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리

코에이사의 게임 삼국지 11에 등장하는 특기 중 하나.

해당 특기를 가진 장수가 무기(창, 극, 노)를 생산할 시 그 생산량을 두 배 이상으로 만들어준다. 지력이 1인 장수라도 능리 특기를 가지고 있으면 제갈량보다 많은 양을 생산해낼 수 있을 정도. 번식과 짝이 되는 특기로, 명성, 번식과 조합되면 내정에서 큰 효율성을 발휘한다.

기본적으로 조조군의 종요유비군의 비의가 가지고 있다. 그밖에 마량, 온회, 괴월 등이 가지고 있으며, 고대 장수로는 관이오, 이사가 이 특기를 가지고 있다. 내정 3특기 중 명성(초반 시나리오엔 장막, 중반 시나리오엔 위풍)과 능리를 가지고 나오는 데다가, 번식을 갖춘 장수(양습) 마저 탐색 한 번에 등용된다는 점에서 조조군의 막강함을 알 수 있다.

PK에선 능력연구에서 확정적으로 등장하는데, 느즈막한 시점 (포박 나오기 직전) 에서나 익힐 수 있다는 게 문제. 3회 배울 수 있으며, 진군이나 장소처럼 정치력 높으면서 무특기인 장수에게 쥐어주면 괜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