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고스트 스위퍼)

1 개요

파일:Attachment/c0006499 1105034496704.jpg
올백인데도 이마가 없다 게다가 눈이 얼굴의 절반크기다

美神 令子

살아있는 불량 전문직 OL의 전설.

동네 무서운 언니의 성장판.

걸어다니는 자연재해.

작가 공인 결혼하고 싶지않은 여자

그리고 히로인 순위 최하위의 메인 히로인

고스트 스위퍼》의 여주인공. 미카미라는 이름의 유래는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 아프로디테가 바다거품에서 태어났다는 설화에서 바다거품->거품->버블 경제(…)->돈 밝힘이라는 과정을 거쳐서 결정되었다고 한다. 한글판에서는 이름이 루나로 바뀌었다.

애니메이션 판 성우는 츠루 히로미.[1][2]

초일류 고스트 스위퍼로 막대한 수임료을 받고, 원령을 퇴치하여 엄청난 소득을 올리고 있다.

엄청나게 쭉쭉빵빵한 몸매이며, 몸매를 거의 드러내는 보디콘 슈츠를 입고 다닌다. 하이힐을 애용하지만, 뛰고 달리는데는 별로 지장이 없는 것 같다.[3]

일에 있어서는 일류이고 프로 근성도 있지만, 돈은 철저히 밝히는 수전노. 조수 아르바이트를 찾다가 초염가라는 이유로 요코시마 타다오를 고용하여, 고스트 스위퍼 업계로 끌어들이게 된다. 한편, 습관적으로 발생하는 타다오의 성희롱에는 그 즉시 전력을 다해 린치하고 있다.

유령오키누도 나중에 돈을 모으면 제령을 해준다는 명목하에 일당 30엔으로 고용하고 있다.

나이는 20세. 작중에서는 '어른'과 '청소년'이라는 격차 전개가 자주 나오지만, 나이 자체는 의외로 요코시마보다 조금 연상일 뿐이다.[4] 요코시마가 중학생일 때 고등학생이었다. 그렇게 보면 고등학교 졸업하고 바로 GS일을 시작해서 고작 몇년 사이에 이런 엄청난 여자가 되었다는 거니까 더 무섭다.(…)[5]

2 배경

중학생미카미 미치에사망. 나이트메어와의 대결에서 나온 과거 모습을 보면 얼마동안 불량소녀가 되었던 것 같다. 고등학교 때는 카라스 신부 밑에서 고스트 스위퍼로서 수업을 쌓았으며, 고교 졸업 이후 고스트 스위퍼 시험을 보고 업무를 시작. 현재는 일류 고스트 스위퍼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요리를 꽤 잘하는 듯 하며(작중에 요리를 잘한다는 언급이 나옴) 정리정돈 및 청소도 귀찮아서 안해서 그렇지[6] 하고자 하면 기본 이상은 하는 것 같다.

3 명성

고스트 스위퍼로서의 명성은 매우 높다. 단지 의뢰인의 선도 악도 따지지 않으며, 심지어 야쿠자의 의뢰를 들어주는 일도 있기 때문에(…) 악명도 그 만큼 높고 의뢰비가 높은 걸로도 악명 높다. 심지어 메두사 때문에 사무소가 화각결계로 폭파되었을 때는 원한에 의해서 범행이 벌어진 걸로 추측된다고 뉴스에 보도되었다. 하지만 그 만큼 확실하게 일을 처리하고 있으므로 의뢰는 언제나 줄을 서고 있다.

미인에다가 실력이 발군이므로 남녀를 불문하고 인기가 많다. 고등학생 때부터 이미 졸졸 따라다니는 여자 후배가 있었으며, 지금도 소녀 고스트 스위퍼 지망생들에게는 완전히 백합적인 동경의 대상으로 비쳐지고 있다.

4 성격

4.1

을 밝힌다. 아무튼 모든 행동원리의 제1순위는 .[7] 거의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돈을 긁어모으고 있다. 보통 이런 캐릭터에 들러붙기 쉬운 "실은 좋은 일에 쓰기 위해서…."라든가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로…." 같은 것도 없다. 그냥 천성인 듯. 다만 중학생 시절에는 그나마 정상적으로 보이는걸로 보아 아버지나 어머니와 함께 자라지 못한것과, 대신 키워준 카라스 신부가 금전적으로 문제가 있어서, 수전노가 되었을 가능성도 있을것 같다.

