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돈나(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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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마돈나 루이스 베로니카 치코네
Madonna Louise Veronica Ciccone
생년월일1958년 8월 16일[1]
출생미국 뉴욕 주 뉴욕 시
직업가수,작곡가,사업가,배우,
감독,프로듀서,댄서,인권 운동가
신체164cm
데뷔 앨범1983년 Madonna
배우자숀 펜(1985-1989)
가이 리치(2000-2008)
Beauty is where you find it.

네가 찾은 것들, 그게 아름다움이야.[2]
- Vogue 중[3]

마돈나, 반항의 여신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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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의 여왕 (Queen of Pop)#

역사상 가장 성공한 최고의 레전드 여성 아티스트

미국의 가수. 역사상 가장 성공한 여성 음악가로 꼽힌다. 마이클 잭슨이 팝의 황제로 불린다면 마돈나는 팝의 여왕. 80년대에는 'boy toy'를 휘두르는 물질적인 여자(material girl)로, 90년대에는 누드집 《SEX》를 발간하는 등 성(性)에 대해 도발적으로 외치는 섹슈얼한 여자로, 2000년대에는 아이의 어머니이자 당시 미국에서 갓 시작되던 일렉트로니카를 선구자적으로 도입한 아티스트이다.

처음엔 단순한 섹시 여가수 정도로 취급받았으나 30년 넘는 세월동안 끊임없는 변신과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적 역량으로 지금은 그 누구도 뭐라 할 수 없는 확고한 위치에 올랐다. 특히 과거 유럽에서의 인기가 대단했었는데, 80년대에는 빌보드 유로 차트에서 가장 성공한 가수였고, 90년대에도 1위 앨범 + 싱글 수로는 5위 안에 들었고, 2000년대에도 싱글은 에미넴에 밀려 2위였지만, 여가수 판매량 1위다.

수많은 여가수들의 롤모델이며, '제2의 마돈나'라는 수식어가 붙었던 가수들은 숱하게 많다. 물론 그 중에 마돈나를 뛰어넘었던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2000년대 초중반 크리스티나 아길레라브리트니 스피어스가 포스트 마돈나 자리를 놓고 유력하게 경쟁하던 시절이 있었으나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이혼 등 암흑기를 겪은 뒤 약간 다른 쪽의 음악으로 돌아섰고, 크리스티나 아길레라는 완전히 하향세. 갑툭튀레이디 가가가 포스트 마돈나로 점쳐지기도 했으나, 행위예술(...)에 심취하며 대중과 약간 거리를 두고 있는 중이다.

2 바이오그래피

어린시절의 마돈나

자동차의 본고장인 디트로이트에서, GM에서 일하던 엔지니어인 이탈리아 이민자 출신인 아버지와 프랑스캐나다 사람이었던 어머니 밑에서 자랐다. 이탈리아 계 집안이었으므로 로마 가톨릭의 영향을 받았다. 큰 부자는 아니었지만 찢어지게 가난하지도 않은 중산층 가정이었다. 다만 어머니가 5살 때 돌아가셨고 이 때문에 큰 충격을 받았다고 고백한 바 있다.

디트로이트에서는 어린 시절을 흑인들과 같이 지냈다고 한다. 덕분에 흑인 배우들과 염문설이나 흑인 인권에 대하여 꽤 진보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어릴 적 동네 흑인 아이들과 친하게 지냈던 점이 컸다고 한다.[4][5] 한때는 너무 배가 고파서 쓰레기통을 뒤지기도 했다고 고백한 바 있지만 이것은 가수가 되기 위해 뉴욕에서 고생하던 무명시기의 이야기이다.[6] 의외로 공부를 잘하는 우등생이어서 미시건 주립대학에 무용 전공 장학생으로 입학했다가 가수가 되느라 중퇴했다. 아이큐가 140이라는 설도 있다.

3 커리어

3.1 80년대

1977년 단돈 35달러를 가지고 뉴욕에 입성하여 백댄서와 밴드 활동을 하며 기본기를 닦았다. 이 당시 돈이 없어서 10달러를 받고 찍은 누드사진 때문에 유명해진 후에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 사진을 보면 근육없는 평범한 소녀 몸매의 갈색 머리[7]의 전형적인 이탈리아 여성이다. 2013년 마돈나는 당시 성폭행당한 것을 고백했다.

이후 남자들을 이용해서[8] 차근차근 연예계에 데뷔했다. 1983년 셀프 타이틀 데뷔 앨범 Madonna를 발매해 'Holiday'와 'Borderline'을 빌보드 핫 100 10위권에 진입시키는 등 중박을 냈다. 당시 마돈나가 생신인이었던 것을 생각하면 괜찮은 성적.

다음 해 2집 Like a Virgin의 리드 싱글 Like a Virgin으로 처음으로 빌보드 핫 100 1위에 올랐고, 세계적으로 2,000만 장이 넘는 판매고를 올리면서 월드스타가 되었다. 특히 1984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에서 Boy Toy라고 새겨진 벨트와 웨딩 드레스, 그리고 머리를 헝클며 바닥에 몸을 문대는 Like a Virgin 공연은 당시 엄청난 파격이었으며, 마돈나의 베스트 퍼포먼스 중 하나로 꼽히곤 한다.

Like a Virgin의 히트는 데뷔한지 2년 밖에 안 된 여가수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수준이었고, 이 앨범으로 마돈나는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오늘날까지도 마돈나 최고의 히트곡을 꼽자면 단연 Like a Virgin이 꼽히며[9] 이때 섹시한 이미지와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많은 마돈나 워너비들을 양산해 내기도 했다.

1986년에는 3집 True Blue를 발매했다. 싱글 'Live to Tell', 'Papa Don't Preach', 'Open Your Heart'는 빌보드 1위, 'True Blue', 'La Isla Bonita'는 각각 3위와 4위를 기록하면서 앨범의 모든 싱글을 5위권에 진입시키는 성공을 거뒀다. 앨범 판매량은 2100만장을 기록했다. 투어 Who's That Girl World Tour도 성공적이었는데, 남자 솔로 또는 밴드 투어가 대부분이었던 당시 여자 가수로는 독보적이었다. 이 당시가 가히 마돈나의 진정한 리즈 시절이라고 볼 수 있다.

1989년 4집 Like a Prayer 시기에는 신성 모독등 다양한 논란을 몰고 다녔으며, 앨범 판매량은 전작에 비해 절반이나 떨어졌다. 하지만 리드곡인 Like a Prayer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극적인 구성 덕에 마돈나 곡들 중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는 명곡이며, 팬들 사이에서는 최고의 앨범 중 하나로 꼽히기도 한다. 또한 비슷한 시기에 월드 투어 Blond Ambition World Tour를 다니면서 대박을 쳤다.

3.2 90년대

1990년에는 베스트 앨범 The Immaculate Collection을 발매해 3,000만 장의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이 판매량은 마돈나 커리어 최다 판매량이며 역대 솔로 아티스트 베스트 앨범 판매량 최다 기록이다.

같은 해 마돈나의 대표곡이자 명곡으로 다섯 손가락안에 반드시 꼽히는 'Vogue'도 발매 되었다. 1990년 9월 열린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에서 선보인 'Vogue' 공연은 마돈나의 레전드 공연 중 하나로 자주 거론된다.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마이크도 없이 아주 당당한 립싱크 공연을 펼쳤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호평을 받는 무대이다 ㄷㄷㄷㄷ. MTV에서 선정한 역대 최고 공연 2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MTV Awards 1990 - Vogue 공연영상

이후 90년대로 넘어가면서 5집 Erotica 시기부터 대놓고 섹스 어필 컨셉을 밀고 홍보를 위해 본인의 누드집까지 일부러 유출시켰으나, 망했어요. 앨범 판매량이 고작 400만장에 그쳤다. 또한 6집 Bedtime Stories에서는 분위기를 반전시키려 했는지 부드럽고 차분한 사운드를 가지고 나왔지만, 전작 에로티카에 비해 약간의 앨범 판매량이 늘었을 뿐 대중적으로 크게 실패했다. 90년대부터 연이은 실패는 마돈나를 좌절케 했고,마돈나는 심지어 자신을 미국이 알아주지 않는다며 이민도 생각했다고 한다. 그러나 1998년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수용한 7집 Ray of Light를 통해 재기에 성공한다. 음악성, 대중성 모두 인정받았다. 그동안 마돈나를 외면해왔던 그래미상 조차도 상을 주며 인정했다.

