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도사

파일:Attachment/121212.jpg
Fate/Stay Night에 등장하는 지형지물.

후유키 시의 엔죠산에 위치한 에미야 시로의 친구인 류도 잇세이의 집이기도 하다. 잇세이는 이 집의 아들이라서 나중에 절을 물려받아 스님이 될 예정이다. 이웃나라교회 세습과 차이가 없다. 캐스터마스터쿠즈키 소이치로는 류도사 주지스님의 마음에 들어 여기서 살고 있었다.

엔죠산은 후유키 시의 영맥이 흐르는 포인트 중 하나여서 절에 도움이 된 듯하지만 덕분에 험한 꼴도 많이 당한다. 5차 성배전쟁에서 류도사는 캐스터의 본진으로 징발(?)됐기 때문에 여기 살던 사람들은 단체로 캐스터의 마법에 기를 빨리기도 했다.
Fate 루트UBW 루트에서는 소성배가 강림하는 장소였기 때문에 결전 장소가 되었는데, Fate 루트에서는 졸지에 절이 세이버엑스칼리버를 맞고 날아갔으며, UBW 루트에서는 길가메쉬가 가볍게 평타로 돌린 괴리검 에아의 풍압에 쑥대밭이 되었다.
HF 루트에서는 류도사가 아니라 류도사가 위치한 엔죠산 지하 동굴대성배에서 결전이 벌어졌는데, 끝내 산과 절이 통째로 붕괴해버렸다. 영원히 고통받는 류도사 산과 절이 붕괴된 이유는 대성배가 무너져서가 아니라 토오사카 린보석검 젤레치를 사정없이 휘두르다 보니 동굴이 죄다 박살났기 때문이다. 린이 갚아야 할 빚이 또 늘었다.

류도사의 정문인 산문으로 통하는 외길이 아닌 다른 진입로는 서번트 같은 영체가 함부로 들어서면 데미지를 입는 지역이라 서번트로서는 산문의 정면돌파밖에는 류도사를 공략할 방법이 없는 지형의 이점을 안고 있다. 그 때문에 캐스터는 5차 성배전쟁 당시 이 길에 어새신을 대신 세워서 지키고 있었다.

근방에 에미야 키리츠구의 무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