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신

1 만신

북부 지역에서 무당을 높여 부르는 말.

2 대한민국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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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다큐멘터리, 드라마
러닝 타임104분
개봉일시2014년 3월 6일
감독박찬경[1]
출연김금화, 문소리, 류현경, 김새론, 김상현(성우)[2]
국내등급15세 관람가

2.1 개요

제목의 의미는 1번에서 따온 대한민국의 다큐멘터리. 만신 김금화 옹의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지만, 여러 나이대의 김금화 옹의 이야기를 넣기 위해 본편 곳곳에 드라마를 도입하였다.

2.2 시놉시스

  • 김새론 파트: 유년 시절 김금화(넘세)를 맡았으며, 어렸을 때부터 비범한 신기를 가졌던 넘세는 마을 사람들에게 외면받고 위안부로 끌려가는 것을 피하려고 어린 나이에 시집을 가지만 시가(媤家)의 구박때문에 다시 집으로 돌아온다. 그리고 극심한 무병(신병)을 앓게 된다.
  • 류현경 파트: 17세에 신을 받은 김금화를 맡았으며, 무병끝에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이고 신내림을 받아 무당이 된다. 공교롭게도 6.25 전쟁이 발발하여 국군과 북한군 모두에게 스파이 혐의를 받지만, 새만신이자 무당으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한다.
  • 문소리 파트: 중년의 김금화를 맡았으며, 새마을운동의 일환 중 하나인 '미신타파'운동에 탄압과 멸시를 받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변함없이 자신의 역할을 힘을 쏟는다.
  • 김금화 파트: 당연히 김금화 본인이 맡았으며,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진행한다.

2.3 읽을거리

  • 평론가들을 비롯해서 관객들의 평은 상당히 좋은 편이다. 김금화 옹을 맡은 세 배우들의 연기력도 호평을 받았다.
  • 흥행도 독립영화 기준으로 준수하며, 2014년 3월 31일 기준으로 32878명을 기록했다. 입소문도 좋아서, 이후의 관객 유치를 기대할 수 있을 정도라고 한다.
  • 원작은 2007년에 김금화 옹이 쓴 에세이 <비단꽃 넘세>로 절판되었다가, 영화 개봉으로 <만신 김금화>라는 이름으로 개정증보판이 나왔다.
  • <김금화의 무가집>에서 나오는 '파경'을 어어부밴드의 백현진이 불렀다.뮤직비디오 보기
  • 만화가 주호민이 홍보 웹툰 제작 제안을 받았으나, 개인 사정상 그리지 못했다고한다.
  • 김새론이 출연한 영화 중, 자신이 직접 볼 수 있는 몇 안되는 영화다. [3]
  1. 박찬욱 감독의 동생이다.
  2. 나레이션
  3. 2015년까지 출연한 영화 8편 중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가 5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