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수다/시즌1/11라운드

나는 가수다 방영 목록
프리 시즌
오프닝1라운드2라운드3라운드
4라운드5라운드6라운드7라운드
호주 공연
8라운드9라운드10라운드11라운드
12라운드13라운드

1 (39회/1139회) 11라운드 1차 경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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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회 / 2011. 12. 18 방영
주제 : ''''
순위순서가수매니저곡명 - 원곡 가수(발표년도)기타
15김경호정성호아직도 어두운 밤인가 봐 - 전영록나가수 통산 최다 1위
21박완규지상렬사랑했어요 - 故 김현식
37윤민수송은이어머님께 - GOD
46자우림박휘순정신 차려 - 김수철
52적우김숙어떤 이의 꿈 - 봄여름가을겨울
63거미김신영날 떠나지마 - 박진영
74바비킴김태현가을을 남기고 떠난 사람 - 패티김

1.1 특이 사항

  • Rock will never die! 김경호
10라운드에서 특유의 폭발적 무대를 자제했던 김경호는 다시 폭발적 무대로 돌아갔다. 전영록의 <아직도 어두운 밤인가 봐>를 강렬한 헤비메탈로 편곡해서[1] 사람들이 김경호에게 기대하는 무대를 충족시켰다. 그래서 다시 1위로 복귀. 4회에 걸친 1위로 나가수 통산 최다 1위[2]라는 신기록을 세웠다. 사실 횟수로만 따지면 타이 기록이다. 박정현 또한 첫 회 선호도 조사 1위까지 따지면 1위를 4회 차지했기 때문. 어쨌든 경연에서의 4번의 1위라는 대 기록은 나가수 역사에 길이 남을 것이다. 더군다나 아직 경연이 몇 번이나 더 남은 것을 감안해보면 박정현보다 더 높은 기록을 세울 가능성도 있다.
  • 7번 순서를 마다하고도 황신의 가호 덕택에 2위를 차지한 박완규
박완규는 故 김현식의 <사랑했어요>를 불렀는데 원곡에 거의 손을 대지 않았음에도 박완규 특유의 강렬한 락커의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원곡을 살리면서도 본인의 중후한 음색을 얹어 원곡의 완성도와 새로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고 락 매니아라면 알 만한 예레미의 조필성의 기타 연주 역시 스러움에 일조했다. 몇 차례 분위기가 바뀌는 나가수 식의 편곡이 아니라 보컬리스트의 음색과 실력만으로 승부를 하는 나가수다운 무대였다. 2절의 후렴에서 보여주는 스켓의 야성미는 론리나잇 시절과는 다르지만 보컬리스트로서 생명이 끝날 뻔했던 박완규의 완벽한 부활을 보여주었다. 순서 1번으로 불리한 조건임에도 2위를 했다는 점에서 다 쓸어버리겠다는 선언을 어느 정도 실현한 셈? 박완규는 시종일관 긴장하지도 않고 여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또 싸가지 없다는 말 나오겠네 박완규 왈 "오늘이 가장 경직된 모습이었다. 다음부턴 난장판이 될 거다" 라고 하니 원... 초반 인터뷰에서 조용필, 들국화(전인권), 임재범, 故 김현식의 음악이 재조명되기를 바란다고 언급한 걸 보면 대략 나가수에서 부를 선곡리스트를 이미 정해놓은 듯한 모습인 듯?[3]
  • 어머님은 짜장면이... 흑흑 슬픈 어머님께, 윤민수
최근 피처링과 다양한 무대 활용으로 명졸을 향해 나아가는 윤민수는 god의 <어머님께>를 불렀다. god의 원곡과 비교하면 더 애절함이 배가된 편곡이었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선곡이 좋았다고 볼 수 있는데 윤민수의 특징인 우는 목소리가 가장 잘 먹힐 수 있는 곡이었기 때문이다. 전 연령층이 공감할 수 있는 선곡에 7번 버프까지 받아서[4] 3위를 차지했다. 랩은 바이브의 초기 멤버였던 유성규가 피처링을 해주었고 경연이 끝난 후에 바이브 초기 멤버 세 명이 함께 인사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특이하게도 이영현-미-해금으로 이어지던 여가수 피처링 징크스가 깨졌다!
  • 안정적인 명졸 기반 달성? 자우림
명졸의 갈림길인 11라운드를 맞이한 자우림은 김수철의 <정신 차려>를 불렀다. 김윤아의 무시무시한 보컬 능력은 이 곡에서도 발휘되었고 무엇보다도 자우림이 혼연일체가 되어 보여준 하모니와 무대에 높은 평가가 이어졌다. 다만 중간에 난입한 세 명이나 되는 랩 피처링 때문에 조금은 산만한 감도 있었다. 무대 구성만 놓고 보면 10라운드 1차 경연 때의 밴드+랩 피처링의 구도가 이어졌다. 4위를 차지하여 명졸의 기반을 달성했고 밴드라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명졸의 가능성은 높은 편이다.