3.3 200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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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에는 일렉트로닉 장르의 연장선인 8집 Music을 발매, 성공을 거뒀다. 또한 앨범의 동명 싱글 Music은 마돈나의 마지막 1위 싱글이기도 하다.

하지만 2003년 9집 American Life를 발매하면서 마돈나는 다시 한 번 추락한다. 리드 싱글 American Life의 뮤직비디오에서 자국 대통령인 부시를 묘사한 사람에게 수류탄을 던지는 등 이라크 전쟁을 지지한 미국인들을 비판했다. 한국에서 이런 짓을 했다가는 가수 인생 끝났을 것이다. 그리고 라디오 에어플레이 보이콧을 당하며 싱글 American Life는 37위라는 처참한 성적을 기록했다.. 에어플레이 보이콧은 이후에 마돈나의 싱글이 1위에 오르지 못하는 주요 원인으로도 작용한다. 앨범은 이렇게 망했으나, 투어 Re-Invention World Tour는 1억 달러가 넘는 수익을 벌어들이면서 성공을 거뒀다.

'American Life'에서 이라크 전쟁을 비판해서 라디오 스테이션이 일제히 마돈나를 보이콧한 이후 마돈나의 싱글플레이는 걷잡을 수 없이 하락했고 이후로 회복되지 않았다. 심지어 이 시기의 투어인 'Re-Invention Tour'의 경우 직전의 'Drowned World Tour'나 이후의 'Confessions Tour'와 비교해서 세트도 거의 밴드 구성으로 이뤄진 소박한 것이며 무대의 크기 역시 스태디움이 아닌 중극장 정도이다. 이후 이렇다할 싱글 히트곡이 나오지 않는 상황. 그러나 사실 어떻게 보면 85년 데뷔한 가수, 그것도 전성기 짧기로 유명한 여자 솔로 댄스가수가 아직까지 월드 투어를 돌 정도로 커리어를 서서히 연착륙시키고 있다는 것 자체가 대단한 일이기도 하다.

그러나 2005년 10집 Confessions on a Dance Floor로 재기에 성공. 참 굴곡이 많은 커리어이다. 싱글 Hung Up은 가장 많은 국가에서 1위를 한 싱글이라는 기록으로 기네스북에도 등재되었다. 반면 미국에서는 폭발적인 디지털 판매량에도 불구하고 이전의 사건으로 7위로 마감. 2008년 11집 Hard Candy도 나름 중박을 기록했다. 특히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리드 싱글 4 Minutes은 21개국에서 1위에 올랐으며, 미국에서도 3위까지 올랐다. 이전 싱글들의 안습한 미국 성적을 생각해보면 성공적이다.

3.4 2010년대

2012년 2월 3일 12집 MDNA의 첫 싱글 "Give Me All Your Luvin' (MIA니키 미나즈 피처링)"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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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슈퍼볼 하프타임쇼에서 공연하는 마돈나

2012년 2월 5일 슈퍼볼 하프타임쇼를 통해 이 곡과 과거 히트곡인 Vogue, Music, Like a Prayer 등의 무대를 선보였다. 함께 합동무대에 선 LMFAO의 레드 푸는 마돈나 들다가 저승 인사 하는 줄 알았다고 후일담을 밝히기도 했다. 그러니까 언니 근육량 좀 어떻게... 그래서 근육질 여성을 선호하는 알렉스 로드리게스와도 사귀었다.

MDNA에 대한 평단의 호평과는 달리 싱글 플레이가[10] 빌보드 1위를 한 지 10년이나 지났고(?)[11] '포스트 마돈나'로 인정받을 확률이 매우 높은 이상한 여자도 나타나고 해서 슬슬 마돈나 위기설(?)이 대두되는 중이다. 그러나 이미 몇 번의 침체기를 극복한 전력이 있으니, '이 누님은 분명히 어떤 수를 써서라도 다시 살아날 거다.'는 의견이 (아직까지는) 일반적이다. 유일한 문제는 여사님 나이 농담이 아닌게 58년생이면 30먹은 사회인 아들이 있어도 이상하지 않을 부모 연배다.(...) 실제로 'MDNA' 투어에 마돈나와 가이 리치의 아들인 로코 리치(Rocco Ritche)가 댄서로 참여하기도 했다. 2000년생. 그런데 로코 리치는 이후 아버지 가이 리치가 살고 있는 영국으로 건너가서 마돈나와 연락을 끊었다고 한다. 아버지와 새어머니와 살기를 희망한다는 모양.

2000년대 후반부터 차트 성적이 부진한 것은 마돈나 본인이 약삭빠르게 2010년대 음악계의 중심이 싱글이나 앨범이 아닌 라이브 공연인 것을 파악하고 월드 투어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냉정히 바라보자면 마돈나의 인기가 하락세에 접어들고 있다는 게 객관적인 설명이다. 다만, 수익을 올리는 데에는 이골이 난 마돈나답게 MDNA 앨범부터 수십년간 소속사였던 워너와 계약을 종료하고 공연위주 기획사인 'Live Nation'과 계약하기도 했다. MDNA 투어로 자신의 이전 투어 기록을 갈아치우며 이를 바탕으로 1억2천5백만$를 벌어들여 2013년 아티스트 수익 1위를 기록했다.[12]

2014년 말 한창 13집 작업 중 12월 데모 곡들이 유출되었다. 이에 마돈나는 단단히 화가 났는지 인스타그램에 핸드폰 던진 사진을 올리고, "유출은 예술 강간이며 테러."라는 글을 올리며 분노를 표하는 등 SNS로 한바탕 하셨다. 결국 같은 달 13집 Rebel Heart의 리드 싱글 Living for Love를 공식적으로 발표한다.

이후 그래미와 브릿 어워드 퍼포먼스를 한다고 발표하며 이전과는 다르게 적극적인 프로모션 행보를 보인다. 브릿 어워드에서는 공연 중 뒤로 넘어지는 사고[13]가 발생해 나름 이슈도 되었지만, 이 곡은 빌보드 핫 100 진입도 못하고 싱글 활동을 접었다. 두 번째 싱글 Ghosttown은 소리소문 없이 묻혔고 세 번째 싱글 'Bitch I'm Madonna' 는 한창 핫한 니키 미나즈 피처링을 대동하고 뮤직비디오에는 비욘세, 칸예 웨스트, 케이티 페리, 리타 오라, 마일리 사이러스, 크리스 락 등 핫한 스타들이 출연했음에도 불구하고 핫 100 차트 84위로 기록을 마감하며 역대 최악의 흑역사 앨범으로 남았다. 최고 기록 싱글차트 84위, 앨범 판매량 전세계 합쳐 80만장. 심지어 미국에서 골드 인증도 받지 못했다. 'Hard Candy'와 'MDNA' 앨범이 연속으로 평이 뜨뜻미지근했던 데 비해 'Rebel Heart'는 오랜만에 평론이 상당히 호평이었지만 아무래도 하락세를 막기 어려운 듯.

이후 늘 그렇듯 앨범 활동은 슬슬 접고 월드 투어를 시작해 돈이나 싹쓸이 하는듯하다. 특히 Rebel Heart 투어에서는 22년만에 호주를 방문하고 필리핀, 대만 등 그동안 가지 않았던 국가에도 방문한다고 확정지었다. 2016년 빌보드 뮤직어워드 피날레에서 스티비 원더와 함께 친구였던 프린스 로저스 넬슨의 추모공연을 했다.# 같은 해에 호주 멜버른에서 Tears of a Clown이라는 공연을 했는데 마돈나가 무려 광대로 분장했다.

3.5 연기 활동

가수 외에 연기자로도 활동해 상당한 영화에 많이 나왔다. 국내에서는 《딕 트레이시》, 《그들만의 리그》가 알려졌으나 마돈나 본인의 연기력도 사실 좋은 편은 아닌 데다가 골든 라즈베리만 피하는 데에 의의를 둬야 할 판이었다. 게다가 "90년대 영화배우중 가장 많은 라즈베리 상을 수상한 여배우"라는 불명예까지 떠안는 수모도 겪었다. 라즈베리 시상식의 안방마님. 하지만 꼭 그런 것은 아니라 수잔 세이들먼 감독의 《수잔을 찾아서》나 아벨 페라라 감독의 《위험한 게임》, 제임스 폴리 감독의 《화려한 유혹》같이 헐리웃에서 예술적 감독으로 알려진 이들 영화에도 자주 나왔다. 당연히 이 영화들은 흥행으로는 거리가 멀다보니 잘 알려지지 않기에 마돈나의 영화는 무조건 육체적으로 들이댄다는 편견으로도 희생이 되었던 셈. 그런 영화에 육체의 증거라든지 스텝트 어웨이[14]같은 영화가 있다.
그밖에도 1991년작인 진실 혹은 대담[15]이란 다큐멘터리 영화로 호평을 받은 것[16]을 비롯하여 1996년작 뮤지컬영화 《에비타》에서 제법 호평을 받으며 골든 글로브 뮤지컬, 코미디 부문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2011년, 본인이 직접 감독한 영화 《W.E》가 개봉했고, 수록곡 〈Masterpiece〉로 골든글로브 주제가상을 받았다. 물론 영화에 대한 평은 그저 그렇다.

