지만, 이번에는 캐스터 클래스로 참전했다.

1.1 인물 배경

길가메쉬

불로불사의 여행에서 귀환한, 지고의 현왕. 전설에 있어「모든 것을 본 자」라고 전해진다. 때로는 냉혹히, 때로는 인정을 베풀며, 엄격히 백성을 다스리는 위대한 우루크의 왕.

인류 최고(最古)의 영웅왕 길가메쉬 본인이다. 그 방식은 아처 때와는 달라져있고, 무서운 힘을 체현하는 영웅이 아닌, 백성을 다스리는 현왕으로써의 측면이다.

「후하하, 속성을 보면 일목요연하지 않느냐! 대부분의 고행, 시련은 뛰어넘을 수 있다만, 과로사만은 두 번 다시 사양이다!」

영웅왕일 때보다 배후를 지키려고 하기 때문에, 전투 시의 신중성이 대폭 올라가있다.
캐스터, 길가메쉬. 우루크의 위기에 응하여, 이 모습으로 현계했다.

네 녀석의 소환에 응한 게 아니다. 기어오르지 마라 잡종.

오른손에는 책처럼 펼쳐진 석판 한 쌍을 들고 왼손에는 도끼를 든 아라비아 나이트에 나올 법한 복장[3]을 하고 있다. 메소포타미아 신화 원전에서 길가메쉬가 도끼를 주무기로 사용했다는 점을 생각하면 도끼만큼은 원전에 충실한 묘사이지만 여태까지 나온 길가메쉬들과는 영 다른 모습이라 사람들이 많이 놀라워하고 있다. 더구나 공개된 일러스트에서 보이는 길가메쉬의 신체 라인과 대놓고 노출도가 높은 복장이 중동의 무희를 연상시키는데다가, 설상가상으로 7장 배너 옆에 보이는 길가메쉬의 머리에 달린 천이 마치 신부의 면사포같다고 하여 팬들로부터 "길가메쉬 브라이드"라고도 불리우고 있다.

7장에 나오는 길가메쉬는 살아있는 상태이며 명계 여행 끝내고 돌아온 직후라고 한다. 우루크가 워낙 생활력 좋고 활기찬데다 불로불사 여행 이후라 우리가 아는 아처보다 성격이 좀 더 유하고 상황이 상황인지라 성실한 상태.[4] 사족으로 아처로 소환되었을 때와 몸의 문신이 다르다. 또, 전체적인 생김새가 만화 마기의 주인공 알리바바 사르쟈가 그대로 성장한 듯 해 "길가바바"란 드립도 흥하고 있다.

손에 들고 있는 도끼는 길가메쉬 서사시에 나오는 도끼로 추정되며, 오른손에 들고 있는 칼데아 마크와 비슷하게 생긴 책 모양의 석판은 딘기르(신권인장)이라 불리는 메소포타미아의 왕권으로, 신들이 잘못된 길로 들었을 때 단죄하는 수단이라고 한다. 본질적으로는 7장에서 등장하는 천명의 점토판[5]과 같은 물건이라고.

2 스테이터스

패러미터
근력 C내구 D민첩 C마력 B행운 A보구 EX

신체능력은 풀버전보다 많이 낮지만 캐스터 클래스 중에서는 안정된 신체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2.1 스킬

■ 클래스별 능력





(거짓)
랭크마력이 담긴 도구를 작성한다.
본래 마술사가 아닌 길가메시는 이 스킬을 얻을 수 없지만, 보구의 존재에 의해 이 스킬과 동등한 능력을 얻고 있다.
만들어지는 (보구로부터 꺼내오는) 도구는 전부 「바빌론의 보물고에 있는 것」이다.
A

마력이 담긴 도구를 작성하는 능력...이 아닌 보물고에서 도구를 꺼내오는 능력. 인게임 연출에서는 공격할 때 게오바에서 지팡이들을 꺼내 마술포격을 날리는 식으로 쓰인다.

