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현자의 제자를 자칭하는 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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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이 이전 모습전이 직후 모습
스테이터스
이름덤블프 갠달도어 → 미라
클래스소환술사/선술사[1]
소속알카이트 왕국
거점은의 첨탑(소환술)
HP1210/1210
MP4390/4390
5+20
체력6+15
마력51+10
기술력7+15
민첩6+37

1 개요

이 작품의 주인공. 본명은 '사쿠모리 카가미'. 알카이트 왕국의 아홉 현자 중 소환술사로, 그가 소환하는 방대한 소환수들의 군세로 인해 '군사의 덤블프[2] '라는 이명을 가지고 있다. 원래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자신이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남성인 미노년의 모습이었으나, 화장 상자를 써서 [3] 자신이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여성인 미소녀 모습이 된 바로 그날 밤에 30년 뒤인 2146년 5월 12일로 전이해버리는 바람에, 대외적으로 제목대로 현자의 제자를 자칭하는 현자로서 살아가게 되었다.

예전에 덤블프로 살았던 [4] 4년간의 버릇 때문에 말투가 고상하다. [5] 소녀가 쓰는 어투로는 좀 미묘할지도...

2 작중 행적

2.1 전이 이전

전이 이전엔 평범한 인간중 하나로 다른 플레이어들이 그렇듯 '아크 어스 온라인'에 빠져 살던 사람중 한명이었다. 8술사중 소환사를 골랐으며 다른 사람들이 술사를 그중에서도 소환사를 기피하는 와중에도 친구인 솔로몬이 세운 왕국으로 초청받은 뒤로도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아크 어스 온라인'에 소환사를 개척했다고 말할수 있을정도로 소환사의 개척자이자 작중 최고의 소환술사로 칭송받았으며 솔로몬이 세운 은의 현탑중 하나를 담당하며 단신으로 옆나라 일국의 기사단 5천을 막고 견제한 것으로 유명한 인물로 이 때 다크나이트를 1천기나 소환했다[6] 단 유통기한이 얼마 안남은 캐시아이템 화장상자[7]를 보고 이상적인 남성상 덤블프를 만들어봤으니 이상적인 여성상을 만들어 볼 생각으로 위의 사진대로 '미라'의 외형을 완성하다가 잠들어버리고 그상태로 대전이가 일어난 9월 14일에 접속판정이 되버려서 대전이 이후 30년후에 이세계로 보내지게 되었다.

