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츠키 스바루/작중 행적

1 개요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의 주인공 나츠키 스바루의 작중 행적이다.

주의. 내용 누설이 있습니다.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1.1 1장 (1권)

첫번째 루프 느닷없이 이세계에 떨어지고, 영문도 모른채 방황하다 틴톤캔 불량배들에게 당할때, 구해준 사테라[1]를 도와주려고 같이 휘장을 찾는다. 그 과정에서 사테라의 마음씨에 반해, 스바루가 사테라를 좋아하게 되는 계기를 만든다. 그러나 장물창고에서 사테라와 같이 엘자 그란힐데에게 살해당한다.

내가 반드시 널 구해 보이고 말겠어.

두번째 루프 루프한 걸 모르고 멍하게 있다가 일단 장물창고를 먼저 찾아가 휴대폰을 미티어[2]로 속여 휘장과 맞교환 하려고 한다. 허나 펠트의 욕심으로 너무 시간이 끌어져서 선약으로 예정된 손님인 엘자가 협상에 참여했고, 협상이 끝날 때 엘자에게 왕선 관계자라고 의심 받아 전원 살해당한다.

세번째 루프 두번째와 같이 루프인가 라고 인식만 한채 생각하다. 사테라가 지나가자 그녀를 부르지만, 주위 사람들의 시선과 함께 화를 내는 사테라를 이해하지 못한다. 마침 펠트가 휘장을 뺏고, 급하게 쫓아가다 불량배들과 다시 만나 무시하고 지나가다 칼에 찔려 죽는다.

네번째 루프 자신의 능력이 사망귀환 이라는것과, 그 은발의 여자아이가 사테라가 가명이라는걸 인지한 스바루는 루프를 통한 경험과 정보로 신중하게 생각하고 행동하여 검성 라인하르트 반 아스트레아와 만남을 갖고, 도움을 받아 루프를 벗어난다.[3] 도와준 은혜를 생색내는 척하면서 소원이었던 그녀의 진짜 이름인 에밀리아를 들을수 있었다.

그래. 내 소원은... 네 이름을 가르쳐줘!

단 복부를 베여 과다출혈로 기절한다.

1.2 2장 (2권 ~ 3권)

수상한 저택에서 복도를 배회하다 베아트리스의 징검문을 한번에 깨면서 그녀와 첫 만남을 가지고, 그녀를 낮춰 보면서 촐싹대다가 마나드레인을 맞고 기절한다.

첫번째 루프 엘자에게 입은 상처를 치료하기 위해 에밀리아가 로즈월의 저택으로 옮겼으며 침대에서 깨어나 & 자매를 만나게 된다. 에밀리아를 도와준 보답으로 그녀의 후견인 로즈월이 뭐든지 들어주겠다는 약속을 하는데, 에밀리아의 보호 미숙을 구실로 삼아 저택에서 일하게 된다. 선배인 에게 겉으로는 까였지만 가르치는 보람이 있다고 좋은 평가를 받고,[4] 렘도 긍정적인 시선으로 대하여, 머리를 잘라주는 약속과 에밀리아와 데이트 약속을 까지 두마리 토끼를 잡을 정도로 나름대로 좋은 관계를 유지 했지만. 데이트 바로 전날 이유도 모른 채 죽어서 첫날 침실에서 깨어난 시점으로 루프한 것을 깨닫고 절망한다.[5]

두번째 루프 사망 원인을 알기 위해 첫번째 루프와 같은 동선을 탄다. 가사능력과 저택 구조등을 이미 알고 있던 스바루는 어설픈 행동을 자각하지 못한채 처음 온 사람처럼 행동하였지만, 람과 렘이 자신을 다른 의미로 의심한다는 사실도 모른채 [6] 사망 당일 밤을 세운다. 그리고 생명이 빨리는 현상으로 저택에 위험이 닥친줄 알고, 에밀리아를 지키려고 그녀의 방으로 향하지만 쇠사슬 소리와 함께 복부와 한쪽팔이 날아가고, 두개골이 철구에 찍히면서 죽는다.

세번째 루프 사망 원인이 쇠약사와 사슬소리임을 알았으니, 이번엔 최대한 정보를 모을 수 있도록 손님으로 있는다고 하여 주변 조사를 한다. 사망 전날 저택 전경이 보이는 절벽으로 가서 이전 루프에 자신을 살해한 범인이 누군지 잡아 내겠다며 감시 하는데, 사슬소리와 함께 자신을 공격한 렘이 나타난다. 렘이 자신을 죽였음을 알게 된 스바루는 정신적 충격을 받고 도망가지만 결국 붙잡혀 고문당한다. 자신은 무죄라고 당당하게 자백 했지만 자신에게서 자신도 뭔지 모르는 마녀의 잔향이란 걸 느낀다는 렘의 진심어린 증오를 느껴 침묵하고, 끝내 멘붕하여 자신의 진심어린 감정을 있는 힘껏 털어놓지만 갑자기 목 성대가 베여 죽는다.

네번째 루프 침대 앞에 있는 람&렘 자매를 보고 기겁을 한 스바루를 에밀리아가 돌봐준다. 그녀의 정성에 자신이 의지할수 있는 버팀목을 원하여, 에밀리아에게 사망귀환을 말하려하자 소리와 세계가 사라지면서 무언가 본능적으로 위험하다 느낀 스바루는 에밀리아를 내보내고 평소처럼 혼자 떠앉게 된다. 더불어 루프 횟수에 제한이 있을지도 모르는데 저번 루프에선 네 번째에 루프를 클리어했으므로 어쩌면 네 번이 한계라서 이번에 죽으면 완전히 끝일지도 모른다는 걱정에 아무것도 하지않는 최악의 형태로 흘러가는 시간을 보낸다. 에밀리아의 부탁을 받은 베아트리스가 와서 냄새가 지독하자고 하자 이전 루프에서 렘이 말한 마녀의 잔향을 알고, 사망귀환이 마녀가 준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이후 죽음을 피하기 위해 베아트리스와 임시 계약을 맺고, 자신이 죽는 날에 금서고에 보호를 받으면서 하룻밤을 보내지만, 스바루 대신 저주를 받은 이 쇠약사하고 만다. 사망귀환의 루프로 단서를 알고 있는 스바루는 뭔가 알고 있다는 표정을 숨기지 못하지만 그렇다고 사실을 말하는 건 불가능한 상황, 동생의 죽음으로 복수귀가 된 에게 의심 받고 결국 압박감을 견디지 못해 저택 밖으로 도망친다. 절벽에서 자살할까도 생각했지만 스바루 앞에 베아트리스가 나타나고, 쫓아온 람과 대치한다. 절규하는 람을 보고 스바루는 자신이 악몽을 꾸던 중 누군가 손을 잡아주었던 느낌과 따뜻한 온정이 람&렘 자매가 자신의 손을 잡아주었다는걸 깨닫게 된다.

그녀들이 잊어버렸더라도 그녀들과 봐왔던 것을, 그녀들과 웃은 일을, 그녀들과 지내온 것을 스바루의 영혼이 기억하고 있다.

아무것도 모르는 게 아니다. 스바루는 그녀들을 알고 있다. 스바루가 알고 있는 람과 렘이, 스바루가 걸은 세계에는 똑똑히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그런 그녀들을....
"반드시, 구해주마."

자신이 해야하고, 자신만이 할 수 있는 일. 람&렘 자매를 구하기 위해 벼랑에 몸을 던져 자살한다.

마지막 루프 사용인으로 들어와 람&렘 자매의 호감을 얻으려고 애쓴다. 그러나 1초라도 낭비하기 싫어서 너무 무리해 모든 일을 하려 하다가[7] 기분나쁜 긍정심으로 오히려 의심을 더 받았고, 마음상태가 엉망인 것을 에게 간파당한다.[8] [9] 그를 진심으로 걱정한 에밀리아에게 무릎베개를 받으며 에밀리아의 진심어린 위안과 격려에 마음속의 앙금들이 사라지는 것을 느끼고 속마음을 털어놓으면서 마음을 다잡게 된다. 덤으로 옆에서 바라보는 은 스바루에 대한 적대적 의심을 덜게 된다. 이후 베아트리스에게 도움을 받는 것을 약속 받음과 동시에 저주와 주술사에 대한 배경설명을 듣고 이전 루프때 방문한 아람마을에 저주를 거는 장본인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주술사를 잡아내기 위해 람&렘과 마을로 장보러 다녀온 뒤, 베아트리스에게 저주의 해주를 받아 저주를 건 진범의 정체를 알게 되고[10] 람&렘을 설득해서 렘과 함께 마을로 내려간다.

아이들 실종으로 난리난 마을 상황은 좋지 않았고, 결계등이 꺼진걸 단서로 숲으로가 아이들을 무사히 구하지만. 페트라의 간절한 부탁으로 따로 떨어진 여자아이를 구하려고 한다. 위험하다며 렘이 막지만 '내 몸에 풍기는 냄새 떄문에 넌 나를 놓치지 않는다'며 렘의 관심을 끌어 단독행동을 허락 받아 남은 1명을 구한다. 그러나 마중나온 렘이 울가름 습격에 오니화로 변하여 이성을 잃는데, 주변을 보지못한 렘을 구하다가 대신 울가름에게 왕창 물려 무수히 많은 저주가 심어진다. 다음날 자신을 구하다가 죽을 위기에 처한 스바루를 구하기 위해 렘이 다시 숲으로 들어가고, 과 함께 렘을 쫓아 숲으로 들어가는데, 마녀의 잔향으로 최적의 미끼를 수행한 스바루의 활약으로 렘을 정신차리게 만든다. 그러나 잔향이 강한 탓에 마수가 몰리고, 자신이 미끼가 되어 렘과 람을 구하고 목숨걸고 울가름에 맞서며, 죽을 위기에 처하기전 로즈월의 타이밍 좋은 지원으로 겨우 목숨을 건진다. 이후 자신은 람의 대체품일 뿐이라며 자학을 하는 렘에게 자기가 공정하게 판단해준다면서 더 이상 람에게 기대지 말고 웃으며 내일의 이야기를 하자며, [11] 렘에게 자기 자신을 되찾아 주고 내일이라는 미래를 선사한다.

"내 고향에선,'내년 이야기를 하면 오니가 웃는다' 랜다. 그러니까 말이지."

"내일 얘기. 뭐든지 상관없거든? 예를 들어 내일의 아침 식사는 메뉴를 일식으로 할까 양식으로 할까. 양말은 오른발부터 신을까 왼발부터 신을까 같은 시시한거라도 돼. 어떤 하찮은 얘기라도, 내일이 있으니까 할 수 있는 내일의 얘기야. 어때?"
"어깨동무하고 웃으며 내일이란 미래의 얘기를 하자. 나,오니와 웃으면서 내년의 얘기를 하는 거 꿈이었다고."

첫번째 루프에서 못이룬 에밀리아와 데이트와 렘이 머리를 잘라주는 소원을 이루어 나름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허나 상황이 종료 되었어도 저주를 건 울가름 무리가 죽었으므로 발동 될일은 없지만 저주자체는 남았고[12] 로즈월과 람이 언젠가 저주에 관련된 일이 일어날 수도 있다는 여지를 남겼다.

1.3 3장 (4권 ~ 9권)

또 다른 왕선후보 크루쉬의 심복 페리스가 에밀리아를 만나기 위해 찾아왔는데, 왕선과 관련있는 용건이란걸 눈치채곤 어떻게든 끼어들려고 하다가 에밀리아의 제지를 받고, 같이 온 중년 마부를 떠봐서 정보를 캐내려다 실패한다.[13] 페리스가 돌아가고, 자신도 왕도에 동행을 주장했는데, 조건부로 쉽게 허락한다.[14] 단, 왕선과 관련된 일엔 일체 관여하지 말아달라는 약속을 하는데, 스바루가 자신을 도우려고 하다가 계속해서 무리하여 큰 상처를 입는걸 더 이상 보고싶지 않은 에밀리아가 나름 신경을 쓴 것이었다.[15]

렘도 동행하여, 왕도에 도착하고, 카도몬의 가게에 들른 뒤 펠트의 근황을 알아보려고, 그녀를 데려간 라인하르트를 만나기 위해 왕궁 근위대 시설에 가다 기사 율리우스 유클리우스를 만난다. 율리우스가 에밀리아에게 예를 갖추는 모습에 열폭하던 와중에 에밀리아에게 가만히 기다려줄 것을 부탁받고 기다리게 되는데, 뒷골목으로 끌려가는소녀를 보곤 에밀리아의 약속을 무시한 채 뒤를 쫒는다. 1장에 나왔던 불량배 틴톤캔 들에게 위협을 받던 또 다른 왕선후보 프리실라 바리에르를 우연히 마주친 롬 영감과 함께 구하고, 이어서 검은투구를 쓴 프리실라의 보디가드 알데바란과 만나 이세계로 날아온 일본인이란 접점이 있어서 금방 절친이 된다. 단, 이때 멋대로 약속을 깬걸 에밀리아에게 설명하지 않아 갈등의 불씨가 남게된다.

다음 날 아침, 왕선 회의에 참가로 떠나는 에밀리아는 렘과 함께 숙소에 있어달라고 부탁했지만, 힘이 되어 주겠다는 마음으로 또 약속을 무시해 뛰쳐 나오고, 어제 만났던 프리실라와 만나 그녀의 빽으로 왕성에 들어가게 된다.[16] 현인회를 통해 왕선에 관한 전반적인 배경 설명을 듣고 각 후보들의 공약과 자기소개도 듣는데, 에밀리아가 하프엘프란 이유만으로 멸시받자 참지 못하고 무작정 화를 내게 된다. 그렇게 될 것을 예상하고 있던 로즈월과 팩의 연극에 사전설명을 듣지 못한 채 에밀리아의 입지를 굳히는데 이용당한다.

어쨌든 협박성이 있었다 해도 에밀리아에게 공정한 대우를 약속해준 현인회가 스바루의 입장을 묻자 에밀리아가 말리기 전에 근위기사들이 모여있는 자리에서 기사라 자칭했다가 창피를 당하고 크게 실망한 에밀리아에게 결국 "스바루는 제 시종같은 것이 아닙니다."라고 부정 한다. 그리고 율리우스에게 결투를 받아[17] 일방적으로 털리면서 패배한다. 걱정한 에밀리아가 뭔가 이유가 있어 싸웠을 것이니 진실을 이야기 해달라고 부탁하지만, 에밀리아 마음의 비수를 꽂고, 마지막으로 에밀리아가 "왜 나를 도와주는 거니?"라고 묻지만 돌아온 대답은 그녀가 모르는 일이어서 실망을 안겨준다.[18] 그리고는 에밀리아 에게 "너는 나에게 갚을 수 없는 빚이 있을 것이다"라고 호의가 아닌 타산에 얽힌 관계[19]라고 말해 결국 결별한다.

첫번째 루프 결별 후 에밀리아와 협정을 맺은 크루쉬의 저택에 머물며 페리스의 게이트 치료 + 틈 나는대로 빌헬름에게 검술도 배우고. 마을로 가서 바람을 쐬는등 결별에 의한 상실감을 다른 행동으로 덜어낼려고 한다. 어느날 렘에게 로즈월 저택쪽에 뭔가 심상치 않은 일이 생겼다는 얘기를 듣고는 마음속으로 기회다[20] 라고 외치면서 자신이 구하러 가겠다고 자만심과 오만감[21]을 부려 크루쉬 저택에서 나오게 된다.[22] 렘과 함께 로즈월 저택으로 향하다 스바루를 걱정한 렘의 마음을 눈치를 못챈 나머지 스바루를 다치게 하고 싶지않은 렘은 스바루를 마법으로 재우고 자신이 먼저 저택으로 간다. 믿었던 렘도 자신을 배신 했다고 생각하며 분노한 스바루는 어떻게든 수소문 끝에 행상인 오토의 도움을 받아 로즈월 저택으로 향하지만. 그 앞에는 아람마을 사람들의 몰살, 저택에는 렘, 람, 페트라[23]가 누군가에게 살해 당해 시체가 된 걸 보곤 이건 자신 때문이 아니라며 현실 도피하며 저택에 들어가지만 정체모를 무언가에게 얼려져서 사망했다.