작중에선 사람 좋은 스승이 돈벌이 안하는 것에 열받아서 그런 걸로 나온다. 자신에게 쓰는 돈은 관대하지만, 타인에게 쓸 돈을 아끼다가 문제를 일으키기 일쑤이다.[8] 뭐 트라우마는 아니지만 어린시절이 이래저래 안좋긴 했으니 그 영향도 있었을듯.[9] 거기다 아주 가끔이지만 좋은 일 하긴 한다.

개런티는 엄청나게 비싸다. 보통 하는 부동산 개발 관련 의뢰에서는 한 건에 1억엔 정도는 요구하는 듯 하며, 인공위성의 그렘린을 퇴치할 대는 10억엔까지 요구했다. 다만 상대에 따라서 조금 달라질 수도 있는 듯 한데, 카네쿠라 은행의 유령 은행강도 건을 처리할 때는 1천만엔[10], 책상 요괴 아이코 문제를 해결할 때는 공립학교가 상대라서 그런지 3백만엔 정도.

돈을 많이 버는 만큼 통도 커서 더 큰 돈을 벌 수 있는 일을 위해서라면 몇억쯤은 아낌없이 투자하는 대범함을 보인다. 이를테면 소룡공주가 박살냈던 묘신산 수행장의 재건에 들인 건설비는 약 50억엔 정도였던듯. 도박에 나섰을 때는 2,3억 정도는 가볍게 걸어버린다. 그러다가 파산하거나 목숨이 위험한 적이 한두번도 아니지만 뒤돌아서면 곧바로 잊어버린다.

요코시마와 비슷하게 '돈에 대한 집착'으로 영력이 순간적으로 뻥튀기되는 일화가 몇개있다. 반대로 잠시 오컬트 G멘에 속해 돈벌이를 하지 못하는 기간이 있었는데 그때의 그녀는 가히 정서불안의 표본.

이런 미카미에게 돈보다 더 중요한 것이 몇가지 있다면, 자기 자신과 자존심, 그리고 가족 정도인듯. 요코시마는...(...)

그리고 동시에 탈세를 일삼고 있으며, 스위스 은행에 은밀히 비자금 조성을 하고 있다. 금고에는 대량의 외화, 지하 비밀 셀터에는 대량의 금괴도 보관하고 있다.

신족과 마족, 인간 모든측에서 이 여자의 성질과 돈독을 인정하고 두려워하고 있다.[11] 이 정도면 세계구, 아니 우주구 수준이다.

꽤 오랫동안 세금 징수를 피해갔지만 결국 한번은 국세청에 걸려서 털린 적이 있다. GS일과 얽혀 범죄자로 몰리게되자 가택수사가 진행되리라는 것을 알아채고 이 과정에서 그동안의 탈세가 들통날까 염려, 낭낭을 시켜 이중장부를 불태워버렸으나... 타고 남은 재를 복원(!)한 정부에 의해 들통. 이 때 맡은 사건이 총리와 다른 나라 국왕을 구한 일이라 당국에서는 신고 누락으로 봐주었다. 물론 레이코 본인은 어쨌든 세금을 내야한다는 사실에 절망했었지만.

하도 돈과 부동산에 대한 집착이 강한 나머지 죽은 뒤에도 그 잔류사념이 유령화 돼서 남게 된다.(...)그리고 스스로가 잔류사념인걸 안 뒤에도 '내가 사라지면 니가 너무 쉽게 이익보는거잖아'라며 성불을 거부(...)

최근 작가의 트위터에 밝혀진 바에 의하면 미카미는 돈이 좋은게 아니라 돈을 힘으로 바꾸어 적을 굴복시키는게 좋은 것이라고 한다. [12]이게 더 악질같은데

4.2 츤데레

감정표현이 솔직하지 못하다. 돈의 망자이지만 그래도 기본적으로는 좋은 사람이기 때문에 인정을 봐주고 싶은 상황에서는 돈을 아끼지 않고 확실하게 봐줄 때도 있다. 하지만 역시 부끄러워서 그런지 이런 모습은 쉽게 드러내지 않고 자신이 한 일을 잘 드러내려고 하지도 않는다.

평소에는 늘 도도한 태도를 보이지만 가정환경이 불우했기 때문에 쓸쓸함을 잘 타고 가끔 외로워하거나 응석을 부리려 할 때도 있다. 특히 엄마인 미카미 미치에 앞에서는 매우 물러진다.

자신이 요코시마 를 좋아한다는 걸 어느정도 자각하고 있지만, 절대 인정하지 않으려 한다.