4위에다 나머지 경연에서 꼴찌를 면했음에도 탈락을 해야 했던 김연우장혜진의 경우는 4위를 했을 때 각각 임재범과 김경호가 29%라는 압도적인 표차로 1위를 했었기 때문에 4위를 했어도 득표를 얼마 하지 못했었다. 하지만 이번 경연에서는 그러한 쏠림 현상이 없었기 때문에 김연우나 장혜진만큼의 위기는 없을 듯.
  • 어떤 적우의 꿈, 적우
임재범-옥주현의 뒤를 이어 나가수의 루머와 논란의 핵심에 선 적우. 지난 경연에서의 안 좋은 무대 때문에 오만 비난과 논란이 있다는 걸 알았는지 적우는 무척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때문인지 적우를 찾아온 임재범 앞에서 왈칵 눈물을 쏟기도.[5] 이번 경연에서는 봄여름가을겨울의 <어떤 이의 꿈>을 불렀는데 자신의 풍부한 보이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편곡과 중간의 스캣 등 자신의 장점을 잘 살린 무대란 평가. 하지만 안티들은 임재범까지 앞세워서 면피를 하려 한다고 여전히 비난을 쏟아내는 중이라... 5위라는 점에서 다음 경연 탈락 위험에 처한 상황이다.
  • 밋밋함? 거미
박진영의 <날 떠나지마>를 부른 거미는 댄서나 피처링 래퍼도 부르지 않은 채 곡 전체를 혼자 소화했다. 다만 그러다보니 좀 힘에 부치는 것 같은 느낌도 살짝 있기는 했지만. 숨 넘어갈 듯 청중들은 신나했지만 자문위원단들은 그냥저냥 무난한 무대라고 평했고 박완규는 방방 뛰어다니는 거미를 보고 '그 정도 가창력이면 그냥 액션 없어도 되지 않나?' 라고 아쉬운 듯한 평을 했다. 사실 확연하게 퍼포먼스가 드러나거나 가창력이 돋보이는 무대는 아니었던 탓에 6위를 차지했다.
  • 순위를 버린 바비킴
패티김의 <가을을 남기고 떠난 사람>을 부른 바비킴은 자신의 특유의 소울을 이 곡에서도 유감없이 발휘했다. 하지만 결과는 7위(...) 자문위원단에서 "다른 것은 모두 다 좋았는데 선곡만이 문제였다" 라는 기이한 평가가 나왔다. 원곡이 느린 템포로 감성을 전달하는 반면 바비킴의 편곡이 빠른 템포로 바뀌면서 원곡을 살리지 못했다는 지적. <미워도 다시 한 번>만큼의 원곡 능욕까진 아니었지만 이번에도 원곡을 제대로 살리지 못한 무대였다고 할 수 있겠다.
지난 경연의 <회상>도 그렇고 바비킴의 일련의 행보는 확실히 선동이네, 재탕이네 하는 논란 때문에 순위를 버리고서라도 가수로서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싶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볼 수 있을지도. 실제로 바비킴은 순위와 노래 사이의 딜레마에 빠져있었다고 말했다. 이미 공연 전부터 자기 순위가 낮을 거란 걸 당연하다는 듯 짐작하고 있었고 심지어 자기가 7등할 거라고 내기를 걸어서 밥을 얻어먹게 되었다(...)
2차 경연에서도 순위를 버리고 탈락을 각오하고서라도 가수로서의 자존심을 지킬 것인지, 아니면 이전의 경쾌하고 신나는 무대로 돌아갈 것인지는 지켜봐야 할 듯.
  • 그 외
오랜만에 최종보스 임재범이 나가수에 모습을 드러냈다. 박완규를 응원차 방문했는데 시건방과 카리스마를 내뿜던 박완규조차도 임재범 앞에선 순한 양이 되는 모습이 인상적(...) 박완규에게 막상 나가수 무대에서 서게 되면 긴장감이 들기 마련이라며 조언해주고 자기 반지를 빌려주며 긴장감 완화에 도움이 될 거라고 해줬다. 박완규에 이어서 적우의 대기실도 찾아서 격려했다. 같은 소속사에 있었던 인연으로 친분이 있다고. 임재범의 적우 방문이 제작진이 적우를 감싸려고 벌인 쇼라는 비난이 있기도 했지만 잘 보면 임재범 손엔 선물로 보이는 무언가 7개 들려있었다. 그리고 적우를 방문했을 땐 3개로 줄어있었다. 설마 박완규한테만 4개 들이부어줬을 리는 없을 테니(...) 모든 가수를 방문했다고 보는 게 옳을 듯. 실제로 임재범은 바비킴과도 좋은 사이지만 바비킴을 방문한 장면이 안 나오기도 했고.
또 MC 윤종신이 "락커들이 이 모습을 보면 어떻게 생각할까요?" 라고 질문했다. 그러자 박완규가 "아마도 이렇게 생각했을 것 같아요..." 라고 말하며 김경호와 눈을 마주쳤는데 이때 마치 미리 약속하기라도 한 듯이 "Rock Will Never Die!!!!" 라고 외쳤다. 임재범이 나가수 첫 출연 때 YB를 보고 외쳤던 것과 동일.그리고 김경호가 경연을 시작할 차례(경연 순서상 5번째 무대)에 윤종신이 김경호를 소개할 때 "어느새 나는 가수다 경연자 가운데서 가장 맏형이 되셨습니다" 라고 소개를 했다. 하지만 적우가 1970년생이니까 적우가 김경호보다 누나가 되잖아? 안될거야 아마