두번째 루프 카도몬 과일가게에 루프를 하고 마중나온 렘에게 포옹하면서 정신붕괴로 폐인이 된다.[24][25] 페리스도 마음까지 치료할 방법이 없다고 하고 헌신적으로 간호하는 렘은 에밀리아와의 결별 이유를 원인으로 생각 하면서 곁으로 가면 해결 된다는 믿음으로 스바루를 로즈월 저택으로 데려 가는데, 도중 스바루가 마녀교에 납치당하고 마녀교 대죄주교 『나태』 담당 페텔기우스와 첫 대면을 가진다. 그가 받는 사랑[26]을 느낀 페텔기우스는 오만[27]이 아니냐며 심문하는 도중, 렘이 스바루를 구출하려 마녀교와 전투를 벌이다가 스바루가 보는 앞에 나태의 권능인 보이지않는 손에 잔혹하게 살해 당한다. 렘의 죽음에 정신을 차린 스바루는 페텔기우스에 대한 살의와 원한을 품으며 격하게 울부 짖는다. 페텔기우스는 스바루가 오만이라면 복음이 내려올거라는 기대로 스바루를 살려두고 철수 했고, 죽은 줄 알았던 렘이 최후의 생명력을 짜내서 쇠사슬을 끊은 후 스바루 품에서 최후를 맞이한다. 렘을 안고 천천히 로즈월 저택으로 향하는데, 마을은 첫 번째 루프와 같은 상태였고, 저택 지붕을 뚫고 나온 거대한 괴물을 멀리서 지켜보는 가운데 그대로 얼어죽는다.[28]

세번째 루프 페텔기우스의 복수심으로 정신차리고. 마녀교에 의한 로즈월 영지의 위기를 타파하기 위해 다른 후보자들에게 도움을 구하려고 노력하나 권한도 협상에 필요한 사항도 그럴만한 화술도 없는 스바루에게는 무리였다.[29][30] 결국 싸우는것 보다 피난 이란 선택을 하게 되었고, 운 좋게 오토와 행상인들을 만나 피난 용도로 사용할 용차 다수를 확보하여 로즈월 영지로 출발한다. 그러나 플뤼겔 나무에서 하늘을 헤엄치는 거대한 고래인 백경과 만나 렘은 존재의 소멸[31][32] 오토는 선대 검성도 죽였다는 절망적인 언급과 함께 백경의 소리를 듣고 미쳐서 스바루를 버리고 도망친다. 가까스로 아람마을에 도착하여 저택에서 의 간호를 받지만 "이 누구?" 라는 말에 시선을 돌리고, 무리하게 에밀리아에게 접근한다. 자신을 이해 못하고 람과 같이 렘을 기억 못하는 에밀리아한테 죽음을 각오하고 사망회귀를 고백 하는데. 결국 에밀리아가 죽어버렸다[33] 오열하는 스바루 앞에 베아트리스가 팩의 마광석을 회수하면서 저택 밖으로 내보내지만, 마중 나오는건 페텔기우스 였다. 에밀리아 시신을 거두려는 보이지 않는 손을 보고 피하자, 어떻게 볼수 있냐, 용납 할수 없다며, 흥분한 페텔기우스가 에밀리아를 짓뭉게 스바루의 분노를 보려고 하는 순간. 분노한 팩이 나타나면서 마녀교와 함께 얼어죽는다.[34]

네번째 루프 나태의 대죄주교, 선대 검성을 죽인[35] 백경이란 거대한 적에 모든걸 포기[36]한 스바루는 언제나 자신을 걱정 해주고 항샹 곁에있는 을 보고 함께 도망가자고, 같이 살아달라고, 모든 것을 잡기에는 내 손이 너무 작다며, 함께 도망치자고, 권하지만. 미래의 이야기는 웃으면서 해야한다며 렘이 거절 하면서 자신이 미래를 포기할 사람이 아니라고 하자 폭발하며 소리친다.

"--네가! 나의 뭘!! 네가 나의 뭘 안다는 거야?!"
"난 이 정도 수준의 남자란 말이야! 힘이라곤 없는데도 바라는 이상만 높지, 지혜도 없는데 꿈만 꾸지, 할 줄 아는 일도 없는데 쓸데없이 발버둥치지……!"
"나는……! 나는, 내가 정말 싫다고!!"
"맨날 입만 살아가지고! 뭔가를 할줄 아는 것도 아닌데 으스대고! 스스로는 아무것도 안 하면서 불평할 때만은 번듯해! 자기가 뭐라도 되는줄 아나 보지?! 잘도 참, 부끄러운 내색도 없이 살 수도 있군 그래! 아니야?!"
"텅 비었어. 내 알맹이는 숭숭 뚫렸어. 안 그렇겠어……. 아아, 당연하지. 당연히 그렇지! 내가 이곳에 올때까지, 이렇게 너희와 만나게 될 때까지 뭘 해왔는지 알아?!"
"──아무것도, 하질 않았어"
"아무것도 하질 않았어……. 난 무엇하나 하질 않았어! 그만큼 시간이 있고! 그토록 자유가 있고! 뭐든지 할 수 있었을 텐데, 아무 것도 하질 않았어! 그 결과가 이거야! 그 결과가 지금의 나야!"
"내 무력도, 무능도, 전부 다 전부! 나의 썩어 빠진 마음가짐이 이유야……! 아무것도 하질 않았는데 뭔가를 성취하고 싶다며 기어오르는 짓에도 한도가 있고말고…… 게으름 피워온 대가가, 내 성대한 인생의 낭비벽이 나와 너를 죽이는 거야."
"그래, 본질은 아무것도, 이곳에서 살아가겠다고, 그렇게 생각해도 아무것도 바뀌질 않았어. 그 영감님은 나의 그런 구석도 빈틈없이 간파하더라고. 그렇지?"
"강해지려던 것도, 어떻게 되자고 마음먹은 것도 아냐……. 나는 그냥,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게 아니라고, 노력하고 있다고…… 그렇게, 알기 쉬운 시늉을 취하며 자신을 정당화하고 있었을뿐이야……"
"어쩔 수 없다는 말을 하고 싶다! 어쩔 수가 없었다는 말을 듣고 싶다! 단지 그뿐이지! 단지 그것만을 위해서 난 그렇게 몸을 던지는 짓을 했던 거야! 너를 옆에 앉히고 공부하던 것도, 그 거북함을 얼버무리기 위한 시늉이었다고! 내 알맹이는, 처세 때문에 남의 눈만 신경 쓰는 작고 비겁하고 너절한 내 알맹이는 아무것도! 아무것도 안 바뀌었어……!"
"…사실은 알지, 알고 말고. 전부 내가 잘못이라는 것쯤은."
"난 형편없는 놈이야. ……나는, 내가 정말 싫다고."

스바루 본인 스스로가 자신의 무능함과 노력을 안한 채 나태하게 살아 왔다는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그러나 그 사실을 인정하지 않고, 자신을 기대하고 믿는 렘에게 결국 허영을 전부 벗어던지고, 연민조차 받을 가치도 없는 자신의 더러운 본성과 자신을 믿는 렘에게 네가 보고 있는 나는 모조리 가짜라는 자학적인 말과 함께 그녀가 자신을 내치길 바랬다. 하지만 스바루에 의해 구원 받은 렘은 끝까지 단념하지 않는 믿음과 그런 그를 포기하지 않는 마음에 스바루는 전에 없던 초조감을 느꼈다. 구제할 도리 없는 쓰레기라고 말했는데도 단념하지 않는 렘을 보고 마음이 절규와 함께 스바루의 마음은 천천히 떨렸고, 온 세상을 적으로 돌려도 그런 스바루를 끝까지 믿어준다는 절대적인 친애와 전폭적인 신뢰 그리고 마수사건으로 반한 자신의 영웅 스바루를 사랑한다는 고백으로 자신의 무력함의 원인이였던 과거를 떨쳐내고, 제로부터 시작하자는 말에 스스로도 믿을수 없는 자신을 믿어주는 사람이 있다는걸 알게 된다. 그리고 자신은 에밀리아를 좋아하고, 그녀를 돕기 위해 렘의 고백을 거절하면서 다시한번 도와달라고, 권유하는데 렘은 기쁘게 수락한다. "자신의 영웅 나츠키 스바루가 웃으면서 미래를 맞이할수 있다면"

"그래, 지켜봐줘. 특등석에서."
"--네가 반한 남자가, 최고로 멋있는 히어로가 되겠다는 모습을!"
『너』를 보고 있어. 『네』가 보고 있어. 그러니까, 고개 숙이지 않아.
빌린 용기지만, 이 가슴에 안은 마음은 진짜라고 믿을 수 있으니까.
"지금부터, 제로에서 시작하자. 나츠키 스바루의 이야기를."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을.[37]

스바루는 모든 루프에서 얻은 정보를 토대로 로즈월이 비밀리에 렘에게 맡긴 크루쉬와의 동맹 계약을 간파하여 성사시키고,[38] 백경 토벌 준비중이였던 크루쉬 진영과 아냐스타샤 진영의 용병과 물자지원 그리고 나츠키 스바루의 백경의 출현장소와 시간을 바탕으로 강력한 아군들과 함께 백경 토벌대를 편성하고 출진한다. 플뤼겔의 나무에서 백경과 대치하고, 막강한 화력으로 우위를 점 하였으나, 백경이 3마리로 분열되고, 빌헬름은 먹히고, 소멸의 안개에 의해 피해가 커지고, 진영이 무너져 전의를 잃을때 스바루는 포기하지 않았다. 백경의 정체[39]와 약점[40]을 간파하면서 마녀의 잔향으로 백경의 시선을 돌리며, 부대 재정비를 도왔고, 크루쉬는 그러한 스바루를 보며. 토벌대의 사기를 높인다. 마침 빌헬름이 백경의 뱃속을 갈라 생존확인을 하였지만 상공에 있는 백경에 대해 공격수단이 없던 찰나 스바루가 렘의 도움으로 백경 본체에 날아가 사망귀환 고백의 마녀의 잔향으로 본체 백경과 함께 지상 향하면서 유인하자마자 토벌대의 모든 화력과 플뤼겔의 나무를 이용하여 백경을 짓 뭉게고 빌헬름의 마지막 일격에 의해 백경을 토벌한다.[41]

크루쉬는 왕선 추태를 덮고도 남을만한 공적이였다며, 나츠키 스바루 라는 남자를 인정하고, 당가에 맞이 할수 있다며, 권유까지 했지만 에밀리아를 왕으로 만든다는 자신의 각오을 전한다. 그리고 스바루의 표정[42]을 눈치챈 크루쉬와 사전에 협상이 되있던 아나스타시아측 용병단으로 마녀교 토벌대를 바로 편성하여 로즈월 영지로 향한다. [43] 율리우스 참전에 떨떠름 했지만[44] 바로 작전회의 후 순조롭게 마녀교를 공격하여 페텔기우스를 너무 손쉽게 죽여 다시 살아나지 않을까 걱정 했지만. 미미가 확인사살을 해주고 모두의 격려로 이제 해결된건가 하고 힘이 빠지면서 안심한다. 그러나 갑자기 보이지 않는손이 나타나 용병단에게 피해를 주고 스바루를 납치하는데 거기 있는건 페텔기우스가 전개했던 보이지 않은 손을 사용하는 마녀교도원 이였다. 결국 빌헬름이 처리했지만 나태의 대죄주교가 한명이 아니라 다수라는 의문과 함께 어느정도 경계하면서 아람마을로 향하는데 이 환각마법으로 주위를 분산시켜 스바루를 데려간다. 율리우스의 힘으로 환각이 풀려 스바루를 데려가는 을 붙잡았으나 배신자라고 하면서 경멸하는 람이 백지친서를 보내왔으니 이제 적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꺼낸다.[45] 다행이 사정을 설명하여 의심을 풀고. 람과 함께 가서 아람마을 사람들을 설득하고 피난준비를 완료하지만 사전에 잠복해있던 마녀교가 미리 준비한 불의 마광석을 터트리자 전투가 시작되었다. 보이지 않는 손을 전개하는 마녀교원이 연달아 나타나 차례대로 격퇴하면서 불타는 마을을 못본척 하지못하고 난입한 에밀리아가 마지막 마녀교원을 자신의 마법으로 죽인다. 정말 모든게 끝난 마음에 에밀리아와 재회하려 하는 순간 준정령이 튕겨져 나오면서[46] 무언가 자신의 몸속에 들어왔다고 판단하여 바로 에밀리아와 만남도 못가진채 떨어져 숲속으로 들어간다. 따라온 율리우스와 페리스, 빌헬름 앞에 페텔기우스가 스바루 몸으로 자기소개하면서 자신이 빙의 되었다는걸 간파한다. 율리우스에게 자신을 죽여달라 하지만 망설이는 율리우스[47] 를 대신하여 울먹이는 펠릭스가 괴뢰화로 스바루를 반죽음 상태로 만들고. 결국 마지못한 율리우스가 스바루의 부탁을 들어주면서 페텔기우스에게 빙의한 스바루를 죽인다.

마지막 루프 세이브 포인트는 나태토벌을 위한 작전회의 시점. 이전 루프를 통해 백지친서를 포함한 메이더스령 상황과 페텔기우스의 다른 능력인 빙의 파악한 스바루는 바로 대책을 세운다. 백지친서로 경계하는 람에게 자신의 계획[48]을 미리 털어내며 람의 협력을 구하여 빌헬름과 후드를 쓴 스바루[49]와 같이 저택에서 에밀리아를 만나 마광석 채굴권으로 도와준다는 입장을 표명하고, 산적이 오고 있다는 선의의 거짓말로 설득하고 왕도와 성역으로 팀을 나뉘어 피난하기로 한다. 람이 성역으로, 에밀리아를 포함한 빌헬름의 호위로 왕도로 피난이 시작됬고, 에밀리아와 같은 용차에 피난하는 페트라에게 에밀리아를 혼자 두지말고 곁에서 지켜봐달라고 약속 한다. 이후 이전 루프에서 파악한 마녀교 스파이를 붙잡아 이용하면서[50] 두번째 루프에서 자신이 납치됬고 렘이 죽었던 동굴 입구에서 페텔기우스를 만나게 된다. 신앙이 깊은 신도로 위장하여 기만 하면서 시간을 끌다가[51] 펠릭스의 대화거울 신호[52]로 리카드.미미.티비가 난입하면서 전투를 벌인다. 루프를 통한 정보로 페텔기우스의 모든 공격수단을 간파한 스바루는 후에 나타난 율리우스가 클라리스타[53]. 감각을 공유하는 넥트.[54] 클라우세리아로 페텔기우스의 권능을 무력화 시키면서 치명상을 입혀, 궁지에 몰린 페텔기우스는 스바루에게 빙의 한다. 그걸 노린 스바루는 그렇게 사랑하는 마녀님과 만나게 해주겠다며, 사망회귀를 고백했고. 사테라에게 차여[55] 절규[56]하는 페텔기우스를 바라보면서 "너 나태 했구나" 라는 말을 되돌려주고 율리우스의 클라리스타로 소멸시켜 나태의 대죄주교를 토벌한다.

허나 성역으로 피난가는 용차에 또 다른 마녀교 첩자가 있다는것과 한순간 날려버릴수 있는 불의 마광석이 없어졌다는걸 알고, 스바루는 곧장 오토[57]와 함께 추적하게 되는데 소멸해 가는 페텔기우스가 사테라의 이름을 부르면서 보이지않는 손을 거미처럼 전개하여 쫓아온다. 스바루는 빌헬름에게서 배운 담력과 가지고 있던 복음서에 피로 끝 이라 적고 돌려주면서 복음서를 무의식적으로 잡으려는 행동에 바람막이 가호로 달리는 용차 바퀴에 말려들어 페텔기우스는 완전히 죽는다. 왕도로 피난가는 용차를 따라잡아 마녀교 잔당[58]과 불의 마광석[59] 처리에 성공한다. 이때 상황을 보러 나온 에밀리아[60]와 대면하게 되는데 하프엘프인 나를 어째서 도와주냐는 말에 좋아하기 때문에 목숨을 걸고 도와준다는 고백을 한 끝에 화해를 한다.

