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 5/모드 문명/유럽/러시아

문명 5의 구 소련러시아슬라브족 관련 모드에 대한 설명이 너무 많아져서 다시 하위 문서로 분리한다. 본래 문명 5/모드 문명에 있던 것들이 문명 5/모드 문명/유럽으로 옮겨졌다가 다시 이 문서로 옮겨졌다(...).

이 문서에서는 러시아 등 구 소련 국가, 그리고 슬라브족 관련 문명 중 다른 곳에 정리하기 애매한 문명들을 여기다가 정리한다. 발칸 반도처럼 구 소련 지역이 아닌 지역의 슬라브족 관련 문명은 상위 문서 참고.

외교화면과 설명문의 아이콘은 모두 문명 5 모드 위키아 출처이다.

일부 모드는 러시아 등 기존 문명을 대체하거나 수정을 가할 수도 있으니 각각의 설명을 참고하기 바란다. 기존 문명의 특성이나 고유 요소를 바꾸는 걸 원치 않는다면 모드 폴더 안에 있는 New UA/New UU/New UB 를 지우거나 다른 이름으로 변경하면 대개 해결된다.

1 슬라브족 / 니클롯

Niklot.png

제작자Pouakai, janboruta, Vireg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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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 특성태양이 신이던 때 - 유닛이 주둔하면 새로 생산되는 유닛의 경험치 증가. 자신의 종교를 따르는 도시의 방어력과 체력 증가. 도시를 점령당했을 시 저항 기간 두배..
고유 유닛보이(Voi) - 장창병 대체 유닛. 우호 영토에서 전투력 +15%.
고유 건물오폴레(Opole) - 성벽 대체 건물. 도시 +30. 도시 방어력이 상승하면 금과 신앙 산출량도 같이 상승.

2 키예프 대공국 / 야로슬라프

Kievan_Rus_Yaroslav_Diplo_Mod.png

제작자Tomatekh / janboruta / Leu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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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 특성바랑기아인에서 헬라인으로(From Varangians to Greeks) - 도시국가와 연결된 무역로는 도시국가의 우호도를 턴당 2점씩 올립니다 (게임 속도 영향 받음). 강은 육상 무역로[1]에 한해 도로 타일로 취급받습니다.
고유 유닛드루지흐나(Druzhina) - 장검사 대체 유닛. 시야 +1, 방어시 전투력 20% 상승.
고유 건물베체당(Veche Hall) - 정원 대체 건물. 담수 요구 사항과 건물 유지비가 없으며 도시의 건물로 인한 유지비를 20% 줄여줌.

이 문명은 조약 기구의 하위호환을 들고 시작합니다

무난한 외교승리용 문명. 무역을 통해 초반부터 금들이지 않고 도시국가 동맹을 만들 수 있으며, 베체당 덕에 건물 유지비를 조금 덜 먹는다. 후반되면 크게 못느끼지만 한푼 한푼이 중요한 중반에는 괜찮다. 드루지흐나는 시야 보너스가 붙은 탱킹할 때 좋은 장검사이며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모드를 설치하면 도시국가 키예프는 민스크로 변경된다.

3 노브고로드 상인 공화국 / 알렉산드르 네프스키

Nevsky_Diplo.png

제작자JFD, janboru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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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 특성노브고로드의 평화 - 교역로를 최소 세개 보낸 문명과는 전쟁이 일어나지 않음. 다른 문명의 도시에서 자신의 도시로 교역로를 보낼 경우 교역로를 보낸 도시의 방어력의 33%만큼의 추가 방어력을 교역로가 들어오는 자신의 도시에 부여.
고유 유닛보야르(Boyar)[2] - 위대한 장군 대체. 평화 기간동안 도시에 주둔하면 도시의 건물 생산력 +15%, 전쟁 기간동안 주둔하면 유닛 생산력 +30%. 세관 지을 수 있음.
고유 건물포고스트(Pogost) - 대상 숙소 대체 건물. 들어오는 국제 교역로마다 금 +2, 생산력 +1. 대상과 화물선 생산력 +50%.