찰스 배비지의 도구작성과 같이 (거짓)이 붙은 게 특징이다. 두 스킬 모두 본인이 직접 만드는 게 아닌 보구에 의한 부가효과라는 공통점이 존재한다.
 





랭크마술사로써 도구를 만들뿐만 아니라, 건축조차 능히 해낼 수 있다.
애초에 우루크의 성채는 길가메시의 디자인이다. 점토와 돌로만 이루어진 건축은 한계가 있기에,
「좀 더 목재가 필요하다. 삼나무 숲에 가야만 하는가……」라고 투덜대지만,
엘키두 일이 마음에 걸리는지 삼나무 숲에는 가기 싫어하는 왕이다.
A

고랭크의 진지작성 능력. 단순히 마술사로서의 공방을 제작한다기보단 정말로 건축에 관련된 능력으로 보인다.

■ 고유 능력





랭크상세 불명
A

캐스터 길가메쉬는 회춘의 비약을 찾기 위한 여행을 포기하고 우루크로 돌아와 왕으로서의 책무를 돌보기 시작했다. 상세한 설정은 불명.
 





랭크가장 뛰어난 왕인 길가메시의, 현왕으로써의 카리스마.
마력이나 저주 수준의 극도로 높은 카리스마 성을 지니고 있다.
A+

아처 때와 비교해도 전혀 떨어짐 없는 최고 수준의 카리스마.
 






랭크다채로운 마술예장을 다루는 캐스터로써의 길가메쉬의 방식을 나타내는 스킬.
마술계의 공격에 보너스가 부여된다. 잘 신경써서 싸우면 도구를 유능히 활용할 수 있다.
그런 왕님이다.
EX

마술예장으로 마술을 부리는 특성이 스킬화된 것.
 


이 외에도 명상을 통해 기척차단을 쓸 수 있다고 한다. 7장 초반에 주인공 일행을 튕겨낸 우르크의 방어 결계도 길가메쉬의 마력으로 치고 있는 것.

2.2 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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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호포 - 멜람무 딘기르 (王の号砲 / Melammu Diĝir)
랭크 : B종류 : 대군~대성보구레인지 : ???최대포착 : ???
우루크 성채로부터의 원거리 폭격.
길가메쉬 뿐만이 아니라, 신대를 살아온 우루크 백성들의 총력이 결집된 경이로운 수준의 포격.

길가메쉬는 슬픔에 겨운 나머지 스스로의 수집품을 쇠뇌에 끼워넣어, 이것을 병사들에게 맡기고 있다.
부서진 환사앙? 그런 거, 4000년도 더 전에 이 몸이 하고 있던거다!」

Fate/Grand Order, 게임 내 매트릭스

딘기르는 수메르에서 신을 뜻하며 멜람무는 신이 방사하는 후광을 말한다. 즉 멜람무 딘기르는 신성한 후광. 신의 후광이라는 의미.[6] 인간이 만든 도구에 이런 이름을 붙인건 인간의 자립을 말하는 것이라 한다.

병사들이 발사 시에는 마력이 충전된 라피스 라즐리를 해머로 때려부숴 쏘아내나, 필요하다면 길가메쉬 혼자서 마력으로 모든 쇠뇌를 한번에 쏘아낼 수 있다.[7]

7장에서 초~중반에 마수전선 바빌로니아에서 사용되었고, 중반이후에는 라훔 견제용으로 우루크에 배치된 쇠뇌로 개수는 총 360개. 전부 길가메쉬 본인이 만든 것이다.