"ㅡㅡ에밀리아를 좋아하기 때문에, 나는 너의 힘이 되고 싶어"
"에밀리아가 누가 뭐라고 말하더라도, 스스로를 어떻게 생각하려는, 나는 그런 네가 좋아. 너무 좋아. 굉장히 좋아. 계속 옆에 있고 싶어. 계속 손을 잡고 싶어"
"네가 자신의 싫어하는 곳을 10가지를 말한다면, 난 너를 좋아하는 부분 2천가지를 말할 자신이 있어"
"난 너를 그렇게, 나의 『특별대우』 하고 싶어"
"좋잖아, 하자 사치. 행복따위 얼마든지 있다고 곤란하지는 않아, 넘쳐나고 남으면 나눠주면 되는거야"
"천천히 해도 좋아, 에밀리아. 천천히 천천히 한가롭게 나를 좋아하게 되어 준다면 좋겠어. 너의 곁을 걸으며, 너를 반하게 할 수 있도록 노력할께"

그런데 에밀리아에게 "렘이 누구"' 라는 말을 듣고 왕도로 향해 가사상태인 렘을 보게된다. 백경의 머리를 가지고 귀환도중 탐욕의 대죄주교. 폭식의 대죄주교의 습격으로 크루쉬는 기억을 먹혀 기억상실증에 걸리고. 이름기억을 둘다 먹혀 의식불명과 그 누구도 기억 못하게 된다. 최고의 결과를 뒤집어야 할까 라고 망설였지만 바로 자살해서[61] 사망귀환을 시도 했지만[62] 세이브 지점은 갱신되어 잠든 렘의 침실 앞 이였다. 이후 에밀리아가 위로해주면서 존재가 먹히면서 백지가 됐다는걸 깨달은 스바루는 루프해도 구할수 없다 판단하고, 반드시 렘을 되찾을 거라는 다짐과 함께 마녀교에 선전포고를 하며 3장의 막이 내린다.[63]

그리고 지금, 맹세한다.
"——나는 꼭 너를 되찾을 거야. 렘, 반드시다"
말한 것이다. 스바루는 그녀에게.
너의 앞에서 네가 반한 남자가 최고의 히어로가 되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그렇다면 아직, 그 길의 도중이 아닌가.
"내가 반드시……너의 영웅이 반드시 너를 맞이하러 갈게. ——기다려"
그것은 자신에 대한 다짐이자, 운명이라는 적에 대한 선전 포고다.
나츠키 스바루의 앞을 막아서며 악의대로 행동하고, 사람들에게 결코 침범해서는 안 된는 물건을 더럽힌 자들에게.
다른 누구도 아닌, 나츠키 스바루가.
"반드시. 반드시다!!"
제로부터 시작하는 시간 속에서, 소중한 누군가를, 렘을 뺀다라는 건 상상할 수 없다.
그러니까 반드시 되찾을 것이다.
잃어버린 나날을, 너와 함께 걸었던 시간을, 너와 걸어갈 시간을.
다시 한 번 이 손에 끌어 올려 보일테니까――.

서적판 9권, 3장 각자의 맹세 中

1.4 4장 ( 웹 연재본 )[64]

시작은 크루쉬 칼스텐 저택에서 가사상태에 빠진 을 저택으로 옮긴다. 저택에 도착하자 이 성역에 있는[65] 바람에 대타로 온 덩치가 큰 아인인 프레데리카[66]를 만나고. 일손이 부족한 상태에서 페트라를 고용하여 렘이 없는 저택도 다시 떠들썩 하게 되며. 렘을 기억하는 베아트리스로부터 자신은 혼자가 아니라는 안도감을 얻는다.[67] 3장에서 마녀교의 위험으로부터 대피시키기 위해 로즈월이 있다는 성역으로 피난한 마을 사람들이 돌아오지 않자. 상황을 확인하러 에밀리아. 오토와 함께 성역으로 향한다.[68] 성역에 도착하자 성역결계에 의해 에밀리아가 기절하고. 가필이 습격하면서 진퇴양난에 빠졌지만. 이 와서 오해를 풀어주어 상황을 모면하나 결과적으로 결계에 의해 성역에 갇히게 된다..[69]

의 안내로 부상을 입은 로즈월 앞에 3장 사건의 부재로 화내지만. 돌아온 답은 결과론에 의한 어처구니 없는 답변[70]과 전보다 많이 달라졌다는 한마디 뿐이다.[71] 또한 하프인 에밀리아는 결계 밖으로 못나간다고 하고. 결계를 깨기 위해선 탐욕의 마녀의 묘소로 가서 하프만 받을수 있는 시련을 통과해야 한다고 한다. 그리고 로즈월의 부상은 마을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시련에 도전했다가 거절당한 부상이라며. 나 대신 성역에서 시련에 통과해야. 앞으로 있을 왕선을 위해 아람마을사람들과 성역주민들에게 인정 받아야 하지 않겠냐고 한다. 결국 마을사람들을 인질로 잡고 에밀리아에게 시련을 강요하게 되는데.[72] 스바루는 못 참고 에밀리아 대신 시련을 보기위해 일단 묘소로 향하여. 호기심에 발을 들여놓자 의식이 흐려지면서 에키드나[73]를 만난다. 그녀가 대접한 차[74]를 마셔서 꿈속 마녀의 다과회에 초대 되는데. 오만.나태.분노의 마녀와 만나고. 시련을 볼수 있는 자격을 얻게된다.[75] 다음날 힘내 보겠다는 에밀리아가 시련 받지만. 시련 끝남을 알리는 묘소의 등불이 꺼졌는데도 에밀리아가 나오지않자. 발걸음을 묘소로 향하여. 의도치 않게 바로 과거를 보는 1차 시련을 받는다. 시련에서 부모님과 만나지만. 자연스럽게 현실이 아니라는것과 이제 못 돌아간다는것을 깨닫자, 교복입은 탐욕의 마녀 에키드나가 마중나오고 통과 했다고 축하해주는등 스바루에 대해 역시 대단하다며 칭찬한다.[76]

첫번째 루프 묘소에 나와 자신이 자격을 얻고 시련을 통과했다는걸 알렸는데도. 성역이 해방되지 않아 수상하게 여겼지만. 가필의 가족이고 자신도 시련을 봤었다는 류즈가 2차 3차 시련의 존재를 알리면서 낙담한다. 이후 시련에 대한 모든것을 에밀리아에게 믿고 맡겼으나 엿새가 지나도록 계속 시련에 실패하자. 가필이 스바루 자신이 에밀리아 대신 시련을 돌파해 달라는 부탁을 받고. 성역에 묶인 아람마을 사람들을 마을로 돌려보내는 조건을 받아. 오토와 함께 잠시 저택으로 귀환하지만 마중나와야할 프레데리카와 페트라가 없자 저택 안을 둘러보는중 엘자에 의해 죽는다.

두번째 루프 세이브 지점은 첫 번째 시련 통과 직후. 저택을 습격한 엘자를 배제하기 위해 하루 빨리 자신이 시련을 통과하여 성역 해방을 원하는 가필을 만족시켜 아군으로 끌여들일려고 하지만 이전 루프에서 자신에게 시련을 보라고 부탁하던 가필이 스바루에게서 마녀의 잔향이 난다고 적대심을 보인다. 또한 에밀리아만 시련을 볼수 있다고 스바루가 시련을 보는 것을 막아 시련도 못보게 한다. 누나인 프레데리카가 위험하다고 했지만 자신을 버리고 간사람은 관심도 없다고 하여 사실상 가필을 아군으로 끌어들이는데는 단념하고,류즈에게 조언을 구하러 하나 이번엔 류즈도 시련을 본적 없다고 하여 난감해한다.[77] 시련에 계속 실패하는 에밀리아를 믿지도 기다리지도 못하고, 급한 마음에 엘자가 습격하는 엿새 전날인 닷새날에 로즈월을 통해 피난주민을 성역에 붙들 메리트가 없다는걸 알리고. 아람마을사람들을 돌려보내면서 저택을 방문하지만 비밀통로에 미리 잠복해 있던 엘자가 공격 하여, 페트라와 프레데리카가 사망하고, 자신은 치명상을 입은채 가시상태인 렘이라도 구하려고. 방문을 열지만 그곳에 나타는건 베아트리스 였다. 습격에 방관하는 자세를 가진 베아트리스를 보고 화를 냈지만. 가치관이 인간과 틀린 베아트리스에게는 어떤말도 안들렸고. 이제 됐다며 자결과 과다출혈로 사망귀환을 노리지만 베아트리스가 무심코 치료하는 바람에, 세이브 포인트가 바뀔수도 있다는 불안감으로 베아트리스를 욕한다. 어이없는 베아트리스가 실수로 복음서를 떨어뜨리자 그걸 왜 가지고 있냐고 의심하지만, 베아트리스는 너한테 대답할 의무는 없다 모든것은 복음서대로한 행동이라 거짓말하면서, 400년간 자신의 어머님과의 유일한 연결점이자 이정표를 부정한 스바루를 성역으로 워프시켜 버린다. 그러나 성역에는 눈이 내리면서 아무도 없었고 무언가에 배가 구멍이 뚫려 의문도 모른채 사망한다.

세번째 루프 다행이 세이브 지점은 바뀌지 않았다. 두번째 루프에서 베아트리스가 복음서를 가지고 있는 것을 본 스바루는 로즈월에게 가서 복음서에 대해 묻는다. 미래를 예지한는 능력을 가졌다고 솔직하게 대답한 로즈월이 복음서를 보여주었고, 미래를 알면서 의도적으로 렘을 희생시킨거냐는 스바루의 말에 도발적인 언행을 하여 분노에 휩쌓인 스바루가 로즈월을 공격하려던 순간 가필이 스바루 얼굴을 가격하여 죽지는 않았지만 얼굴이 뭉게지고 오른쪽 눈이 사실상 실명이 된다. 이후 성역에 묶인 아람마을 사람들이 스바루가 유폐된걸 알자 저항운동이 일어났고, 사태를 잠재우기 위해 이 주도하여 오토와 함께 스바루를 꺼내는데 성공한다.[78] 허나 대범화하여 류즈에 의해 이성을 잃은 가필이 람을 죽이고[79] 스바루에게 곧장 달려들어 죽이려 한다. 스바루를 지키려는 아람마을 사람들이 은인인 스바루를 지키려하다[80] 가필에 의해 학살되면서 정신이 붕괴된 스바루는 부상 때문에 정신을 잃는다. 사망하지 않고 결국 살아남았으나, 주위에 시체는 없었고, 전투의 흔적과 혈흔만 남은것을 보고 혹시 살아남은 사람이 없나 성역 마을쪽으로 향하는 도중 귀여운 토끼에게 먹히면서 죽는다.

네번째 루프 먹혀서 죽은 후유증으로 토약질을 하면서 이전 루프의 죽음에 강한 의문이 들자 에키드나가 스바루의 의지와 상관없이 마녀의 다과회에 초대한다.[81] 에키드나가 결과를 바꿀려고 노력한다는 사망귀환을 아는듯한 말투에 사망귀환 고백을 했는데도 패널티가 없어 안도를 하고, 지금까지 그 누구에게도 말 못했던 사망귀환에 마음놓고 털면서 그 이능에 대해 묻는다. 그것의 정체와 능력의 조건과 규칙을 에키드나에게 물었고, 추측성이지만 지식욕의 권화 탐욕의 마녀 답게 수긍할만한 답변을 받았다.[82] 그리고 이전 루프의 죽음이 토끼라는 정보에 에키드나는 스바루에게 경고[83]를 하고 질투의 마녀 다음으로 가장 위험한 폭식의 마녀 다프네를 스바루와 대면시킨다. 다프네에게 과자를 먹이면서 무심코 안대를 풀어 목숨이 위험했지만[84] 미네르바가 치료해주면서 위기를 넘기고 다프네는 스바루를 죽인 토끼의 정체가 3대 마수인 대토라는 정보를 받는다. 그리고 도움을 주고, 호의적으로 대한 에키드나에게 고맙다고 말하자. 부끄럼 타는 에키드나가 시끄럽다고 댓가로 성역을 떠나기전 페트라가 준 손수건을 받아갔다.[85] 이후 용기를 얻고 밖으로 나가지만, 낮이여야 할 밖은 일식이 온것처럼 어두운 상태였고, 그림자로 둘러쌓인 세계에서 그의 앞에 있는건 사망귀환의 패널티를 주지 못해 현재 세계에 에밀리아를 삼키고 현현한 질투의 마녀였다.[86] 대범화 가필과 20체의 복제체 류즈가 공격해도 일격에 가필을 죽여 세상의 절반을 삼킨 마녀의 힘을 보이며, 스바루를 그림자로 속박해 자살도 못하는 상황이였지만, 스바루 몸에서 에키드나가 댓가로 페트라가 준 손수건이 품에서 나타나 빛을 뿜으면서 그림자를 없애 속박에서 풀려났고. 손수건이 경질화 되어 검처럼 변해 바로 자살 한다.

다섯번째 루프 이번엔 자신이 시련을 봤다는 사실을 숨긴다. 이에 마녀의 잔향이 난다는 가필이 거짓말 말라며 추궁 하지만, 이전 루프에서 20체의 류즈를 보고. 두명의 류즈씨를 봤다고 하여 가필이 적대심을 보이면서 당황한다. 스바루는 가필에게 에밀리아를 돕기위한 것이지 성역과 너희들에게 위해를 가할 생각이 없다는 말로 가필을 우호적[87]으로 만들어. 그 비밀에 접근하여 크리스탈안에 봉인된 오리지널 류즈를 본다. 지금 있는 류즈는 클론 이라는 것과 성역의 정체[88]를 알게 돼고, 과거부터 베아트리스가 관계됬다는것에 바로 저택으로 향하여[89] 베아트리스와 대면한다. 로즈월처럼 복음서의 기술대로 자신을 꼭두각시처럼 이용했을거라 생각했지만, 베아트리스가 백지인 복음서를 보여주며. 지금 까지 도와줬던건 400년간 그 사람[90]에 대한 지친 마음으로 스바루가 그 사람이 되어 나를 죽여달라고 부탁한다. 말도 안돼는 소리라며 납득 못하는 도중 엘자가 습격하였고. 베아트리스는 스바루를 보호하면서 “이제서야..” 라는 말과 함께 황색의 빛이되어 죽는다.

이후 자신을 죽이지 않고 살려준 엘자가 철수[91]하고 가사상태인 렘을 품에 안으면서 파트라슈를 타고 성역으로 향한다.[92] 한편 성역에서는 거센 눈보라가 내리치고 이 원인을 스바루가 없어진 후 자신을 버리고 도망가는줄 알았던 에밀리아의 행위라며 가필이 말한다. 묘소에서 이틀간 나오지 않는다는 말에 렘을 성당으로 옮기고 바로 묘소로 달려가지만, 오히려 멀쩡한 에밀리아가 스바루를 맞이한다. 그동안 외로웠다. 스바루가 남겨준 편지를 몇 번이나 읽으면서. 나를 이렇게 생각해주는데. 나는 그 마음도 제대로 이해못했다며. 자포자기식으로 이제 함께 있자며 스바루에게 정말 좋아한다고 고백한다. 시련에 지친 에밀리아가 잠들자 묘소 밖으로 나오지만 눈보라는 그치지 않았고 반마를 왜 데리고 나오지 않았냐는 가필에게 진짜 흑막은 따로 있다며 이 눈은 로즈월이 내리는거라고 말한다. 가필과 같이 로즈월에게로 가서 추궁하였고. 얻어낸 답은 의미를 알수 없는 “ 그것은 나에게서 들었던 건가?” 라고 하는데 결국 눈보라는 자신이 내린거라고 하자. 가필이 로즈월을 죽이려고 하고. 람이 가로막는 순간 람과 가필의 가슴에 로즈월의 손이 관통하면서 둘다 죽는다.[93] 로즈월은 스바루에게 환영하면서 여기까지 도달하는데 기다렸다. 자신만 이해 할수 있다는 말로 사망귀환[94]을 이미 알고 있음을 고백한다. 이후 대토가 들이닥치고. 스바루는 렘이라도 구하기 위해 휴전을 제의하지만 착각하지 말라며. 그 이외는 일절 손 놓고 소중한 단 한가지만 지켜내라는 로즈월은 대토에게 먹혀 죽는다.[95] 류즈 복제체들의 엄호를 받으면서 렘과 주민들이 있는곳에 가지만 불타버린 성당을 보고 절규했고, 이미 끝나버린 세계에서 에밀리아를 찾아 그녀에게 가서 무릎베게를 받는다. 중간에 부상을 입어 죽어가는 스바루에게 누군가를 위한 무리는 나만을 위해 해줬으면 하는 바람을 가진 에밀리아가 그건 억지 일꺼라며 사과를 하고 사망 직전 스바루에게 키스를 하고 함께 대토에게 먹혀 죽는다.[96]

마지막 루프 지금까지 루프의 대토 습격과 절대 절망적인 상황에 잠시 포기한다는 약한 생각을 하지만, 옆에 있는 에밀리아[97]를 보고 이전 루프에서의 에밀리아와 겹쳐 할수 밖에 없다 라는 다짐과 반드시 로즈월처럼[98] 되지 않는다는 각오를 하게된다. 에밀리아를 지키고 모든 걸 구해내기 위해 다시 에키드나에게 도움을 부탁하는데, 이에 응한 에키드나가 스바루에게 바로 제 2 시련인 있을 수 없는 현재를 보여준다. 지금까지 자신이 죽은 후 에밀리아의 슬픔, 다른 사람들의 반응, 자신의 시신에서 그림자가 나와 주변인에게 피해를 주는 시련을 보고. 큰 절망에 빠지는 순간 "더이상 일어날수 없게 되어버렸나요" 라는 소리가 들리고 자신의 앞에 이 나타나면서 이제 렘한테 모든걸 맡기고 쉬어주세요 라는 렘의 말을 듣지만 스바루는 "너 누구야" 라고 말하며 그녀가 렘이 아니라는 것을 간파한다.