질보다는 양으로 승부하는 문명. 특성은 강국과의 마찰을 줄이는데 매우 유용하며, 고유 유닛인 보야르는 전장에서 유닛들에게 버프를 걸어주기보다는 도시에 주둔해서 물량 충원에 도움을 주는 유닛이다. 즉, 타 문명보다 우월한 생산력으로 전투를 풀어나가고 강국에게는 교역로를 보내서 전쟁을 막는 수법으로 세력을 불려나가는게 주요 전략이 된다. AI가 노브고로드일 경우, 초반이 아니라면 세계 의회에서 무역 엠바고를 먹인 뒤에 전쟁하는 것이 필요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플레이어 문명이 노브고로드보다 클 경우, 십중팔구 세 개 이상 무역로가 오가고 있을 것이기 때문.

다른 러시아 계통 문명인 모스크바와는 상성상 우위에 있다.역사고증은 안드로메다로 모스크바가 기본적으로 전투력이나 생산력이 좋은 국가가 아니라, 군사적으로 우위에 있을 때에나 특성이 발휘되는 국가인데, 노브고로드는 생산력이 기본적으로 우월해서 같은 조건일 경우 군사적으로 보다 강력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 모스크바가 더 강한 상태일 경우 무역로 보내서 전쟁 막으면 그만이다. 게다가 도시까지 밀리더라도, 특성 덕택에 33% 추가 방어력 버프를 받은 노브고로드의 도시는 야포 나오기 전까진 그야말로 언터쳐블이다. 도시 점령 못하면 아무 의미 없는 모스크바의 특성을 생각해보면 제대로 빅엿을 날리는 카운터 특성인 셈.근데 어차피 모스크바 성능이 개판이라 별 의미가 없다

4 모스크바 대공국 / 이반 4세

IvanIV_Diplo.png

제작자JFD, janboruta, sukrit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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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 특성러시아의 차르 - 적 문명의 도시를 차지하면 그 문명의 모든 도시가 피해 입음, 인근의 아군 유닛마다 즉시 체력 25 회복. 도시가 파괴되는 동안 황금기 점수 얻음.
고유 유닛스트렐치(Streltsy) - 머스킷 총병 대체 유닛. 적의 도로를 이용할 수 있음. 전투력 20. 다른 스트렐치와 인접한 곳에서 턴을 시작할 경우 두번 공격할 수 있음.
고유 건물주교 집회(Sobor) - 사원 대체 건물. 정복한 도시의 추가 불행 제거. 도시의 신앙 산출량에 따라 새로운 타일을 얻는 데 드는 문화, 금 비용 감소.

정복에 특화된 문명. 특성만 보면 사기도 이런 개사기가 없는데 적 문명의 도시를 차지했을 때, 모든 다른 도시들도 피해를 입는데, 이게 그냥 입는 것도 아니고 모든 적의 도시들의 체력을 1로 만든다! 즉, 한번 군사력에서 우위를 차지하면 파죽지세로 적 영토를 점령해나갈 수 있는 엄청난 특성. 여기에 주교 집회는 법원보다 유지비나 요구 생산력이 저렴하기 때문에 행복도 관리에 매우 편하다.

...그러나 이 사기적인 특성을 전혀 발휘하기 어렵기 때문에 무지막지한 특성을 가지고도 매우 성능이 좋지 않은 문명이 되었다. 고유 유닛이나 특성 모두, 전투 자체에서 우위를 점하기보단, 이미 우위를 점한 전쟁에서 큰 이득을 얻을 수 있게 만들어주는 구조이기 때문. 스트렐치는 전투력만으로는 타 문명보다 오히려 약하며, 그 진가는 적을 밀어붙이고 도시를 점령했을 때나 나타나기 때문이다. 특성도 마찬가지로 적의 도시를 점령하지 못하면 아무런 쓸모가 없기 때문에, 적 문명과의 싸움에서 밀리고 있을 때에는 아무런 효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특성들 뿐이다. 한마디로 모드 버전 송가이에 가까운 문명.