2.2 전이 이후

3 소환수 목록

이름대로 붉은 깃털을 가진 거대한 괴조로 과묵한 성격이라 소환된후 격렬한 반응을 보인 디바, 프라도, 알피나, 페가수스와 달리 반응이 없어서 얘가 설마 오래 안불렀다고 삐졌나?하면서 지대한 착각을 하게 만들기도 했지만 서술을 보면 그냥 반응을 잘 안보이는 것 뿐이고 바람을 조종하는 가루다의 주변에 봄바람이 부는것 자체가 반응과 속마음은 다르다는 것을 증명한다고... 페가수스와 함께 하늘을 나는지라 미라의 주 이동수단중 하나로 미라외엔 등에 사람을 태우는 것을 싫어해서 발로 집어간다. 전투신자체는 안나왔지만 이름난 괴조라는 점을 보면 전투도 꽤나 상당할 듯
  • 가룸
  • 다크 나이트
소환술사의 기본이 되는 무기 정령. 미라의 경우 다크 나이트를 최대 1000단위로 소환 가능하다.[8] 덤블프의 이명에 군세(軍勢)가 붙은 가장 큰 이유이며 이 능력으로 타국의 기사 5천명을 덤블프 혼자서 견제했다고 한다. 기본적으론 비교적 공격에 치중된 중급의 소환수지만 상위형태를 취하면 갑옷을 모두 칼날로 바꾸는 공격에 올인한듯한 타입으로 바뀌기도 한다. 소환이 편하고 수가 많은만큼 작중에서 본체들을 불러 싸우거나 임의구현해서 칼을 여러개 소환해 내려치거나 걷기 귀찮을때 라이딩용으로 쓰거나(...) 하는등 꽤나 자주 나온다. 강화형으로 다크로드가 있다.
  • 홀리 나이트
다크 나이트와 동급의 무구정령중 하나로 다크나이트가 무기를 통해 나온 공격형 정령이라면 이 쪽은 방어구쪽에서 나온 방어형 정령으로 보통 등급상 중급정령이지만 방어나 호위때는 상급정령이상의 실력을 보여준다고 한다. 성스러운 정령인 만큼 다크나이트는 이름대로 전신이 흑색갑주인 것에 비해 홀리 나이트는 전신이 백색인게 특징이며 대검을 들고있는 다크나이트와는 반대로 방패를 들고 있다. 홀리나이트의 수준은 홀리 나이트의 방패의 크기에 따라 분류되는데 남들의 언급에 보면 미라의 홀리 나이트는 홀리 나이트중에서도 상위에 속하는 듯. 강화형으로 홀리 로드가 있다.
  • 디바-레티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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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대로 노래를 부르는 후위형 정령이며 작중 미라의 소환수중 처음으로 등장한 후위형 소환수.
상당한 마이페이스이며 주인을 좋아하기 때문에 소환될때마다 주인을 위한 자작노래를 부르려 하지만 미라가 부탁하면 리퀘스트를 받았다며 원하는 노래를 불러준다. 후위 지원형이라고는 하지만 엄연히 공격능력도 있긴한 후위 올라운더에 가까운 소환수지만 상술한대로 마이페이스라 명령이 없을때면 미라에게 붙어 치근덕거리거나 자작노래를 부른다거나 두서없는 잡담을 하려하기 때문에 미라를 피곤하게 한다. 술사학교 시사회에서 어떤 소환수를 부를까 고민하던 미라가 소환하며 작중 처음으로 등장했다.
  • 마이 홈
고대 지하도시에서 미라와 계약한 인공정령. 이름 그대로 저택의 정령이다.(..) 저택의 정령이기 때문에 저택 내부에는 가구나 집기들이 없다. 미라는 정령왕의 조언으로 가구의 정령들을 찾아내 계약하여 마이 홈 내부를 꾸미기로 결심한다.
  • 바람의 정령-실피드
정령자체는 아직 등장하지 않았으며 다른 소환수들과는 달리 공명소환이라는 방법으로 일종의 빙의형 정령으로 미라의 민첩성과 속도를 급격하게 올려준다.
  • 발키리 7자매
그 유명한 북유럽 신화의 발키리들로 소환되기 전에는 신들이 사는 땅에서 알피나의 주도로 훈련이름의 혹사시킨다고 한다. 게임이었던 시절 7명에게 각각 부장이라는 스킬을 익혀놓게 했기 때문에 그들이 통솔하는 소환수들은 능력치와 통솔에 상당한 보정을 받는다.
  • 알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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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키리 자매 중 장녀. 매사에 진지한 성격으로 장녀답게 주로 자매들을 혹사통솔하는 역할을 한다. 미라가 훈련도 좋지만 좀 쉬엄쉬엄 시키라고 할 정도. 충성심이 대단해서 자신의 주인인 미라(덤블프)를 신보듯이 섬긴다.