"나를 좋아하고. 나에게 상냥하며. 나를 사랑해주고. 세상에서 그 누구보다. 나에게 엄격하며. 나한테 만만하지 않는 여자가 렘이기 때문이야!"

"약한 모습도 보인다. 무른 모습도 보인다. 어쩔 수 없는 작은 모습도 보이기도 하지. 하지만 포기하는 모습 만큼은 보여주지 않아."

렘의 영웅인 나에게 포기하는길을 인도할리가 없다고 단언하고. 렘의 모습을 한 가짜한테 꺼지라고 하자. 색욕의마녀 카밀라가 말을 더듬으면서 에키드나가 시켰다고 때리지 말아 달라고 울먹거린다. 때마침 온 에키드나에게 무슨 짓이냐며 화 내지만 사망회귀를 유일하게 공유할수 있는 나머지 약한 모습을 바로 보이는 스바루에게 너가 부정하는걸 내가 긍정해 주겠다는 말로 사랑 고백하듯이 부끄러운 표정을 지으면서 에키드나가 자신과 계약 하면 함께 고민해주고, 네가 바라는 말을 들려주고, 네가 부서질꺼 같으면 함께 없애 나가자 라는 제안을 했지만. 분노의 마녀 미네르바가 그런 감언이설에 넘어가지 말라며 반대를 한다. 에키드나는 의심하는 스바루에게 상냥한 표정을 지으면서 너가 보는 미지(지식)를 보고싶은 이유 밖에 없다고 하지만. 색욕의마녀 카밀라가 숨기는게 정말 많다는 표정이라는 돌직구를 날리면서 결국 본성[99]을 들어낸 에키드나에게 베아트리스를 아냐고 묻는다. 그 아이를 진심으로 걱정해서 성역에서 내보낸게 아닌 어떤 목적이 있어 만든 아이인데, 일단 살려둘 필요가 있어, 존재하지도 않는 그 사람을 기다리라는 살아갈 목적을 부여하고, 400년간 공허의 시간속에 과연 그 아이가 정답이 없는 조건에서 그 사람으로 선택하는건 누굴까 하는 자신의 탐구심으로 계약을 맺은것 이라는 에키드나에게 스바루는 자신의 결심을 말한다.

"에키드나... 너는, 마녀야"

"인지(人知)를 초월한, 이해할 수 없는 괴물이야"
"네가 천진난만하게 악의도 없이, 옭아맨 말에 4백년의 시간을 뺏긴 아이가 있어. -----정했어. 나는 그 아이의 손을 잡을 거야. 너와는 함께할수 없어"

그후 갑자기 질투의마녀 사테라가 나타난다. 적대적인줄 알았지만. 분노의 마녀 미네르바가 질투의 마녀가 아닌 사테라 라는 말에 우호적으로 대하며. 사망회귀에 대해 모든걸 한탄스럽게 털어놓는 스바루에게 "혼자서 고민하지마. 당신을 소중히 생각하는 사람들과 함께... 당신이 죽으면 슬퍼하는 사람이 있다는걸 잊지마” 라는 말에 두번째 시련에서 자신이 죽으면 슬퍼하는 사람과 자신이 구원해준 소중한 사람들이 스바루에게 했던말을 생각하면서 죽고싶지 않다며, 본심을 털어내고, 스바루는 정보수집을 위한 루프[100]는 피하기로 결심한다. 이후 사테라는 언젠가 반드시 나를 죽이러 와라는 말에 그림자에 가려졌던 은빛 머리카락자주빛 눈동자에 눈물을 흘리며 사라진다.

내가 반드시------ 너를 구해 준다.

사테라의 조언으로 베아트리스를 자신의 호기심 충족용으로 보고, 최고의 결과에 도달하기 위해 그 과정속에 희생은 당연한거라는 에키드나와의 계약을 당연하게 거절한다. 그리고 성격이 더러워진 에키드나가 시련 자격을 박탈 시키고, 다과회에서 내쫓긴다.[101]

깨어나니 파트라슈가 자신을 묘소에 꺼내주면서 오토를 만나고. 스바루는 3번째 루프에 친구라서 돕겠다는 말을 한 오토를 떠올리면서 그말 그대로 오토한테 되돌려주었다.

“너는 나를 두고 도망치지 않아. 오토”

“오토. 너는 나의 친구니까.”

오토는 모든걸 혼자 짊어지는 스바루의 태도에 주먹을 날리며 친구앞에서 폼잡지 말라며 자신을 믿어달라는 오토를 보고 자신이 고민하고 있던 모든 사항을 털어놓는다. 대토의 습격, 에밀리아의 시련 돌파, 저택에 암살자가 오고, 가필이 방해한다는 말을 믿고, 못들은걸로 하는 안될까라고 바보 같이 웃는 오토를 보면서 로즈월을 찾아가 복음서에 대해 직접적으로 대면 하는데 로즈월이 "넌 몇 번째지" 라는 대답에 도달한 만큼 대화를 이어나간다. 엘자를 고용하고, 대토를 유인한건, 복음서에 계시된 내용을 충실히 이행하는 로즈월이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로즈월은 스바루가 한가지만 구하도록 선택을 강요하여 자신처럼 되길 원한다며 스바루를 밀어 붙이지만 필살 카운터로 스바루 자신의 시련 박탈을 말하게 되는데, 그에 대한 내용이 복음서에 기재되어 있지 않아 당황하는 로즈월을 보고 성역과 저택 사람들 둘다 구해보인다는 말과 함께 스바루는 로즈월에게 내기를 제안한다. 로즈월에게 자신이 이번에도 실패한다면 너의 말에 따르겠지만 자신이 성공하면 더 이상 자신의 주변인들을 위험에 빠트리는 짓을 하지 말고 자신의 방침에 따르라며 사망귀환해도 적용되는 영혼끼리 잊는 계약을 맺는다.

"나의 이름은 나츠키·스바루! 은빛의 하프 엘프, 에밀리아의 기사!"

내기의 내용은 에밀리아의 모든 시련 돌파가필의 아군화로 로즈월은 절대로 불가능하다고 단언 했지만 스바루는 자신만만하게 속행한다. 가필은 마녀의 잔향을 못 맡는다는 확신과 이전 루프에서 죽으면서 까지 얻은 모든 정보[102]를 토대로 퍼즐에 끼워 맞췄다. 허나 가장 불안한건 시련 돌파에 가능성이 없는 에밀리아인데 그녀를 믿지 못했으나 자신을 믿어달라는 에밀리아의 다짐과 그녀의 솔직한 과거를 듣고,[103] 그런 에밀리아에게 자신의 모든것을 걸기로 다짐하면서 그녀가 잠든사이 마광석에 잠들어있는척 한 을 부른다.[104] 스바루는 에밀리아의 과거를 듣고 어딘가 왜곡되었다는 점을 인식하여 팩에게 너의 존재가 에밀리아의 과거의 나쁜기억을 인정하지 않는다고, 그것을 시련의 실패 이유로 추측하는데 기대 이상의 대답이라고 한 팩은 그녀의 곁에 늘 있고 지켜주고 싶다는 생각에 과거 기억을 봉인 했지만 스바루와 달리 자신의 존재가 에밀리아의 앞길을 막는다는 생각에 자신의 딸을 자립시키기로 결정하고 다음날 에밀리아와의 계약을 깨버린다.

스바루는 계약을 깬 팩 때문에 슬픔에 잠긴 에밀리아에게 계속 손 잡아준다고 약속한다. 그런데 하필 에밀리아를 위해 팩의 그림을 그리러 잠시 나갔을 때 에밀리아가 일어나버려서 스바루를 거짓말쟁이라고 오해한 에밀리아가 가출하여 성역 내부에서 다시 재회하는데 저번에도 그렇고 이번에도 약속을 깼다고 못 믿는다고 하면서 "왜 화내지 않는 거야... 화내지 않는 것은 기대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지?" 라는 말에 그런 짜증나는 점에 귀찮은 여자라며 에밀리아이기 때문에 좋다는 말과 함께 키스를 한다.

숨결이 닿을 정도의 거리. 반대로 숨조차 두 명의 사이를 차단할 수 없을 만큼의 거리.
에밀리아의 어깨에 손을 뻗어, 스바루는 그녀에게 얼굴을 댄다.
가까워지는 스바루를 보고, 에밀리아는 눈동자에 당황스러움을 띄워, 몸을 경직시켰다.
1초, 기다린다. 풀어 버려진다면, 거기까지다. 그렇지만, 에밀리아는 눈을 감았다.
그것이 체념을 한것인지, 스바루는 모른다.
부드러운 입술. 접촉할 뿐(만큼)의 입맞춤.
에밀리아에 있어서는 처음으로, 스바루에 있어서는 그녀와 2번째의 입맞춤.
차가운, 『죽음』의 맛이 난 첫 번째와는 다르다. 2번째의 키스는, 뜨거운 『생명』의 맛이 났다.

이후 팩의 그림과 자신이 적은 격려 메시지로 화해하며, 모든 시련을 통과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그리고 람과 오토의 협력으로 가필을 쓰러뜨리며 묘소에서 만신창이가 된 가필과 직접 대면하는데 그 자리에 가필과 주먹다짐을 벌이면서[105] 과거를 마주보고 진실을 보라는 설득에 시련을 봐서 극복하고, 허탈한 가필이 스바루를 대장이라고 부르면서 따르게 된다. 그리고 아군이 된 가필과 친구인 오토와 함께 바로 저택으로 향한다.

엘자의 습격에 도와 달라며 스바루의 이름을 부르는 페트라 앞에 나타나 강력한 원군을 데리고 왔다는 구원의 말과 함께 엘자와 메리[106]에 맞서 프레데리카. 페트라. 잠들어 있는 렘을 구하지만. 금서고에 있는 베아트리스는 그 사람이 올때까지 여기 있어야 한다며, 계약에 얽메여 저택이 불타면서 까지 피난을 거절한다. 베아트리스는 스바루의 근성에 “그 사람이 되어 줄래?” 라며 자신의 죽음을 간접적으로 애원 하지만 그 사람이 없다는걸 아는 스바루가 그런 알수 없는 놈이 될꺼라 생각하냐는 말에 베아트리스는 기대를 배신당한 외롭고, 실망스런 표정을 지으면서 자신을 내 쫓는다. 루프마다 지금까지 그 사람이 되달라는 부탁을 거절하고 지은 베아트리스의 외롭고, 슬픈 표정과 자신을 죽여달라는 용납할수 없는 애절함, 그리고 에키드나가 다괴회에서 한말을 떠올리며, 절대 혼자 두게 하지 않는다는 결심으로 포기하지 않고, 화상 통증도 의식하지 않은채. 저택에 남은 마지막 문을 열면서. 베아트리스와 다시 만난다.

"베아트리스.——나를, 도와 줘"
"너가 없으면, 외로워 살아갈 수 없는 나를, 도와 줘"
"네가 보낸 400년은, 나에게는 상상할 수도 없어. 안 것 같은 입도 잠궈버려야할 처지야. 400년은 커녕, 나는 아직 그 20분의 1밖에 못살았어.
그런, 네가, 내가 죽은 후의 시간을 살아가는걸 상상하는것도 그리 어려운일이 아니야"
"하지만, 나는 너와 내일, 손을 잡아 줄 수 있어"
"내일도, 모레도, 그 다음의 날도.400년 앞은 무리여도, 그 날들을 나는 너와 함께 보내 줄 수 있어. 영원을 함께는 무리여도, 내일을, 지금을, 너를 소중히 해 줄 수 있어"
"그러니까, 베아트리스.——나를, 선택해 줘"
"함께 있자. 함께 살아 보자. 함께 해 나가자. 이별의 무서움을 날아가게 할 정도로, 즐거웠다고 가슴 피고 웃을 정도로, 추억을 겹쳐 쌓아 가자. 너가 여기서 보낸, 외로운 4백의 나이를 먹어 돌려주고도, 거스름돈이 올 정도로」
"영원을 사는 너에게 있어서, 나와 함께 보내는 시간은 찰나의 일순간일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너의 영혼에 새겨 줄게.나의 일순간을"
"——나츠키・스바루라는 남자가, 영원하다는 시간 안에서도 세피아색이 되지 않을 정도로, 선명하고 강렬한 남자였다는 일을!"
"나를 선택해라! 베아트리스!"
"누군가가 밖에 데리고 나갔으면 하니까! 너는 언제나! 문의 앞에 앉고 있단게 아닌 것인가!"

금서고가 무너지고. 붕괴하는 저택에 흰빛이 나면서. 400년간 고독의 울분을 스바루가 털어버리며, 베아트리스는 가지고 있는 복음서를 버리고, 스바루와 정식계약 한다.

한편 성역에서는 에밀리아가 모든 시련을 통과하여. 성역을 해방하지만 로즈월이 가진 복음서의 예지가 깨지면서 배반한 람에게 그 복음서가 태워 지는데. 미래를 잃고 헤메는 로즈월이 모든걸 끝내야 한다면서 기상을 조작하는 알테미리온을 발동하여 대토를 유인 한다. 몰려오는 대토 무리에 에밀리아는 신속하게 주민들을 묘소로 피난시키면서 지키려고 노력했으나. 많은 수의 대토를 커버하지 못해 엘리오르 대삼림처럼 자결을 하면서 까지 마을사람들을 구하려고 했으나. 베아트리스와 계약한 스바루가 공간전이로 에밀리아 앞에 나타났고. 에밀리아의 방대한 마력으로 생산한 수십체의 알 휴마로 대토를 한곳에 몰아넣고. 기회를 틈타 스바루가 베아트리스와 함께 알 샤마크로 대토를 봉인한다.

