둠피스트


둠피스트의 건틀릿

Doomfist[1]

1 개요

전직 오버워치의 대원 중 한명으로, 첫번째 시네마틱 트레일러에 나온 건틀릿의 주인. 건틀릿 자체를 둠피스트라고 부르기도 한다. 미등장 영웅 중에서는 솜브라와 함께 가장 떡밥이 많은 영웅.

시네마틱 트레일러 시점에선 건틀렛만 박물관에 보관되어 있으며, 눔바니 맵에서 공격팀이 운송하는 화물에 캡슐 형태로 보관되어 있는 건틀렛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전시관 내의 포스터를 보면 쌈마이한 느낌의 건장한 남성인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세 포스터마다 그려진 남성이 다르고 각각 "구원자"(주먹에만 건틀릿을 끼고 있는 늙은 남자), "재앙"(팔꿈치까지 기계장치로 덮힌 오른팔을 가진 험악한 인상의 남자), "계승자"(어깨까지 오는데다가 외골격으로 추정되는 장치까지 달린 오른팔을 가짐) 라는 글이 표기되어 있는 것을 보면 특정 인물이 아닌, 그 건틀렛을 착용한 자를 둠피스트라 칭하는 모양. 참고로 "계승자" 포스터는 인물이 검은 그림자로 가려져 있는데, 아무래도 선택 가능한 영웅으로 나올 예정이지만 스포일러 방지를 위한 조치인 듯.

이름도 그렇고, 그의 무기가 여러 영웅에게 전승되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워크래프트둠해머를 연상시킨다.

2 작중 언급

시네마틱 트레일러에 등장한 소년 형제 중 동생인 티미가 언급한 바에 따르면 윈스턴이랑 붙은 적이 있다고 하며, 건틀릿으로 빌딩 한채를 무너뜨릴 수도 있다고 한다. 실제로 브라이언이 건틀릿을 착용해 위도우메이커를 타격했을때, 전방위 넓은 충격파가 나오며 위도우메이커는 나가떨어졌다. 이게 연출인지, 실제 게임에서도 적용될지는 미지수.

눔바니에서 보여진 포스터에 의하면 총 2명의 둠피스트가 있었으며, 이 둠피스트는 계속해서 다른 이에게 계승되는 형식으로 존속했던 것으로 보인다.

리퍼의 대사 중에는 "둠피스트. 자기 손 더럽히긴 싫다는 건가."와 "둠피스트라니. 참 유치한 이름이군."이라는 둠피스트를 언급하는 대사가 존재한다.

3 역대 둠피스트

구원자
(THE SAVIOR)
재앙
(THE SCOURGE)
계승자
(THE SUCCESSOR)
응징의 주먹
(ADHABU NGUMI)
돌아온 주먹
(AKINJIDE NGUMI)
???

사진 상에 나오는 포스터 자체의 특징으로는 DOOMFIST 로고의 글꼴 형태가 둠 시리즈의 로고와 비슷하다. 아무래도 둠 시리즈를 의도한 것으로 추측된다.

1대와 2대 두 명은 영어 별칭과 별개로 스와힐리어 별칭도 가지고 있다.

1대 둠피스트는 구원자(The Savior)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보아 칭송받는 영웅으로 대해졌을 것으로 예상된다. 스와힐리어 별칭은 응징의 주먹(Adhabu Ngumi)인데, 이 별칭답게 수많은 옴닉들을 퇴치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2대 둠피스트는 재앙(The Scourge)이라는 섬뜩한 별칭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미루어 보았을 때, 악역으로 변절했거나 악의적으로 둠피스트를 사용한 계승자일 수도 있다는 추측이 유력하다.[2] 만약 선역이었다면, 포지션은 선역인데 지나치게 전투광이었거나 혹은 매우 독선적이어서 자신이 생각하는 정의를 집행하기 위해 다른 부작용 같은 것들은 전혀 생각하지 않았다거나 하는 식으로 마냥 선하다고 보기 어려운 인물이었을 가능성 혹은 단순히 악역들에게 위압감을 주기 위해 일부러 위협적인 별명을 택했을 가능성 정도가 점쳐진다. 선역일 경우 가장 유력한 별명선택의 이유는 아마 빌런 입장에서 그는 재앙이나 다름없었다는 뜻일 가능성도 크다. 그 외에도 스와힐리어 별칭이 "돌아온" 주먹(Akinjide Ngumi)인 것을 보면 아마도 1대가 은퇴를 하면서 바로 물려받은 것이 아니라 일정기간동안 둠피스트의 사용자가 공석으로 있던 상태에서 둠피스트가 된 것으로 보인다.

