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이에 코로쿠

파일:Attachment/qed-nagaie.jpg

Q.E.D. 증명종료의 등장인물.
탐정 동호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칭 홈즈.

홈즈라고 별명을 스스로 붙인 이유가 걸작인데 자신의 성씨인 나가이에(長家)[1]서로 집이 다닥다닥 붙어있어 있는 집들이라는 그야말로 억지해석을 붙여서 집의 복수형인 HOMES를 자신의 별명으로 삼은 것이다.

나름대로는 논리적인 추리를 하려고 애쓰지만 항상 어딘가에 논리에 구멍이 숭숭나서 토마 소까지 갈 것도 없이 동호회 멤버 수준에서 발려주는 캐릭터다. 추리력이 투구벌레 수준이라는 평까지 듣는다(…).[2]

나가이에식 논리적 추리의 예1

  1. 문이 잠긴 동호회실에서 물건이 깨졌다.
  2. 근처에 있던 학생은 "쿵쿵쿵" 하는 소리를 들었다고 한다.
  3. 범인은 벽을 부수고 들어갔다가 다시 공구리질 한 것이다.

나가이에식 논리적 추리의 예2

  1. 쇠약한 남자 혼자서 금고를 옮겼다.
  2. 발상의 전환으로, 사실 금고가 종이로 만들어진 가짜일 것이다.
  3. 금고가 무거웠다면 발상의 전환으로, 그 남자가 괴력의 소유자일 것이다.
  1. 길이가 긴 집이라는 뜻, 오래가는 집안이란 뜻도 있지만(..)
  2. 40권에서 동호회 회장인 에나리가 미스테리 투어의 사전답사에 초대받았는데, 같은 동호회 멤버가 아닌 토마와 가나를 불렀을 정도로, 허당끼가 있는 에나리가 보기에도 같이 노는 정도라면 몰라도 제대로 된 일을 같이 할 수준은 아닌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