그리고 모두를 위험에 빠트린 로즈월에게 모두 죽빵을 날리고. 내기에서 스바루가 이긴 관계로 앞으로 스바루 뜻대로 따라야 한다는 계약의 성립과.[107] 메이저스 명으로 스바루를 에밀리아의 정식 기사로 임명 하기로 한다. 덤으로 에밀리아가 키스를 하면 아이가 생긴다고 믿고 있었기 때문에 그 발언을 듣고 굉장히 당황한다. 저택이 불타는 바람에 메이저스 분가로 가서 지내게 된다. 그러나 모든것이 끝나도 성역에서의 의문이 아직 남아있긴하다. [108][109]

1.5 5장 (웹 연재본)

4장으로부터 1년 후[110]

언젠가 있을 사태에 대비해 파쿠르를 터득하면서 생존률을 높이는 훈련을 하는 스바루 앞에 페트라이 손님이 왔다며 마중나온다.
손님은 아나스타시아 사절단으로 율리우스의 동생 요슈아와 미미로 을 다시 깃들게 할수 있는 순도 높은 마광석 상인 소개를 조건로 수문도시 프리스텔라로 초대 받아, 스바루와 에밀리아, 베아트리스, 오토, 가필과 같이 프리스텔라로 출발한다. 장사꾼 체질인 아나스타시아를 의심 했지만 순순히 마광석 상인인 키리타카 뮤즈를 소개 시켜주며 마광석 거래에 성공하게 되고, 아나스타시아 주최로 프리실라를 제외한 모든 왕선후보자들이 초대를 수락하여 한자리에 모인다. 정말 순수하게 각 진영들 근황과 함께 카라라기 풍[111] 여관에서 온천욕과 전골파티, 그리고 오토노미야키를 해먹으며 평화롭게 시간을 보내지만 파티 중간에 하인켈과 프리실라가 난입하여 찬물을 끼얹는다. 프리실라의 기사인 알의 잔소리 덕분에 프리실라는 흥이 깨졌다며 떠나지만 연회는 결국 쫑 나버린다. 스바루와 에밀리아 베아트리스는 밖으로 나가 마지못한 관광을 하러가는데, 릴리아나라는 가희의 목소리에 이끌려 공원에서 발길을 멈추고 그의 노래를 듣는 프리실라를 만난다. 노래가 좋다는 이유로 릴리아나에게 첩에게 오라며, 일방적인 영입 권유을 하는 프리실라의 오만한 태도에 화난 에밀리아와 베아트리스가 서로 말싸움을 하는데, 릴리아나가 적막한 공기는 노래로 일소한다며, 일단 스바루에게 달콤한 과자를 사와 달라고 한다. 마지못한 스바루는 과자를 사러 그 자리를 떠난다.

첫번째 루프 공원에서 광장으로 발을 옮기는 중 1장에서 첫만남? 이였던 라틴스라는 노상강도[112]를 만나고, 그와 재회 기념으로 추억의 대화를 주고 받는 중, 광장 시계탑 옥상에서 기묘한 복장과 얼굴에 붕대, 팔에 쇠사슬을 감은 인물이 소란스러워서 미안하다, 시간좀 내달라는 독선적인 소리와 함께 자기 소개로 분노의 대죄주교 시리우스 로마네콩티라고 한다. 조용히 해달라는 요구와 그에 대한 사죄를 하면서, 시계탑 옥상에 9세 소년을 인질로 잡고, 자신은 사랑을 확인하러 왔다며 협력해 달라는 이상한 이유를 붙인다. 스바루와 틴은 눈물을 흘리는 소년을 안심시키기 위해 광장 사람들과 함께 칭찬과 용기를 주었지만 마음이 하나가 되어 기쁘다는(...) 시리우스가 소년을 떨어뜨려 지면에 부딪히는 순간 광장은 피바다가 되면서, 죽었다는 느낌도 모른채 의문사 당한다.

두번째 루프 세이브 포인트는 과자를 사러가기 직전으로 자신이 죽었다는 상황도 인지 못한 갑작스런 루프와 시리우스 출몰전까지 15분이나 남은 상태에 매우 당황하게 된다.[113] 결국 자신이 혼자서 소년을 구출한다는 선택을 하여 시계탑 안에 있는 소년을 발견하고 구하려 시도하지만, 공포의 감정이 극단적으로 공유되어 사망하게 된다.

세번째 루프 시리우스의 권능이 감정 공유라는걸 알아내고, 스바루는 바로 광장에 가서 라틴스를 만나, 그에게 마녀교가 온다는 말로 라인하르트를 불러달라고 부탁하고 신호탄을 날린다. 분노의 대죄주교가 예정된 시각에 나오고, 사람들에게 연설을 하기 직전 라인하르트가 와서 분노의 대죄주교와 전투를 벌인다. 하지만 시리우스는 감정뿐만 아니라 감각도 공유하여 라인하르트가 시리우스를 베자마자 스바루를 포함한 광장 전체 군중들이 똑같이 베어 죽는다.

마지막 루프 감정과 감각의 공유 타계책을 찾기위해 베아트리스와 같이 광장으로가서 분노의 대죄주교가 온다고 상황을 설명한다.[114] 샤마크로 권능을 차단시키고, 라인하르트가 처치한다는 계획을 세웠지만, 라인하르트가 옆에 있으면 평범한 여자아이가 된다는 말[115]에 주춤하는 사이 어느새 광장에 도착해버리고, 마녀교와 관련되서는 안될 에밀리아가 뒤쫓아와[116] 상황은 더욱 번잡해진다. "스바루가 나를 지키고 싶으면. 나도 스바루를 지키고 싶다"라는 완고한 에밀리아에 의해 계획을 다시잡고, 라인하르트 없이 시리우스의 생포를 시도한다. 에밀리아의 선제공격에 더러운 반마라고 부르는 시리우스가 분노 담당이라는 직책과 걸맞게, 페텔기우스의 복수라며 분노하면서 군중들을 또 다른 능력인 세뇌로 몰아 세운다. 스바루와 베아트리스가 샤마크로 세뇌된 시민들을 견재하고, 에밀리아가 1년간 수련으로 터득한 전투방식으로 시리우스와의 전투에서 우위를 점하였지만 미리 코트속에 인질로 잡은 소녀를 보자마자 순간 분노하게 되고, 시리우스는 그 분노를 이용해 에밀리아 주위에 강철을 녹일 만한 불길의 소용돌이를 생성한다. 불길의 흔적이 사라지자 검은 상흔만 남은채 에밀리아가 죽은줄 알았으나 탐욕의 대죄주교 레굴루스 코르니아스가 에밀리아[117]를 구하면서 등장한다.(...) 스바루는 에밀리아를 구하기 위해 숨겨뒀던 오리지널 마법과 인비지블 프로비던스를 쓰면서 까지 맞서지만 역부족이였고. 레굴루스에게 죽기직전 복음서가 새로 기술되어 대죄주교들의 목적이 바뀌면서 살아남는데 탐욕의 대죄주교인 레굴루스가 결혼식 하객으로 참석하라면서 모래를 발로 차서 스바루 오른 다리를 날려버리고,[118] 에밀리아를 납치한다. 결국 스바루는 그 자리에서 기절한다.

이후 프리스텔라 피난소에 깨어나지만 자신과 시민들을 치료[119]하기 위해 마나를 한계까지 사용하여 가사상태인 베아트리스, 에밀리아는 납치, 오토는 소식을 알수 없고, 가필은 부상당한 상태, 각 진영 전력들은 흩어져있고, 라인하르트는 연락도 안돼고, 기절한 사이 색욕의 대죄주교의 방송으로 3명째 대죄주교의 존재와 4번째인 폭식의 대죄주교가 올수 있는등 전황은 매우 불리하였지만 마녀교 특화라는 칭호에 걸맞게 가용할수 있는 모든 전력[120]을 가용하여 각개격파를 목표로 스바루 지시에 우선 방송을 할수 있는 도시청사 탈환을 위해 급습한다. 도시청사를 점거한 '색욕'의 대죄주교 카펠라'를 쫓는중 의외의 인물에 마녀교 대죄주교 『폭식』 로이 알파드 와 대면한다. 을 되찾기 위해 그와 싸우려 하지만 도시청사 탈환과 시민구출을 우선시하여 율리우스 유클리우스에게 폭식을 맡기고 크루쉬와 색욕을 뒤쫓는다. 도시청사에서 기다렸다는듯한 카펠라와 대적하지만 초재생 능력과 변이 능력으로 사람을 흑룡과 파리로 만들면서 일방적으로 당해 함께 있던 크루쉬 칼스텐와 함께 용의 피의 저주를 받아 카펠라에게 패배하고 정신을 잃는다.

이후 색욕의 대죄주교 카펠라가 내준거나 다름 없는 도시청사에서 의식을 되찾는다. 인공정령 에키드나가 빙의한 아나스타시아가 상황을 설명하는데 크루쉬는 용의피에 중태이지만 스바루만은 어째서인지 멀쩡하여 괜찮다고 하고,[121] 도시청사 탈환 멤버는 모두 무사 하나 대죄주교들은 가장 중요한 4개의 수문제어탑을 점령하면서 요구조건으로

탐욕의 대죄주교: 은발의 신부와 결혼식을 실시한다. 일절 방해 하지마라
폭식의 대죄주교: 인공정령을 가져와라.[122]
색욕의 대죄주교: 서로 사랑하는 남녀 20조를 제어탑으로 보내라. 절대 위해는 가하지 않는다.
분노의 대죄주교: 이 도시에 있는 예지의 책을 요구

제시하면서 이미 할말 다하고 사라진 상태. 결과적으로는 도시청사 탈환에는 성공했지만 대죄주교 방송들에 의해 사실상 패전이나 다름 없었다. 그러나 아나스타시아가 반격작전에 돌입한다고 하면서 스바루도 동참하게 되고, 남은 시간동안 피난소를 돌면서 쓸만한 전력을 모으는데 그 과정에서 알데바란이 합류한다. 가필과 알데바란이 사소한 이유로 화내는것을 이상하게 생각하면서 피난소 문을 열자 사람들이 분노에 의해 서로 죽인 잔혹한 흔적에 분노의 대죄주교의 권능이 도시 전체로 확산된다는걸 눈치챈다. 그리고 대피소에 피난한 사람들에게 분노가 아닌 희망을 주기위해, 아직 포기하기 않았다는걸 알리기 위해, 도시청사의 방송 마이크를 잡고 명연설을 한다.[123]

"나는 약한 남자이지만, 내 소중한 사람들을 울게, 혹은 억지 웃음 짓게 만드는 마녀교를 용서하지 못해서 싸우는 그런 남자이다."

"내 이름은 나츠키 스바루, 나태의 대죄주교를 물리친 정령사이다. 모두 나에게 맡겨주길 바란다." [124]

연설을 듣고 도시청탑으로 온 프리실라와 릴리아나. 오토[125] 그리고 대망의 전력인 라인하르트가 합류하고. 아나스타시아와 마녀교 특화인 스바루가 대죄주교들의 권능의 능력을 공유, 서로 소통도 협력도 하지 않는다는점, 그리고 1개 수문이 터졌을 경우 도시 전체가 잠기는 관계로 4개 수문 제어탑 동시 공략 시행되어 비 전투원만 남고 마법거울로 지휘통제[126]를 하는 도시청사팀과 전투원으로 구성된 수문 제어탑 탈환팀으로 편성. 프리스텔라 공방전의 서막이 오른다.

탐욕의 대죄주교: 나츠키 스바루. 라인하르트 반 아스트레아
분노의 대죄주교: 프리실라. 알데바란[127]. 릴리아나
색욕의 대죄주교: 빌헬름 트리아스. 가필 틴젤
폭식의 대죄주교: 율리우스 유클리우스. 리카드
도시청사팀: 아나스타시아. 오토. 크루쉬. 펠릭스[128]

각자 맡은 수문제어탑을 예정대로 급습한다. 스바루와 라인하르트는 도시 동쪽에 위치한 성당으로 가서 레굴루스와 웨딩드레스 차림의 에밀리아가 결혼식을 올리기 직전 성당문을 날려버리고 에밀리아를 되찾기 위해 탐욕의 대죄주교 레굴루스 코르니아스와 전투를 벌인다.

"이 결혼식에 이의가 있어서. -그 신부, 내가 가로챈다."

탐욕의 대죄주교의 무적이라는 권능에 라인하르트의 검격을 포함한 모든 공격과 에밀리아의 얼음마법이 아예 통하지 않았고, 자신의 신부들과 에밀리아를 인질로 잡으면서 속수무책으로 밀린다. 자신만만한 레굴루스는 라인하르트가 자신을 상대로 용검 레이드를 뽑지도 않고,[129] 2:1로 싸우는 스바루측에게 비겁하다며, 라인하르트에게 인질을 풀어주는 조건으로 1대만 맞아달라고 한다. 순조롭게 수락한 라인하르트는 레굴루스 일격을 받고 그만 죽어버렸으나 불사조의 가호로 살아났고, 괴물이라는 스바루의 말에 마음이 상처받는다는 건장한 모습을 보이면서, 스바루가 구상한 앞에 알파벳을 딴 작전에 맞춰 무적을 죽일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했지만[130] 무용지물이였다. 결국 자신이 시간을 벌테니 대죄주교의 비밀을 풀어달라는 부탁에 스바루는 대죄주교의 이름이 별자리와 관련되있다는걸 해석한다. 그의 이름인 레굴루스 코르니아스는 사자자리의 알파성 레굴루스 어원인 작은왕과 사자의심장으로 헤라클레스 네메아의 사자가 물리공격력이 통용되지 않는다는것 그리고 레굴루스에게 체온을 포함한 심장도 뛰지 않는다는 라인하르트의 정보와 물에 빠트려도 젖지 않았다는점을 빌어 레굴루스의 권능이 자신의 시간을 정지한다는걸 알게되고, 사자의 심장도. 레굴루스가 신부를 데리고 다닌다는 특징으로 파악한다. 레굴루스의 심장은 신부들에게 있는것으로 모두 간파당해 다급해진 레굴루스는 라인하르트를 멀리 날려버리고 스바루가 전력으로 도망치면서 시간을 끈다.[131] 그 사이 에밀리아가 성당으로 가서 신부들을 얼려 가사상태로 만들지만 탐욕의 권능이 건재하자 에밀리아는 자신의 몸에 레굴루스의 심장이 있다는걸 알았고, "전부 나한테 맡겨달라" 스바루는 사망귀환 고백으로 나타나 자신의 심장을 움켜쥐는 검은손을 생각하면서 나태의 인자로 발휘한 스바루 전용의 보이지 않는 손인 '인비지블 프로비던스'로 에밀리아 안에 있는 레굴루스의 심장을 잡는다. 말도 안돼는 사태에 초조한 레굴루스가 심장을 자신의 본체로 옮기고, 능력 발현은 심장을 멈출수 있는 5초가 한계라는 점에 불리한 상황이 되자, 주인보다 기사가 먼저 나서야 되지 않겠냐며 스바루에게 기사의 도리로 1:1로 붙자는 제안을 하는데 멀리 날아갔다 바로 돌아온 라인하라트가 대신 수락한다. 그리고 레굴루스를 프리스텔라 전경이 작게 보일정도의 상공으로 날려 지면에 추락직전 숨을 참지못하게 라인하르트가 뛰어 올라 심장 멈춤을 유도하고, 레굴루스는 결국 붕괴된 수로에서 떨어져 만신창이가 된채 흐르는 수로에 익사와 심장마비의 두가지 선택지만이 남은 상태에서 죽는다. 이후 탐욕의 인자가 스바루안에 들어온다.

스바루가 도시청사로 귀환하자 가사상태 였던 베아트리스[132]가 마중나오면서 모든 상황은 끝나 있었다. 4개의 수문이 모두 탈환되고, 주요 멤버중 목숨을 잃은 인원이 없음에 상당히 안도하였으며,[133] 색욕과 폭식은 후퇴, 분노는 생포, 탐욕은 죽음이란 성과로 대승리하였지만. 그 승리를 덮어버릴만한 무력감은 아스트레아가의 분열, 율리우스[134]는 이름을 먹혀 주위에서 잊혀지고, 율리우스 동생 요슈아를 포함한 35명이 '폭식'에게 기억과 이름을 먹혀 렘처럼 가사상태, '색욕'에 의해 파리와 용으로 변한 도시청사 사람들. 한쪽 팔을 잃은 리카드, 자신이 마녀인자에 서서히 먹히고 있다는 분노의 대죄주교의 언행 그리고 수문도시 침략 이유는 복음서에 써있어서(...), 용의피 때문에 계속 위험한 상태인 크루쉬 등으로 좋지 않았다. 이에 인공정령 에키드나도 자신과 아나스타시아의 빙의가 풀리지 않는다며 자신의 빙의를 푸는 방법과 색욕과 폭식의 피해자들을 구하자고, 스바루에게 현자의탑에 있는 현자 샤우라에게 가보지 않겠나며 제안 하는데, 400년간 살아온 현자라면 만약 을 깨울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인공정령 에키드나의 제안을 수락한다.