1.2 방송 후 화제

  • 무대 순서 추첨 시스템 변경
이번 라운드에서 새 가수에게 자동으로 7번 무대를 주던 시스템을 없애고 새 가수도 번호 추첨에 참가했다. 그래서 박완규는 1번을 뽑았다. 비교체험 극과 극 나는 가수다의 예능적 요소 강화를 위한 변경으로 보이는데 박완규가 나오는 이번 라운드에만 한정된 것인지 아니면 이후의 가수들에게도 해당되는지 여부는 확실치 않다. 만약 이후 라운드에도 해당된다면 앞으로 출연하는 새 가수들은 부족한 인지도를 상쇄하는 이점인 7번 무대 배정을 잃게 된다. 7번 무대를 배정받은 조관우(공동 6위), 조규찬(7위)[6]을 제외하면 새 가수들은 좋은 성적을 올렸다. 조씨의 불행 10라운드 2차 경연에서 박완규를 등장시킨 것은 이러한 시스템 변경의 포석으로 보인다. 미리 출연 가수를 방송에 소개시켜 시청자에게 알려주려는 의도로 추측된다. 물론 이 추측이 모두 틀렸으며 그냥 새 가수에게 주던 가산점을 폐지시킨 것인지도 모른다(...)
  • 거만한 박완규?
나가수 출연 이후 박완규의 태도에 대해 여러모로 논란이 있었다. 긴장하지 않는 거야 그렇다 치고 자기보다 선배(김경호)도 있는데 지나치게 거만하지 않았냐는 것. 그리고 임재범 앞에선 급 유순해졌던 것도 문제시되었는데 논란이 불거지자 박완규 측에선 '박완규는 원래 그렇다' 고 밝혔다.
사실 TV에서 나오는 박완규는 건방, 마초, 독설가의 이미지이지만 공연에서 보는 박완규는 관객과 팬에게 종종 감사를 표하며 느끼할 정도로 로맨틱한 멘트를 날리기도 한다.[7] 돈도 매니저가 다 관리하고 가족들이 살 집이랑 밥값만 있으면 될다고 할 정도로 돈에도 연연하지 않는 그야말로 예술가적 기질이 다분한 사람인 것 같다. 김경호가 락커답지 않은 여성적이고 발랄한 성격이지 임재범이나 박완규는 오히려 락커다운 성격일지도 모른다. 지나치게 겉치레와 겸손함에 예민하기 때문에 오히려 더 그런 점이 불거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박완규는 임재범이나 김종서 등의 락계의 선배에게 매우 깍듯하게 대한다고 한다. 특히 임재범은 박완규가 매우 존경하는 선배로 처음에 임재범이 나가수에 나간다고 했을 때 부정적인 의견을 표현하기도 했었다.[8] 김경호는 선배지만 친한 형 같은 이미지가 더 강해서 장난스럽게 대하는 편. 음악적인 견해나 성격적인 면에서 차이가 조금 있어서 그렇기도 하겠지만 둘이 나이도 얼마 차이 나지 않고 데뷔 시기도 크게 차이나지 않는다.[9]

2 (40-41회/1140-41회) 중간평가 및 11라운드 2차 경연

기사를 통해 네타가 떴다.

40-41회 / 2011. 12. 25, 2012.1.1 방영
주제 : 나는 가수다 역대 출연진의 노래 부르기
순위순서가수매니저곡명 - 원곡 가수(발표년도)기타
15박완규지상렬고해 - 임재범득표율 20.4%
26자우림박휘순하루 - 김범수명예 졸업
37윤민수송은이꽃피는 봄이 오면 - BMK
43김경호정성호사랑 안 해 - 백지영
54거미김신영P.S. I Love You - 박정현
61적우김숙처음 느낌 그대로 - 이소라
72바비킴김태현Double - 김건모최종 탈락
단일 경연 내 최초 연속 7위[10]

2.1 특이사항

윤민수, 박완규, 그리고 김경호는 원곡 가수를 찾아가 조언을 구하는 모습이 잡혔다. 하필이면 그 어려운 <고해>를 선택한 박완규는 임재범의 조언('비워라' 등)을 듣고 곡의 탄생 배경을 알게 되면서 곡이 너무 어렵다며 혼란스러워 했다. 김경호는 백지영이 강추한 <총 맞은 것처럼>과 자기가 부르고 싶던 <사랑 안 해> 중 갈등하다 결국 후자를 선택했고 윤민수는 BMK의 고난이도 곡인 <꽃피는 봄이 오면>을 선곡하고 자기가 과연 완창할 수 있을지 불안해했다.