스트렐치는 일반 머스킷총병보다 전투력이 4 떨어지기 때문에, 고유유닛이지만 그다지 강력하지 않다. 2회 공격이 있긴 하지만 어차피 자신도 피해를 받는 근접 공격 유닛이 2회 공격해봤자 무슨 쓸모가 있나. 다만 적의 도로를 탈 수 있는 능력은 특성과 겹쳐 적의 영토를 순식간에 줄여나가는데 매우 좋으며 소총병으로 업그레이드하고부터는 나름 쓸만한 유닛이 된다. 하지만 문명 성능 자체가 영 아니다보니 정복전을 적극적으로 하기보단 발전하다가 약한 문명이 눈에 띄면 잡아먹는 방식으로 국력을 키울 수밖에 없다.

5 러시아 제국

5.1 러시아 제국 / 표트르 대제

Peter_Diplo.png

제작자JFD, janboru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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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 특성표트르의 개혁 - 우호 관계인 문명이 연구한 기술의 연구 속도가 증가합니다. 새로운 도시를 세웠을 때의 사회 정책 비용이 절반만 증가합니다.
고유 유닛이중 갑판선 - 프리깃 대체 유닛. 다른 문명과의 우호 관계 선언마다 경험치 +5. 지상 유닛을 상대로 전투력 +20%.
고유 건물크리아포스츠(Krepost) - 군수창고 대체 건물. 요구 조건이 되는 건물이 없음. 수도에서 멀리 떨어진 타일마다 영토를 확장하는 데 필요한 문화 비용 -1%.

표트르 1세의 계몽군주의 성격을 반영한 문화 승리와 과학 승리 위주의 문명이다. 사회 정책 비용 증가 때문에 전통 3~4시티의 소규모 운영이 장려되는 대다수의 문화승리 문명과 달리 이 문명은 새로운 도시의 사회 정책 비용 증가가 절반이어서 대규모 운영을 할 수 있고 확장을 돕는 고유 건물도 있으므로 자유 정책이 추천된다. 그리고 과학력이 월등한 문명과 우호관계를 맺어 기술 격차를 어느 정도 메꿀 수 있고 고유 유닛인 이중 갑판선에 경험치를 부여할 수도 있으니 우호 관계를 많이 맺을수록 해군, 과학 면에서 많은 이득을 볼 수 있다.

당연한 얘기지만 크리아포스츠는 수도와 가까운 도시에 지어졌을 경우 효율이 낮다. 그러므로 멀티 도시를 건설할 때 수도와 간격을 두는 것이 좋다.

이 문명을 적용할 경우 기존 러시아 문명은 크라아포스츠 대신 반야(Banya)를 갖게 되고 코사크의 성능이 살짝 변경된다.

코사크(Cossack) - 기병대 대체 유닛. 부상당한 유닛을 상대로 전투력 +33%.
반야(Banya) - 정원 대체 건물. 타일 구매 비용 -15%. 작업중인 전략자원의 타입마다 생산력 +10%.

5.2 러시아 제국 / 니콜라이 2세

Nicholas_Diplo.png

제작자JFD, janboru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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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 특성세번째 로마 - 신앙 산출량에 따라 불가사의 생산력 증가(최대 30%). 황제 사랑 주간을 맞는 도시마다 수도의 신앙 증가.
고유 유닛오폴체니예(Opolcheniye) - 1차 세계대전 보병 대체 유닛. 전투력 -10, 도시 대항 전투력 -33%. 한 번에 두명 생산. 우호 영토에서 전투력 +15%.
고유 건물행정군(郡)(Guberniya's Office) - 경찰대 대체 건물. 국내 교역로로 수도에 연결했을 경우 생산력 +5%. 철도로 수도에 연결했을 경우 식량 +10%.