4 음반 목록

마돈나/음반 목록 참조.

5 논란

마돈나가 가장 즐겨 사용하는 홍보 방식(...)은 논란을 일으키는 것. 주로 지나치게 도발적인 성적 표현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일부러 본래 의도를 숨기고 논란을 부채질하는 듯한 태도를 보이는 경우도 많다.

5.1 낙태 논란

〈Papa Don't Preach〉란 곡이 낙태에 대해 다루고 있다고 해서 논란이 되었다. 교황청에서 항의를 할 정도였다. 그러나 이 곡의 가사는 사실 미혼모가 낙태를 하지 않고 '아이를 낳아서 키우겠다'고 말하는 내용이다. 가사를 봐도 "I'm gonna keep my baby"라는 말이 나온다. 즉 전혀 '낙태를 조장'하거나 하는 곡이 아닌데도 논란이 생겼던 것. 다만 이 논란은 낙태 그 자체보다는 10대 미혼모를 옹호하고 조장한다는 것 때문에 생긴 것이다. 뮤직비디오나 공연에서도 비슷한 퍼포먼스를 했다.

미국에서는 이 곡이 보수파와 여권운동가 모두의 지지를 받았다. 한쪽은 거봐라 낙태하면 안된다는 이유로, 한쪽은 남자들이 뭐라 하든 스스로 신체에 대한 권리를 찾는 여성의 모습이 아름답다고... 동상이몽.

5.2 SEX

마돈나는 90년대 누드집 《SEX》를 발간하기도 했다. 수위가 장난 아님 대학 경영학 교수에게 '도대체 어떻게 마케팅을 했길래 그렇게 불티나게 팔리냐'는 질문을 받기도 했다고 한다. 지금은 절판된 이 누드집은 그냥 몸만 찍은 누드집이 아니라 성행위를 직접적으로 묘사하기 때문에 수위가 꽤 높다.

5.3 종교

마돈나는 원래 이탈리아계답게 로마 가톨릭교도였으나, 사사건건 가톨릭과 대립각을 세우다가 그나마 관뒀다. 90년대, 2000년대에는 카발라에 심취하기도 했다.

5.4 신성모독 (1)

〈Like A Prayer〉의 뮤직비디오에서 Leon Robinson이라는 흑인 배우가 예수 역할을 맡았는데(물론 이것은 신성모독은 아니지만), 문제는 이 흑인 예수와의 성관계를 암시하는... 수준을 넘어서 묘사하는 장면이 있었던 것. 러시아 마피아들로부터 '죽여버리겠다'는 협박을 받았지만 마돈나는 눈썹 하나 깜빡하지 않았다(...)

5.5 신성모독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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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의 'Confessions' 투어에서 마돈나는 가시관을 쓰고 크리스털 십자가에 매달려서 "Live to Tell"을 불렀다. 이탈리아 공연 당시 교황청의 격렬한 항의가 있었지만 마돈나는 오히려 교황에게 공연 초대장을 보내버렸다. 사실 해당 공연의 메시지는 '우리는 모두 예수와 같이 타인을 도와야 한다'이고 직접적으로는 아프리카 AIDS 고아들을 돕기 위한 이목끌기라고 스스로 밝혔다. 공연 중에서도 관련 영상이 재생되었다.

"십자가는 아주 강력한 고통의 상징이지만, 그것은 또한 사랑과 나눔을 말했던 한 사람에 대한 상징이기도 해. 예수가 말하려고 했던 것은 무조건적인 사랑에 관한 거였어. 내가 이렇게 강력한 이미지를 선택한 것은 정말로 관심이 필요한 곳에 관심이 집중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야. 지금과 같은 시대에서는 우리 모두 예수가 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 예수의 가르침은 '네 이웃을 너와 같이 사랑하라'는 것이었고, 그건 곧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 대한 것이지." (십자가에 매달렸던 '신성모독' 퍼포먼스에 대한 해명)

5.6 이라크 전쟁에 대한 비판


American Life 뮤직비디오[17]

2003년 American Life의 MV에서 이라크 전쟁을 강하게 비판하는 메시지를 담아 큰 논란을 일으킨바 있다. 뮤직비디오 내용은 이라크 전쟁을 패션쇼에 빗대어 타 국민을 억압하는 미국 정부와 그것을 방관하는 미국인들을 비판하는 내용이었다. 당시 미국 사회에서 이라크 전쟁에 대한 지지는 맹목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부시 정부에 대한 지지율은 거의 80~90%에 육박할 정도였고 사회 분위기 또한 반전=매국 이라는 분위기가 확대되고 있던 시점이었다. 당연히 반전의 목소리는 나올 수도 없었다. 어느 정도로 심했냐하면 거의 사회적인 매장을 각오해야 할 정도로... 컨트리 가수였던 딕시 칙스가 자신의 콘서트에서 조지 부시를 비판하는 말을 내뱉자마자 그들에게 쏟아졌던 비정상적인 반응들은 이를 잘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 이런 상황에서 공개된 마돈나의 뮤직비디오는 당연히 큰 논란거리가 될 수밖에 없었다. 마돈나가 지금까지 그 어떤 금기를 까발려도 아무렇지 않게 넘어갔던 미국 사회는 마돈나를 향해 엄청난 비난의 화살을 퍼붓기 시작한다. 각종 방송과 라디오 채널들은 마돈나의 노래를 보이콧하고 비난하는 멘트를 날렸고 심지어는 마돈나의 가족들마저 극우세력들로부터 살해위협을 받을 정도로 거의 매장 직전의 상황까지 몰리게 된다. 결국 마돈나는 자신의 가수생활 최초로 한발 물러서는 태도를 보이게 되는데, 이전 뮤직비디오의 충격적인 장면들을 전부 없애고 국기를 배경으로 노래를 하는 수정판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것이 그것이었다.

이러한 태도에 대해 반전세력들은 몸을 사리는 태도라고 비판하였다. 가수 샤키라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마돈나의 American Life MV 수정은 참으로 유감스러운 일이다"라고 비판하기도 하였다. 이런저런 이유로 American Life 앨범은 유래없는 상업적인 실패를 거두었고 (싱글로 50만 장) 이후 싱글들도 연이어 상업적인 실패를 거두어 American Life앨범은 전무후무한 마돈나의 흑역사로 막을 내리는 듯......하였으나

Re-invention Tour에서 공연하는 마돈나

이후에 있었던 Re-invention Tour에서 부시정부를 비판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이 투어는 이후에 있었던 Confession 투어, Sticky & Sweet 투어를 제외한 가장 성공적인 투어로 기록되기에 이른다. 그 엄청났던 미국내 마돈나 비난 여론들을 생각해볼때 마돈나의 월드투어성공은 매우 기적과도 같은 일이라고 할수 있었다. 이후 미국내 여론도 점차 이라크 전쟁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으로 바뀌기 시작하였고 그제서야 마돈나에 대한 여론도 서서히 바뀌게 되었다.

5.7 키스 퍼포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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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MTV VMA AWARD 공연 중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키스하는 마돈나

2003년도에 있었던 MTV VMA AWARD 공연에서 후배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크리스티나 아길레라와 키스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당시 포스트 마돈나로 한참 극부상하고 있던 두 가수가 그것도 마돈나와 키스 했다는 사실은 굉장한 센세이션을 일으키기에 충분했다. 이때 마돈나는 스피어스, 아길레라 두명과 모두 키스를 했는데 카메라가 스피어스와의 키스만 보여줘서 마돈나, 스피어스만 언론의 집중을 받았고 정작 아길레라는 이렇다할 주목조차 받지 못했다는 사실(...)아오안

5.8 신성모독 (3)

2012~2013의 MDNA 투어에서 드디어 십자가에 fuck을 날렸다(...) Girl Gone Wild - Revolver - Gang Bang - Papa Don't Preach - Hung Up - I Don't Give A 로 이어지는 투어의 첫 번째 세그먼트의 스토리 자체가 아예 '사람들을 쏴죽인 여자가 지옥에 끌려가지만 '어쩌라고(I don't give a)[18]' 라며 지옥의 심판관들과 십자가에 대고 가운데손가락을 드는 내용(...)