4.3 그 외

위의 성격과 맞물려 다소사실은 많이 이기적인 면도 있다. 하피에게 현재의 자신과 과거의 자신이 모두 위험에 처해 몸을 숨겼을 때, 하피가 '나오지 않으면 거리의 사람들을 해치겠다'고 협박하자 남이 어떻게 되건 그게 나랑 무슨 상관이야라며 씹으려 했다. 어린 레이코가 나서기는 했지만.

의외로 가장 무서워하는 건 바퀴벌레. 한마리만 나와도 식겁을 하며 곧장 멘붕 상태에 돌입. '한 마리가 있다=이미 수많은 바퀴벌레가 있다'라고 생각해, 바퀴벌레 몰살을 위해 어느 나라에서 핵폭탄을 구입해 사무소 건물에 쏘려고 했다. 무서운 건, 단순히 생각만 한 게 아니라 진짜 카운트가 들어갈 뻔 했다는 것. 이 바퀴벌레가 영진당 약으로 인간형으로 변화되었을 때이 약은 원래 바퀴벌레를 세대를 거슬러 몰살하는 해충구제 마법약이었는데.. 는 문제 없이 후들겨팼다. 바퀴벌레가 태어나서 미안하다며 싹싹 빌었을 정도. 건물에 있던 벌레들이 강을 이루며 빠져나갔을 때는 보자마자 선 채로 기절해버렸다.

4.4 어린 시절

몇몇 에피소드에서 어린 시절의 모습이 나오는데, 그 성깔과 고집은 아무래도 천성인듯 하다. 꼬마의 순수함을 간직하고 있다는 것을 빼면 성장한 미카미와 다를바가 없다. 그래도 어릴 때는 지금보다는 훨씬 귀여웠다. 오죽하면 카라스 신부가 '어찌 이 아이가 저렇게'라고 탄식을 할까...

이 시기에는 혀짤배기 발음이라 자신의 이름을 레코쨩(れーこちゃん)이라고 부른다. 팬들에게도 이 모습의 미카미는 이것이 통칭. 또 요코시마 타다오는 요코치마(ヨコチマ)라고 부른다.

5 능력

5.1 영능력

주로 사용하는 무기는 신통곤정령석, 부적 등.

작중에 나오길 동서양의 웬만한 오컬트 아이템은 전부 사용할 수 있다고 나온다. 특수한 재능이 필요한 네크로맨서의 피리 같은 경우는 불가능. 그리고 세라믹으로 만든 갑옷을 속에 껴입는다. 여러모로 준비성이 좋다. 나중에는 중세 시대의 카오스 박사에게 강탈해온 고수준 마법 아이템도 보유하게 된다.

인간 고스트 스위퍼로는 상당히 높은 영력을 지니고 있어, 평범한 유령 정도는 간단히 퇴치할 수 있다. 하지만 역시 인간으로서의 한계가 있는 만큼 작중 자주 나오는 마족과는 정면승부하기 어려움에도 뛰어난 전투 센스와 풍부한 경험으로 커버하고 있다.

의외로 이후에 나오는 다른 고스트 스위퍼들과는 달리 딱히 고유한 특기나 능력은 없는 매우 표준적인(?)사기적인 고스트 스위퍼다. 주인공 답게 퍼텐셜이 높은 밸런스형인듯.

다양한 주술에 능하다. 점술을 쓰기도 하고, 요코시마를 유체이탈 시키기도 하는 등 다양한 주술을 선보인다. 작중 본인 말에 의하면 치유계 등의 주술에는 약한듯하다. 그 반대에는.. (...)

5.2 생존능력

영능력과는 달리 반칙능력 같은 것으로, 영능력 만으로는 평범하게 뛰어난 고스트 스위퍼인 미카미 레이코를 신과 악마도 경계하는 비범한 인간으로 만들어준다. 본격 악마가 '야 임마 너무하잖아'를 외치는 상황

매우 철저한 성격이며 적을 처치하는데는 (적자만 아니라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보유하고 있는 장비는 영능도구만이 아니다. 침실에는 일단 호신용 권총을 숨겨놓고 있고, 수류탄, 돌격소총, M72(…), 화염방사기(…) 등등 현대무기류도 다량 구비해두고 있으며 상당히 잘 써먹는다.[13]

생존대책에도 확실해서 집과 주요기관에 비밀통로를 만들어두고 시가지 지하에 비밀 쉘터를 만들어 금괴와 무기, 생필품 등을 숨겨두기도 한다. 작중에서 자주 지구가 멸망해도 나 혼자 살아남을 수 있다고 말하는데, 쉘터를 본 동료들이 '그 말이 농담이 아니었어...'라고 평.