실전에서는 귀한 것이라 대군 아니면 잘 쓰이지 않았고,[8] 그마저도 명중률이 좋지 않아서 결국 견제용이였다고 한다.[9]

메소포타미아 세계에서 신이 신으로서 해서는 안 될 짓을 하면 딘기르로 그 신을 단죄할 수 있다고 한다. 이름에 신이 들어간 것을 생각한다면 메소포타미아 세계에서 왕이 지니는 권능으로 보인다. 참고로 쿠타 시에서 천명의 점토판을 찾고자 설명할 때. "천명의 점토판은 길가메쉬 왕이 가지고 있는 딘기르(신권인장)의 점토판과 같은 거야."라고 한 것을 보면 도끼와 점토판이 한 세트이며 그 중 도끼를 멜람무, 점토판을 딘기르라고 부르는 듯하다.
 


스킬 설명과 인게임 모션에서 게이트 오브 바빌론도 보구로 가져온 것을 알 수 있다. 단 보구를 쏘아내는 대신 마장을 꺼내서 마술 포격을 하는 식.

3 작중 행적

3.1 제7특이점 - 하늘의 사슬

길가메쉬가 우루크의 성벽을 해체한 재료로 쌓은 마수전선[10]

'지고의 현왕과 위대한 백성들', 성배를 손에 얻은 우루크의 왕.

명계 여행을 무사히 끝마친 이후의 길가메쉬 즉, 그의 인생중 후반에 속했을 때로 명계여행을 통해 깨달음을 얻었으며[11] 기본적인 성격은 그대로지만 비교적 온화해진 성격으로 설정으로만 언급되던 뛰어난 두뇌를 아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우루크 옆의 도시국가였던 바빌론을 해체하고 그 재료로 우루크 북쪽에 거대한 방어벽을 세워 절대마수전선 바빌로니아로 명명한다. 그렇게 인류를 지키기 위한 마수전선을 세운 후 주변의 다른 도시국가들과 연대해 주인공일행이 올 때 까지 삼여신동맹과 마물들과 반 년 째 대치중인 상황으로 검을 버리고 지팡이를 잡아 신대의 마술로 멀린을 소환한 장본인.[12] 그렇게 소환한 멀린을 궁정 마술사로 임명해 써먹고 있으며[13] 마수와의 싸움을 위해 추가로 7명의 영령을 소환한다.[14] 마력이 질과 양이 많은 신대라 현대 시점과 비교해 영령 소환 난이도는 낮다는 모양. 왕으로서의 책무와 전장에서 목숨을 잃는 경우를 대비해 전투에 참전하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자신의 재보를 전면 개방해 부하들에게 주거나[15] 성벽을 강화하는데 쓰는등 전쟁자체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본인도 재보안에 각종 마도구를 사용해 신대의 마술을 사용하며 싸우긴 했지만 마술사 역할이 영 어색한지 이에 관련한 내용이 인게임 대사중에서 언급된다. 그럼에도 캐스터 클래스를 자청한 이유는 이번 일의 흑막을 비웃어 주기 위해서라고.

이슈타르와는 여전히 사이가 안좋긴 한지라 여신이 왕궁에 쳐들어와 왕앞에 강림하는게 일상일 정도지만 이슈타르도 길가메쉬 개인이 싫은거지 자신을 섬기는 우루크 백성들을 싫어하는건 아닌지라 큰 피해는 없고 더불어 린이 빙의한 탓인지 원본보다 비교적 온순해진 탓도 있어서 적이라기보단 악우의 관계에 가까운 사이고 맨날 이러니까 부하들도 익숙해졌는지 나왔다 하면 도망가고 물러났다 하면 태연히 돌아온다.[16] 맨날 쳐들어오긴 하지만 양쪽다 진지하게 싸우면 주로 피해보는건 중간에 낀 잘못 없는 우루크 백성인걸 아는지 진지하게 싸우기보단 말싸움으로 개그코미디를 찍는 쪽에 가까운 정도.[17]