  • 에레츠이나
발키리 자매중 삼녀로 자매들 중 가장 활의 취급에 능하다.
  • 크리스티나
칠녀이자 막내로 막내답게 어리광부리는 성격.
  • 성검-센크티아
키메라 클로젠의 소속인으로 보이던 자의 뼈에 구속당해 검의 모습으로 부패당해 죽을뻔 했지만 미라가 나선덕에 해골이 퇴치당하며 풀려났고 워즈랜밸과 함께 구해준 대가로 미라와 계약하였다. 다만 처음에 미라의 널 원한다라는 말을 잘못 이해해서 주변 상황은 백합을 생각하며 얼굴붉히는 센크티아와 딸을 보내는 부모님같이 잘 살라며 우는 워즈랜밸(...) 이라는 기묘한 상황이었다. 소환형태는 센크티아 본인이 소환되진 않고 그녀의 검형태가 나온다. 본체는 아니지만 성능은 본체와 동일하며 다른 정령들과는 달리 여러개를 한번에 소환가능하기에 제대로 집중만 하면 천체의 다크나이트에 천개의 성검을 쥐어주는 짓도 가능하다. 단 지금은 아직 능력이 다 해방되진 않은 상태.
이후 밝혀진 바로는 정령왕의 손가락뼈로 만들어진 정령왕의 아이이자 최상위급 성검이라 모험자길드중 최고의 길드의 길드마스터 셀로의 전력의 일격이나 아홉현자중 하나이자 이스즈연맹의 리더인 카구라의 전력의 필살기까지 튕겨내고 흠집안난 오니히메의 조각을 산산조각 내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식물형 정령으로 대부분의 다른 소환수들처럼 어리광이 심하지만 말하진 못해 행동으로 실천하는 스타일. 센크티아를 구할때 정령으론 상대할 수 없어져서 정령이 불가능할때 상대하는 포메이션담당중 하나로 소환되었다.
  • 정적의 정령-워즈랜벨
주변을 지나가던 미라일행을 보고 미라라면 친구인 센크티아를 구할 수 있을것이라 생각해 자신의 은폐능력으로 미라를 몰래 빼와서 그녀에게 센크티아를 구해줄걸 부탁했고 친구인 센크티아를 구해준 것에 대한 보답으로 미라와 계약을 맺은 정적을 관장하는 정령. 센크티아는 보는 것처럼 힘도 능력도 수수하다며 놀렸고(...) 워즈랜밸 본인도 본인의 능력때문에 존재감이 없다며 싫어한다. 미라는 정적이라길래 완전무음정도를 만드는 능력으로 여겼지만 실제 능력은 마력/소리/형상등등 모든것을 감출수 있는 완전은폐였다. 말그대로 이 능력을 쓰면 능력을 쓴 사람이 다른 사람을 직접 만지는게 아닌한 그 누구도 그 무엇으로도 파악할수가 없는 최고의 암살/척후계 능력으로 능력을 쓰기 전에 미라를 주시하고 있어도 미라가 능력을 사용하면 있다는 걸 알면서도 절대로 그녀를 감지할 수 없을정도. 다만 소환직후엔 아직 익숙하지 않아 완전은폐에는 제한이 있지만 그래도 마력/소리/형상중 하나는 미라의 마나를 받는 조건으로 무제한으로 사용가능하다. 정적의 정령은 옛날에 종적을 감춰 현재는 그 존재를 아는사람이 거의 없으며 미라가 과거에 비해 소환술의 위상이 떨어졌음에 한탄하는 것처럼 워즈랜벨도 정적의 정령의 지명도가 옛날에 비해 떨어진 것을 탐탁지 않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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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의 어깨에 올라탈 정도의 작은 고양이형태의 소환수이며 서커스 단원 기믹이 있는지 미라를 '단장'이라 칭하며 자신을 '첫번째 단원'으로 부르게 한다. 나올때마다 독특한 등장법으로 튀어나와 평가를 요구하거나 여러가지 재주를 부리면서 판넬과 말 따로 표현을 하거나[9] 하는등 개그기믹의 총집합체같은 느낌이지만 이세계로 전이한 이후엔 물건이나 길을 찾는 능력이 생겨서[10] 채집에 유용하게 쓰는 소환수중 하나. 말투는 전형적인 고양이 말투. 또 다른 짐승들과 의사소통이 가능하여 통역노릇을 하기도 한다.
이름대로 판타지 세계관에 자주 나오는 하늘을 달릴수 있는 말로 가루다와 함께 미라의 주 이동수단의 하나 나오자마자 미라에게 츤츤댄다던지 미라가 사과하자 얼굴을 들이대며 부비적거린다던지하는 여러모로 감정에 솔직한 성격. 그러면서도 마물을 태연하게 발길질로 죽이거나 하는 대범함도 갖추었다. 치료와 뇌전 공격 능력도 가지고 있다.