중간 평가 때는 명예졸업자인 박정현김범수, 그리고 뜬금없는 박명수가 특별 출연했다. 저번 방송에서 호응이 좋았던 '매니저 가요제' 를 또 했다. 주제는 나가수에서 불리워진 노래 부르기. 이번엔 정성호가 통편집의 굴욕을 당했고(...) 정성호가 자기를 따라해서 빡친 박완규가 편집을 요청한 듯 순서는 역시나 편곡까지 해온 김신영(2연패)-코믹하게 무대를 꾸민 김숙&송은이-의외의 가창력을 보인 김태현-역시 의외의 모습을 보였던 지상렬[11]-통편집의 정성호(...)-박휘순 순. 박휘순은 김범수가 불렀던 <제발>을 골라왔는데 김범수는 "진정성 빼곤 아무것도 없었다" 며 혹평(...)

가수들의 중간 평가 순위는 바비킴[12]-윤민수-적우/자우림[13]-거미-박완규-김경호 순.

  • 자녀들에게 멋진 새해 선물을 준 박완규
자신이 제일 존경하는 선배인 임재범의 <고해>를 선곡했던 박완규는 후술된 작곡 논란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장점을 잘 살린 무대를 준비했다. 자문위원단에서는 임재범보다 더 파워풀한 기교를 선보였다는 평가가 나오기도.[14] 다만 중간의 'Jesus' 라는 대목에서 많은 시청자들이 의아함과 불쾌감을 드러냈다는 얘기가 많았다. 이 가스펠 코러스 합창은 분명 임재범 3집 원곡에도 분명 존재하는 파트다.[15] 오해하지 말도록. 1위를 차지한 후 아들과 딸에게 자랑스러운 아빠의 모습을 말하는 장면은 감동.
여담으로 박완규는 무대를 마치고 난 후 '결국 임재범처럼 놓아버리고 부를 수 없어 힘으로 불렀다' 며 별로 마음에 들지 않은 무대였다고 말했는데 이걸 김태원과 임재범 또한 느꼈는지 이후에 박완규를 한참 혼냈다고(...) 지못미
  • 아듀, 자우림
김범수의 <하루>를 선곡해 이미 중간 평가 때 호평을 들었던 자우림은 마지막까지도 새로운 음악적 도전을 감행했다. 스패니시 기타를 활용한 편곡을 통해 애절함을 살렸고[16] 코러스와 자유로운 음역대 소화로 라틴 음악의 느낌을 잘 살리는데 성공했다. 윤종신이 얘기하기도 했지만 김윤아는 이 노래가 끝난 후 다양한 감정의 교차로 잠시 여운을 즐겼다고 하기도. 2위를 차지하면서 박정현과 김범수에 이어 3번째 명예졸업을 달성, 11라운드에서 자우림의 여정은 종료가 되었다. 5번째 7라운드 경연 출연자였으며[17] 최초의 밴드 명예졸업을 달성했다. 그러나 바비킴의 탈락이 부각되면서 정작 자우림의 명예졸업이 묻혔다(...) 하지만 이는 YB의 탈락을 중점적으로 보여주고 동시에 명예졸업을 한 박정현과 김범수는 다음화의 서두에 특별 무대를 마련해줬던 것으로 미루어볼 때 다음주의 시작은 자우림의 고별무대로 꾸며질 것으로 예상되었다. 그런데...
김윤아의 트위터로 자우림의 고별 무대가 불발되었음이 알려졌다. 기사. 이럴 거면 왜 명예졸업이란 시스템을 만들었는지 이해할 수 없는 수준. 이병혁 PD는 자우림 고별 무대가 없는 이유는 구성상 이유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향후 '나가수' 명예졸업자들을 위한 특별 무대는 마련하지 않겠다', '다만 김범수, 박정현과 같이 다수의 가수들이 동시에 명예졸업을 하게 된다면 바뀔 수도 있다' 고 한다.
  • 명예졸업 라운드를 남겨두다, 윤민수