미래에 천리안을 보유할정도의 안력을 지닌 사람 답게 칼데아에 관련한 것은 물론이고 영령이나 영령소환 이윽고 소환가능한 영령목록들까지 알아내 개인이 다수의 서번트를 부르고 사역하는 짓까지 저질렀고 솔로몬에 관한 단서들을 점토판에 써 둘 정도로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활용하고 있으며 그런만큼 자신을 찾아온 후지마루 리츠카를 알아보지만 이건 우리들의 일이라면서 리츠카의 도움을 거부하는데도 무녀 시두리에게 이들을 보살피라 하는 등 츤데레도 여전하다. 미친듯이 밀려오는 정무[18]를 엄청난 유능함과 속도로 처리하고 심지어 출산이 있을 집에 과일을 갖다주고 여성의 아버지에게 손자 얼굴보라고 전선에서 불러서 휴가를 주라고 하는 등 폭군에 독불장군이던 이때까지완 달리 성군의 모습밖에 안보여주는 탓에 역으로 독자들을 패닉에 빠뜨릴 정도로 이때까지 길가메쉬가 언급해왔던 왕도를 실천한 모습. 심지어 작중 중반에는 과로사[19]하기까지 한다!

리츠카 일행에게 20일 가량 우루크 시민들의 심부름을 시키다가 에리두 조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이런저런 일을 시키며 최후반부까지 지구라트에서 나오지 않고 주인공 파티의 작전 지휘관 역활을 한며 동시에 후반부에 티아마트의 케이오스 타이드를 막아낸 나피쉬팀의 송곳니를 만들거나 직접 페르시아 만에 가서 티아마트 전 때 사용하는 마술도구나 통신장치를 설치해두는 등 천리안으로 본 미래를 대비한다. 티아마트가 쳐들어오는 상황에서 그 불사성을 깨뜨리기 위해 에레쉬키갈의 협력을 받아 티아마트를 명계로 떨어뜨린다는 작전을 즉석에서 생각해내고 구갈안나로 시간을 벌고자 하지만 이슈타르가 구갈안나를 잃어버려서(...)[20] 리츠카 일행이 필사적으로 시간벌이를 하게 된다.

또한 후반에 리츠카일행이 오기 반 년 전에 리츠카 일행이 올 때 쯤 즉 작중의 시간대인 반 년 후 티아마트가 깨어나 우루크가 멸망하는 미래를 보았고, 모든 백성에게 이걸 가감없이 전해 주었으며 싸울 사람은 싸우고 도망칠 사람은 도망치든 말든 알아서 하라 했지만, 우루크의 백성들은 맞서 싸우기로 했고 그렇게 패배가 약속된 절망적인 상황을 반년이나 버텨내왔다는 게 밝혀진다. 특이점이란 특수한 상황에서는 미래를 알고 뭔 짓을 해봤자 죽는 기간은 바꾸지 못하고 단지 사인이 바뀔 뿐이라고 밝혔음에도 이렇게 까지 버텼던 것. 끝내 티아마트가 우루크까지 쳐들어 오고 그녀의 영향으로 바다 전부가 검은 진흙에 오염되고 무녀이자 측근이던 시두리를 포함한 모든 우루크의 인간들이 바다에 삼켜져 마수로 변하면서 결국 길가메쉬를 뺀 전원이 그가 본 것과 비슷하게 죽었지만 그가 본 미래는 티아마트가 바다위로 올라오자 마자 자기 혼자 남게 되었으므로 그 때보단 확실히 오래 버틴 상황이었다고 한다.[21]

