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첼 맥아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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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레이첼 맥아담스 (Rachel McAdams)
본명레이첼 앤 맥아담스 (Rachel Anne McAdams)
국적캐나다
출생1978년 11월 17일, 온타리오 주 런던
거주 온타리오 주 토론토
모교요크 대학교
활동2003년 – 현재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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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배우. 러블리의 대명사이자 21세기 최고의 로맨스 퀸 또한 사랑스러운 외모로 인기가 많으며 자연금발의 소유자이다. 그리고 2016년 기준으로 나이가 37세이지만 나이에 비해서 상당한 동안이다. 눈두덩이 도톰하고 눈동자가 진해서 특히 더 그런 듯하다. 덕분에 캐서린 제타존스처럼 묘하게 동양인 소녀 같은 인상도 섞여 있고, 그 탓인지 서양인으로서는 드물게 앞머리가 어울린다. 다른 할리우드 여배우들과 비교해서 데뷔를 꽤 늦게 한 편이다

어린 시절 캐나다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나 피겨스케이팅 선수로 18살까지 선수로 활동하였다. 중학생 때 학교 연극에서 작은 배역을 맡게 되면서 연기인생을 시작하였다. 요크 대학교에서 연극학을 전공, 졸업 후 할리우드 메인스트림 데뷔 영화 <핫칙>에 출연, 이 영화가 흥행을 거둬 대중들에게 레이첼을 인식시킨다. 평론가들은 그녀를 "많은 것을 보여줄 신예 여배우의 탄생"이라며 극찬했다.

2004년 린제이 로한아만다 사이프리드가 출연한 <퀸카로 살아남는 법>에서 학교의 여왕벌, 레지나 조지 역으로 출연했는데, 이 영화가 대흥행하며 할리우드 스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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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해에 영화 <노트북>에 라이언 고슬링과 주연으로 출연, 또다시 엄청난 흥행을 기록하며 멜로와 로맨스의 퀸으로 자리잡는다. [1] 인기스타만 받을 수 있다는 MTV 영화제에서 여우신인상, 최고의 패거리상, 베스트 키스상을 수상하였다. 이때 라이언 고슬링과 함께 재연한 키스신은 아직도 레전드로 남아 있다. 노트북 촬영 당시에는 라이언고슬링과 사이가 안 좋았다고..[1]

2005년 웨스 크레이븐 감독의 영화 <나이트 플라이트>에 출연. 이 영화는 제작비의 5배에 달하는 성적을 달성했고, 같은 해에 오웬 윌슨과 함께한 <웨딩 크래셔>는 2억 9000만불의 흥행성적을 기록하며 할리우드의 흥행배우로 자리매김했다.

2006년 베니티 페어 연간 특대호에 키이라 나이틀리, 스칼렛 요한슨과 함께 누드커버를 찍기로 예정되어 있었지만 촬영 직전에 거절하면서 톰 포드가 대신 그 자리에 들어갔다.[2] 제 2의 줄리아 로버츠로 평가받으며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시기에 휴식을 선언하고,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다크 나이트>,<007:카지노 로얄>등의 대작을 모두 거절하였다. 당시 갑작스러운 부와 명성이 부담스러웠다고 한다....
2년의 휴식기가 끝난 후 2008년 복귀작품인 <결혼생활>의 흥행실패와 평단의 혹평, <럭키 원스>도 혹평을 받으며 연기생활의 슬럼프가 찾아왔다. 하지만 2009년 러셀 크로우와 함께 스릴러 영화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에 출연하여 안정된 연기력을 선보였다.

2009년 그녀의 또다른 대표작인 <시간 여행자의 아내>에 주연으로 출연, 또다시 흥행하며 슬럼프에서 벗어났다. 또한 이 영화로 로맨스 여왕의 자리를 굳히게 되었다. 같은 해 블록버스터 <셜록 홈즈(2009년 영화)>에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주드 로와 출연. 이 영화가 월드와이드 5억 불을 기록하며 그녀도 다시 예전의 인기를 누리게 되었다.

2010년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작가의 신작 <굿모닝 에브리원>에 명배우 해리슨 포드와 출연하였다. 영화 흥행에는 실패하였지만 해리슨 포드의 도움으로 우디 앨런의 신작 <미드나잇 인 파리>에 출연하게 되었다. 영화 셜록 홈즈의 속편에서 여주인공 자리를 요구했지만 제작자는 다른 여배우를 쓰길 원했던 바람에(...) 영화초반에 죽는 굴욕을 당했다.

2012년 <서약>에 채닝 테이텀과 출연해 2억 불의 흥행을 기록.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테렌스 맬릭의 차기작 <투더 원더>에 주연으로 출연했으나 엇갈린 평가를 받으며 흥행에 실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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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로맨틱 코미디의 대가인 워킹타이틀의 신작인 <어바웃 타임>에 출연. 이 영화는 한국에서 엄청난 흥행을 하였다. 차기작은 베스트셀러 원작인 <모스트 원티드 맨>으로, 주연으로 캐스팅되었다. 또 제임스 프랭코와 두 작품 연속으로 같이 출연, 키아누 리브스와 사이파이 로맨스 <패신져>에 캐스팅되어 촬영을 앞두고 있었지만 영화 제작사 문제로 인한 지속된 촬영 연기로 인해 하차를 결정하였다. 제이크 질렌할의 신작인 <사우스포>의 여자주인공으로 캐스팅되었다.셜록 홈즈 3편에서 아이린 애들러 역으로 다시 복귀한다고 한다 카더라.