특성에 대해 설명하자면 세 번째 로마라는 이름은 두 번째 로마인 비잔티움의 멸망 후 몇몇 동방 정교회 신도들이 러시아를 가리켰던 명칭이다. 황제 사랑 주간을 맞으면 신앙을 증가시키고 신앙이 증가하면 불가사의 생산력을 증가시키니 황제 사랑 주간이 불가사의 건설에 도움이 되게 해주는 셈이다.

오폴체니예는 역사상 민병이라는 컨셉 때문인지 스타크래프트의 저글링처럼 한번 뽑을 때 두 개가 나오는 유닛이라서 이런 물량빨 유닛이 다 그렇듯 유닛 자체의 성능은... 그래도 물량전만큼은 란츠크네히트 이상을 자랑하며 수비할 때에는 괜찮은 성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반대로 공성에 쓸 경우엔 안 그래도 낮은 전투력에다 도시 대항 패널티까지 붙어있어서 27가량 되는 막타용으로도 써먹을까 말까한 한심한 공성 전투력을 보여주기 때문에 수비용으로 설계된 이 유닛을 정복전에 쓰더라도 도시 공격은 다른 유닛에게 맡기는 것을 추천한다.

행정군은 수도와 연결된 지방 도시에 효과를 주는 건물이다. 이 건물이 지어진 모든 도시를 철도로 수도와 연결하면 아르테미스 사원의 효과를 보는 셈이다.

6 소련


특이하게도 똑같은 제작자가 레닌과 스탈린판을 따로 만들어 제공한다. 레닌의 경우 개척과 개발 위주로 운영을 하며, 스탈린은 군사적 운영에 유리하다.

6.1 소련 / 레닌

Lenin_Diplo.png

제작자JF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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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 특성프롤레타리아 독재 (Proletarian Dictatorship)[3] - 석재 공장, 풍차, 대장간과 공장은 자원 요구량과 타일 자원 요구를 무시하고 관광을 +2만큼 제공합니다. 일꾼의 타일 개간/개발 속도가 20% 증가합니다.
고유 유닛징집병 - 1차 대전 보병 대체 유닛으로서, 전투력이 50 대신 48로서 조금 약하지만 생산 비용이 더 저렴하며 적 영토의 도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생산 불가되지 않습니다.
고유 건물정치장교부 (Commissariat) - 경찰대 대체 건물. 도시의 생산력 2마다 인구가 증가할 때 1%만큼의 식량을 보존합니다(최대 15%). 또한 스파이의 기술 훔치는 속도를 25% 감소시킵니다.

문명 특성은 공산주의 특유의 선전 시스템을 통해 타 이념을 지닌 문명에게 압박을 가한 역사적 사실을 반영하며, 타일 개간 속도 증가는 신경제정책의 물적 토대 부양 정책을 반영한다.그냥 소비에트는 노동자 국가니까 노동자가 버프된 거 아닌가 아니 역사적으로 따지면 효율이 내려가야지 전반적으로 밑의 스탈린보다는 좀더 내정적인 플레이를 한다. 정작 스탈린은 일국사회론자였지만 모드상으로는 군사적 버프를 받는다(...).

가장 핵심적인 생산력 관련 건물들의 요구 조건 삭제는 추가 관광을 계산하지 않아도 강력하다.

  • 석재 공장 : 석재가 없으면 행복+1, 생산력+1이 전부지만 생산력과 행복도는 갓 자라나는 도시에 중요하다.
  • 풍차 : 언덕에서 시작해도 지을 수 있다! 초반 생산력의 우위를 포기할 필요가 없다.
  • 대장간 : 철이 없어도 짓는 도시마다 지상 유닛 생산 속도가 15% 증가하기 때문에 총력전 상황에서 우위를 얻는다.
  • 공장 : 석탄 자원을 아예 소모하지 않으므로 석탄이 없어도 염려할 게 없다. 남는 석탄은 팔아버리자.