여담이지만 혼자서만 강한 영웅왕으로서는 이 상황을 타파할 수 없기에 현왕으로 군림하며 혼자로서 군림하는 증거인 괴리검 에아를 봉인시키고[22], 바빌론의 보물을 이용하여 신대 마술을 사용한다. 현왕으로써의 보구 『왕의 호포』는 엘키두를 잃은 슬픔에 겨워 자신의 보구들을 백성들에게 나눠주어 백성들이 보구를 쇠뇌로 발사하여 폭발시키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부서진 환상? 내가 4000년 정도 전에 이미 했다. 왕의 군세? 4000년전에 한 나와 나의 백성들이 원조다. 참고로 이 쇠뇌의 총 갯수는 360개로 우르크의 성벽 위에 1도씩 배치하여 마수전선 전 방위를 대응하고 있었고 그들에게 쥐어준 것도 어디까지나 혼자싸우지 않는다는 의지를 실천한 것 중 하나라서 나중에는 쓸 사람이 없어지자 자신의 마력으로 전부 원격조작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결국 티아마트가 우루크까지 쳐들어오면서 우루크는 진흙에 휩싸여 멸망, 사람들은 전멸하고 길가메쉬가 최후의 1인이 된다. 티아마트를 명계로 떨구기 위한 시간 벌이로 혼자서 딘기르를 원격조작하면서 티아마트와 맞서 싸우다가 티아마트가 후지마루 리츠카를 노리고 눈에서 빔으로 저격을 하자 밀어내고 대신 치명상을 입는다. 어차피 특이점이란 것은 지워져야 하고, 신대와 결별을 선언한 이상 티아마트 신과 함께 신화 시대의 잔재인 자신도 사라져야 다음 6대 왕으로 이어지면서 우루크가 살아남는다고 말한다. 하지만 왕이라는 존재가 자살이라는 수단을 고를 수는 없어서 고민하던 와중에 적절한 타이밍에 상처를 입었다면서 후지마루 리츠카에게 오히려 감사를 표하고, 라훔의 공격으로 마슈도 리츠카도 기절해서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인 순간, 킨구가 나타나 티아마트를 구속하는 걸 지켜본다. 시간을 벌던 킨구는 결국 티아마트 신이 사슬을 깨면서 사망. 그를 보고 벗을 두 번 잃었으나, 이번에는 긍지높은 그 모습을 영원히 눈에 새겼다며, 킨구를 엘키두와 동일시하는 모습을 보인다. 마지막까지 티아마트를 끌어들이기 위한 최후의 미끼로써 지구라트 위에서 버티다가 티아마트에게 밟혀서 사망. 이슈타르가 우루크 바닥을 부수면서 작전은 성공한다.

최종전투에서 아발론을 통해 본체로 등장한 멀린마저 전투영역에서 이탈할 위기 상황에서 서번트로 합류한다. 죽어서 명계에 온걸 이용해서 과거 자신이 불사의 약을 찾을 때의 전성기의 육체로 돌아온 것으로 전성기시절인지라 클래스가 캐스터가 아니라 아처로 합류하며 머리카락은 1,2차의 올린 상태에서 몸은 3차 재림인 전용 포트레이트로 등장하지만 대사가 진지하게 바뀌었고 목소리 연기톤도 캐스터 길에 맞춰 연기했다. 전부 새롭게 녹음된 상태. 참고로 보구 레벨은 5다. 근데 어쩨서인지 길가메쉬 대사에 추가되지않았다

티아마트를 해치운 뒤, 소멸하기 직전 우루크는 어떤 도시였냐고 물으며 그 답으로 후지마루 리츠카가 즐거웠다고 하자 만족스럽게 웃곤 성배에 맥주를 담아 선물로 준다. 미성년이기때문에 술을 못마신다는 마슈의 답에 그럼 맥주를 담은 용기(容器)라도 가져가라며, 끝까지 그 용기가 성배라는 얘기는 안하고 언젠가 쓸 일이 있을거라 언질한다. 그래서 7막은 성배가 2개 들어오는 유일한 이야기이며, 길가메쉬가 Zero에서 '성배도 원래부터 내꺼다'라는 말이 허세가 아님이 증명됐다. 다른 성배지만 진짜 창고에 성배가 있다.