설녀를 때려잡는데 액체질소를 쏟아붓고, 심지어 모 국가(?)에서 싸게 구입한 핵무기를 우주공간에서 사용한 적도 있다.

의지력이 끝장나게 강해서 영혼이 박살난 상태에서도 아슈타로스의 코스모 프로세서를 역이용 해서 결국 부활하는데 성공했을 정도다.[14]

....애초에 이 부분은 성격란에 들어가야 할게 능력란으로 내려와있다. 이것만으로도 그녀의 반칙적인 잔머리를 알려줄 정도.

5.3 시간이동

미카미 미치에의 능력을 이어받아 시간이동 능력자라는 것이 밝혀졌으며, 이로 인해 많은 고난(이라고 해봤자 대부분 요코시마가 당하지만)을 겪게 된다.

미치에와 마찬가지로 번개 등의 전기 에너지를 받으면 시간이동을 하게 된다. 요코시마 타다오의 문주로 뇌(雷)의 문자를 사용하여 이동할 수 있다. 일단 발동 하는데는 어려움이 없지만 능력 사용에는 서투른 편이다. 미치에처럼 동력만 있으면 거의 자유자재로 활용하는 수준은 되지 않는다.

작중 설정으로는 시간이동 능력과는 별개로 '좌표를 감으로 파악하는 능력' 이 필요하다고 한다. 어머니 미치에는 그게 있지만, 본인에게는 없으므로 어디로 갈지는 본인도 모른다는 듯하다. 비유하자면 어머니는 차도 있고, 네비도 있는데 본인은 지도도 gps도 없이 차만 있는 것. 어디로 가버릴지는 아무도 모른다(...)
시간이동 능력은 나중에는 함부로 발동하지 않도록 소룡공주를 통해 봉인해두었다.

6 작중 활약

6.1 전생

미카미 레이코의 전생은 아슈탈로스의 부하인 악마 메피스토. 태어난지 얼마 되지 않아 요코시마 타다오의 전생인 타카시마(헤이안 시대의 음양사, 성격은 현생과 같다…지만 요코시마보단 나은편. 이쪽은 나름대로 상식인.)와 만나 계약을 맺고 영혼을 가져가려다가 "나를 사랑해라!"는 계약을 받게 된다.[15] "사랑"이라는 개념도 몰랐지만, 어쩌다보니 정말로 사랑하게 되어 버린다. 그러나 요코시마 타다오의 전생은 곧 죽어버렸기 때문에, 내세에 인연을 기약하고 인간으로 전생하게 된다.(인간이 되라는게 요코시마 타다오의 전생의 두번째 소원. 이 때는 현세의 요코시마 타다오의 몸을 빌리고 있었다.)

이 전생편은 요코시마 타다오와 미카미 레이코의 인연을 확실하게 연결하는 에피소드이기는 했지만 연애 요소를 기대하던 팬들은 전생의 인연이라는 요소에 반발이 있었다.

여담이지만 이때 인간이 된 메피스토는 '쿠즈노하'라는 이름을 갖게 되며, 그 아래에 <훗날 헤이안에 아베노 세이메이라는 희대의 천재 음양사가 태어난다. 그 어머니는 '쿠즈노하'라는 이름의 요호(妖狐)였다는 전설이 있지만, 그것이 메피스토의 훗날 모습인지는 확실치 않다>는 지문이 나온다. 근데 후반에 등장하는 타마모의 전생인 타마모노마에는 전설에 따르면 바로 아베노 세이메이에게 쫓겨났다...나름대로 미카미랑은 전생부터 악연이 있던 셈이다.[16]

6.2 10년 뒤의 미래

10년 후의 미래(28권)에서 온 요코시마 타다오가 나타났을 때 미래에서는 그와 결혼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하지만 이것이 밝혀진 순간, 진심으로 요코시마를 죽이려 했다.(…) 나중에는 위기에 처하자 그리고 "너랑 결혼하느니 아예 죽는게 낫다."면서 아예 자포자기하고 죽으려고까지 한다.

이 기억은 미래에서 온 요코시마가 들고온 미래의 레이코가 보낸 편지 속에 들어있는 망각의 문주 덕분에 지워졌기 때문에 기억에 남지 않았다. 결론은 두 사람은 미래에 결혼하게 된다는 이야기.[17] 아마 마지막까지 연애문제로 지지부진하고 싶지 않아서 이렇게 중간에 연애부분을 일단락 시켜버린듯 하다.