BMK의 <꽃피는 봄이 오면>을 선곡해서 스스로 어려움을 자초(?)한 윤민수는 성악가들로 구성된 코러스로 자신의 창법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안으로 BMK의 뛰어난 성량을 커버하는 쪽을 선택했고 어느 정도의 성과를 달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곡이 어렵다고 그렇게 징징대더니 결국 자기가 다 부르진 않았다 또한 지겹도록 지적받던 감정 과잉 문제도 이제는 나름대로의 컨트롤이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2번 연속 7번 무대를 뽑으면서 운까지 따르며 드디어 명예졸업 라운드인 12라운드에 돌입하게 된다.
  • 절반의 성공, 김경호
이름을 건다고까지 하며 발라드에 대한 도전을 선언한 김경호. 백지영의 <사랑 안 해>를 선곡해서 자신이 <암연>과 <내 눈물 모아>에서 보여준 잔잔한 전반부와 파워풀한 후반부의 김경호식 발라드를 다시 한 번 꺼내들었다. 이번에 김경호가 꺼내든 카드는 남녀가 전후반부를 담당하는 듀엣의 느낌을 내고자하는 무대였는데[18] 결과적으로는 곡 내에서 약간의 괴리감을 남겨준 무대였다는 평가가 주를 이뤘다. 청중평가단에서도 그렇게까지 많은 지지를 받지 못하고 4위 기록.
  • 호평에 비해 아쉬운 성적, 거미
지난 라운드에 비해 김신영의 재추첨이 그리 힘이 되지 못한 거미는 박정현의 <P.S I Love you>를 정통 발라드로 부르는 승부를 걸었다. 원곡과는 다른 감성을 보여주며 뛰어난 모습을 보여줬으며 뒷부분의 애드리브가 상당히 잘 들어갔다는 평가. 그러나 뒤에 박완규와 자우림이 튀어나오면서 5위에 그쳤다. 거미는 댄스(개구쟁이, 날 떠나지마, 또)와 발라드(난 행복해, P.S I Love you, 비처럼 음악처럼) 등 라운드마다 자우림만큼은 아니지만 음악적 변화를 꾸준히 시도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 다시 의문부호가 생기다, 적우
1차 경연에서 <어떤 이의 꿈>으로 분위기를 다소 만회하며 기대감을 모았던 적우는 이소라의 <처음 느낌 그대로>를 원곡에 충실하게 부르는 쪽을 선택했다. 자문위원단에서는 괜찮은 평가가 나왔지만 넘겨들을 수 없는 평가도 나왔으며[19] 이것은 순위에도 반영되어서 6위에 그쳤다.
  • 매니저 김태현의 말이 현실이 되어버린 바비킴
바비킴은 김건모의 댄스곡 <Double>을 탱고+보사노바풍의 편곡으로 다소 쓸쓸하게 표현하면서 바비킴 특유의 소울과 그루브를 타는 무대를 선보였지만 이젠 고착화되어버린 김건모의 저주(...)와 뒷순서 가수들의 무대가 워낙에 인상이 강했기 때문인지 7위로 다소 쓸쓸한 마무리를 해야 했다. 그래도 같이 나왔던 인순이와 윤민수보다 나가수에서 오래 살아남을 수 있을지 가장 우려되었던 가수가 바비킴이였던 만큼 6라운드까지 버틴 것은 엄청난 성과일지도. 물론 명졸 라운드를 바로 앞두고 탈락한 부분은 아쉬움이 크다고 볼 수 있겠다. 이젠 러브라인도 없어지겠네요
참고로 바비킴의 탈락으로 인해 나가수에서 꽤나 준고정급으로 참여해왔던 김태현의 하차가 결정된 것은 의미가 크다. 박명수보다 더 오래 출연했지만 그것 뿐이었다. 그리고 매니저 대기실에서 박명수가 하차한 이후 진행을 맡던 김태현이 한 라운드만에 하차하게 됨으로써 또다시 진행 역할이 다른 인물에게 넘어가게 되었다.
그리고 1차와 2차 모두 7위로 탈락한 경우는 바비킴이 최초. 그리고 3년 뒤 체리필터가 이 기록을 갱신한다...