4 기타

  • 중동인인데도 왜 금발인지 드러났는데, 고대 메소포타미아에서는 신들은 금발이고 인간들은 흑발이었다고 한다. 길가메시는 신의 피가 인간의 피보다 진해서 금발이었던 것.
  • 작중에서 여러 번 죽는다. 처음에는 에레쉬키갈의 저주로 인해 과로사해서 주인공 일행이 명계를 돌아다녀 되살아났고, 후반부에 티아마트의 공격에서 리츠카를 프렌드 실드를 해서 구해주고 티아마트를 명계로 떨어뜨릴 때 마지막 미끼 역할로 또 죽는다.[23] 죽어서 육체가 없다는 사실을 이용해 전성기 시절 모습으로 어거지 소환하고 엔딩에서는 주인공과 마슈를 치하한 후에 맥주가 담긴 성배를 건네주고 소멸한다. 명계 설정 있다고 마구 죽인다
  • 길가메쉬가 불로불사 여행을 끝낸 뒤 어떤 깨달음을 얻었는지는 CCC에서 언급된다. 재정자로서 바랐던 영원불멸은 천리안 보유자인 그에겐 필요없는 것이었으며 영초를 손에 얻고 처음으로 인간으로서의 기쁨과 환희를 느꼈지만 뱀에게 영초를 빼앗긴 뒤 그 기쁨과 환희도 한순간에 허무하게 스러지는 것이 인간의 삶이며 자신이 지켜보게 될 세상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뒤 왕의 기나긴 부재에 백성들은 각지로 이주하여 우루크는 피폐해졌고 제사장인 시두리만이 한마디해줘야 속이 풀릴 것이라며 홀로 남아있었다. 이후 길가메쉬는 여행을 끝내고 목적도 사라졌으니 미래를 위해 만들고 있던 보물고를 완성시키고 신대를 완전히 끊기 위한 성벽을 세워 우루크를 다시 재건하여 완성시킨 후 불로불사에 대한 미련은 없지만 영초 자체는 레어한 보물이라며 심야에 명계로 가서 다시 영초를 수집했다. 이후 왕위를 후대에 넘기고 사망한다.
길가메쉬 : 지금까지 잘 버텨왔다. 이 별-혹성의 끝까지, 잘 지내라고 꽃의 마술사.

멀린 : 그 쪽이야말로, 만약 너의 전설이 남게된다면, 머나먼 미래에서 다시 만나.