1.6 6장 (웹 연재본)

프리스텔라 공방전의 피해자[135]들과 가사 상태에 빠져 있는 렘을 구하기 위해 현자가 있는 플레이아데스 감시탑으로 현자의탑 공략단으로 스바루, 에밀리아, 베아트리스, 렘(가사상태), , 율리우스, 아나스타시아, 메리 + 파트라슈(?)와 함께 출발 한다. 첫번째 아우그리아 사막은 아나스타시아가 사막 횡단에 용이한 지룡으로 문제없이 횡단 하는중, 중간에 마녀의장기가 담긴 모래폭풍이 불었지만[136] 별다른 큰 문제 없이 무난하게 공략하고,[137] 두번째 사구의 꽃밭은 꽃곰[138]들이 너무 많은 나머지 메리의 통제에 한계가 있었지만 통제에 따르면서 모세의 기적처럼 길을 터주고, 주의하는것만으로 위험한 전투를 피하는듯 싶었으나, 메리의 능력에 약간 내성이 있는듯한 꽃곰이 길을 가로 막는다.

첫번째 루프 메리가 수신호[139]로 길을 막은 꽃곰을 어느정도 달랬으나 아나스타시아가 데려온 지룡이 적의를 감추지 못하여 꽃곰 무리들이 습격했고, 전투를 벌이면서 현자의탑으로 곧장 달려가나, 탑에서 나온 레이저 같은 빛으로 전원 사망한다.

두번째 루프 세이브 지점은 메리가 수신호로 꽃곰을 달래는 시점이며 이전 루프와 비슷하게 흘러갔고, 탑에서 나온 빛을 어느정도 예측하고 피하나 다음엔 무수히 많은 빛이 기관총 처럼 쏟아져 결국 죽는다.

세번째 루프 사망귀환이 봉인 당할수도 있다는 순간 공포가 왔지만 스바루는 침착하게 보이지 않는 손으로 지룡을 달래어 꽃곰들이 습격하지 않았고. 시험삼아 꽃밭이 없는 가장자리로 가는중 빛이 날라온다. 스바루는 E.M.M를 전개하여 방어하면서 현자의탑으로 향했으나. 마나가 금방 떨어져 E.M.T로 마나를 무효화를 쓰자 주변 공간이 무너지면서 람.파트라슈.아나스타시아[140]와 질투의마녀가 봉인된 사당이 있다는 사구의 미궁으로 떨어진다. 미궁이 떨어진 인원을 확인하고, 탈출을 위해 앞으로 나아가는중 갈림길이 나오고, 마녀의 장기가 적은 왼쪽길을 선택하여 갔으나 아마왕[141]과 마주쳐서 불타 죽는다.

네번째 루프 세이브 지점은 미궁에서 깨어난 직후. 이번엔 갈림길에서 아마왕을 만나지 않기위해 오른쪽을 선택 했지만 거기서 나온 마녀의 독기에 침식 당해 내부분열로 서로 고어틱...하게 죽는다.

다섯번째 루프 독기를 타파할 방법도 없어 결국 아마왕이 있는 왼쪽 길로가서 몰래 피하려고 한다. 다행히 시력이 나뻐 손 쉬울줄 알았으나 청각이 매우 발달되어 결국 들키고, 람과 스바루가 앞서 전투하다 죽기직전에 현자의탑에서 나왔던 무수한 빛이 아마왕을 관통하고, 샤우라가 와서 구해준다.

용차의 침대에서 깨어난 스바루 옆에 에밀리아가 침대에 기대서 잠들어 있었고 베아트리스에게 '시험'의 존재를 들은 스바루는 다른 일행들과 합류하기위해 용차에서 나와 윗층 계단으로 오르지만 난데없이 샤우라가 내려와서 스바루를 덮치는 와중 깨어난 에밀리아에게 물리적으로 차이고(...) 샤우라가 자기보고 스승님 이라고해서 당황 한다.[142] 다행이 모든 인원이 무사하고, 에밀리아 일행의 행적[143]과 상황을 정리하여 여기가 현자의 감시탑이라는걸 알게 되는데, 샤우라에게 현자가 맞냐고 하자, 농담 말라며 자신를 가르키면서 부정하여 현자가 결국 허당인걸 알게된다...[144]

이후 사실 플레이아데스는 감시탑따위가 아니라 대도서관이 본래 정체라는걸 샤우라에게 듣고 일행과 함께 하급 도서관인 타이게이에 도전 그곳에서 시련으로 샤우라에게 죽은 영웅의 제일 빛나는 것(모노리스)를 건드려라라는 임무가 일행들 모두의 머리속으로 흘려들어오며 도전하지만. 일단 샤우라에게 너에게 죽은 인물의 이름을 기억하는게 있냐고 묻는다. 샤우라는 그런 놈들의 이름을 기억하는건 2류라고 말해서 의미가 없었고[145] 그 후 에밀리아와 메리가 일단 닥치는대로 모노리스들을 다 만지고 다녔지만, 답은 전부 무효처리 되었다. 샤우라가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자 곰곰히 생각해 다른 방향으로 생각해 묻는 문제가 현자 샤우라가 죽인 인물이 아닌 전갈의 독침(전갈자리의 람다성 '샤우라')로 죽은 '원래 세계의 그리스신화의 영웅' 오리온 즉 별자리중 하나인 오리온자리를 가리키는 것이라는걸 알아챈 이후 베아트리스와 함께 떠올라 모노리스들의 위치는 '불규칙'하지 않고, 오히려 '규칙'적으로 별자리를 그리고 있다는 것'을 알게된다. [146] 그 영웅의 제일 빛나는 것 = 그 별자리에서 제일 밝은 별인 알파성을 의미하는걸 알아내고, 해당하는 별인 리겔[147]에 해당하는 위치에 있는 모노리스를 골라 시험을 통과했다. 이후 타이게타에 있는 정보가 책을 든 사람이 그 책에 적힌 사람의 인생을 체험시켜주는 것이고, 각 책들 제목이 지금까지 죽었든 살았든 존재했던 모든 인물들의 인명이 적힌 책[148]이라는걸 알아내지만 수많이 존재하는 책중 자기가 원하는걸 알아서 찾아내야 하는걸 알아내고, 이 탑과 도서관을 만든 사람을 괴짜에서 그냥 최악으로 바꿨다.

2 외전

2.1 나츠키 렘 ~ 나츠키 리겔

렘의 렘에 의한 렘을 위한 외전 현재 나온 모든 공식 루트중 제일 무난하고 평화로운 루트

3장 최종루프에서 렘이 제로부터로 시작하는 명대사가 아닌 승낙의 대답을 할 경우 나오는 루트로 스바루의 말에 따라 모든걸 외면하고 그를 따라 카라라기로 둘만의 사랑의 도피를 떠났다. 본편에서 렘이' 만약 도주한다면...' 이라고 예시한것과 거의 유사하게 무사히 피난한 이후 누구의 개입도 없이 평범히 노력을 하면서 살고 있는중 사고를 치는데, 당시 경제적 기반이 없어 매우 당황한다. 그러면서도 어떻게든 노력해 무사히 정착하여 아들을 낳고, 다음은 경제적으로 준비를 다한 상태에서 딸을 낳아 행복하게 살아간다.

아이들이 성숙해지자 틈틈이 스바루가 일본의 에호마키문화를 알려주거나 절분문화를 알려주며 아들인 리겔도 놀려먹는다.[149] 그리고 스피카를 낳은 이후까지도 신혼부부처럼 깨를 뿌리며 살고 그러면서 허구한날 스바루가 내 아내 무지 천사!! 라고 외치니 주변도 이젠 익숙해졌는지 훈훈하게 지켜볼 정도라고 한다. 본편의 지옥이상의 상황과 비교해보면 천국과 지옥수준의 차이.

물론 그와는 반비례로 바깥상황은 개판이다.

2.2 제로부터 거듭되는 이세계 생활[150]

오직 생명'만'을 소중히 여기게된 스바루의 행적

성역의 시련중 스바루가 에키드나와의 계약을 거절하지 않았을 경우의 가정으로 이어지는 루트. 이전엔 그 사람의 모든 것(생명, 각오, 마음가짐, 소중한 것)등등을 모두 지킬려 했던 것에 비해 오로지 소중한 사람의 생명만을 지킬려는 각오를 하게된다. 스바루의 말로는 살아있다. 살아있으면 미래가 있다 미래가 있으면 가능성이 있다 가능성이 있으면 '희망'이 있다.라며 어떻게든 어떤 상태든 일단 살려놓는게 죽게 냅두는 것보다 낫다는게 지론 물론 개성이 뚜렷한 사람들의 개성을 짓밟는 루트인만큼 절대 행복해질순 없는 가능성'[151]

이 루트의 스바루는 다른 모든 것을 포기하더라도 목숨을 구하는 것 단 하나만을 우선시했고, 이 때문에 본편과는 다르게 그 중간 중간 인물들간의 섬세한 관계가 벌어지는 것을 제대로 봉합을 할수가 없었다.

이 루트에서 베아트리스는 '그 사람에 대한 해답'을 찾지못한채로 금서고가 불타버려 극도로 외부세계를 거부하는 자폐증 상태로 변해버렸고[152] 오토는 모든 것을 자기 혼자 해결하려는 스바루를 보며 "저는 나츠키씨를 친구라 생각했지만 나츠키씨는 그렇지 않았던 것 같네요" 라며 스바루에게 약속된 댓가와 수고비를 받고 떠났고 가필은 자신도 알지 못한 사이에 시련을 끝내버린 스바루를 증오하며 로즈월은 스바루를 유용한 인재라 인정하고 람에게 에밀리아보다도 높은 대접을 하라 한다. 람은 로즈월을 복음서에서 떼어놓는데 실패해 로즈월에 대한 충성심으로만 가득 차게 돼 스바루를 깍듯이 대접을 하긴 하지만 이전과 같은 만담을 통한 투닥거림은 사라지고 렘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도 쓸모없는 시간이라 치부해버려 스바루는 그런 람에게 아예 사는 세계가 다른듯한 거리감을 느낀다. 그 외에도 원래라면 사망해야 하는 엘자도 구해 암살,살인 청부업,마녀교 추적 및 척살 등 더러운 일에 관한 일을 맡기고 있다.

라인하르트는 에밀리아 진영으로 전향했는데 이 원인은 펠트를 왕선에서 탈락시켜 라인하르트를 얻기 위해 펠트에게 카라라기로 도주하는 방법을 스바루가 알려줘서[153] 펠트가 롬 영감과 함께 라인하르트를 버리고 도주했기때문.. 그리고 그 후 낙담해있는 라인하르트를 스바루가 에밀리아 진영으로 끌어들인것이다.[154] 에밀리아가 가장 심각한데(...) 자신의 과거와 마주보는 성역의 시련을 스스로 극복하지 못하고 마음이 완전히 무너져버렸다. 사소한 것 조차도 결정하지 못하고[155] 일일히 스바루에게 도움을 구하거나 하는등 스바루에 대한 의존심과 집착이 극도로 심해졌다. 이 집착 증세의 절정은 스스로 자신의 머리를 단발로 짧게 자르고 칭찬의 대가로 머리를 쓰다듬어 달라는 것인데, 이게 무엇을 의미하는 지는...[156]

스바루 자신은 자신의 목숨을 매우 가볍게 생각해 성역에 있던 전원의 한사람 한사람의 행동을 모조리 자신이 죽어가며 기억하기도 하고 세이브의 기점이 바뀌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저녁이 되면 엘자에게 목을 베어달라고 부탁하는 것이 일상이 된 듯.[157] 아침에 일어나면 에키드나에게 다음날이 맞는지 확인하는 등 지난 일에 대한 PTSD증상도 보인다. 에키드나는 이 모든 것이 자신이 스바루에게 주는 사랑이라 칭하면서도, 정작 그 본인이 이런 스바루의 행보에 슬슬 식어가는 듯 나지막하게 왜 사랑은 줄어드는 걸까라고 중얼거린다. 자기가 이렇게 만들어놓고 참으로 뻔뻔하다.

그나마 이 루트에서 수확이라면 렘을 깨울 방도가 있다는 것 정도인데, 그렇게 될 경우 현재 진행 중인 6장의 행보가 헛걸음이 된다는 소리가 된다.[158] 하지만 작가 후기에 대량으로 거짓말을[159] 하고 있었다는 언급이 있었기에[160] 정확한 사실은 6장이 나와야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나츠키 스바루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div></div>

2.3 호접지몽

나츠키 스바루가 루그니카 왕이 되어 나머지 왕선후보(렘 포함)들과 결혼하는 하렘루트

이 루트는 본편에서 절대 나올수없다고 작가가 못박은 루트다. 그리고 작중시간에서 몇년이 지난 상태이다.[161]

먼저 메이드가 된 페트라로 인해 아침에서 깨어난다. 아침을 먹으러 식당에 갔지만 이미 기다리고 있었던 크루쉬의 늦었다는 한마디에 초긴장 상태에 빠진다.[162] 일부러 웃으면서 화를 풀어보려고 하지만 크루쉬는 페트라와 놀고 왔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에 자기와의 약속을 소홀히했다고 섭섭해하더니 자기를 자책한다.[163] 결국 스바루는 자책하는 크루쉬를 안아주면서 얼굴을 내밀어 키스를 하려하고, 크루쉬는 부끄러워하지만 저항은 하지않은 채로 키스를 한다. 스바루는 안으려고 팔을 뻗지만 크루쉬는 오늘아침은 여기까지라면서 팔을 막았다. 스바루는 아쉬워하지만 크루쉬가 정성껏 만든 아침밥을 먹으며 하루를 시작한다.

산처럼 쌓인 서류를 보고 스바루는 이런 일은 애니에서만 일어나는줄 알았다며 투덜거린다. 그와중에 이 서류를 더가져오는것을보고 절망에 빠진다, 람한테 화풀이를 하지만 람이 도와주지않겠다고하자 바로 누님이라 부르면서 꼬리를 내린다(...). 계속해서 서류작업을 하던 도중 스바루는 람을 바라보고 람은 혀를 차는데, 스바루는 렘이라면 사랑스러운 얼굴을 했을거라고 하자 렘과 비교하지말라고 한다.[164] 이 말을 들은 스바루는 화를 피하기 위해 열심히 서류 작업을 하던 도중에 람이 옆에서 중얼거리지만 듣지 못했다.[165]

일을 끝내고 쉬고 있던 도중 프리실라가 문을 박차고 방에 들어온다. 여러가지 일로 프리실라와 서로 말다툼을 하던 도중 스바루가 가지고 놀고 있던 불의 마광석을 이용해 불을 피우는 물건을 보여주며 설명하는데 프리실라는 여러가지 디스를 하며 스바루와 스바루가 만든 물건을 깐다. 허나 스바루는 이 물건은 반드시 미래를 열어나갈 것이라고 말하며 다시 불을 키려고 하지만 갑자기 켜지지가 않는다. 이 때 위험을 느낀 프리실라가 순간 부채를 가슴(!) 속에서 꺼내 물건을 날려버리고 그 물건은 크게 파열한다.[166] 프리실라는 개발자를 처벌해야겠다고 화를 냈고 스바루는 그럴 필요 없다고 하면서 고맙다고 한다. 스바루는 프리실라에게 얼굴을 만져지면서 더 이상 인상이 나빠지면 곤란하다고 말하지만, 프리실라는 그 나름대로 사랑해줄수있다고 한다. 프리실라는 스바루를 의자에 넘어트리면서 스바루위에 앉고 휴식시간을 자기에게 소비하라고 하며 스바루를 안고 키스한다.

소파에 앉아 아나스타시아와 이야기를 한다. 서로 칭찬을 하면서 훈훈하게 가다가 아나스타시아라고 하려다가 말을 고쳐 아나라고 한다.[167] 그 뒤로 크루쉬 얘기를 하다가 아나스타시아가 자기 앞에서 다른 여자이름을 불렀다고 감점해서 스바루는 순간 당황하지만 웃어넘긴다. 그리고 아나스타시아가 옆에 부끄러워하면서 다가오는 것을 보고아나스타시아 모에~!!! 머리를 만지다가 안으면서 사랑한다고 말해준다.

