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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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Lokir.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의 등장인물.

로릭스테드 출신의 말도둑으로 게임 시작할 때 울프릭 스톰클록랠로프와 함께 도바킨과 같은 수레에 있던 죄수다. 본 항목명은 게르만어식 발음인 로키르라고 작성되었으나, 게임 상 발음은 영어식으로 '로키어'로 부른다.

자기는 스톰클록 반란군이 아니니 죽이지 말라고 애원하다가 결국 도주를 시도하지만 궁병에 의해 무릎에 화살맞고[1] 끔살. 그리고 잠시후 알두인이 습격한 걸로 보아 조금만 더 참았으면 살았을지도 모르는데 죽어버린 안습한 인물. 사실상 스카이림 게임상 최초로 죽은 인물이다.우리는 여기서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교훈을 배울 수 있다

스크립트 상 무조건 죽게 되어있는지라 궁수를 콘솔로 죽여도 뛰어가다가 알아서 죽는다. 그런데 장교가 궁수들이라고 외치기 전에 궁수들이 쏴죽이면 스크립트가 꼬여 게임이 진행이 안되는 버그가 있다(...) 이런 경우에는 마차에서 내려올때 한 자동 세이브를 다시 로드하는 수 밖에 없다.

캐릭터를 생성할때마다 죽어나가니 어떤의미론 훌륭한 사망전대의 일원. 뭐 사실 도바킨이 처형당하기 직전에 목잘린 스톰클록 병사도 사망전대이긴 하나, 그 쪽은 아예 이름도 없으니 아무도 관심을 안가져준다(...) 이름이나 직업을 보면 모티브는 로키같은데 취급이 이래서야...

로키르가 도망가다 화살맞고 죽는 장면은 영화 이블데드 3의 초반부장면을 패러디 한 것으로 추정된다. 화살맞고 죽는 것도 같다.

참고로 베데스다가 모드 만드는 프로그램(Creation kit)의 튜토리얼 용으로 만들어 배포한 작은 던전이있는데, 이름이 로키르의 무덤이다. 말도둑 주제에 큰 무덤이라니 출세했네. 생전에 무슨짓을 한것인지 무덤에서 드라우거도 나온다

물건너 열도에서는 어떤 브리튼의 고간 가리개로 쓰이게 되는데...자세한 사항은 모자이림 항목을 참조하자.

2 어록

  • Damn you Stormcloaks. Skyrim was fine until you came along. Empire was nice and lazy. (망할 스톰클록 놈들. 스카이림은 너희들이 나타나기 전엔 이러지 않았어. 제국은 적당히 느슨하고 깐깐히 굴지 않았다고.)
  • Ulfric? The Jarl of Windhelm? You're the leader of the rebellion. But if they've captured you... Oh gods, where are they taking us?(울프릭? 윈드헬름의 영주말이야? 반란군의 수장이잖아! 그런데 제국군이 당신을 잡았다면... 맙소사, 우리 어디로 끌려가는 거야?)
  • Rorikstead. I...I'm from Rorikstead. (로릭스테드... 난 로릭스테드 출신이야.)[2]
  • Shor, Mara, Dibella, Kynareth, Akatosh. Divines, please help me. (쇼어, 마라, 디벨라, 키나레스, 아카토쉬, 디바인이시여.. 부디 도와주세요)
  1. 농담이 아니라 진짜로.#
  2. 랠로프가 고향을 물어볼때의 대답. (로키르: "왜 묻는거야?", 랠로프: "노르드라면 마지막 순간에 고향을 떠올려야 하니까."). 하지만 마차안의 4명 중 유일하게 고향에 대한 대답을 한 것부터 이미 복선이 깔려있던 셈. 대답을 안한것이 노렸구나 랠로프 말을 끊은 제국군이 원흉?
  3. 제국군에게서 도망치면서 유언 이 직후에 성깔 나쁜 제국군 장교가 "궁수들!" 이라고 외치고...이하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