고유 건물인 정치장교부는 경찰대에 식량 보존 +15%가 붙는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생산력 수치 30을 만족시켜야 하지만 어차피 위의 생산력 건물들을 다 올려 주다 보면 30 정도는 껌이다.

징집병의 경우 전투력 하락이 좀 있지만 생산 비용의 절감을 따져 보면 이득이 더 크다. 플라스틱 공학을 개발해서 상위 유닛인 보병이 해금되더라도 계속 생산이 가능하므로, 여차하면 저렴한 생산력을 이용해 빠르게 뽑아내고 골드로 업그레이드시켜서 써먹는 방법도 유효하다.

특성을 정리하면 도시들의 생산능력이 어떤 여건에서도 보장되고, 도시의 숫자에 비례해 관광을 획득(4개 건물을 다 올리면 도시 1개당 8의 관광)할 수 있고, 도시들의 성장 속도에 보정을 받으며, 보병 유닛을 빠른 속도로 뽑아낼 수 있다. 따라서 초중반에는 내정 위주로 관리를 해주다가 징집병을 뽑을 수 있는 시기가 되면 전쟁을 벌여도 되고, 계속 생산력과 관광을 이용해 타 이념에 압박을 가하며 불가사의를 먹어치워 우위를 굳힐 수도 있다. 군사력에서의 우위는 아예 없으므로, 생산력과 물량을 이용해 숫자로 밀어붙이는 전략이 유효한 편.

역사대로 체제 이념을 가면 강력하다(...). 공장이 건설된 도시의 과학력 보너스를 온전히 받아챙길 수 있는데다, 건물 제한 해금 및 고유 건물의 효과가 새로운 도시를 강화하는 체제와 절묘한 시너지를 이룬다. 어지간히 여건이 나쁜 지역에 도시를 펴도 인구 4로 시작인데다 생산력 건물들을 지어서 생산력을 확보하고, 고유 건물로 성장성을 증가시키며, 관광까지 뿜어내는 것이 가능하다! 건물 구입비까지 절약되니 금상첨화. 공격적인 확장으로 영토를 확보하고 내부 무역로로 골드를 수급하면 된다.

AI는 친하기가 매우 어려운 축에 속한다. 힘이 웬만하게 강해지면 방어적으로 돌변하고 전쟁광 혐오도도 높고 위장 우호 선언과 배신을 잘 때린다. 정치장교부 때문인지 인구 증가에 신경을 꽤 많이 쓰고, 과학이나 금보다는 순수 생산력과 타일 개간에 힘을 쏟는다. 무신론자이자 공산주의자라서 그런지 종교는 그냥 아오안 취급이며 하지만 종교가 순수 보너스를 주는 문명 특성상 종교 전파를 하면 조금 좋아하기는 하다, 불가사의 욕심은 꽤 낮은 편. 불가사의 욕심은 낮지만 생산력에 집중하다 보니 보통 불가사의를 한두개를 먹는데, 그중 만리장성같은 방어적인 불가사의를 선호한다. 게다가 금은 자본가 돼지의 것이라 취급하는지 금 생산력이 빈약하다 보니 사치품 거래할때 십중팔칠 말이나 철을 꺼내들면서 "이게 공평한 거래다"를 지껄이므로 어이를 잃게 한다. 플레이어: 개소리 집어치워 뭐가 공평한 거래인거야?

6.2 소련 / 스탈린


Stalin_diplo.png

제작자JF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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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 특성바르샤바 조약 - 이 문명과 같은 이념을 지닌 모든 문명[4]의 국경에서 적 유닛들이 턴을 끝낼시 피해를 입습니다.[5] 공물을 요구할 수 있는 도시 국가를 상대로 우호도가 증가합니다.
고유 유닛IS-2 - 탱크 대체 유닛. 전투력이 조금 낮지만,높아야 하는것 아닌가 이 문명과 같은 이념을 지닌 문명의 국경 안에서 2번 공격이 가능합니다.IS-2는 연사력이 느린 전차인데 전투력을 올리는게 맞지 않나 애초에 고유 유닛을 IS-2가 아니라 T-34로 했어야.[6]
고유 건물정치장교부 (Commissariat) - 경찰대 대체 건물. 도시 국가랑 연결된 무역로마다 지상 유닛 생성시 10%의 생산력 보너스를 받습니다 (최대 30%). 또한 스파이의 기술 훔치는 속도를 25% 감소시킵니다.