방에 돌아온 스바루는 침대에서 오빠는 지옥으로 떨어져야 한다고 말하며 뒹굴고 있는 펠트를 본다. 스커트가 짧아서 안쪽이 다 보인다는 말에 펠트는 우리사이에 어떠냐면서 넘긴다.[168] 하지만 스바루는 예기치 못한 타이밍에 보는게 낙원이라며 반박한다. 서로 침대에 눕고 뒹구는 도중 마주보며 스바루가 펠트를 안는다. 펠트는 수줍어 하고 스바루는 그런짓을 할려고 껴안은 것은 아니라고 하지만 허락만 맡으면 상관 없다고 말하자, 펠트는 순간 당황해서 횡설수설한다.[169] 그리고 방에 올 때마다 펠트가 그런준비를 한다는것을 안 스바루는 펠트가 너무 사랑스러운 나머지 껴안고 키스 세례를 퍼부었다. 키스 세례를 견디지 못한 펠트는 지옥에나 떨어지라며 버릇없게 중지를 치켜세운 뒤 나가려고 든다. 그리고 나가는 것을 스바루가 말리며 여러가지 얘기를 하다가 펠트가 말하기를 "스커트 안쪽이 보이는 것은 오빠 앞에서만 하는 것 뿐"이라며 데레데레 한다. 그리고 그 모습을 본 스바루는 참지 못하고 또 끌어안아 키스 세례를 퍼부었다.

그후 렘을 만나고 얼굴에 멍때문에 렘은 걱정하지만 스바루는 임신상태인 렘을 더 걱정한다.[170] 렘은 메이드일은 페트라한테 넘기고 자기는 뜨개질에 바쁘다고 한다. 그후 남자아이 여자아이 둘중 어느 쪽이 좋냐고 묻는 렘의 질문에 스바루는 자기 눈매 때문에 여자아이는 안좋다고 생각하지만 첫째는 여자아이 둘째는 남자아이가 좋다고 말한다. 여자아이라면 마구 귀여워 해줄거고 중학생까지 장래는 '아버지의 신부'라고 말하는 게 목표라고 한다. 사내아이라면 가차없이 몇번이나 죽음의 골짜기에 밀어 떨어뜨리면서 사자같이 키울거라고 한다. 그러나 스바루는 누가 되든 무지 귀여워해 줄거라고 하며 렘과 키스를 한다.

드디어 모든 일을 끝내고 방으로 돌아오는데 왕이라는 입장에 부담감을 느낀다. 그후 방에 들어와보니 에밀리아가 서있었다. 그리고 스바루는 순간적으로 감정이 솟구쳐 그만 눈물을 흘린다. 에밀리아에게 숨기기위해 서둘러 닦지만 계속 흘러나오고 에밀리아가 다가와 위로를 하고 입을 맞춘다, 에밀리아는 그후 스바루를 안아주고 스바루는 자기의 나약한 소리를 털어놓는다.[171] 스바루는 그대로 에밀리아와 같이 자고 싶지만 에밀리아는 오늘 내 차례가 아니라고 하며, 또한 스바루의 쉬는 날이기 때문에[172] 괜찮냐고 묻자 스바루는 같이 자기만 하면 좋다고 대답한다. 그렇게 둘은 같이 눕고 서로를 마주보다가 스바루는 참지 못하고 키스를 한뒤 그대로 에밀리아와 하룻밤을 보낸다.

잠깐 베아트리스는?