6 트리비아

Instagram, Facebook, Twitter 열혈 사용자. Instagram을 하다가 너무 야한 셀카를 올려서 9시 뉴스에도 나왔고 인스타에선 '야한 것 좀 내려줘.'라는 편지를 마돈나에게 보냈다고 발표.

6.1 스캔들

도발적인 이미지의 스타답게 스캔들이 많다. 80년대에는 샌드라 번하드(Sandra Bernhard)와의 염문설이 화제였다. 이름을 보면 알 수 있듯 여자다.

마돈나와 숀 펜

첫 번째 남편은 《아이 엠 샘》에 출연한 배우 숀 펜[19]. 그 당시 숀 펜에게 쇠사슬에 결박당한 채 구타당하면서 살았다는 루머가 있으나 자세한 건 추가바람
2015년 이후부터 마돈나는 숀 펜과 다시 만나면서 화해한 듯 하다.

두 번째 남편은 영국의 영화감독 가이 리치. 2009년 무려 29세 연하의 남자친구인 헤수스 루즈와 결별한 바 있다.

가장 유명했던 연인으로는 데니스 로드먼[20]이 있다. 악동과 섹시퀸의 결합이 꽤나 많은 화제를 불러왔다. 리치와의 결혼생활 동안 야구선수 알렉스 로드리게스와 염문이 있었으나 둘 다 부인했다. 그 밖에 워렌 비티, 존 에노스 3세, 바닐라 아이스, 장 미셸 바스키아트 등 인종과 연령에 무관하게 다양한 남자친구를 섭렵했다. 마이클 잭슨은 유혹에 넘어오지 않았다.

섹스 파트너로는 존 F. 케네디 주니어, 프린스, 데이비드 블레인 등이 있다.

2013년 말에는 아들뻘되는 네덜란드 출신 백댄서와 교제 중이라는데, 마돈나의 애인답게, 몸좋은 구리빛의 느끼남이다.

6.2 마돈나와 성소수자

성 소수자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가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자신의 섹시하고 당당한 이미지, 클럽 튠인 댄스 팝 음악,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법에 대해 이야기하는 노래 가사와 사상이 그 원인인듯하다. 마돈나 역시 지속적으로 동성애자 및 성소수자의 인권을 지지하는 태도를 취하며 동성애 커뮤니티와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21]

마돈나와 게이 커뮤니티의 관계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곡이 1990년 발표한 곡 'Vogue'로, 이 곡의 뮤직비디오에 나오는 '보깅(Vogueing)' 댄스는 당시 게이 클럽에서 유행하던 춤[22]에서 모티브를 얻은 것이다. 이외에도 마돈나와 그녀의 동성애자 팬들의 관계는 매우 긴밀하며, 심지어 1991년에 발표한 다큐멘터리 영화 《마돈나 진실 혹은 대담》(Truth Or Dare)에서는 마돈나의 보조춤꾼 중 유일한 이성애자가 겪는 혼란(?)이 경쾌하게 그려져 있기도 하다. 그는 결국 마돈나와 열애설이 나 버리고 만다...

2012년 마돈나의 12번째 앨범 <MDNA>의 두 번째 싱글인 Girl Gone Wild의 뮤직비디오에서는 인터넷에서 알음알음 유명한 섹시한 컨셉의 우크라이나 출신의 댄스그룹인 카자키를 백댄서로 세웠다. 헐벗은 근육질 남자들이 하이힐(!)을 신고 섹시한 춤을 추는 컨셉이다.

미드 《빅뱅 이론》에서 게이 개그를 담당하는 라제쉬 쿠트라팔리 캐릭터가 마돈나, 셰어, 아델을 '자기를 미치게 하는 여자들'이라고 말한 적 있다(...)

2012년 8월 7일에는 러시아 제 2의 도시인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약 2만 5천여 명의 관객들에게 미리 나누어준 분홍색 손목 밴드를 찬 손을 들어 동성애자들에 대한 지지를 표시할 것을 호소했는데, 이에 제대로 멘붕한(...) 드미트리 로고진 러시아 부총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모든 창녀 출신들은 나이가 먹으면 모두에게 도덕에 관한 강의를 하려고 한다. 특히 외국 순회공연이나 투어에서 더 그렇다"고 마돈나에게 원색적인 비난을 퍼부었다.

6.3 마돈나와 패션

지금에서야 마돈나가 워낙 오랫동안 활동해왔던 가수이기도 하고 전성기도 지난 가수이기 때문에 의미가 많이 퇴색되었지만, 80~90년대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을 당시 트렌드를 이끄는 패셔니스타로 유명했다. 1980년대 찢어진 청바지, 가죽 자켓, 과한 악세사리 등으로 대표되는 펑크스런 패션을 이끄는 트렌드세터였던 마돈나이다. 이외에도 무대에서 입은 웨딩드레스, 콘브라 의상 등 유명한 의상들도 많다. 현재 브리트니 스피어스, 비욘세, 레이디 가가 등 유명한 댄스 가수들은 무대에서 바디슈트 의상을 입는 것이 트렌드인데, 이미 마돈나는 이미 90년대에 이러한 의상을 입고 공연했다. 현재까지도 이어지는 여자가수 무대 의상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선구자였던 것.

마돈나가 출연한 H&M 광고

가수로서는 최초로 H&M과의 콜라보레이션을 맡았다. 패션 디자이너 장 폴 고티에의 대표적인 뮤즈이기도 하다. 1990년 'Blond Ambition' 투어에서 입은 콘브라는 마돈나와 장 폴 고티에의 대표적 협업. 이 콘브라는 2013-2014년 'MDNA' 투어에서도 등장한다. 또한 Dolce & Gabanna 브랜드를 발굴한 가수로 역시 동 브랜드의 뮤즈이다. 지금 유행하는 Dsquared2 청바지 역시 마돈나가 2000년대 초반에 입었다.

6.4 마돈나와 뮤직비디오

마이클 잭슨과 더불어 뮤직비디오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가수로, MTV 시대를 본격적으로 이끌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심지어는 마돈나의 뮤직비디오들이 워낙 인상적이고 논란을 이끌어내어서, 노래 자체가 상대적으로 과소평가되어왔다는 평이 있을 정도. 2012년 기준으로 무려 20개의 MTV 뮤직비디오 상을 받기도 했다.
많은 유명 뮤직비디오 감독들과 작업했으며, 그 중에는 훗날 영화감독으로 성공한 데이비드 핀처도 있다. [23] 마돈나의 뮤직비디오를 모은 dvd로는 The Immaculate Collection(동명의 앨범과는 수록곡이 조금 다르다), The Video Collection 93:99, Celebration: The Video Collection이 있다.

6.5 보컬리스트 마돈나

재능을 타고난 대단한 보컬리스트라고 말하기는 어렵다. 58년생이 무대에서 날아다니며 라이브를 한다는 것은 대단하지만, 당장 인순이만 해도 57년생(...) 또 마돈나가 무대에서 노래를 라이브로 할 수 있는 것은 기술 발달[24]과 백업 코러스에 힘입은 바도 크다. 특히 마돈나 특유의 진폭이 큰 비브라토(바이브레이션)는 팝 음악의 보컬 코치들이 꼽는 '절대로 따라하지 말아야 할 비브라토'에 늘 꼽히곤 한다(...)

데뷔 초기에는 에 영향을 받은 보컬(이라고 쓰고 쌩목이라고 읽는)을 사용했다. 이 시기의 특징적인 보컬 퍼포먼스는 'Like A Virgin'에서의 콧소리 정도. 다만 이때는 20대였기 때문인지 C나 D 정도의 고음을 종종 내기도 했다. 위에서 언급했든 비브라토, 발성 등 기초적인 부분이 좋지 않은, 사실상 쌩목으로 노래를 했다. 덕분에 'The Girlie Show' 등에 대한 다큐멘터리 등에서 목이 잠겨서 노래를 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한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이 쌩목으로 빌보드 차트 1위를 10곡이 넘게 만들어내고, 투어를 돌았던 것을 보면 엄청나게 지독한 듯.

보컬리스트로서 마돈나에게 전환점이 되었던 것은 1992년 뮤지컬 영화 《에비타》 출연이었다. 원래 뮤지컬의 작곡가인 앤드류 로이드 웨버는 사실 마돈나를 탐탁치 않아했지만[25] 마돈나는 결국 이 뮤지컬에 출연하게 되면서 보컬 레슨을 받게 된다.