이 문명은 전제의 포함 외교를 들고 시작합니다 이념관련 문명 특성을 들고 있는 독특한 문명. 바르샤바 조약은 독소전쟁의 혹독한 소모전을 반영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그 후의 스탈린 후로 공산주의를 회원국에게 강요했던 것을 반영한 것 같다. 그런데 공산주의 체제가 강요되지 않아서 자본주의자유나 파시즘전제로 가도 이런 지거리가 되는게 함정. 근데 소련이 미국급의 산업력을 가졌으면 진짜 소모전 헬게이트 열리기는 하겠다. IS-2는 연사력이 느리지만 강한 화력을 가진 전차인데 반대로 전투력을 낮추고 공격속도를 늘려놨다. 차라리 T-34를 그냥 많이 만들도록 하는게 고증에 훨신 맞을텐데. 스탈린이라는 이름때문에 IS-2를 넣은듯.

6.3 소련 / 브레즈네프

제작자Kelnah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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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 특성붉은 제국 - 도시국가와 동맹 5턴후 합병가능, 전략자원에서 생산력 +3, 그리고 철,석탄,석유와, 우라늄을 2배로 제공 받습니다.
고유 유닛1IS-3 - 탱크 대체 유닛. Armor Plating I, II & III 승급을 가지고 있으며 방어전시 +25% 전투 보너스.
고유 유닛2소비에트 공수 부대 - Sky ranger 승급 보유함 이 승급으로 조금 더 넓은 반경[7] 에 공수가능, 일반 공수 부대보다 강력함

이 문명은 오스트리아 UA에다가 개조된 러시아 UA를 들고 시작합니다. 하기 전에 이 모드를 깔면 원본 예카테리나의 러시아는 플레이 못한다. 아마도 그 위에 이 모드를 덮어쓰는 듯하다. 이 제작자의 모드는 이런 형식이라서 동 제작자의 카터와 닉슨의 미국을 깔면 워싱턴의 미국은 플레이 불가다. 참고로 MiG-29, T-34-85, BMP-1를 포함한 여러 소련군 무기들의 스킨이 구현되어 있으므로 소련파 밀덕이면 해보면 좋다.

전략자원에서 생산력 +3 부분이 사기다. 말과 철이 4개만 있어도 생산력 걱정은 안해도 되며, 제철소랑 마구간까지 합치면 생산력을 뿜는다.

유닛 고증은 어떨지 몰라도 고유유닛 성능은 고증적으로 어긋나있다. 소련의 스탈린전차 시리즈는 설계도 교리도 실제 사용도 공세용 돌파전차인데 위의 IS-2도 그렇고 IS-3도 전부 이상하게 방어용 전차로 만들어놨다. 독소전 당시 독일을 막아낸 전차라면 KV전차가 훨신 어울린다. IS전차는 방어용 전차가 아니라 나치 독일로 쳐들어가서 나치들을 깨부순 공세용 전차다.

로딩 시 나오는 소련 찬가와 평화시 나오는 노래인 성전(군가)와 전쟁시 마오는 소비에트 마치가 압권.

6.4 소련 / 미하일 고르바초프

제작자Fireultr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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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 특성글라스노스트/페레스트로이카(Glasnost and Perestroika) - 다른 문명 또는 도시국가와 연결된 교역로당 2골드와 2문화를 획득합니다. 수도를 건설할 시 무료 사회정책을 얻습니다.
고유 유닛T-80 전차 - 현대 전차를 대체하며 더욱 빠르고 강하지만 조금 더 비쌉니다.
고유 건물콤소몰(Komsomol) - 정원을 대체합니다. 위인 발생률이 35% 높아지며 도시가 강 근처에 있지 않더라도 건설 가능합니다.

