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쿠(섬란 카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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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필

생일7월 15일
나이16세
혈액형O형
신장151cm
스리 사이즈91-56-82
취미없다
좋아하는 음식딸기

2 상세

섬란 카구라 2 -진홍-의 등장인물. 성우는 카이다 유코.

신의 사자인 카구라와 그 카구라가 봉인된 전생의 구슬을 지키는 호신의 백성의 후예이며 호신의 해에 태어난 이유로 현대에 카구라의 호위 역을 맡은 신관이기도 하다.[1] 어린 시절부터 대부분의 시간을 혼자 전생의 구슬을 바라보며 보냈다고 한다. 그러나 외로워 하거나 지겨워 하지 않았다. 그녀는 언젠가 깨어날 카구라가 자신의 첫 친구가 될 것이라며 카구라가 어떤 사람일지 상상하며 내심 기뻐했다.

카구라의 명령만을 따르며, 카구라의 안전과 각성을 최우선시 하며 그 외의 것은 거의 무시한다. 닌자들조차도 장기말로 생각할 정도로 냉정한 면도 보인다. 카구라를 지키기 위해 열심히 수련한 결과 시노비와 맞먹을 정도의 힘을 가졌지만, 섬란 카구라 2의 시점에선 요마중들의 습격에서 카구라를 지키며 피신하는 과정에서 크게 다쳐 약화된 상태.

카구라가 전생의 구슬에서 깨어나고, 교토에 요마가 출몰하면서 카구라를 보호하고 각성시키기 위해 행동하기 시작한다. 그 과정에서 선닌 상층부의 임무로 카구라의 포획(후에 말살로 변경)을 명령받은 한조 멤버들과 충돌하며, 호무라 홍련대의 멤버들에게는 자신들과 닯아보인다는 이유로 도움을 받기도 한다. 다만 아직 카구라가 각성하지 않은 상태인데다 자기 자신도 부상중인 몸인지라 직접적인 싸움은 피하고 한조 & 홍련대가 쓰러뜨린 요마에서 적주를 추출하며 다닌다.

이후 카구라가 심정의 변화를 보이자 걱정하면서 카구라가 각성하도록 인도한다. 그리고 흑막에 의해 오로치가 부활하자 흡수당하며, 이것이 카구라가 완전히 각성하는 트리거가 되었다. 오로치는 아스카와 호무라의 협공에 쓰러지고 이 둘은 카구라가 싸워 소멸하지 않도록 자기들이 요마를 물리치겠다고 한다. 카구라는 이들을 비웃으며 이들과 싸우는데, 진영 아스카와 홍염 호무라가 카구라를 이기고 카구라보다 강함을, 즉 카구라 없이도 요마를 물리칠 수 있음을 증명한다.
자신의 존재의의를 잃은 카구라는 분노하며 계속 저항하려하지만, 이번엔 나라쿠가 울음을 터뜨리며 카구라를 말린다[2]. 나라쿠는 어릴 적 부터 카구라와의 만남을 바랬으며, 카구라는 그녀에게 있어 유일한 친구였기에 그녀도 내심 카구라가 소멸하는 걸 원치 않았기 때문이다. 결국 그녀의 눈물의 설득에 카구라는 자신의 운명을 거부하고 나라쿠와 함께 살아갈 것을 다짐한다.

스토리를 클리어한 후에는 탈의실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다만, 탈의는 되지만 옷을 바꿀 수 없으며, 미션을 플레이할 수도 없다.

전투 스타일은 발목에 장착된 철구를 휘둘러 공격하는 것이다. 평상시엔 작은 크기로 발목에 붙어있다가 상황에 따라 커지고 사슬이 늘어난다. 무라사메의 사슬낫 처럼 판정이 크고 강하다. 그리고 풍선껌을 날려(...) 원거리 공격을 하기도 하는데 평타를 때리다 보면 그냥 반사되기 일쑤. 철구를 주 무기로 쓰는 것도 사연이 있는데, 전생의 구슬을 몇 년 동안 바라보고 왔던 나라쿠는 구체 형태를 보고 있으면 마음이 안정된다고 한다.

카구라와 같이 EV 참전이 확정되었다. 유료 DLC 캐릭터라고 한다. 다른 콜라보 캐릭터와는 달리 시노비 전신이 가능하다고 하며, 오리지널 사복 디자인이 나올 예정이다.
  1. 호신의 해에 태어난 아이는 15~16살이 될 때 쯤 카구라가 부활하게 된다.
  2. 카구라가 자신의 존재의의에 집착했던 큰 이유는, 평생을 바쳐서 자신만을 지켜온 나라쿠의 인생에 가치를 부여하기 위해서였다. 그런데 본인이 괜찮다고 하니 만사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