이 레슨을 통해 두성과 가성의 사용법을 익히면서, 당장 다음 앨범인 《Ray of Light》에서 사용하기 시작한다. 실제로 에비타 이전인 《Bedtime Stories》에서 《Ray of Light》로 넘어오면 목소리가 맑아지고 발성이 안정적인 것이 느껴진다.

지금은 이전에는 사용하지 못했던 가성, 두성, 반가성 등을 사용하게 되었으나, 나이 때문인지 음역대 자체는 조금 내려앉았다. 음색에 있어서는 초창기 특유의 깨랑깨랑한 목소리가 더 좋다고 말하는 이들도 있지만 확실히 테크닉면에서는 지금이 더 낫다는게 중론. 그런데 Rebel Heart 앨범에서는 스튜디오 기술로도 커버가 안 될 정도로 목소리가 상한 것이 드러나서 우려하고 있는 상태이다. 그 나이에 쉬지 않고 월드 투어를 해 왔으니 당연한 일일지도...

6.6 실패에 대처하는 마돈나의 자세

피도 눈물도 없는 미국 연예계에서 몇십년동안 소위 최고의 '탑 셀러브리티' 자리를 유지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당장 80년대, 90년대, 2000년대에 각각 '마돈나의 라이벌' 이나 '포스트 마돈나' 로 꼽히는 여자 가수들이 모두 다르다는 것만 봐도 그 어려움을 알 수 있다. 물론 마돈나도 항상 최고의 자리에 있진 않았고 정상의 자리에 있던 기간을 보면 10년 정도다.

2010년 들어서는 여느 중견가수들과 마찬가지로 하락세를 타고 있고 레전드의 반열에 드는 중이다. 예를 들어 지금은 절대 인기가수라고 부를 수 없는 신디 로퍼가 80년대 마돈나의 라이벌이었다. 아니, 사실은 마돈나가 신디 로퍼의 라이벌이었다. 당시 마돈나는 '신디 로퍼에 비교하면 한참 질이 떨어지는 저 섹시함만 내세우는 3류가수는 몇 년 내로 사라질 것이다'라는 평을 들었다(...)

마돈나의 성공비결이 딱 잘라 이것이다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마돈나 평전이 묘사하는 바 그 긴 활동기간을 버텨내게 한 여러 요인 중 실패에 대처하는 마돈나의 자세는 참으로 귀감이 될만하여 여기에 소개한다.

긴 활동기간 동안 음악, 영화, 사업 등 여러 가지 분야에서 모두 성공할 수는 없었고[26], 심지어 본업인 음악마저도 몇 번의 하락기를 겪었다. 대표적인 것이 1992년의 'Erotica' 와 2003년의 'American Life' 앨범. 그리고 2012년 'MDNA' 앨범(...)[27] 골든 라즈베리 상의 대표주자답게[28] 영화에서의 실패는 너무나 많아서 모두 언급하기 힘들고(...) 자신의 음악 레이블이어던 '매버릭 레코드'[29] 사 역시 실패하는 등 사업에서도 실패를 많이 겪었다. 그럴 때마다 마돈나가 실패를 이겨나는 방법은 아주 명쾌했다.

  • 음악이 실패한 경우 : 프로듀서를 비난하고 해고한 뒤 다른 프로듀서와 작업한다(...)
  • 영화가 실패한 경우 : 감독을 비난하고 해고한 뒤 다른 감독과 작업한다(...)
  • 사업이 실패한 경우 : 사업 파트너를 비난하고 해고한 뒤 다른 파트너와 일한다(...)

사실 마돈나 평전에 의하면, 그렇게 돈이 많은데도 슬리퍼 한 켤레를 잃어버렸다고 해서 불같이 화를 내며 가정부를 해고하거나 친구들과의 저녁식사 자리에서 절대로 돈을 내지 않고 팁도 아주 적게 주는 등, 짠순이(...) 스러운 면 역시 실패를 이겨내고 재기하는[30] 발판이 되었을지도.

6.7 이름

프로필에 나와있듯 마돈나의 본명은 마돈나 루이스 베로니카 치코네(Madonna Louise Veronica Ciccone)로, 사실 마돈나라는 이름은 본명이다. 미국식 발음은 '머다나'에 가깝다. 거의 이탈리아계 이민자의 전형적인 이름. 동갑내기인 가수 프린스 역시 (다소 오만한) 예명으로 자주 오해를 받지만 그쪽 역시 본명이다.

원래 마돈나(Madonna)는 성모 마리아를 부르는 호칭으로, 섹시한 컨셉의 가수가 이 이름을 쓴다는 것이 참 아이러니한 일이지만 그것이 본명인 것을 어쩌겠는가.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남미 사람들은 깜짝 놀라면 '마돈나!'를 부른다는 사연이 와서 '그럼 한국에서 놀라면 원더걸스!라고 해야 하나'는 드립을 치고 이후 '페르난도! 마자나!'라는 컬투의 유행어가 만들어졌는데, 그러니까 저 마돈나!는 '성모 마리아여!'라는 뜻이다.

한때 매지(Madge)라는 애칭으로 불리기도 했으나 가이 리치와의 결혼기간에 불리던 애칭이라 본인은 별로 그것을 좋아하지 않으며 진짜로 그녀와 친한 사람들은 그녀를 M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곡의 저작권 표기 등 공적인 이름이 들어가는 자리에는 'Madonna Ciccone' 내지는 'M. Ciccone'를 쓴다.

7 어록

마돈나의 어록들을 보면 욕설이 참(...) 많은데, 이것은 어느 정도는 의도적인 것으로 볼 수 있다. 마돈나 평전에서는 평소엔 세련된 미국 영어를 논리적으로 구사하지만 때로는 어설픈 영국 억양을 사용하기도 하고[31], 결정적인 순간에는 '심지어 동사도 없으며 욕설로 가득한 천박한 문장'을 의도적으로 사용하는 모습에 대해 묘사하고 있다.

7.1 마돈나가 한 말들

가끔은 내 감정을 보여주는 것보다는 차라리 엉덩이를 보여주는 게 쉬울 때가 있지. 오늘 밤 난 둘 다 하겠어. 내 엉덩이가 마음에 안 들어? 그럼 거기 입맞춰도 좋아.[32]
공연을 할 때마다 나는 약간 죽어버려. 하지만 네가 그걸 위해 죽을 만큼의 의지도 없다면 존나 어떤 것도 가치가 없어.[33]
나는 존나 변태같은 년이라서 남들이 어떻게 섹스하는지 알고 싶다구.[34]

- 데이비드 레터먼 쇼에 출연해서

나를 만족시키려면 진짜 남자가 필요해.[35]
난 강하고 야심만만해. 그리고 난 내가 원하는 걸 정확히 알고 있어. 그것 때문에 나를 씨발년이라고 부른다면, 뭐, 좋아.[36]
난 내가 사람들을 여행하도록 만든다고 생각하는 걸 좋아해. 단순히 사람들을 즐겁게 하는 게 아니라, 뭔가 생각할 거리를 가지고 집에 돌아갈 수 있도록.[37]
내가 뉴욕에 왔을 때 나는 처음으로 비행기를 타 본 거였어. 심지어 택시도 처음이었지. 나에겐 모든 게 다 처음이었어. 주머니엔 35달러밖에 없었어. 그건 내가 그 전까지 했던 모든 일 중에 가장 용감한 일이었지.[38]
내 실험 대상은 바로 나인 셈이지. 내가 예술이야. 내가 바로 나 자신의 예술 작품이야.[39]

- 예술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내 태도가 마음에 안 들면 씨발 꺼져. 텍사스로 가서 조지 부시 좆이나 빨아.[40]

- The Confessions 투어 中 I Love New York 퍼포먼스

이 작은 건 상관 없어. 그걸 어떻게 쓰는지 제대로 알기만 하면.[41]
내 생각에, 내 좆은 머리 속에 있는 것 같아. 그러니까 내 다리 사이에도 달려있을 필요는 없다구.[42]
세계를 다스리는 것.[43]

- 꿈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아마 난 여자의 몸 속에 갇힌 게이일지도 몰라.[44]
역사적인 밤이야. 존나 중요한 밤이기도 해. 오늘 밤 우리가 함께 있다는 건 정말 큰 행운이야. 새로운 세상이 이제 시작되니까. 씨발, 마음을 열어! 우리가 이겼어.[45]