어째 렘만 위화감이 없다
  1. 에밀리아쪽에서 자신과 얽히게 하지 않기 위해 일부러 가칭을 썼지만 그런 지식이 하나도 없는 스바루에게는 먹히지 않았고 알아도 포기할 사내가 아니었다.
  2. 리제로/설정 미티어 항목 참조
  3. 강도단과 만나 도움을 청해 라인하르트 등장 > 우정쌓음 > 스바루 덕에 도망친 펠트 발견 > 그대로 스바루 일행을 지원
  4. 아무것도 모르는 문외한이지만 가르치면 할줄은 알기에 오히려 습득력은 좋다고 칭찬했다.
  5. 6장까지 죽음중 가장 상실감이 큰 죽음이였다.
  6. 며칠 동안이라고 해도 어느정도는 실력이 쌓인터라 몇년이나 메이드일을 해온 람과 렘에게는 일부러 실력을 속이려는 행동으로 보여 의심을 샀다.
  7. 이전의 경험처럼 실패하면 안 된다는 이유로 자신을 지나칠 정도로 강박적인 사고를 갖고 몰아치는 것은 전형적인 트라우마나 PTSD 발현으로 볼 수 있다.
  8. 팩은 현재의 스바루는 껍데기와 알맹이가 너무나도 이질적으로 섞여있어서 언제 폭발할지 모른다고 스바루의 절박하고 불안한 속마음을 간파했다.
  9. 아무리 스바루가 강철멘탈이어도 이제 17세인 그가 다른 사람은 체험도 못할 사망을 7번이나 체험하고 지키려던 사람이 자기를 죽이려는 상황은 견디기 힘들었을 것이다.
  10. 렘이 장을 보는 틈에 마을에서 아이들과 잠시 놀아주다가 한 아이가 데리고 있던 강아지에게 손을 물렸는데, 그 강아지가 바로 변신한 울가름이였다. 게다가 쇠약사의 저주가 걸린 1~2회차때 강아지에게 물렸다는 복선도 있었다.
  11. 참고로 2회차 루프에서 스바루가 오니는 먼훗날의 전망을 이야기하면 같이 웃어준다는 언급을 한 적이 있다.
  12. 많은 마수들에게 물려서 수많은 저주가 얽혀져서 해주하기 힘들다는 베아트리스의 언급이 있다.
  13. 재미있게도 빌헬름은 '죽음의 문턱까지 다녀온 사람들은 많이 봐왔지만, 그 소년은 죽음을 몇번이나 경험한 듯한 눈이였다.'라며 스바루의 사망회귀에 관해 등장인물들 중 최초로 조금이나마 눈치를 챘다.
  14. 처음부터 데려가려고 페리스에게 치료를 부탁했다. 쉽게 승낙하면 무슨 일을 쉽게 저지를지 몰라서
  15. 생판 모르는 남인 스바루가 심하게 다쳐가면서도 자신을 돕고, 심지어 별다른 보상을 바라지 않았기 때문에 큰 빚을 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16. 프리실라는 분명 재미있는 일이 일어날꺼란 확신을 가지고 스바루를 왕성으로 데려간다.
  17. 사실은 스바루가 다른 기사에게 더 험한 꼴을 보이지 않게 하기 위해서 일부러 날없는 목도로 대강 제압하려 했다. 잘못했다간 실력과 더불어 자존심마저 대단한 신입기사들에게 진검으로 베일지도 몰랐기 때문. 다만 이후 말하는 것을 보면 쓰러지기 직전까지 자신에게 맞으면서도 일어선건 자신도 의외였다는 듯. 이런 모습에 인간의 가능성 중 '불굴'을 느껴 마음에 들어했다.(작가의 ASK) 또한 편견없이 에밀리아를 대하는 스바루의 태도를 보고 마음에 들었을 가능성이 높다.
  18. 스바루는 1장 처음에 만났던 에밀리아를 생각하면서 구원 받았다고 하지만 1장 사건을 해결할때 만난 현재의 에밀리아는 스바루를 장물주점에서 처음 만났다
  19. 원래 스바루 본인은 친한 사람에게 빚으로 거들먹거리는 남자는 아니지만 결투 패배의 마음 정리도 안 됐고 거기에 에밀리아의 추궁하는 듯한 말투와 분노에 대한 반발심 때문에 제대로 말하지 못했다.
  20. 에밀리아가 위기에 처하면 사망귀환을 이용해서 에밀리아의 마음을 다시 얻을 생각을 했다.
  21. 자신은 언제든 죽고 다시 살아다는 사망귀환을 믿고 있었기에 가능했다.
  22. 페리스가 약한 주제에 가만히 있어라 라고 하지만 무시했다.
  23. 페트라는 누군가 눈을 도려냈다. 애니메이션에서 묘사된다.
  24. 지금까지 죽음과 달리 주변사람들이 학살당한경우는 처음이였고, 자신이 직접 사망귀환을 통해 해결할수 있는 범주를 훨씬 뛰어 넘은 수준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25. 실제로는 자기방어기제이거나 그냥 미친 을 한 것. 본인도 둘중 어느 것인지 제대로 판단하지 못한다. 혹은 둘 다 이거나, 인식능력 자체는 있어 정신붕괴 상태에서 있었던 일은 전부 기억한다.
  26. 강렬한 마녀의 잔향으로 대죄주교급이라고 칭한다.
  27. 현재 마녀교 공석인 오만의 대죄주교
  28. 애니에서는 괴물의 대사와 동시에 목이 떨어져 나가는 걸로 바뀌었다. 특히 목이 잘려나간 스바루가 눈보라가 몰아치는 로즈월 저택 앞에 무릎꿇고 있으면서 붉은 글씨로 적힌 스탭롤이 올라오는 연출이 장관. 두번쨰 루프에 관해서는 극적인 연출로 상당한 호평을 받는 애니메이션 15화를 보면 좋다.
  29. 크루쉬에게는 이해타산의 문제와 그의 눈이 마녀교에 대한 살의와 적의만 차있다며 단호하게 거절당하고. 프리실라에게는 도움을 받으려면 발을 핥으라는 조건이 붙고 이를 행하려 하자 시시한 남자였다며 걷어차이고. 아나스타시아에게는 용차를 얻는 대신 자신도 모르는 사이 정보를 쭉 빨린다.
  30. 다만 이 와중에도 크루쉬와 면회하거나 크루쉬의 집을 나서면서 주섬주섬 얻은 정보,그 정보를 그대로 아나스타시아에게 털리는 와중에서도 얻어낸 한두가지 정보를 조합해 크루쉬 진영이 백경의 토벌을 노린다는 결과를 얻어냈고 그게 다음 루프에서 협상의 중요한 열쇠로서 활약했다. 실패했을지언정 확실한 밑거름이 되어준 셈.
  31. 스바루 마녀의 잔향에 쫓아오는걸 눈치챈 렘이 스바루를 위해 희생한다
  32. 스바루를 제외한 모든 인간이 렘이 있었다는 사실을 기억하지 못한다. 심지어 람 마저도.
  33. 바이츠 더 더스트?? 어느샌가부터 뚜렷해진 오른손과 대충이나마 형성된 왼손이 얼굴을 상냥하게 만지다가 점점 내려가 심장을 잡는데 어느새 왼손은 어디갔는지 오른손이 심장을 잡고있다는 독백만 나오며 정신차리니 에밀리아가 왼손에 심장을 쥐어짜져 피를 토하며 사망한다.
  34. 얼어 죽으면서 페텔기우스가 빙의하여 웃음소리를 냈는데. 스바루는 이것을 그 누구도 지키지 못한 자신을 향한 비웃음으로 해석했다.
  35. 사실 선대 검성인 테레시아 반 아스트레아허영의 마녀 판도라에게 죽었다.
  36. 1.2장은 사망귀환을 이용한 정보수집과 주변의 도움으로 개인이 해결할수 있는 범주에 지났으면 3장에서는 라인하르트와 로즈월의 부재. 에밀리아.렘.람은 무력. 베아트리스.팩은 방관. 도움을 구하기위한 협상도 물거품. 피난한다는 선택은 백경에 의해 좌절. 피난이 성공했더라도 피난 중 마녀교의 습격 그리고 누구에게도 의지 할수 없고. 이 모든걸 혼자서 해결해야한다는 강박감
  37. 지금까지 프롤로그, 제로부터 이후가 본편의 시작이다. 렘이란 강렬한 버팀목으로 자신을 영웅이라 칭하는 그녀의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약한 모습은 보여도,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 결심을 보인다. 사실상 4장에서의 지독한 죽음에도 절대로 포기하지 않고, 절망하지 않는 계기가 된다.
  38. 기본적으로 렘이 맡은 광맥 채굴권 + 백경 토벌에 대한 명예에 아나스타시아같은 거상까지 불러서 자신이 이렇게 많은 거물들에게 거짓말할 이유가 없다는 식으로 설득력을 높였다. 크루쉬는 약간의 의심과 의문이 있긴 했지만 회담을 이끌어낸 스바루의 기개를 믿고 손을 잡게 된다.
  39. 분열 된것
  40. 한마리만 처치하면 된다.
  41. 작가 ASK에서 스바루가 없었으면 크루쉬가 편성한 토벌대는 전멸했다고 한다.
  42. 무언가 할일이 있다는 표정과 그걸 수행하기 위한 고래 사냥이라는 말
  43. 빌헬름. 펠릭스. 리카드. 미미. 티비. 율리우스 외 용병 포함 50명
  44. 자신의 추한 행동에 분해 먼저 사과를 하고 율리우스도 그걸 받아들이면서 사이는 점차 호전되어진다.
  45. 백지친서는 적대적인 도전장
  46. 율리우스가 스바루를 보호하려고 심어뒀다.
  47. 스바루를 진정한 친구라고 여겼기 때문
  48. 눈치가 빠른 람을 속일 방법은 없다며. 처음부터 람에게는 털어놓으려고 했다.
  49. 결별선언때 에밀리아가 스바루에게 던진 인식저해 능력이 있는 후드
  50. 펠릭스의 힘으로 마녀교 대화경 통신에 시간차를 둔 오보를 하도록 조정했다.
  51. 페텔기우스의 부대인 열손가락을 전멸시키기 위해 시선을 돌렸다.
  52. 우익 논란으로 유명한 일본의 진주만 기습 성공 암호 도라도라도라 이다.
  53. 6속성의 무지개검
  54. "너의 눈으로 내가 벤다. 나의 친구. 나츠키 스바루" 즉 스바루와의 감각공유로 페텔기우스의 보이지 않는 손을 볼수 있다.
  55. 달라.. 당신은 그 사람이 아니야.. 사라져버려
  56. 페텔기우스의 목적은 사테라를 부활시키는거 였으며 400년 동안 부활을 위한 노력과 그녀에 대한 근면한 사랑이 한순간 부정받는 순간이다.
  57. 잡혀있는걸 구해줬으며. 로즈월과 만나게 해주는 조건으로 도와준다.
  58. 빌헬름이 처치
  59. 파트라슈가 멀리 던진다.
  60. 페트라가 말 실수로 스바루가 왔었다는걸 알게된다.
  61. 렘을 잃느니, 그녀가 없는 미래로 진행을 하기보단, 몇번이라도 『나태』와의 전투를 거듭하여, 지옥을 반복해도 상관 없다라고 되새긴다.
  62. 작가 ASK : 스바루가 자살한 경우는 오로지 렘을 구하기 위해서 뿐이였다.
  63. 팩의 "이 아이도 에밀리아를 위해 희생된거구나" 라는 망언은 서적본에서 없어졌다.
  64. 8권 처럼. 작중 행적이 크게 달라지기 시작하는 순간, 4장 이후 웹 연재본은 따로 문서를 개설 합니다.
  65. 3장에서 왕도와 성역으로 나뉘어서 피난을 했는데. 왕도쪽엔 스바루. 성역쪽은 람이 피난했다.
  66. 애니메이션에는 여성스러운 모습으로 등장한다.
  67. 처음엔 모른다고 했으나 어눌한 감정을 눈치챈 스바루가 재차 묻자 눈물을 보이면서 폭식의 권능에 잊혀진 상대를 말하는거냐며 슬픔을 공유한다.
  68. 스바루는 마을사람들 안부와 로즈월도 렘을 기억하는지 묻기위해, 에밀리아는 그런 스바루를 따라가는거고, 오토는 3장에서 피난 용차를 따라잡는다는 조건으로 로즈월과 대면을 요구해서 이번에 따라간다.
  69. 정확하게 말하자면 결계에 갇히게 된 사람은 하프인 에밀리아 혼자고 스바루와 일행들은 아람마을 사람이 아닌 성역에 거주하는 성역주민들에 의해 갇히게 된다.
  70. 마녀교 습격을 알았는데도 방치 했다. 이유는 알려줄수 없다. 결과적으로 네(스바루)가 해결했지 않느냐 식
  71. 렘은 기억나지 않는다고 한다.
  72. 스바루에게는 해결되면 정식기사 자격을 수여한다고 한다.
  73. 영혼만 남아있는 잔류사념이다. 신룡 볼카니카와의 계약 때문에 성역에 영혼을 봉인하고 다른 마녀들의 영혼들도 수집해 자신의 아공간인 마녀의 다과회에 같이 있다.
  74. 자신의 타액이 포함된 일명 드나차....
  75. 하프가 아닌 다른 사람이 오면 로즈월처럼 거부당해 부상을 입는다. 스바루가 에키드나를 만나고 자격을 얻은 이유는 그가 현인후보 이기 때문
  76. 스바루가 현실로 귀환하자마자 질투의마녀가 나와서 그 사람에게 손대지마 라고 하지만 에키드나는 괜한 참견이다. 여기선 나를 이길수 없다며 나태의마녀 세크메트와 함께 질투의마녀를 제압한다.
  77. 자신은 계약상 거짓말을 못한다고까지 말해서 스바루를 더욱 혼란스럽게 한다.
  78. 모두가 복음서를 가지고 있는 의심을 하였으나 오토의 친구선언으로 정신차리게 된다.
  79. 람이 애용하는 지팡이가 대범화 가필의 등에 꼿혀있었다는 묘사가 있다.
  80. 생명의 은인인 스바루님 앞에서 등돌리고 도망칠순 없다며. 이번엔 우리들이 구해주겠다고 하면서 스바루에게 도망가달라고 부탁한다.
  81. 에키드나 말로는 묘소에서 알고 싶다 라는 욕구를 외치면 자동으로 초대된다 하지만 실상은 자기 마음대로 초대한다.
  82. 사망귀환의 사망횟수는 무제한, 세이브 포인트는 자신이 역경을 넘었을때 변경된다.
  83. 다프네의 구속와 안대를 절대 벗기지 말고. 가까이 가지도 말라 한다.
  84. 폭식의 권능중 하나로 자신의 양손가락을 먹을정도로 현실을 인지하지 못하는 맹렬한 공복감을 부여한다.
  85. 스바루를 진심으로 걱정하는 페트라의 마음이 담겨 있어 이런것에 맺힌 힘은 흥미롭다고 가져간다.
  86. 검은천을 두른것 마냥 그림자에 둘러 쌓여있다.
  87. 아군으로 된건 아니다.
  88. 에키드나의 불로불사를 위한 실험장
  89. 가필이 막았지만, 크리스탈안에 있는 류즈와 접촉한 바람에 류즈 복제체의 지휘권이 있는 스바루가 류즈를 인질로 잡으면서 협박했다.
  90. 자신을 죽이고 계약에서 해방시켜줄 사람
  91. 엘자의 목적은 베아트리스 암살이라 의뢰완료 시점에서 두고 간듯하다
  92. 향하기전 죽은 프레데리카와 페트라의 묘소를 만들어줬다.
  93. 스바루와 둘이서만 대화하는데 방해된다는 이유이다.
  94. 복음서에 의해 알았고 시간을 되돌리는 재시도로 알고 있다. 근데 죽음이 트리거라는걸 모른다.
  95. 저항없이 자신의 죽음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살점이 물어 뜯기면서 안색하나 안변하는 로즈월을 보고 인간의 사고방식을 뛰어넘었다고 생각한다. 로즈월에게 스바루는 자신을 목적을 달성할수 있다면 지금 자신이 죽어도 상관없다는 것
  96. 묘사에는 키스하면서 차가운 죽음의 맛이 났다고 한다. 에밀리아가 스바루를 고통스럽게 보내기 않기 위해 얼려 죽였을수도 있다.
  97. 매 루프마다 시련에 실패영향으로 기절상태
  98. 모든 것이 아닌, 소중한 한 가지만 지켜내는 것
  99. 자신이 최선의 결과로 이끌어 줄테니 너는 사망귀환으로 다양한 경험을 해 나의 지식욕을 충족 시켜줘라. 즉 사망귀환은 탐구자에 있어 궁극의 영역으로 스바루를 도와주는건 전부 자신과 계약을 하기 위해서다
  100. 의도적인 죽음
  101. 계약을 수락했을 경우의 이야기는 만우절 기념 IF 버전으로 존재한다.
  102. 베아트리스의 400년 동안의 고독, 가필은 사실 성역을 해방하고 싶어하지 않고 시련을 한번 봤었다. 류즈는 한사람이 아니다. 성역의 진정한 목적
  103. 사실은 자신이 에밀리아를 가장 믿지 못했기에 대신 시련을 받으려 했다는 것을 깨닫는다.
  104. 팩이 지금까지 안나온 이유는 에밀리아가 무의식적으로 팩을 부르지 않았기 때문.
  105. 람에게 만신창이가 된 상태였으나 기본 신체능력은 스바루보다 앞서 있었다. 그런 가필에 맞서 스바루가 직접 분투를 하는데 정신을 잃지 않기 위해 부러진 어금니를 앂으면서까지 재정신을 유지했고. 마지막으로 나태의권능인 보이지않는 손을 사용하여 가필에게 가까스로 이기게된다. 이때 스바루의 게이트가 완전히 파괴된다.
  106. 후방지원으로 대기하고 있었다가. 엘자가 뜸들이자 바로 난입한다.
  107. 영혼의 계약이라 루프해도 적용된다.
  108. 스바루가 아는 에키드나는 베아트리스와 로즈월이 알고있는 에키드나와 다르다, 류즈가 봉인된 크리스탈의 행방
  109. 다과회 에키드나는 류즈 복제체중 하나에 영혼을 넣어 다시 부활했다.
  110. 1년 동안 렘과 팩을 깨우기 위해. 노력했다고 한다.
  111. 일본식 건축물
  112. 톤틴캔이라는 명칭의 3인조 강도였지만. 펠트가 고용 했다.
  113. 지금까지 사망귀환 간격이 수일이였으나 이번엔 15분밖에 남지 않았다는점
  114. 정보의 출저는 베티도 알수없는것일까 라고 아쉬워 하는 베아트리스 였지만 한치의 의심도 없이 스바루를 믿는다.
  115. 라인하르트는 주변의 마나를 흡수하는 성질이 있다.
  116. 심각한 표정으로 광장으로 향하는 스바루를 프리실라가 보면서 에밀리아에게 뒤쫓지 않으면 후회한다 라는 말을 듣고 쫓아갔다.
  117. 에밀리아는 기절상태
  118. 분노의 권능에 적용되어 인근 시민들도 똑같이 잘렸다.
  119. 스바루 다리는 베아트리스가 응급조치식으로 하고. 나머지는 펠릭스가 완전히는 아니지만 걸을수 있을정도로 붙였다.
  120. 크루쉬. 율리우스. 빌헬름. 리카드
  121. 울가름의 저주와 용의피가 서로 맞물리는 바람에 크루쉬처럼 중태상태는 아니다. 탐욕에게 당해 흐물거리면 오른발도 완전히 붙었다.
  122. 스바루를 만나기 위한 베아트리스로 추측. 작중 렘의 영혼을 덮어쓰면서 우리를 심판할 영웅을 보러왔다고 한다
  123. 너무 선동하는 것에 익숙한 것에 감탄한 아나스타시아는 너 혹시 사기꾼 아니었냐고 물어보기까지 한다.
  124. 소설시점은 피난소에 있는 어느 남매시점으로 전개되는데 피난소에는 도시청탑 탈환에 기뻐하지만, 아직 싸움은 끝난게 아니라며 계속 약한소리하는 스바루에 대해 낙담한 분위기였으나 함께 고개를 숙이지 않는걸로 마녀교와 싸우자 그리고 자신이 나태를 물리쳤다는 선언과 그 이름을 알아들은 사람들이 강렬한 환호성을 지른다. 그만큼 스바루의 업적과 인지도가 대단하다는뜻
  125. 지금까지 안보인 이유는 성역에서 람이 태운 복음서 잔해를 가져가. 프리스텔라에 있는 복원술사 다트에게 의뢰하여 복음서를 복구했다. 앞으로 있을 국면에 대비하는걸로. 내용을 보고 지금까지도 믿지 못하는 로즈월의 작년까지의 의도를 파악하는걸로 스바루를 도와주려고 했다가 예언서의 출처는 어떻게 알았는지 분노의 대죄주교가 요구한다.
  126. 도시청탑을 습격한 카펠라가 마법거울을 사용 못하게 봉인한다.
  127. 프리실라 지시로 도시청사로 향해 색욕의 대죄주교와 맞선다.
  128. 아나스타시아(에키드나)가 사실상 지휘통제, 오토는 복구된 복음서를 찾으러 이탈, 크루쉬는 용의피로 중태이며, 펠릭스는 계속 치료에 전념한다.
  129. 뽑고 싶었는데 안뽑힌거다..
  130. 손발을 얼음수갑으로 구속하여. 그대로 물에 빠트려 얼게하기. 레굴루스 공격에 레굴루스를 닿게하기. 지면에 붙은 발바닥을 공격하기
  131. 다행이 레굴루스가 체술면에서는 아마추어였고. 그동안 배운 파쿠르와 용의피에 접합되어 근력이 이상하게 오른 오른다리로 위기를 넘겼다.
  132. 마광석 상인 키리타카가 고농도 마광석으로 베아트리스에 마력을 주입시켜 부활시키고. 깨어난 베아트리스가 마광석을 받고 폭식에게로 가서 전투를 벌인다.
  133. 심각 했으면 사망귀환을 시도하려했다.
  134. 이세계의 접점이 있던 알데바란도. 검성 라인하르트도 렘을 기억한 베아트리스도 기억하지 못한다.
  135. 색욕에 의해 파리와 흑룡으로 변한 시민들. 폭식에게 이름.기억을 먹힌자
  136. 장기를 받고도 에밀리아와 메리는 컨디션이 좋아 팔팔 뛰어다녔다.
  137. 계속가도 탑이 가까워지지 않자. 초조함에 분노를 담아 이미 그걸 짐작하고 늦게 보고한 율리우스와 어림짐작으로 알고 있었는데도 말 안한 아나스타시아(에키드나)를 꾸짖는다. 이후로 왕선 경쟁상대가 아닌 같은 팀으로 모든것을 빠짐없이 공유하고 서로 믿기로 한다.
  138. 일반 곰이랑 비슷하나 털이 없고. 온몸에 꽃이 피워 있으며 혈관에 뿌리가 박혀있는 흉측한 모습이다.
  139. 손가락을 흔들며 칫칫칫 한다
  140. 전부 비전투원 이다.
  141. 켄타우로스와 비슷하다
  142. 외모는 다른데 플뤼겔과 같은 냄새가 난다는 이유
  143. 미궁이 아닌 바로 현자의탑으로 전이됬다.
  144. 현자가 허당일수도 있을거란 예상은 출발하기전에 해서 크게 실망하진 않았다.
  145. 샤우라가 일일히 죽인 인물들을 기억한다해도 그 답은 답이 아닌게 여기서 요구하는 샤우라는 샤우라라는 인물이 아니라 전갈자리에 속하는 람다성 샤우라 이기 때문이다.
  146. 이때문에 스바루 = 플뤼겔설이 거의 확고해졌는데 이 시험은 절대 찍는게 무리다 즉 이쪽 세계에 존재하지 않는 별자리와 신화를 알 방도는 이쪽 세계의 사람으로선 절대 무리라는 것 즉 지구출신인 이세계인만이 최소조건을 통과하고 그중에서도 별자리와 별의 밝기와 이름에 대해 상당히 해박해야만 통과가능한 시련이기 때문이다.
  147. 제일 밝은 별은 베텔기우스지만 이 별은 종종 밝기가 변하는 변광성이고 이름에 안좋은 기억이 있어 제외했다.
  148. 율리우스는 외국의 장군 스바루는 티폰을 찾아서 읽었다
  149. 앞서 실수해서 낳은 아이가 장남인 리겔이고 그 후에 낳은 아이가 장녀인 스피카 나이차이는 대략 6~8살정도로 추정 그리고 당연하지만 둘 다 스바루가 지은 이름인 만큼 별자리에서 따온 이름이다. 여담으로 원래 리겔의 이름은 처음엔 베가로 할까 했으나 그러면 강해보인다고 사춘기 되면 귀찮다고 끊었다(...)
  150. 만우절 기념 if루트
  151. 이는 백경공략전 크루쉬가 만약 백경과 싸우다 죽는다 하더라도 도전도 못하고 살아남는 수치보다는 전사로서 죽는 명예가 훨씬 낫다. 라고 한 것과 마녀의 다과회에서 사테라가 당신도 당신이 지켜야할 사람이니 제발 최선을 다해서 살아줘. 라는 의견과 180°다른 행적이다.
  152. 이는 스바루가 에키드나에게 '의존'했기 때문으로 에키드나가 답을 안준걸 보고 '아 지금당장 어찌 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닌가보다.'라며 속단해서 일단 무시하고 강제로 구했기 때문
  153. 이 방법을 완전히 성공시키기 전까지 들킬때마다 라인하르트에게 20번넘게 죽었다고 한다.
  154. 라인하르트도 주군에게 버림받았다는 충격으로 은근히 자학적인 성격이 되어버렸다.
  155. 일 자체는 갉고 닦은 지식과 능력을 사용해 명쾌하게 풀어나갈수는 있다. 단지 마지막엔 항상 스바루에게 판단을 요구할뿐.어?
  156. 재미있게도 상술한 나츠키 렘 루트에서는 렘 쪽이 에밀리아를 따라하려고 머리를 장발로 길게 길렀다. 서로가 서로에게 열등감을 가진 셈.
  157. 외전 후반부에 죽고나서 에키드나와 나눈 말이 아 다행이나 만약 세이브 안 됐으면 몇개월 전으로 날라갈뻔 ㅋㅋㅋ 라는 식의 대화였다.
  158. 스바루가 몇번 물어본것 같지만 그때마다 가봤자 매우 높은 확률로 헛수고라면서 차라리 그시간에 에밀리아를 왕으로 만드는게 빠르다면서 깟다. 다만 6장에서 숨겨진 사실상 스바루와 샤우라와 플뤼겔밖에 모르는 숨겨진 층의 정보가 나오면서 이 의견에 대해서도 독자들은 부정적인 평이 많다.
  159. 높은 확률로 현자는 너를 돕지 못한다는 파트. 실제로도 현자 샤우라는 아무것도 모르며 자신이 현자가 아니라고 하였으므로 거짓말은 안했다 라는 상황이 된다.
  160. 정확히는 계약상 거짓말은 못하므로 거짓말도 진실도 아닌 정보를 줬을 가능성이 크다. 예를 들어 '내가 보기엔 저건 ~~일 것이다 식으로 주관적인 의견으로 위장해 사실과는 다른 의견을 내놓는 것 자신이 생각한걸 솔직히 대답했으니 거짓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정답을 말한것도 아니니 진실을 답한것도 아니다.
  161. 3장의 백경이나 마녀교 습격사건이 아에 일어나지 않은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추측으로는 아마 원작의 2장을 거친듯. 1장은 펠트에게 버려졌다는 언급을 보건데 확실히 거친듯하고 2장은 렘과 친분을 깊게하는데 필수적인 루트이기 때문.
  162. 이미 볼장 다본 사이지만 공작이라고 불리는 걸로보면 공식적으로는 결혼을 하지는 않은듯하다.
  163. 자기는 귀여운 점이 없는 여자라고하면서 다른 부녀들과 달리 검을 드는것 외에 적극적으로 하는게 없으며 화장도 거의 모른다고 한다.
  164. 잘라버리겠다고 했다. 무엇을 자르는 지는 알아서 상상하자
  165. "람과 렘을 같은 입장에서 비교하는 것은...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그건 바루스가 마치 람을 렘과 같은 대상으로 보는 것처럼 들리기 때문이니까."라고 말했다. 이걸 보면 람도 하렘의 일원인것 같지만 뭔가 애매하다.
  166. 마광석에 문제가 생겨 크게 불이 날 뻔했고, 스바루는 크게 다칠 뻔 했다.
  167. 5장 내용으로 보건데 애칭으로 추정된다.
  168. 보고싶을때는 마음것 볼 수 있다고 한다(...).
  169. 마음의 준비라든지 정력에 좋은 음식이라든지...
  170. 유일한게 렘만 임신했다.
  171. 왕이라는 자리의 부담감과 나중에 나올 아이등 크게 책임감을 느끼고 있었다.
  172. 신부가 많아서 밤일을 나눠서 하기 때문에 페리스가 체력보충을 위해 쉬라고 만든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