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감동

밑줄은 구청 소재지.

부산진구법정동
법정동가야동
(伽倻洞)
개금동
(開琴洞)
당감동
(堂甘洞)
범전동
(凡田洞)
범천동
(凡川洞)
부암동*
(釜岩洞)
부전동*
(釜田洞)
양정동
(楊亭洞)
연지동
(蓮池洞)
전포동
(田浦洞)
초읍동
(草邑洞)

1 개요

관할 법정동은 당감동이다. 주거지역으로 재개발된 지역. 3동은 2013년 2월부터 1동에 통합되었다.

2 상세

백양산 자락에 아파트가 있어 공기가 매우 안 좋다. 산이 있긴 하지만 백양터널의 이동차량들의 매연으로 편차가 심하다, 주변에 학교도 많이 있는편. 부산에서 각각 문/이과의 정점에 있는 부산국제고등학교와 한국과학영재학교가 1동에 서로 마주하여 위치하고 있다. 근데 이 학교들은 학군이랑은 상관없잖아 백양터널로 사상구 모라동으로 바로 갈 수 있으나, 어디까지나 자가용이 있을 경우. 대중 교통은 타지역에 비해 심각하게 불편하다. 특히 백양터널에서 사고가 나면 이동자체가 불가능.[1] 예전에는 땅값이 싼 곳이었으나 아파트 단지로 재개발되고 옆동네 부전동과 부암동이 번화가로 변하면서 상황이 달라졌으나, 어디까지나 이 동네 한정. 부산시 전체에서 제일 열악한 취급을 받고 있다. 4동에 있는 개성고등학교(舊 부산상업고등학교)는 원래 화장터였던 곳[2]에 옮겨와서 그런지[3] 귀신이 보였다는 등 괴담들이 전해지는 곳이기도 하다(…). 학교 건물을 붉은색 벽돌을 이용하여 건축한 이유도 귀신이 붉은색을 싫어한다는 미신에서 온 것. 부산상고는 2004년 11월 01일에 개성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으며 실업계에서 인문계 고등학교로 전향되었다.

당감로 25번길은 골목길이다. 이 길을 따라들어가다 보면 슈퍼가 있는 광장 비슷한 곳이 있는데 그 광장 중간에 나무가 심어져 있고 그 주위에 운동기구가 하나 있다. 이 자리가 지금은 아는 사람이 별로 없지만 바로 당감동의 당신목이 있었던 자리로 알고보면 역사적으로 의미 깊은 자리이다. 조선시대에 이 나무를 중심으로 동서로 선을 그어서 북쪽은 당리[4]라고 남쪽은 감물리[5]라고 했는데 이 당리와 감물리에서 한글자씩 따와서 현재의 당감동이 되었다. 이 당신목은 2000년대 초반에 고사했고 현재 심어져 있는 나무는 2대째인지 아니면 새로 심은 것인지는 확실치 않다.

동평로39번 길 - 동평로45번 길 - 동평로 50번 길 - 당감로25번 길이 이어지는 코스가 동평로가 생기기 전(약 60,70년대 중,후반으로 추정)까지 (구)당감3동 주민이 당감초등학교까지 통학하기 위한 유일한 통학로였다고 1962년생 당감동 토박이 주민이 증언하고 있다.

당감2동에 사는 사람들이 당감1동에 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부전동이나, 부암동이나, 가야동 땅을 밟아야 갈 수 있다. 그게 싫다면 크고 아름다운 철로(약 200m)를 무단횡단하는 수 밖에 없다(...)

2013년 7월 부산보건환경연구소에서 부산 시내 각 터널 공기를 조사한 결과 이곳이 가장 열악한 것으로 공개되었다.[6]

1987년까지 화장터가 있던 동네였던 탓인지 일부에서는 2012년에도 당감동 = 화장터 이미지라고 주장하면서 당감동을 서면동으로 바꿔야 한다는 주장을 하였지만, 당감동 화장터는 근 30여년전의 일로 너무 오래되어서 설득력을 잃어버린데다가, 일부에서는 오래전에 이미 끝나서 사실상 잊혀진 일을 이제와서 다시 끌고온 것에 대해 불쾌감을 나타내면서 결국 당감동을 서면동으로 바꾸자는 주장은 역풍을 맞고 사라지는가 했는데,# 다시 당감동과 부암동 주민들이 서면동으로 이름을 바꾸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관련 기사 사실 당감동의 개성고등학교(舊 부산상업고등학교), 한국과학영재학교, 부산국제중고등학교도 과거 당감동의 좋지 못한 이미지를 불식시켜서 주거지역으로 성공적으로 거듭나게끔 밀어주려는 목적도 있었으니 어찌보면 과거 당감동 화장터에 대한 일종의 보상책으로 볼 수 도 있다.