  • 천리안 보유자들은 직접 만나지 않아도 서로를 알아볼 수 있고 허물없이 대할 수 있다. "괴로운 부분도, 해야만 할 일도 알고 있는" 자들 끼리의, 서로 많은 것을 이야기 하지 않아도 이해할 수 있는 동료, 무척이나 보기 드문 "같은 직장의 동료" 라고 말할 수 있는 자들끼리의 연대감으로 보면 된다. 그렇기 때문에 길가메쉬는 영령 소환이 불가능한 멀린을 편법을 써서 소환했고 멀린은 그 소환에 응했던 것. 7장 내내 서로 까고 허물없이 대하면서도 상대의 죽음에 대해 화를 내거나 나름대로 애도를 표하는 걸 볼 수 있다.
  • 작중에서 과로사해 명계로 갔을 당시 명계의 지리를 알고 있다는 특성을 이용해 가루라령으로부터 숨어 있었다고 하는데, 호흡을 멈추고 명상을 통해 기척차단 EX(?)로 숨었다고 한다.
  • 팬덤에서는 아처 길보다 훨씬 개념캐 취급하며 2차 창작에서도 아처 길보다 훨씬 성실한 모습을 보인다. 다만 상대적으로 텐션이 낮은지라 같이 나오면 묻히기도 한다. 주 네타거리는 과로사.(...) 또한 천리안을 지닌 마술사 콤비로 멀린, 솔로몬과 같이 나오는 경우도 많다. 일명 천리안 트리오.
  • 4gamer 인터뷰에서 밝히길 길가메쉬가 아군으로 활약했을때 볼 수 있는 면모는 페엑 CCC에서 이미 다 보여주어서 다시금 아군으로서의 길가메쉬를 매력적으로 표현할 수 있을지 고민이었다고 한다. 그 고민의 결과 불로불사를 찾아 떠난 여행이 끝난후 성숙해진 모습으로 방향성을 새로 잡아 캐스터 길가메쉬가 탄생했다.
  1. 이미지 출처.
  2. 동 게임에서 마리 앙투아네트다윗의 일러스트를 담당했다.
  3. 단, 머리에 쓴 것은 터번처럼 생겼지만 배틀 그래픽을 보면 정수리가 드러나있어서 터번이 아니라 사실 그냥 천으로 된 관인 것을 알 수 있다.
  4. 뱀에게 불사약을 먹튀당하고 어떤 깨달음을 얻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서사시에 나오는데, 정말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은 모양이다. 멀린은 길가메시가 그렇게 개인적인 추억을 이야기할 상대라면 여정을 함께하는 동반자 정도는 되어야 할 거라고 평했다.
  5. 메소포타미아 신화에서 운명의 서판(Dup Shimati)이라고 나오는 것으로, 별의 운행을 기록한 서판이다. 이 서판을 가지고 있다면 소유주는 무적이 되기에 킹구 신이 마르두크와 싸울 때 이 때문에 피해를 입지 않았고, 마르두크 신은 그래서 먼저 이 서판을 지면에 떨궈야 했다. 이후 이 서판은 마르두크 신이 회수해 사용했고, 후일 닌우르타에게 넘어간다.
  6. 후와와의 일곱 후광과 관련이 있을지도.
  7. 여기서 마력으로 쏘아낸다는건 라피스 라즐리의 마력을 본인이 대신한다는 것으로, 재장전까지 혼자서 할 수 있는지는 알 수 없다.
  8. 길가메쉬는 그동안 수많은 Fate 시리즈에 출현하면서도 재보의 수량에 대해 '그냥 많다', '상상하지 못할 정도' 등으로 일관해왔는데, 간접적으로나마 재보 수량의 한계가 언급된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리고 사출한 보구를 회수하는 보구가 따로 준비된 게이트 오브 바빌론과 달리, 이쪽은 브로큰 판타즘으로 폭발시키는 거라, 한번 쓰면 그게 끝이다.
  9. 이 명중률이 발사하는 병사들의 문제였는지, 쇠뇌 자체의 기술적 한계였는지는 불명. 전자일 경우 길가메쉬가 직접 컨트롤할때에는 개선될 가능성도 있다.
  10. 참고로 성벽은 겉으로 보이는 벽 외에도 마술적인 방어결계가 있다고 한다.
  11. 불로불사를 찾아 떠난 여행에서 얻은 인간으로서의 생과 사의 진리. 이건 CCC에서 자세히 언급되는데, 왕도는 언제나 동일했지만 단순히 우루크 하나의 멸망이 아니라 인류사 그 자체라면 재정자인 그가 바라지 않는 결말이기에 취한 방법이 현왕모습이라고 보면 된다.