- Sticky & Sweet 투어 中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당선되었을 때

우리가 흑인을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시킬 수 있다면 당연히 동성결혼도 지지해 줄 수 있는 거야! 8호 법안 따위 없애버려! 우린 포기하지 않겠어.[46][47]

- 동성 결혼을 금지하는 '8호 법안' 에 대해서

원래 신부(神父)들은 거의 다 게이야.[48]

- 다큐멘터리 I'm Going To Tell You A Secret 中

이성애자 남자들은 다 거세해버려야 된다고 봐. 미안한데, 걔들은 좀 맞아야 돼.[49]

- 누드집 Sex

이 사회는 인종차별이나 성차별 말고 나이에 대한 차별도 같이 겪고 있는 것 같아. 사람이 어떤 나이 이상이 되면 더 이상 모험을 하거나 심지어 섹시해지는 것도 금지되는 것 같아. 그러니까 내 말은, 뭐 그런 법 같은 게 있는 거야? 그냥 죽어버리라고?[50]

7.2 가사

음악은 사람들을 함께하게 해.[51]

- Music (Music 앨범 中)

감당할 수 있다면 내 옷을 벗겨도 좋아.[52]

- Give It To Me (Hard Candy 앨범 中)

그이는 나와 결혼하겠다고 해요. 우린 가정을 꾸릴 거예요. 열심히 노력한다면 아마 괜찮을지도 모르죠. 하지만 친구들은 나한테 아이를 포기하라고 해요. 내가 너무 어리고 앞으로 살아갈 날도 많다면서요. 난 지금 정말로 도움이 필요하다구요. 잔소리하지 말구요, 아빠. 난 정말 힘들다구요. 잔소리하지 말아요, 아빠. 요새 잠도 잘 못 자요. 하지만 난 결심했어요. 아기를 낳아서 기를 거예요. 아기를 기를 거라구요.[53]

- Papa Don't Preach (True Blue 앨범 中)

나는 언제나 너처럼 아름다운 사람을 만나고 싶어했지. 하지만 그러는 동안 나는 나 역시도 특별한 사람이라는 걸 잊어버린 거야.[54]

- X-Static Process(American Life 앨범 中)

나를 죄인이라고 부를 수도 있겠지. 나를 성녀라고 부를 수도 있어.[55]

- Like It Or Not (Confessions On A Dance Floor 앨범 中)

난 사랑을 팔아 명성을 얻었지. 조금의 후회도 없었어. 하지만 그건 정말 바보같은 짓이었어. 돈으로는 살 수 없는 것도 있는데.[56]

- Drowned World/Substitute For Love (Ray Of Light 앨범 中)

내가 하면 안 될 말을 했다고? 이런, 섹스에 대해 말하면 안 되는 건 줄 몰랐네. 내가 미쳤었나 봐. [57] 절대로 후회하지 않아.[58]

- Human Nature (Bedtime Stories 앨범 中)

넌 언제나 네가 보고 싶은 것만 보지. 삶이 어떻게 네가 바라는 대로만 될 수 있겠어? 마음을 얼지 않는 너는 차갑게 얼어붙을 뿐.[59]

- Frozen (Ray Of Light 앨범 中)

듣고 싶지 않아. 알고 싶지 않아. 미안하다고 말하지 마.[60] 변명하려고 하지 마. 말은 값싼 거니까.[61]

- Sorry (Confessions On A Dance Floor 앨범 中)

맞아, 난 천사도 아니고 성녀도 아니야. 난 살아남고 싶을 뿐이야. 천국에서든 지옥에서든 난 내가 하고 싶은 말을 하면서 살아갈 거야.[62]

- Survival (Bedtime Stories 앨범 中)

보내주는 법을 배울 때 자유로워질 수 있지. 아니라고 말할 수 있을 때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어.[63]

- The Power Of Good-bye (Ray Of Light 앨범 中)

불행이란 다른 사람의 허락이 있어야만 행복해질 수 있는 것.[64]

- Justify My Love (The Immaculative Collection 베스트 앨범 中)

빵! 쏴서 죽여 버렸지. 머리를 총으로 쐈어. 사랑하던 사람을 죽였지만 후회는 안 해. 그 자식은 그럴 만 했거든. 아마 난 바로 지옥에 떨어지겠지? 거기 가면 나 같은 애들이 많을 거야. 지옥에서 그 씹새끼를 다시 만나면 다시 총으로 머리를 갈겨야지. 난 그 자식이 죽는 걸 보고 싶거든. 계속, 계속, 계속, 계속, 계속, 계속, 계속, 계속.[65] 씹새끼처럼 설치면 씹새끼처럼 뒈지는 거야.[66]

- Gang Bang (MDNA 앨범 中)

사람은 수천의 거짓을 말할 수 있지. 이제 난 알 것 같아. 내가 깨달은 비밀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삶을 살고 싶어. 그때까진 그 비밀이 내 마음속에서 불타오를 테지.[67]

- Live To Tell (True Blue 앨범 中)

악마들조차 너를 알아보지 못한다고 해도, 나는 너를 알아볼 수 있어.[68]

- Devil Wouldn't Recognize You (Hard Candy 앨범 中)

앞으로 내가 마주치게 될 것들은 두렵지 않아. 가만히 멈춰 서 있는 게 두려울 뿐이지.[69] 뛰어오를 준비가 됐어? 이제 준비를 해. 뒤돌아보지 마.[70]

- Jump (Confessions On A Dance Floor 앨범 中)

여기에 놀이터가 있었지. 내 어린 시절의 꿈이 있었어. 친구들이 보고 싶을 때 난 언제나 이 곳으로 달려오곤 했어. 어째서 그 모든 것들이 사라져야만 했을까.[71]

- This Used To Be My Playground (그들만의 리그 OST 中)

여자라는 게, 이 세상에서 여자로 산다는 게 어떤 건지 알기나 해? [72]

- What It Feels Like For A Girl (Music 앨범 中)

우리 엄마는 내가 다섯 살 때 돌아가셨지. 난 주저앉아서 울기만 했어. 난 이웃들이 다 가 버릴 때까지 하루종일 울고 울고 또 울었어. 아무도 내 외로움을 없애줄 순 없었어. 난 사람들의 위선을 견딜 수가 없었어. 아버지는 일하러 가야 했어. 난 아버지가 멍청이라고 생각했어. 난 아버지의 마음도 부서졌단 걸 몰랐어. 우린 아무 말도 하지 않았거든. 우리 아버지는 내가 꿈꾸던 아빠의 그림자와 같았지. 난 어떤 사람도 필요없다고 맹세하고 내 마음을 스스로 감옥에 가뒀어. 분노의 노예가 된 채로. [73]

- Mother And Father (American Life 앨범 中)

우린 물질적인 세상에 살고 있잖아. 나는 물질적인 여자거든.[74]

- Material Girl (Like A Virgin 앨범 中)

이름을 바꿔야 하나? 그러면 내가 더 뜰 수 있을까? 살을 좀 빼야 될까? 그럼 스타가 될 수 있을까?[75] 항상 최고가 되기 위해 노력해왔지... 씨발.[76]

- American Life (American Life 앨범 中)

인생은 수수께끼와 같지. 누구라도 스스로 일어서야 해. 네가 내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난 마치 집에 돌아온 것 같았어. 네가 내 이름을 불러줄 때면 마치 작은 기도를 하는 것 같아. 난 무릎을 꿇고 기도하지. 너와 함께 가고 싶다고.[77]

- Like A Prayer (Like A Prayer 앨범 中)

처녀처럼, 처음 손길이 닿은 처녀처럼 느껴져. 처녀처럼, 네 심장이 내 심장과 함께 뛸 때면.[78]

- Like A Virgin (Like A Virgon 앨범 中)

 

7.3 마돈나에 대한 어록

나는 내 어머니의 아들로 태어났으나, 마돈나의 동생으로 죽을 것이다. 그러나 나는 이 사실을 말하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 왜냐면 이 모든 것들이 끝난 뒤에도, 나는 언제나 내가 마돈나의 동생이라는 것을 자랑스러워 할 것이기 때문이다.[79]

- 크리스토퍼 치코네 (마돈나의 동생)

마돈나는 지금까지 그 사람이 영화를 하나도 찍지 않았어도 좋은 배우라는 말을 들을 자격이 있습니다. 그 사람은 데뷔 이후 지금까지 십여 년 동안 세계를 상대로 연출 안무 각본 각색 제작을 혼자 다 휘어잡은 거창한 이미지 플레이를 해왔습니다. 그것만 해도 대단한 작품입니다. 그 사람의 배우 재질은 가수 재질을 오히려 능가하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 듀나 (영화평론가), 영화 《에비타》 영화 리뷰에서

어떤 사람들은 제가 마돈나를 따라한다고 말하죠. 하지만 마돈나에게 영향받지 않은 제 나이대의 여자가 한명이라도 있다면 보여주세요.