하지만 이후, 작 중후반부에 <<그레이트 마더의 내습>>이라는 에피소드[18][19]에서는 그야말로 타다오의 어머니와 공항에서 영기 팍팍 내뿜으며 타다오를 외국으로 못데려가게 필사적으로 막기도 하는듯 호감도는 꾸준히 오르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히로인으로서의 지지도는 문제가 있지만 여러 모로 보아 정히로인. 작 중에 요코시마랑 결혼도 하니 말이다. 그런데 문제는 그걸 미카미가 알았을 때의 반응이 장난을 넘은데다가 그 이후에 수많은 히로인들이 등장해서 조금 불투명해진 상태.[20]

7 히로인으로서의 평판

요코시마 입장에서 진 히로인은 따로 있어서 1위는 못한다 쳐도 작중 진행이나 결말이나 명백히 정히로인인데 인기 순위 꼴찌라는 전무후무한 케이스. 조연인 소룡공주만도 못한 인기 심지어 대부분의 팬픽에서는 악녀로 나온다.
심지어 작가인 시이나 타카시도 인터뷰에서 이런 캐릭터가 이상형이냐는 질문에 "차라리 자살해버릴겁니다"라고 대답했다. (...)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연애구도의 히로인이라는 관점이지, 연재시 인기투표에서 미카미는 꾸준히 1위를 해먹은 캐릭터다. 본래 2차 창작 팬덤의 인기도와 본편 연재시의 인기도는 큰 차이가 있다. 현재의 국내 안티 미카미 팬덤은 안티 미카미ss(특히 다크 사이드 소울 등)가 타입문넷 등을 통해 번역된 후 그 영향으로 형성된 것이다.

출연작 자체가 몸개그(...) 만화인 관계로 요코시마를 미끼로 사용하거나 사지로 몰아넣는 행동을 아무 거리낌없이 자행한다. 가능성으로만 따지면 요코시마는 30번 이상 사망했을 수 있다. 실제로 사망한 적도 있다. 시간 이동으로 되살렸지만.(…) 게다가 이쪽은 죄책감 0. 그렇지만 몇몇 부분에서는 요코시마가 죽어버리자 꼭지 돌아버려서 닥돌한 경우도 있으니..그리고 질투하는 모습도 상당수 나온다.

뭐, 작품 자체가 개그만화라 그런 것이니 이해해주는 것이 제대로 된 팬의 자세가 아닐까 한다. 폭력녀 히로인은《시티헌터》나《란마 1/2》,《러브히나》등에서도 흔히 쓰이는 소재이니…게다가 츤데레이기도 하고.(츤이 지나치게 과도하다는 평가가 있지만…)

이런 미카미의 태도를 싫어하는 팬도 많이 있지만 잘 생각하면 요코시마 역시 과장 좀 더해 인간쓰레기였다. 종족은 물론 생사를 초월한 성희롱, 불륜 시도, 악령에게 미카미를 팔아먹기, 미카미를 배신하고 라이벌에게 고용되기 등등등등. 미카미를 죽일 뻔한 적도 몇번 있는데...이게 1권부터 4권사이에서'만' 이뤄진 업적이다.(…) 개그만화인데다 후반부의 성장이 그야말로 눈부실 정도였기에 넘어갔지, 이 정도면 고용주에 뒤지지 않는 고용인이라 할 수 있겠다.[21][22] 사실상 보코데레의 원조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사실 요코시마도 몇번이나 죽을 꼴을 당하고도 그만두려는 생각을 한 적이 몇 번 있었지만 한 컷도 못가서 결국 음흉한 생각 때문에 미카미에게 붙어 있다. 그만두려 하다가도 몸매에 넘어가서 충실한 개가 되어버리니….(…)

또다른 작품 열탕특급 카나타에 출연했다.

TV드라마에서 지구를 꿀꺽하려는 침략자로... 그리고 그에 대항하는 5인전대의 구성원은 요코시마 타다오, 타마모, 피트, 오키누, 타이거였다.