2.2 방송 후 화제

  • 고해 논란?
<고해>의 원 작곡가 송재준이 방송에서 <고해>의 작곡을 마치 임재범이 혼자서 만든 것처럼 방송됐다며 명예훼손으로 법적 조치를 취하려 한다는 기사가 나왔다. 송재준이 나가수 공식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 의하면 <고해>는 원래 딱히 누구에게 주겠단 생각 없이 만들던 중 임재범에게 주기로 하고 완성했는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임재범이 공동 작곡을 주장해서 이를 거부했으나 임재범 소속사가 무단으로 공동 작곡자로 올려버렸고 송재준은 임재범과의 관계를 생각해서 그냥 넘어갔다고 한다. 그런데 나가수 방송에서 임재범은 송재준의 이름은 일절 언급하지 않고 "앨범은 내야 되겠는데 방황과 갈등하던 중에 이 곡을 20분 만에 만들었다" 라고 언급했다는 것이다.
이게 문제가 되는 이유는 임재범이 (실제 무편집으론 어찌 말했는지는 몰라도) "전적으로 내가 만들었다" 라고 방송에서 천명해버린 꼴이라(...) 송재준이 빡친 걸로 보인다. 송재준의 말이 사실이라면 임재범은 대국민 사기극을 벌였다고 해도 할 말이 없는 셈이다. 임재범 안티들은 임먹튀, 임쓱싹, 임용운이라고 조롱하면서 비난하는 중.
송재준은 문제가 해결되기 전까지는 "리메이크와 방송 노출을 불허하겠다" 라고 천명했다. 일단 현행 저작권법상으로는 다른 가수나 작곡자의 노래를 공연에서 부르는 것은 고지할 필요가 없다. 즉 박완규가 2차 경연 녹화에서 고해를 부르는 것은 법적으로 조치할 수는 없다는 이야기. 다만 음원 판매는 송재준의 동의가 없다면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일단 나가수 제작진 측은 송재준의 명예를 훼손할 의도는 없었다고 밝히고 있지만 과연 어찌 사태가 해결될지는 두고 봐야 할 듯.
이에 관해 당시 음반 제작을 담당했던 한 관계자가 입장을 밝혔는데 이게 사실이라면... '고해' 음반 제작 담당자 "송재준이 거짓말하고 있다" 이 제작자는 오히려 송재준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고해>라는 노래의 컨셉과 멜로디라인은 모두 임재범이 만든 것이며 송재준은 임재범이 악보를 그리지 못해서 악보를 그려준 것 정도+약간 덧붙인 것 정도밖에 기여한 바가 없었다는 것.
논란이 거세지자 임재범의 소속사 측은 나가수의 편집으로 인해 생긴 오류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아무리 봐도 편집으로 인해서 잘못 전달된 것으론 보이지 않는다. 즉 임재범 측이나 송재준 측 중에서 둘 중 하나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것.
송재준이 나가수 공식 홈페이지에 올린 글을 보면 나가수 관계자들이 방송 전에 이미 자신과 사전 접촉했다며 그러면서 제작진이 <고해>를 임재범 혼자 쓴 곡이라고는 결코 주장할 수 없을 것이라고 한다. 적어도 송재준의 주장을 받아들였다면 임재범의 발언을 실언으로 여기고 편집해 내거나 최소한 자막으로라도 바로잡았어야 했다. 송재준이 주장하는 바가 사실이라면 이건 제작진이 엄청난 실수를 한 셈. 하지만 방송 이후 양측 주장의 진위 여부는 불분명한 상태이기 때문에 제작진이 병크를 터뜨렸다고 확정하기엔 이르다.
"멜로디 썼다고 작곡이라 하지 않는다" 라는 송재준의 다른 인터뷰 기사가 올라왔다. 기사 내용만 보면 송재준도 멜로디라인을 임재범이 만들었다는 것을 인정한 듯 보인다. 언제는 당신이 만드셨다면서요 작사가 채정은은 '임재범 난 치는데 송재준 먹 갈았다' 라고 비유했다. 발명 특허로 비유하자면 임재범이 아이디어 갖고 장인 찾아가서 시제품 만든 거라 볼 수 있다. 채정은의 발언에 송재준은 "먹을 갈았다는 것은 섭하다. 색칠을 했다고 하면 이해하겠지만" 이라고 밝혔다. 송재준의 표현을 빌리자면 "밑그림은 임재범이 그리고 송재준이 색칠을 도와줬다" 고 해석할 수 있다. 결국 "임재범이 멜로디 라인을 만들었다" 는 큰 틀은 확실하고 얼마나 비중이 가있느냐의 문제일 듯하다. 임재범 측 소속사가 정리한 내용.
임재범의 발언이 송재준이 듣기에 자신의 노고를 무시하는 걸로 들릴 수 있고 이 점은 경솔했다 볼 수 있다. 그러나 송재준이 첫 인터뷰에 과장되게 자신의 노력을 포장한 것 역시 좋게 볼 순 없는 일이다. 사실 방송만 보면 어딜 봐서 자신의 명예가 실추되었다는 건지 모르겠다 일단 여론은 괘씸죄가 적용되었는지 임재범에게 더 호의적이다. 송재준은 가만히 있으면 공동 작곡가로 기억될 뻔했는데 이번 사건으로 인해 졸지에 난 치는 선비 옆에서 먹이나 가는 노비 신세가 되어버렸다.
