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트로이어(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1 개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디스트로이어. 원작과 같이 아스가르드 마법의 갑옷으로, 회색의 거대한 인간형 기계이다. 근육왕 첨성대 닮았다

전투시 주먹질로 싸우거나, 안면부분의 갑옷이 열리면서 뿌와아앙 하는 매우 통쾌한 소리와 함께 강력한 빔이 나간다. 리버티 프라임

2 작중 행적

2.1 토르: 천둥의 신

토르: 천둥의 신에서는 고대 겨울의 상자를 훔치러 온 서리거인 셋을 끔살시키면서 첫등장. 이후 로키가 토르를 죽이려고 미드가르드(지구)로 내려보냈고[1], 실제로 토르를 손으로 먼지털듯이 툭 쳐서 무력화시켰으나[2], 묠니르를 다시 되찾은 토르에 의하여 머리가 부숴지며 활동정지한다.
사실 디스트로이어는 영화판에서 상당히 너프된 토르보다도 훨씬 혹독하게 너프됐는데, 힘을 되찾은 토르는 디스트로이어의 광선공격을 묠니르로 쳐버리더니 돌풍을 일으켜 녀석을 공중에 띄운 다음에 몸통박치기 한방에 무력화시킨다. 토르를 애먹인 코믹스 판과 달리 영화판에서는 넘사벽...

2.2 어벤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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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성과군요, 박사."

"고맙습니다, 콜슨 요원."
"이제 저걸 분해해서 100분의 1 크기로 줄여 주셔야겠습니다."
"방아쇠도 달아 주시고요!"

어벤져스 프리퀄 코믹스인 "Fury's Big Week"에서 S.H.I.E.L.D.가 회수한 것이 확인되었다. 필 콜슨이 이를 이용해 총기류 무기를 만들 계획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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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toys+agent+coulson+BFG+gun.jpg
그리고 결국 어벤져스 본편에서 등장했다. 필 콜슨이 직접 들고 나와 로키에게 한 방 먹여줬다. 로키가 디스트로이어를 내려보냈단 걸 생각하면 아이러니한 부분.

2.3 에이전트 오브 쉴드

시즌 1 마지막화에서 존 개릿과 대치 중인 상황에서 닉 퓨리가 가지고 와서 콜슨에게 넘겨주었다. 콜슨은 '이건 제가 잘 알죠' 라면서 포위하고 있던 센티피드 병사들을 쓸어버린다.

시즌 2 12화에서도 기지 내부에서 날뛰는 크리인을 잡기위해 이 병기가 등장했다. 이번엔 콜슨이 아니라 리오 피츠가 쐈고, "밤비노"라는 애칭도 붙었다.

3 기타

사람보다 훨씬 큰 디스트로이어를 이용했는데도 무기에서 디스트로이어의 것으로 보이는 부분의 크기는 너무 작다. 실제로 무슨 루티드도 아니고 디스트로이어를 그대로 갖다 썼다기 보다는 실드에서 분석했다고 보는 편이 타당하다. 라고 할 수 있는데, 단정짓기는 힘들다.

실제로, 광선을 뿜어내는 부분은 매우 작을 수도 있다. 거대한 크기는 단순히 덩치를 위해서 일 수 있다. 사실 덩치가 지나치게 작으면, 아무리 강력하더라도, 덩치가 큰 적을 상대하기 힘들고, 따라서, 실제로 디스트로이어의 필수부품들의 크기는 작지만, 덩치만을 위해서 크게 제작 된 것일 수 있다.
  1. 참고로 디스트로이어를 처음 본 실드 요원들은 토니 스타크가 만든 신형 슈트로 착각했다가 눈에서 발사된 불에 통구이될 뻔 했다.
  2. 이때 토르는 아버지 오딘이 모든 힘을 빼앗아 유폐시킨 상황이라 인간 수준의 신체능력만 갖고 있는 상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