- 그웬 스테파니

저는 어렸을 적부터 마돈나의 열렬한 팬이었어요. 그 사람은 제가 정말 존경하는 사람이에요. 저는 정말로,정말로 마돈나같은 전설이 되고 싶어요.

- 브리트니 스피어스, 2002년 book Madonnastyle에서

저는 마돈나를 보고 어떻게 그녀가 그 업적들을 이루고 레이블을 시작하고 다른 아티스트들을 성장시켰는지 생각해요. 하지만 그런(마돈나같은) 여성들은 턱없이 부족해요.

- 비욘세, 2013년 인터뷰[80]

마돈나는 저에게 굉장한 영감을 주었다고 생각해요. 특히 저의 경우 초기 작업에 영감을 줬죠. 제가 그녀의 발전과정을 조사해야 했었다면 제가 생각하기에 그녀는 자신의 옷 입는 스타일과 음악에 매번 성공했어요. 그리고 동시에 전세계 엔터테인먼트에 강력한 힘으로 남아있죠.[81]

- 리아나[82]

그녀는 힘이며, 자유이고 모든 사람의 이해를 뛰어넘는 지혜예요.[83]

- 아리아나 그란데, 2014년 8월 빌보드 인터뷰

그녀의 강력한 힘은 잠재적으로 오늘날의 몇몇 슈퍼스타들의 뮤직비디오에도 스며든 것 같아요.

- 저스틴 팀버레이크, 2009년 12월

The Music Woman.

- 롤링 스톤

8 필모그래피

  • 상처뿐인 과거(A Certain Sacrifice, 1980)
  • 수잔을 찾아서(Desperately Seeking Susan, 1985)
  • 청춘의 승부(Vision Quest, 1985)
  • 상하이 유혹(Shanghai Surprise, 1986)
  • 화려한 유혹(Who's That Girl, 1987)
  • 야망의 브로드웨이(Bloodhounds Of Broadway, 1989)
  • 딕 트레이시(Dick Tracy, 1990)
  • 진실 혹은 대담(Truth Or Dare: In Bed With Madonna, 1991)
  • 그들만의 리그(A League Of Their Own, 1992)
  • 그림자와 안개(Shadows And Fog, 1992)
  • 육체의 증거(Body Of Evidence, 1993)
  • 스네이크 아이(Dangerous Game, 1993)
  • 네 개의 방(Four Rooms, 1995)
  • 블루 인 더 페이스(Blue In The Face, 1995)
  • 에비타(Evita, 1996)
  • 걸 식스(Girl 6, 1996)
  • 넥스트 베스트 씽(The Next Best Thing, 1999)
  • 스웹트 어웨이(Swept Away, 2002)

9 마돈나에게 영향을 받았다고 밝힌 아티스트

마돈나에 대해 이야기하는 아티스트들 모음 영상
항목이 있는 인물만 기재해 주세요출처

이외에도 더 있다면 추가바람

10 각종 기록

  • 여성 최다 음반 판매 기록(2억장), 기네스 기록
  • 여성 최다 싱글 판매 기록(1억 2000만장)
  • 빌보드 싱글차트 50주년 기념 차트에서 빌보드 싱글차트 역사상 가장 성공한 솔로 가수, 전체 2위, 1위는 Beatles
  • 여성 최초 빌보드 싱글차트 1위곡 10개 돌파(Like A Virgin(1984)~This Used To Be My Playground(1992))
  • 솔로가수 베스트 앨범 최다 판매(The Immaculate Collection(1990), 3000만장)
  • 영국 콘서트에서 가장 많은 관객 동원 기록
  • 15개의 싱글을 빌보드 유럽 싱글 차트 1위 기록의 최고 기록(Live To Tell(1986)~4 Minutes(2008))
  • 총 87주간 빌보드 유럽 싱글 차트 1위 기록의 최고 기록
  • 11개의 싱글을 빌보드 유럽 싱글차트 2위 기록의 최고 기록(Like A Virgin(1984)~Celebration(2009))
  • 6개의 싱글을 빌보드 싱글 차트 2위의 최고 기록
  • 37개의 싱글을 빌보드 싱글 차트 10위권 진입의 최고 기록
  • 빌보드 유럽 싱글 차트에서 1위, 2위, 5위, 10위, 20위, 40위, 진입 전 분야에서 최고 기록
  • 44개 싱글을 영국 싱글 차트 5위권 진입, 6