사실 <고해> 류의 발라드 곡은 코드 진행보다 멜로디의 역할이 절대적이다. 기타 리프 위주의 락 음악이나 리듬 위주의 힙합 등과는 작곡 패턴 자체가 다르다. 따라서 멜로디를 만드는 것이 작곡의 대부분이라 할 수 있다. 송재준을 공동 작곡가로 올려준 것만 해도 송재준 입장에선 감사해야 할 일
따라서 앞에서 송재준이 '자신이 먼저 작곡했는데 이후에 임재범에게 넘겼다' 라는 말은 명백한 거짓말이다. 또한 송재준은 나는 가수다 제작진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고 했는데 정작 당사자인 임재범이 아닌 제 3자를 걸고 넘어지는 것도 한심한 일이다.
일단 송재준은 나는 가수다 측과 화해를 한 상황이다. 나는 가수다 측은 방송 내용에 대해 정정하지 않았지만 도의적인 측면에서 공동 작곡가 표기를 해주었다. 송재준의 이름이 임재범 앞에 있었으니 만족하지 않았을까 여전히 임재범, 송재준 양 측은 입장 차이는 있었지만 박완규의 <고해>가 음원으로 배포되고 있는 것을 보면 결과적으로 이 논란 자체는 종식됐다고 봐도 무방하다. 실제로 초창기에 날뛰던 안티들도 전부 사라진 상태.
  • 유리상자, 나가수 섭외 거절
유리상자가 나가수 측에서 섭외가 왔지만 거절했다고 콘서트에서 밝혔다. 이세준에 의하면 나가수 측에서 섭외 요청을 했지만 전쟁 같은 경연에서 노래를 부른다는 게 맞지 않는 것 같고 김경호처럼 크게 울리는 가수가 아니라서 자신들과는 안 맞는 것 같아서 거절했다고 밝혔다. 만약 유리상자가 섭외되었다면 밴드가 아닌 그룹으로는 최초 출연이었을 것이다.
유리상자의 거절은 서바이벌 방식에 대한 거부감으로 읽히지만 한편으로는 유리상자 같은 스타일이 나가수에서는 하위권은 면치 못할 거라는 스스로의 판단으로도 읽혀져 안타까움을 가지는 팬들이 적지 않은 듯. 이미 정엽이 그러했고 바비킴, BMK도 그루브가 없으면 하위권을 면치 못했다는 걸 보면...
신효범이 12라운드 새 가수로 확정되었다는 것이 언론으로 인해 밝혀졌다. 기사. 일단 적우나 박완규처럼 말 많고 탈 많은 등장은 하지 않을 것으로 보였으나 언론에서 과거 신효범이 나가수에 대한 부정적 발언을 제목으로 뽑아대고 있어서 까이면서 시작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하지만 교묘하게 말을 끄집어내서 부정적으로 보이게 만들었을 뿐 대체적으로 나가수에 우호적인 내용이 담긴 인터뷰였다. 기사.
이와 더불어 소찬휘도 새로 합류한다는 소식이 들어왔다. # 소찬휘는 김경호가 투입된 7라운드 당시 때 새가수로 거론되기도 했었는데 당시는 부인했지만 그 이후로 나가수 측의 섭외 요청에 결국 합류하기로 했다고 한다. 결과적으로 소찬휘까지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자우림은 명예졸업한다는 것과 바비킴이 탈락했다는 스포가 인증돼버렸다. 여초 운운할 때부터 알아봤다 하지만 그 후 합류를 부인하는 기사가 올라옴으로써 자우림이 탈락했을 가능성이 다시금 높아졌다. 새 가수가 2명이라는 스포일러가 돌면 바로 명예졸업 인증이기 때문에 이를 막기 위한 관계자들의 역스포일러일 수도 있어 본방을 확인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YB, 자우림 등 출연 라인업에 항상 밴드가 한 팀 이상이었다는 걸 감안해보면 소찬휘 등 솔로 가수가 투입될 경우 나가수 최초로 밴드 참가가 없는 라인업이 된다. 그런데 실제 방송 결과는 테이가 신효범과 함께 합류하는 걸로 확인되었다. 일각의 기사에서 나오는 대로 소찬휘는 12라운드에서 아니라 1월 중에 합류할 가능성이 있어보인다.
그간 꾸준히 나가수 출연설이 나돌던 테이의 12라운드 합류설이 제기되었다. # 현재 출연 중인 거미가 81년생으로 최연소인데 테이가 투입되면 83년생으로 최연소 기록을 갱신한다. 밴드 핸섬피플의 보컬로도 활동하고 있어 밴드 형태로도 출연하게 될지도 관심사. 듀엣 경연에 나윤권과 함께 나올지도 초미의 관심사 자우림 명예졸업 시점이라 다른 주에 비해 출연자 스포일러가 다채로운 편이다. 실제 방송 결과 테이가 합류하는 게 확정되었다. 자우림 무대에 흐린 화면으로 등장했지만 금발로 염색한 터라 다들 테이인 줄 알았다라는 게 문제.