7 러시아 연방 / 푸틴

2015-12-25_00004.jpg

제작자JF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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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 특성제국의 유산 - 습득한 타일이 인접한 타일을 추가로 얻음. 국경을 맞댄 도시국가에 매턴 영향력 +2, 도시국가를 점령해도 저항 발생하지 않음.
고유 유닛스페츠나츠(Spetsnaz) - 해병 대체 유닛. 도시 대항 전투력 +20%. 우호 영토에서 전투력 +20%. 이 유닛이 적 도시를 점령하면 도시 소유자의 다른 모든 도시가 저항 상태에 빠짐.
고유 건물주 의회 - 경찰대 대체 건물. 지역 행복 +1, +20%. 타일이 도시를 둘러싸는 고리마다 지역 행복 +1. 적의 스파이 성공 확률 -25%. 건물 생산력 +15%.

제국의 부활을 꿈꿀 것 같은 현대 러시아 문명이다. 그런 러시아답게 특성 이름이 제국의 유산인데 빠른 국경 확장을 이용해 도시 국가와 부딪혀 영향력을 줄 수도 있고 국경을 맞댄 유리한 위치를 이용해 정복할 수도 있다. 그리고 위대한 장군으로 성채를 지어 국경이 상대 도시에 인접하게 만든 후 스페츠나츠가 성채로 얻은 국경 안에서 도시를 공격하면 우호 영토 보너스 +20%, 도시 대항 전투력 +20%를 합쳐서 도시에 스페츠나츠 전투력의 총 140%를 가할 수 있다. 푸틴을 처음 조우하면 푸틴답게 자신을 소개하면서 자기 방식대로 할 테니 참견하지 말라는 말라는 말을 한다.

AI는 매우 방어적이면서 동시에 공격적이다. 방어건물을 매우 잘 지어서 인구 4인 도시인데도 방어력이 60대가 넘어가며 조금만 틈을 보여도 선전포고를 잘 때리니 근처에 푸틴이 있다면 주의하도록 하자. 도시 건설은 중반부터 자기 수도 주변에 본격적으로 짓기 시작하며 도시수가 10개씩 이상 넘어가는 경우도 흔히 볼 수 있다. 또한 이념은 주로 체제를 주로 찍는다. 제국의 유산이라는게 이 뜻이였나

여담이지만 전투시 배경음악이 상당히 훌륭하다. # 꽤나 웅장하고 긴박함이 느껴지는 곡인데, 이쪽이 불리해서 스페츠나츠를 앞세운 러시아군이 국경을 마구 넘어오고 있는 상황인데 이런 음악이 흘러나오면... 그리고 주 의회 아이콘은 왠지 소련의 정치 장교부와 판박이다. 정말로 그런 것이 건물은 완전히 똑같고 다른 점은 국기와 위에 달려 있는 마크와 바탕색밖에 없다. 같은 러시아라는 걸 생각해보면 아무래도 소련의 정치 장교부를 현대에 주 의회로 개조해서 사용하는 것 같다[8]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명 5/모드 문명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div></div>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명 5/모드 문명/유럽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div></div>
  1. 대상의 무역
  2. 슬라브권의 귀족
  3. 체제 티어 3 정책은 Dictatorship of the Proletariat
  4. 동맹 도시국가 포함
  5. 자국 포함
  6. 바닐라 탱크가 T-34다
  7. 40칸이 반경인데 소형맵 기준 거의 맵 전체다. 이런 공수 반경은 최종 단계인 XCOM분대만 공수가 가능하다.
  8. 엄밀히 말하자면 소련과 러시아 연방의 아이콘 제작자가 같은 사람이다. 귀찮아서 판박으로 했다기보다는 의도적으로 그런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