<모스트 원티드 맨>은 대호평을 받았으며 맥아담스의 연기도 좋은 평을 받았다. 엠마 스톤에게 밀려 카메론 크로우의 <알로하>에 조연으로 출연하여 걱정하던 팬들의 우려와 달리 다행히(?) 알로하는 인종 차별문제부터 폭망 스토리로 2015년 최악의 영화 베스트 2로 선정되는 업적을 남겼다 그래도 너무나 압도적인 라인업이므로 레이첼의 팬이라면 볼만한 영화다... 베스트셀러 원작이자 퓰리쳐 상을 수상한 작품인 스포트라이트에 오디션을 거치지 않고 바로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되었다.

2015년에는 캐나다 활동 이후 첫 TV 드라마 출연(!)을 감행하며 HBO의 특급 미니시리즈 트루 디텍티브 시즌2에 출연하였다. 그동안 주로 맡아왔던 '전형적인 여주인공'과는 100만 광년 떨어진 복잡한 성격의 여형사 역할을 잘 소화해내며 콜린 패럴과 함께 연기력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다만 시즌2 자체 평가가 엄청나게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는 건 아쉬운 점.

작년에 영화 4편이 개봉하였지만 <에브리띵 월 비 파인>, <사우스포>는 평과 흥행 모두 아쉬웠고, 엄청난 라인업이었던 <알로하>는 대재앙 수준이었다.

다행히 <스포트라이트>는 출연자과 작품성 모두 대호평을 받았다. 오스카 시상식 주요 부문의 유력 후보이며, 레이첼은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르며 생애 처음으로 오스카 노미네이트되는 영예을 얻으며 앞선 신작들을 만회했다. 오스카 외에도 배우 조합상, 크리틱 어워즈에서 생애 처음으로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다. ~사실 그동안 연기력에 비해 작품운이 별로 안 좋았다~

그리고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신작인 닥터 스트레인지에 중요 역할인 여의사인 크리스틴 팔머로 출연했다. 스트레인지 박사의 히로인 역할이자 그에게 수련을 열심히 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하는 정신적 지주로 나온다. 이로써 마블은 2번째로 레이첼에게 여주인공 역을 제안한 셈.[3]

그리고 닥터 스트레인지 촬영과 홍보 일정 때문에 콜래트럴 뷰티를 거절하였고, 맥아담스의 역할은 결국 케이트 윈슬렛에게 돌아갔다. 그러다 한동안 캐스팅 소식이 들리지 않다가, 갑자기 레이첼 와이즈레즈비언 영화를 찍는다는 기사가 나왔다.

2 기타

그녀가 거절한 역할들이 어떤 의미로 굉장해서 팬이라면 눈물 쏟게 만들 역할들이다.

맨 오브 스틸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헨리 카빌과 비슷한 케이스. 다만 닥터 스트레인지에 크리스틴 팔머 역으로 출연하며 MCU에는 늦게나마 합류했다.

로맨스의 여왕인 만큼 '시간'과 '사랑'이 주제인 영화에 많이 출연한다.

자기를 알아보지 못하는 어느 한국인 배낭여행객 커플을 도와 준 에피소드가 있다(...)

브룩 아담스(1949년생)의 리즈시절 얼굴과 흡사하여 한때 외국에서는 얼굴 비교나 얼굴 대결이 있었다. 가끔 1978년작 브룩 아담스 주연의 Invasion Of The Body Snatchers을 처음 접한 요즘 사람들이 레이첼 맥아덤즈로 착각할 정도이다.

3 출연

3.1 영화

3.2 드라마

트루 디텍티브 시즌 2 (2015)

4 수상

<제미니 어워즈>tv시리즈부분 여우조연상
<할리우드 영화제>여우신인상
<MTV영화제>여자신인상
<MTV영화제>최고의 패거리상
<MTV영화제>최고의 키스상
<틴초이스 어워즈>여자드라마연기상
<틴초이스 어워즈>코미디부분상

5 트리비아

  • 여동생이 유명한 메이크업 아티스트이다.
  • 여러 블록버스터 출연을 거절하고 캐나다에서 휴식을 취하던 시절, 레이첼 맥아담스는 친구와 함께 환경 보호에 관련된 사이트를 운영하기도 했다.
  • 평소에도 채식을 선호하고 영화 <서약>에서도.. , 자전거를 타고 다니며 로컬 푸드와 요가에 큰 관심을 보이는 등 그녀는 지구와 지역을 위한 실천에 힘쓰고 있다. 북극곰을 통해 환경파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캠페인 영상의 내레이션을 하기도 했다. [2]
  • 연예인으로 데뷔하기 전 맥도날드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었다고 밝혔던 적이 있다. 그런데 일을 정말 더럽게 못했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웃는 모습이 너무나 예쁘다는 이유로 그 누구도 그녀에게 차마 화를 내지 못했고 또한 끝까지 잘리지도 않은 채 3년이나 일했다고. 나 같아도 안 자를 듯. 왠지 롯데리아 걸 이 생각나게 하는 이야기다.
  • 라이언 고슬링과 잉꼬커플로 몇 년을 사귀다 헤어졌는데 이후 길가던 라이언 고슬링에게 어떤 여성팬이 다가가 '그런 천사 같은 여자와 헤어지다니 당신이 나빠!!' 하고 울부짖었다고 한다. 팬들의 아쉬움과 편애(?)가 느껴진다 라이언 지못미
  1. 노트북을 찍을때는 라이언 고슬링과 사이가 안 좋았는데 영화 촬영이 끝나고 진짜로 연인이 되어버렸다.
  2. 누드 커버임을 미리 전달받지 못했고, 현장에서 떠나버렸다고 한다.
  3. 이전에 페퍼 포츠 역을 제의받았다가 거절했던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