11 관련 항목

  1. 마돈나와 동갑내기 유명인으로는 설운도, 심형래, 조형기(...) 그리고 마이클 잭슨, 프린스 등이 있다.
  2. 유명한 가사이면서도 한국어로 번역하기 좀 난해한 문장인데, '남들이 무엇이라고 말하든지 간에, 너 자신이 어떤 곳에서 아름다움을 찾아내고자 한다면, 아름다움은 바로 그 곳에 있다'는 뜻이다. 타인의 강요에 휘둘리지 말고 자기 스스로 '아름다움'을 찾아내야 한다는 뜻.
  3. I'm Breathless: 딕 트레이시 OST 中
  4. 현재 말라위에서 입양한 흑인 아이를 두 명 키우고 있다. 기사 참고로 기사를 쓴 사람은 그 유명한 신동립이다. 신동립답게 자세히 들여다 보면 마돈나 가슴 부분에 특정부위가 비친다. 기사는 입양으로 시작되었으나 결국 마돈나의 섹스 파트너 얘기로 끝맺었다.
  5. 80년 초반, 미국 유명가수들이 총집합하여 에티오피아 기아 문제를 후원하던 앨범 《We are The World》에 참여하지 않아 욕도 먹었는데 그 당시 마돈나는 이런 이벤트 때만 잠깐 관심을 가지는 것에 끼어들고 싶지 않다면서 이전부터 미국 흑인 빈민가에 기부하였던 일을 이야기한 바 있다.
  6. 먹을 게 넘쳐나서인지 미국은 쓰레기통에 버리는 음식이 상태가 엄청 깨끗한 경우도 허다하다. 거지도 아님에도 버려지는 음식 반대하는 모임에서 이런 음식을 모아 먹기도 하는데 겉으로 보면 버린 게 아닌 수준이다. 만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현태준이 미국에 가서 목격한 것을 봐도 노점상에서 파는 프레첼을 사먹은 어느 사람이 한 입 먹더니 맛없다며 그냥 쓰레기통에 버리더란다.
  7. 마돈나는 금발이 아니다. 대표적인 'fake blonde(가짜 금발)' 연예인 중 하나.
  8. 당시 마돈나의 남자들은 작곡가, 음반사 관계자, 밴드 매니저 등등. 그러나 마돈나 본인은 남자가 자신에게 뭘 해주기를 바라고 같이 잔 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고 당당히 선언한 바 있다.
  9. 마이클 잭슨에게 Billie Jean, 프린스에게 When Doves Cry가 있다면 마돈나에게는 Like a Virgin이 있다는 말이 생길 정도.
  10. 첫 싱글 Give Me All Your Luvin'은 빌보드 hot 100 10위를 찍으며 마돈나를 80년대, 90년대, 00년대, 10년대에 전부 빌보드 hot 100 10위 곡을 만든 아티스트로 만들어 주었지만, 이후 앨범과 후속 싱글들이 모두 차트에서 자취를 감추었다.
  11. 2000년 'Music'.
  12. 그런데 이 해에 마이클 잭슨은 사후수익으로 1억6천만$를 벌어들였고 이 때문에 죽은 마이클에게 밀렸다는 말을 듣기도했다.
  13. 망토를 너무 꽉 묶어서 제 때 풀지 못해 뒤로 심하게 넘어졌다.
  14. 1974년작인 귀부인과 승무원이란 이탈리아 영화를 리메이크했는데 원작이 국내에서 무자비하게 자르고 번역도 개판으로 한 채로 그냥 에로틱 영화로 나와 억울하게 오명을 당했지만 상당한 호평을 받은 영화인지라 리메이크작은 평이 안 좋았다.
  15. 한국 개봉 당시 33분이 잘려나갔다! 덕분에 국내 개봉 당시 쌍욕이 터져나왔고 결국 서울 관객 3만명이라는 참담한 흥행을 거뒀는데 당시 로드쇼같은 영화 월간지에서 삭제된 장면을 공개하며 영화등급, 검열을 호되게 비난했다.
  16. 영화평론가 듀나는 이 영화에 대해 '설마 이 영화가 진짜 다큐멘터리라고 믿는 분들은 안 계시겠죠.'라고 평한 바 있다.
  17. 무삭제판 https://vimeo.com/34456498
  18. 영어의 구어 표현 중 IDGAF - 'I don't give a fuck.' (나는 신경쓰지 않는다)를 말한다.
  19. 2011년 3월, 숀 펜은 27살 연하 스칼릿 조핸슨과의 열애설을 인정했다!
  20. 김정은과 친한 그 사람 맞다.
  21. 이것을 그대로 벤치마킹한 사람이 바로 엄정화. 2006년 앨범 발표 당시 이태원의 D모 게이클럽에서 쇼케이스를 가지기도 했다.
  22. 신화의 'This Love' 안무가 바로 이 보깅 댄스다.
  23. Express Yourself, Vogue, Bad Girl의 뮤직비디오를 연출.
  24. 음정 보정 장치인 오토튠이 내장된 마이크를 사용한다.
  25. 원체 이 뮤지컬의 '에비타' 역할은 강력한 고음역대 벨팅 발성을 요구한다. 마돈나가 원래 스타일로 클린하는 것은 불가능했고 영화 버전에서는 키를 낮춰야 했다. 자세한 것은 에비타 항목 참조. 그리고 지금에야 왕언니 대접을 받지, 90년대 중반까지는 아직 섹스어필을 무기로 내세우는 연예인 취급이 강했다.
  26. 사실상 마돈나가 지속적으로 성공한 것은 본업인 음악뿐일지도 모른다.
  27. 이 앨범의 하락세에 마돈나는 즉시 가슴 노출로 응수했다(...)
  28. 아무리 골든 라즈베리라고 해도 어느 정도 인지도가 있는 영화배우들에게 주는 것이니 마돈나가 자주 언급되는 것도 이상하지는 않다. 아무리 연기를 못해도 듣보잡 3류배우에게 뭣하러 상을 주겠는가. 엄청나게 인기는 많은데 연기는 그저 그러니 좋은 타겟일 밖에.
  29. 결국 문을 닫긴 했어도 꽤 괜찮은 레이블이었다. 대표적으로 앨라니스 모리셋을 발굴했다. 무려 마릴린 맨슨도 인디 시절 이 레이블과 계약하려고 하였으나 밴드 멤버 중에 마돈나를 예명으로 쓰는 멤버가 있어서(마돈나 웨인 게이시) 계약을 포기했다고 한다.
  30. 사실 마돈나는 완전히 실패하거나 은퇴해야 할 정도로 인기가 떨어졌던 적은 없으니 재기라는 표현은 좀 뭣하지만
  31. 가이 리치와의 결혼기간.
  32. Sometimes it's easier to show your ass than show your feelings. Tonight I'm going to do both. If you have a problem with my ass... Then you can kiss it.
  33. Every time I do a show, I die a little bit, but no shit is worth doing unless you're willing to die for it.
  34. I am a sick fuck I have my nose in everybody's sex life!
  35. It takes a Real man to fill my shoes.
  36. I'm tough, ambitious, and I know exactly what I want. If that makes me a bitch, okay.
  37. I'd like to think I am taking people on a journey; I am not just entertaining people, but giving them something to think about when they leave.
  38. When I came to New York it was the first time I'd ever taken a plane, the first time I'd ever gotten a taxi-cab, the first time for everything. And I came here with 35 dollars in my pocket. It was the bravest thing I'd ever done.
  39. I am my experiment. I am art. I am my own work of art.
  40. If you don't like my attitude, then you can fuck off. Just go to Texas and you can suck George Bush's dick!
  41. I don't care if you have a small dick, as long as you know how to use that stick.
  42. I think I have a dick in my brain. I don't need to have one between my legs.
  43. To rule the world.
  44. Maybe I'm just a gay man inside a woman's body!
  45. This is a historical evening. This is fucking important evening... We are lucky to be sharing it with each other. This is the beginning of a whole new world. Open your fucking head! WE WON!
  46. If we can elect an African American as president, we can support gay marriage! Defeat prop 8! We will not give up!
  47. 참고로, 2013년 미국에서 동성결혼에 대해 합헌 판결이 났다.
  48. Most priests are gay.
  49. Straight men need to be emasculated. I'm sorry. They all need to be slapped around.
  50. Not only does society suffer from racism and sexism but it also suffers from ageism. Once you reach a certain age you're not allowed to be adventurous, you're not allowed to be sexual. I mean, is there a rule? Are you supposed to just die?
  51. Music makes the people come together.
  52. If you can handle it, undress me.
  53. He says that he's going to marry me. We can raise a little family. Maybe we'll be all right. It's a sacrifice. But my friends keep telling me to give it up. Saying I'm too young, I ought to live it up. What I need right now is some good advice, please. Papa don't preach, I'm in trouble deep. Papa don't preach, I've been losing sleep. But I made up my mind, I'm keeping my baby. I'm gonna keep my baby.
  54. I've always wish that I can find someone as beautiful as you. But in the process I forgot that I was special too.
  55. You can call me a sinner. You can call me a saint.
  56. I traded fame for love without a second thought. It all became a silly a game. Some things cannot be bought.
  57. Did it say something wrong? Ooops, I didn't know I couldn't talk about sex. I must've been crazy.
  58. Absolutely no regrets.
  59. You only see what your eyes want to see. How can life be what you want it to be? You're frozen when your heart's not open.
  60. I don't wanna hear. I don't wanna know. Please don't say you're sorry.
  61. Don't explain yourself 'cause talk is cheap.
  62. I'll never be an angel. I'll never be a saint. It's true. I'm too busy surviving. Whether it's heaven or hell, I'm gonna be living to tell.
  63. Freedom comes when you learn to let go. Creation comes when you learn to say no.
  64. Poor is the man whose pleasures depend on the permission of another.
  65. Bang Bang, shot you dead. Shot my lover in the head. Now my lover is dead and I have no regrets. He deserved it. And I'm going straight to hell. And I've got a lot of friends there. And if I see that bitch in hell I'm gonna shoot him in the head again. Cause I wanna see him die over and over and over and over and over and over and over and over.
  66. Now if you're gonna act like a bitch, then you're gonna die like a bitch.
  67. A man can tell a thousand lies. I've learned my lesson well. Hope I live to tell the secret I have learned, 'till then, it will burn inside of me.
  68. Even the devils wouldn't recognize you, I do.
  69. I'm not afraid to face what I'll see. I'm afraid to stay.
  70. Are you ready to jump? Get ready to jump. Don't ever look back.
  71. This used to be my playground. This used to be my childhood dream. This used to be the place I ran to whenever I was in need of a friend. Why did it have to end And why do they always say?
  72. Do you know what it feels like, what it feels like for a girl in this world?
  73. My mother died when I was five. And all I did was sit and cry. I cried and cried and cried all day until the neighbours went away. They couldn't take my loneliness. I could take their phoniness. My father had to go to work. I used to think he was a jerk. I didn't know his heart was broken. And not another word was spoken. He became the shadow of the father I was dreaming of. I made a vow that I would never need another person ever. Turned my heart into a cage. A victim of a kind of rage.
  74. Cause we are living in a material world and I am a material girl.
  75. Do I have to change my name? Will it get me far? Do I lose some weight? Am I gonna be a star?
  76. I tried to stay on top... Fuck it.
  77. Life is a mystery, everyone must stand alone. I hear you call my name. And it feels like home. When you call my name it's like a little prayer. I'm down on my knees, I wanna take you there.
  78. Like a virgin touched for the very first time. Like a virgin, when you heart beats next to mine.
  79. I was born my mother's son, but I will die my sister's brother. I no longer balk at the truth, because when all is said and done and written, I am truly proud that Madonna is my sister and always will be.
  80. 출처 http://www.digitalspy.com/music/news/a460040/beyonc-there-are-not-enough-independent-women-like-madonna/
  81. "I think that Madonna was a great inspiration for me, especially on my earlier work. If I had to examine her evolution through time, I think she reinvented her clothing style and music with success every single time. And at the same time remained a real force in entertainment in the whole world.
  82. 출처 http://www.digitalspy.com/music/news/a330967/rihanna-madonna-is-my-biggest-inspiration/
  83. she is strength, is freedom, and is wisdom beyond anybody’s comprehen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