전인권이 2012년 벽두에 나가수에 출연할 가능성이 있다는 기사들이 나왔다. 12라운드에 나설 가수를 놓고 설왕설래가 오가는 가운데 전인권 떡밥은 엄청난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중. 이에 대해서 전인권 측은 제안을 받았지만 아직 답변을 주지는 않았다고 출연제의 사실을 인정했다. 다만 전인권이 조용필이나 산울림 스페셜처럼 들국화 스페셜에 출연하는 식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전인권 측에 의하면 전인권이 건강이 좋지 않아서 경연에 참여하는 방식은 힘들 것 같다는 것. 역으로 건강이 좋다면 경연에 나서겠다는 것? 어쨌든 풍운아 전인권이 나가수에 모습을 드러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젊은 가수들 중에서 가창력으로 인정받은 가수들 중 사람들이 엄청나게 기다려온 박효신이 제대시 나는 가수다에 출연을 하겠다는 확답을 했다. 이는 MBC 연예대상에서 여현정 작가가 작가상을 받은 소감을 말하면서 밝혀진 사실로 여기서 멀쩡하게 현역으로 입대한 사람에게 소집해제라는 말을 썼다가 된통 욕을 먹기도 했다. 어쨌든 니 노래도 내 노래, 내 노래도 내 노래라는 극강의 스킬을 가진 박효신이라 나가수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팬들은 기대 중. 근데 10월까지 어찌 기다리냐
  1. 사실 나가수 나오기 전부터 계속해서 이 곡을 편곡해서 무대를 꾸미고 싶었다고 밝혔다.
  2. 후에 나가수 2에서 이은미가 이 기록을 깬다.
  3. 하지만 이후의 무대에서 임재범의 <고해>만 부르고 끝.
  4. 정작 7번에 윤민수는 기뻐하지 못했다. 호주에서의 충격적인 아리랑 쇼크 때문.
  5. 나가수에서 함께 경연하는 가수 중 친목이 있던 가수가 단 하나도 없기 때문에 친분이 있는 임재범이 찾아오자 특히 반가웠다고 한다.
  6. 조규찬은 7번 무대를 받고도 탈락한 유일한 새가수인데 적응할 시간도 없이 듀엣 특집+호주 경연이란 이벤트에 걸려서 손해를 본 측면이 있다. 조관우는 급조 수준으로 갑작스럽게 섭외된 터라 준비할 시간이 거의 없었다고.
  7. 목 상태가 안 좋았을 시절의 박완규는 도저히 노래 부를 상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찾아와준 관객을 위해 나오지도 않는 소리를 억지로 쥐어짜가며 부르기도 했고 대학의 공연 때 목 상태가 안 좋아서 제대로 공연을 못했는데 받은 공연료를 환불하고 다음 해에 무료로 무대에 섰다고 한다. 실로 대인배. 임재범의 공연 무대에 서기 위해 금전적 이익을 선뜻 포기한 적도 있다.
  8. 이후 인터뷰에서 대중 앞에 서서 열창하는 임재범의 모습에 감명받아 김태원에게 자기도 무대에 세워달라고 부탁했다고 밝혔다.
  9. 놀러와에서 김경호는 "어휴 쟤랑은 말도 하기도 싫어요. 애가 진취적이질 못해. 방송에서 무슨 그런 얘기를 해~" 하면서 타박했다. 박완규는 김경호가 자기한테 까맣고 말라서 동남아 사람 같다고 놀렸다면서 김경호는 허여멀건해서 닭백숙 같다고 디스했다. 그러자 김경호는 "난 생긴 걸로 뭐라구 안했다~" 둘이 어떤 사이인지 보여주는 단적인 예인 듯. 여고 동창생
  10. 기존에 연속 7위의 기록은 자우림이 가지고 있었으나 이는 단일 경연 내의 기록이 아닌 5라운드 2차 경연시즌 2 두번째 선호도 조사의 기록이므로 이에 해당하지 않는다.
  11. 사석에서도 노래를 일절 부르지 않는다고. 그래서 더욱 놀라웠다고 한다.
  12. 중간 평가만 따지면 1위를 3번이나 했다. 나름 기록. 그러나 본인은 기뻐하지 못했다. 중간 평가 1위를 했을 때 경연 결과는 하나같이 6위였기 때문.
  13. 공동 3위.
  14. 무대가 끝난 후 박완규가 말한 '내면의 무언가를 던지다' 라는 표현과 일맥상통하는 것으로 보인다. 단, 자문위원단의 평가는 '기술적인 면에서는' 임재범에게 없던 면을 보여줬으나 감정면에선 아무래도 아쉽다는 평이었다.
  15. 3집 <고해>의 코러스는 박정현(!)이 맡았다. 우리가 아는 그 박정현이 맞다.
  16. 자문위원 曰 "이렇게 처절한 곡이었다니..."
  17. 박정현, 김범수, YB, 장혜진. 12라운드가 시작되면 윤민수가 6번째로 기록된다.
  18. 조관우의 <그대 내 맘에 들어오면은> 무대를 연구한 듯하다. 차이점이라면 조관우는 남자(진성)->여자(가성)으로 변화했는데 반대로 김경호는 여자->남자 쪽으로 변화했다는 것.
  19. 고음에 대한 부분의 지적은 의미심장하다. 적우의 창법상 중후한 중저음을 살리는 노래에서 적우라는 가수가 빛이 난다면 고음에서의 일정 능력이 보장되어야 유리함을 가지는 나가수에서 적우가 고전할 수밖에 없다. 실제로 <나 홀로 뜰 앞에서>나 오늘의 <처음 느낌 그대로>에서의 고음부는 그다지 매끄럽지 못했다. 그리고 여지껏 고음이 안 된다고 지적까지 받은 가수는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