여기서 2대 둠피스트가 1대 둠피스트를 계승하지 않았을수도 있는 것이 2대 둠피스트는 1대와는 달리 왼팔에 둠피스트를 달고 있다.

향간에서는 윈스턴이 2대 둠피스트를 때려서 퇴역시켰다는 소문도 돈다.(...) 트레일러에서 브라이언의 동생이 윈스턴과 둠피스트가 싸웠다고 말한것이 토대.

아직까지 3대 둠피스트는 불명이며, 눔바니의 포스터에는 실루엣만이 그려져 있으며 하단에 계승자(The Successor)라고 쓰여져 있는 것으로 보아 아직 계승이 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되어진다. 또한 별칭이 옴닉 언어로 적혀있는 것으로 보아 옴닉일 가능성도 있다. 레딧에서 관련되는 이미지를 찾은 사례가 등장했다. 해당인물은 윈스턴이 주연하는 'Recall', 즉 소집 트레일러에 7:22초 경 등장하는 흑인 캐릭터인데, 이 캐릭터의 이미지가 계승자와 일치한다는 점을 발견해냈다. 물론 여전히 스토리 상의 입지나 캐릭터 간의 연계는 어떻게 되어있는지 확인되지 않았지만, 꽤나 큰 발견이라고 할 수 있다. [1]

둠피스트 건틀릿이라는 무기 자체가 계승되는 무기이다보니 팬들 사이에서 3대 둠피스트가 누군지도 큰 이야기거리가 되고 있다. 그 중 시네마틱 트레일러에서 등장했던 소년 형제 중 형인 브라이언도 그 후보로 올라와 있다. 근거로는 상대가 블리자드인 것과 둠피스트가 전시된 직후 최초의 사용자이며, 트레이서의 새로운 영웅은 언제나 환영이라는 대사를 근거로 든다. 제대로 쓰진 않았다곤 하나, 둠피스트의 반동을 가녀린 팔로 견뎠다는 것도... 또한 마지막에 의도한것이지는 모르겠으나, 브라이언과 동생이 영웅들이 나오는 스크린 앞에 서있는다.진짜 영웅인것처럼 위화감 없이 녹아든다. [3] 최대 관건은 나이가 될 것인데, 총기를 비롯한 각종 병기가 난무하는 곳에서 미성년자가 영웅으로 참전하면 상당한 논란이 될 가능성이 높다. 헌데 여기서 또 묘한 사실은 브라이언이 미성년자라는 언급은 없다는 것(...). 보면 알겠지만 막 성인이 된 청년이라고 우겨도 해도 딱히 위화감은 없긴 하다. 아니면 이 '계승자'라는 떡밥이 메인 스토리에 등장하는 것이 아니라, 에필로그에서 새로운 오버워치 세대의 주역으로 등장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즉, 게임 상에서의 모든 스토리가 종결된 후, 어른이 된 브라이언이 계승자로 등장하는 것도 가능하다는 것이다. 애초에 단편 애니메이션 '영웅'에서 솔저가 구해준 알레한드라의 예시도 있는만큼, 차세대 영웅들에 대한 떡밥은 적잖게 뿌려지고 있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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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직역하면 '파멸의 주먹'. 리퍼가 이름 유치하다고 깐 이유가 있었다
  2. 게임 외적으로도 동 제작사다른 프랜차이즈에 등장하는 세력명이 Scourge이며 수장자기 종족변절자이었던 악역 세력이라든가, 마찬가지로 같은 회사의 또 다른 프랜차이즈에서 악역 외계 종족같은 이름을 쓰는 자폭 유닛을 사용했던 전례가 있기 때문에 상당히 설득력 있는 추측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3. 오히려 그 때문에 외골격을 팔에 차고 있다는 설도 있다. 아님 그냥 단순한 연출일 수도 있는 거고. 일단 레이너 특공대니 가능성은 있다 또한 여담이지만 브라이언의 성우는 신용우로, 리퍼와 동일 성우다. 만약 실현된다면 복수의 플레이어블 캐릭터를 맡는 최초의 성우가 될 수 있다. 리퍼와 상호대사가 나오면 원맨쇼가 되는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