90년대 중, 후반까지 서면에서 (현)동평로 - (현)백양순환로를 지나다니는 시내버스가 있었으나, 백양순환로에 위치한 모 약국 현재는 폐업 에서 버스가 지나다닐 때 마다 진동으로 인해 인근의 건물이 무너질 것 같다는 민원 이라 쓰고 깽판이라 읽는다. 으로 인해 백양순환로를 지나다니는 노선이 모두 폐지되기도 하였다. 10년이 지난 2008년 기준, 부산 버스 88번이 백양순환로를 편도로 운행 재계하였으며, 2012년에 드디어 백양순환로를 왕복으로 운행 재계하였다.

이상하게도 동평로 서쪽편을 기준으로 일정 반경 이내에 요식업 본점이나 부산본점같은 것이 들어서면 오래 버티지 못하고 그 곳은 망한다. 그런데 다른 지점은 장사가 너무나도 잘 된다. 이를 두고 당감동 주민들 한정이지만 요식업계에 큰 꿈을 이루고자 하는 사람들이 동평로 인근을 "성공을 위한 필수코스"로 여기고 있는 듯 하다.(부대찌개로 유명하다 못해 이제는 컵라면까지 팔고 있는 그 메이커라거나, 1+1 피자로 유명한 그 곳, 보쌈, 국밥 등등 한 때 당감동에 본점이나 부산지역 본점을 두고 있던 곳이었다.)

3 당감동 망신지역

쓰레기 무단, 불법투기가 잦은 곳을 선정하여 망신지역으로 선정된 곳이다. 선정될 경우 노란색 배경의 표지판을 세워준다.
이 표지판이 생긴다고 해서 자랑이 되는 건 아니니까 좋아하지는 말자.

  • 당감1동 : 동평로 → 동평로39번길 진입방향 초입
  • 당감2동 : 위치 추가 바람
  • 당감4동 : 당감4동 주민센터 맞은 편[7]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부산진구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div></div>

  1. 흠좀무한 건 아래쪽 동의대 방향 교통도 개판인지라 그쪽에서 사고가 나면 장장 2Km 가량. 즉 동의대 입구에서 백양터널 입구까지 모두 막히는 괴랄한 상황이 벌어진다. 이유는 간단하다. 백양 터널에서 동의대 입구로 가는 차선이 1차선이기 때문. 물론 고가도로를 타면 상관없을거 같지만, 내려오는 위치가 거기서 거기인지라 어디가 막히든지 간에 백양터널 입구까지 전체가 다 막히는 불상사가 터진다.
  2. 1987년까지 화장터가 있었으나 1987년에 일시적으로 화장터의 문을 닫고 부산상고를 이곳으로 이전하였다. 그리고 부산의 화장터는 1995년까지 8년 간 공백상태였다가 결국 금정구로 이전하였는데 그곳이 바로 영락공원이다.
  3. 지금의 서면 롯데백화점 자리가 상업고등학교의 원래 자리였다.
  4. 어모장군이라고 하는 신을 모시는 사당이 있어서 당리라고 했다. 이 사당은 지금도 찾아보면 있다.
  5. 지금의 동서고가도로가 지나는 자리에 시내가 흐르고 있었다. 이 시내를 감물천이라고 했다.
  6. 문제는 터널 안 공기가 안 좋으면, 그게 터널 안에서만 안 좋으면 다행인데, 자동차들이 오고 가면서 인근 거주지역으로 흩뿌린다는게 문제. 실제로 당감동 지역은 터널 양 옆에 거주구가 있어 대기 오염 조사가 시급한 실정이다. 하지만 부산진구에서조차 행정적으로 지원이 아예 없는 거랑 진배없는 곳이라..
  7. 당감4동의 경우 주민센터 바로 맞은 편에 대놓고 망신지역으로 선정이 되어있어 대한민국 공직의 실태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