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 스텐버크

존 오브 디 엔더스의 주인공. 담당 성우는 ZOE에서는 시모와다 히로키, 아누비스 존 오브 디 엔더스에서는 스즈무라 켄이치가 맡았다.

정식발매된 ZOE 세컨드 러너에서는 레오 스텐버그라고 표기되었으나 영문 표기(Leo Stenburk)및 일본어 표기(レオ ステンバック)를 보면 스텐버크라고 표기해야 맞을 듯하다.

ZOE 1편에서는 목성권 콜로니 안틸리아의 평범한 소년으로, 바흐람의 제프티, 아누비스 탈환작전에 휘말려 엉겁결에 제프티에 타게 된 전형적인 찌질이형 주인공이었으나 차차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속편인 아누비스에서는 비록 주인공에서는 밀려났으나 한 사람의 어엿한 전사로 성장한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LEV인 빅 바이퍼를 몰고 최고급 오비탈 프레임인 제프티와 한동안 대등하게 싸우는 실력을 보여줬다.
1편과 2편의 사이를 다룬 소설이 홈페이지에 올라온적이 있는데(게임잡지에서도 번역되어 올라온 바 있다.) 처음에는 압도적으로 패하던 상대를 몇달만에 압도하는 성장을 보여줬다.

제프티의 전투 AI인 에이다에게 연정 비슷한 감정을 느끼고 있는것 같다.

제프티를 칼리스토에 봉인시킨 인물이기도 하다. 에이다의 목적은 아만에 가서 제프티를 자폭시키는 것이었고, 상층부에서 그걸 밀어붙이려고 했기 때문. 다행히 제프티에서 떨어질 수 없는 몸이 된 딩고가 그야말로 목숨걸고 싸워준 덕에 반파되었지만 문제는 해결되었다. 사실 딩고가 목숨을 걸고 에이다를 살리고 어먼 계획을 저지한것도 레오 덕분.[1]

반파된 제프티 안에서 임무를 완수하지 못했다고 자책하는 에이다에게 그걸로 된거라고 위로해주는 모습은 정말 연인관계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딩고도 제프티가 제로쉬프트 업그레이드를 마쳤을 때, 레오에게 네 애인이 화장하고 있다라고 비꼬는 말을 하기도 했다.

셀비스 클라인과는 소꿉친구사이로 실질적으로 연인이라고 할 수 있겠으나 보다시피 레오는 에이다만 쳐다보고 있는지라 안습.(...)

탑승 기체는 1편에서는 제프티, 아누비스에서는 빅 바이퍼.

  1. 어먼 계획이 발동되어 딩고조차도 손쓸 겨를없이 에이다가 제프티의 자폭 모드로 들어갔을때, 레오는 빅 바이퍼채로 에너지체에 뛰어들어 일시적으로 어먼 계획을 지연시켰고 이걸 본 딩고는 레오와 같은 방법을 써서(+완파된 아누비스를 이용해서) 끝내는 어먼 계획을 저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