  12. 본래 멀린은 죽지 않고 단지 아발론 감시탑에 영원히 구금당한 상황 즉 전장의 베디비어처럼 살아있는 상태기에 부를수 없지만 시간축이 일그러진 성배의 특성과 '멀린의 육체가 존재하지 않는' 신대라는 시간축을 이용하여 멀린을 소환했다. 쉽게 말하면 멀린도 언젠간 죽을 미래가 있으므로 성배엔 그의 혼이 있지만 보통은 멀린의 육체가 존재하기에 소환이 불가능한 상황을 멀린이 태어나기 이전이란 과거의 시간축을 이용해 소환한 상황.
  13. 농땡이 치고 푼수짓에 남 일은 나몰라라 하면서 왕을 심심하면 까는 멀린도 사태의 심각성은 알고 있고 길가메쉬의 카리스마도 카리스마라서 그가 명령하면 그 명령을 충직히 따르고 있었다.
  14. 7체나 소환한 영향으로 극심한 마력결핍에 시달리게 되서 향후 반년이나 전선에 제대로 나서지 못했다고 하며 이동안 살아있는 서번트들은 자주 활동을 해야하는 멀린을 빼고는 스스로의 의지로 수육해서 길가메쉬의 마력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15. 이게 구현된 것이 캐길가의 보구로 캐길가가 직접 만든 후 창고에 넣었던 360개의 보물을 쇠뇌에 끼운후 부하들에게 맡기고 있었다. 유아독존에 자신의 것을 남에게 주는걸 싫어하는 길가메쉬가 이럴정도로 사태가 심각했다.
  16. 심지어 한번은 길가메쉬가 부하들에게 이슈타르를 퇴치하는 역사적인 광경을 안 보냐고 묻자 "됐어요. 자손 대대로 저주받기에는 수지가 안 맞아요. 전 갑니다"라고 하면서 진짜로 가버린 비범하고 무정한 멘탈의 소유자들이다.
  17. 최후의 전투땐 이슈타르가 리츠카보고 길가메쉬는 인간주제에 자신감만 가득해 툭하면 무리하니까 잘챙겨주라고 부탁하면서 길가메쉬가 자신에게 끝까지 눈길도 제대로 안준걸 분하다고 자조하는데 그에게 차이고 그것때문에 맨날 쳐들어와서 화내거나 투닥거리면서도 그에 대해 미련을 못 버린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18. 일 처리 때문에 옥좌에서 벗어나지 못할 정도라고 묘사된다. 성검만 잘쓰면 끝인 왕이라고 왕을 돌려까던 부하가 있는 것관 다르다. 멀린이 말하기를 우루크만이 아니라 메소포타미아 전체를 지휘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19. 정확히는 에레쉬키갈의 역병으로 인한 쇠약사가 사인이긴 했지만 길가메쉬가 그정도 역병을 치료할만한 수단이 없는 사람도 아니고 죽기 직전에 일이 엄청 밀려오는 것을 다 처리하고 잠시 쉬려던 것을 정신차리니 명계였던 상황이라 정확히는 역병이 걸려 몸이 안좋은 상황에서 치료하기도 아깝다고 일하다가 죽었기에 과로사에 더 가깝다.
  20. ...인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페스페 세계선에서의 이슈타르가 멋대로 가져간 거었다. 게다가 페스페 세계선의 빙의체가 의지가 거의 없는 호문쿨루스 필리아라서 페스페 세계선에서의 이슈타르는 그야말로 성격이 린슈타르와는 다르게 신화 그대로 막나가는 편이라고 하니, 이것을 보면 확실히 길가메쉬가 싫어할 만한 것이자 민폐 중의 민폐라는 것을 알 수가 있는데, 이것만 보면 길가메쉬가 왜 그렇게 신을 싫어하는지 이해가 간다.
  21. 그가 이걸 밝히는 시점에서 우루크는 도합해서 500명정도 남았지만 길가매쉬는 자신이 본 미래에선 이 시점에서 500은 커녕 자신 혼자도 겨우 남은 상황이었다며 오히려 불가능한 가능성을 뜷고 500명이나 조금더 지켜내었다면서 나라가 멸망하고 사람들이 삼켜진 걸 보고 침울한 마슈를 직접 위로해주었다.
  22. 다만 괴리검을 봉인함으로서 킨구와의 싸움이 불리해졌다.
  23. 본인 말에 따르면 자신이 특이점의 기점이기 때문에 특이점에서 자신이 사라져야 자신이 죽고 다음 왕으로 넘어가는 식으로 우루크는 멸망하지 않는다고 한다. 거기다 신대의 단절을 선언한 이상 신화의 잔재인 자신은 사라질 수밖에 없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