절대가련 칠드런 애니메이션에선 뿌요뿌요를 패러디한 게임에 요코시마와 함께 게임 캐릭터로 출연하기도 하였다.
  1. 요코시마의 성우를 생각해보면 참 묘한 커플아닐수 없다.
  2. 여담으로 츠루 히로미는 시이나 타카시의 다른 작품인 절대가련 칠드런에서 아카시 카오루의 어머니인 아카시 아키에 역으로 출연. 그래서 그런지 아키에는 레이코 관련 패러디를 하는 경우가 많다.
  3. 작품 전체적으로 힐을 신고다니는데도 일반적으로 하이힐이 등장하면 써먹는 '힐굽이 부러진다'거나 '발목을 삔다'거나 하는 전개가 제로다.
  4. 사실 이 격차는 미카미의 자뻑성이 강하다.
  5. 미카미 가문의 네임밸류도 있다고 하겠지만, 이미 미카미 미치에의 튜블라벨 사건때 한번 말아먹었던 명성이기도 한지라...
  6. 평소에는 오키누가 도맡아 처리한다.
  7. 마지막 엔딩을 자랑하는 대사가 이렇다. 내 좌우명은 최우선 현세이익
  8. 작중에서 묘신간의 관리인인 소룡공주가 드물게 사무실까지 찾아오자 당장 하는 소리가 '저번에 수행장 새로 세울때 불량자재 쓴게 걸린 건가'...게다가 그 새로 세워준 수행장도 입막음하고 파워받는 대가로 거래한거다...본격 신에게조차 사기치는 OL
  9. 어머니도 없고 아버지는 자신의 특수성 때문에 오지에 처박혀서 신경을 쓰는건지 안 쓰는건지 모르겠고, 신부는 신뢰할수는 있지만 금전감각 빵점이고...
  10. 다만 개런티와는 별도로 오키누를 시켜서 10억엔을 빼돌렸다.
  11. 악마의 신병기를 상대로 신마연합군이 매복중인데, 거기에 그녀가 날아와서 상대가 안된다고 다들 도망치라고 하자, 처음에는 그정도로 전력차이가 날 리가 없다라며 거부했지만, 미카미가 한마디 하자, 전원 즉각 퇴각했다. 그 말은 전 재산을 걸어도 좋아!
  12. https://twitter.com/Takashi_Shiina/status/498802028059951104
  13. 일단 세계관적으로 보자면 이쪽이 영능도구보다 싸게 먹힌다. 부적 한장이 수백만엔인 것도 있고 긴급시면 던져대는 정령석 하나가 억단위.
  14. 첫 시도를 목격했을 당시 아슈타로스가 "보통 그런 짓은 생각도 안해!"라고 외치자 요코시마가 답하기를 "보통이라면!" 인간주제에 마신을 창백하게 만들어버리는 위엄.
  15. 정발판에서는 나한테 반해라
  16. 근데 타카시마와의 아이라면 요코시마의 전생인 타카시마는 세이메이의 아버지일수도... 안했는데 어떻게 태어나
  17. 미래의 미카미는 현재의 자신에게 쓴 편지에서 읽는 순간부터 미래와 현재는 별개라고 말했지만 정작 요코시마의 미래와 현재는 독의 상처가 연결되어 있었기 때문에 과거 그 시절 자신의 성격을 잘 알고 있는(…) 미카미가 거짓말을 했을 가능성이 크다. 망각의 문주를 미래의 요코시마에게 넣어둔걸 보면 거의 확실할듯.
  18. 외국 출장나가있던 엄마가 가사에 전념하겠다며 돌아오는 내용이지만, 사실은 바람난 아버지 군기 잡으려고 일시귀국하는 내용. 도대체 이 집안은(...)
  19. 그런데 사실은 바람난 것이 아니라 사고.
  20. 당시 연재분 기준으로 생각해보면 타다오는 그냥 번뇌로 가득찬 알바였으니...물론 훗날 포풍간지남이 된 덕분에 그런 미래가 전개된 것이다.
  21. 그걸 인지하고 있음에도 요코시마를 해고하지 않았으니 어떻게 보면 그놈의 임금절약 정신.;
  22. 중후반부 배틀물 성격이 강해지면서부터 요코시마의 캐릭터성이 크게 변하는데 반해 미카미는 처음부터 끝까지 강한 악녀라는 캐릭터가 변하지 않은 탓도 있다. 초반부 요코시마의 쓰레기 변태(...)이미지와 미카미의 능력있는 나쁜 년(...) 이미지는 상당히 잘 맞는 페어였고 폭주하는 개그 전개에도 어울렸지만 중후반부부터 요코시마가 간지폭풍 하렘주인이 되고 스토리 진행도 이따금 진지해지면서 미카미의 입지가 상당히 좁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