  • 포폿와이즈
술사학교의 시사회에서 보일 정령중 하나로 고려했지만 결국 나오지 못했다(1). 이후 센크티아를 구할 때 소환. 말하는 부엉이.
  • 홍정령-토임쿨팜
술사학교의 시사회에서 보일 정령중 하나로 고려했지만 결국 나오지 못했다(2).
  • 가디언 애시
술사학교의 시사회에서 보일 정령중 하나로 고려했지만 결국 나오지 못했다(3).
  • 황룡-아이젠 플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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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 종족에서도 모든 용의 왕이며 소수밖에 존재하지 않는 종족인 황룡. 미라가 덤블프였던 시절 알에서부터 키웠다고 한다. 미라가 말하길 자신의 최고의 아들이라고. 은빛의 비늘과 금색의 용안을 가지고 있다. 미라가 덤블프 시절에 아이젠을 키우며 했던 말[11] 때문에 그 거구에 어울리지 않게 미라를 어마마마(母上)라고 부르며 어리광 부리길 좋아하는 성격. 인간화 할 수 있으며[12] 인간화 할 경우 짦은 은발의 매우 아름다운 청년이 되며 그 모습으로 로리소녀인 미라에게 어리광을 부렸다[13] 이후 제일 빠르다는 이유로 교통수단으로 썼지만 당연히 하늘에 갑툭튀한 용을 본 사람들입장에선 초 비상상황이었기에 이 반응을 보고 난 뒤 미라는 키메라 클로젠의 최종결전까지 한달 간 아이젠 플라드를 소환하지 못했다.(...) 미라와 계약한 소환수들 중 단일 개체로선 최강이며 그 힘은 천재지변이라 부를만큼 압도적으로 아이젠 플라드가 극도로 조절하여 쏜 드래곤 브레스에 재앙급의 괴물인 정령 키메라의 반신이 날아가고 폭풍이 일대를 뒤흔들며 떨어져있던 미라와 발키리들까지 여파만으로 날아가버릴 정도다.
그만큼 미라가 제일 뿌듯해하며 자신의 아이중 최고이자 최강의 아들이라고 자부심을 가지지만 현재는 30년전에 비해 소환술이 매우 쇠퇴한 상황이라 용에 대해서는 두려움밖에 남지 않아서 다른 이들에게 자랑할 때도 보기만해도 알아서 먼저 반응해주던 다른 소환수들에 비해 반응은 꽤 부정적이고 너무 지나치게 강하기 때문에 카구라가 키메라 클로젠을 이긴 이후 축제때 다른 소환수들 아무거나 불러도 되지만 아이젠 플라도만은 안 된다고 못박았다(...)
  1. 세컨드 클래스
  2. 물론 덤블도어와 간달프를 합친 이름. 본문에 '그 작품'에서 따왔다고 명시되어 있다
  3. 굳이 쓴 이유가, 500엔 남은 캐시템의 기간 만료가 '아까워서'.
  4. VR 기술이 정말로 구현되어 있고, 묘사 만큼의 자유도가 있다면 플레이어는 삶을 '살았다' 라고 충분히 말할 수 있을 것이다.
  5. 일본어투에 '하오'체는 존재하지 않으므로, ~노 정도로 받아들이면 되겠다.
  6. 언급을 보면 동시소환으로 이런게 가능한 사람은 전무후무한듯 하며 아이젠 프라도이야기가 안나온 것을 보면 저것도 전력이 아니었을 가능성이 높다.
  7. 캐시아이템중 하나로 말그대로 외형 전체를 원하는 파츠를 골라 바꿀수 있는 아이템. 기본으로 제공하는 외형파츠도 수천개에 달하지만 화장상자는 총 수만개의 파츠가 있기에 플레이어제작때 대강 외형을 짜고 화장상자로 진짜 원하는 외형을 만드는게 기본이라고 할 정도
  8. 여담으로 이 천명은 일일히 다 계약을 맺은 정령들이다. 하나 계약맺었다고 같은종을 무한히 소환하는게 아니라는 소리
  9. 예를들어 미라가 준 점수가 짜서 충격먹을때 판넬에 콰쾅하고 써놓고 본체는 으아니챠 라면서 훌쩍거리는 식
  10. 캐트시의 말에 따르면 본래는 없는 능력이지만 미라의 도움이 되고싶어서 30년동안 독학으로 배웠다고 한다.
  11. 아이젠 플라드를 스파르타식으로 키우면서 어머니는 자애로 아버지는 엄하게 자식을 키운다!라면서 게임시절에 독백하면서 키웠는데 그 때의 기억이 그대로 남은 것으로 아버지 때 엄하게 키웠으면 어머니가 된 지금은 사랑을 요구해도 괜찮다는 뜻으로 지 편한대로 해석해서 그런 것
  12. 원래는 쓸 수 없었지만 어느날 자기들이 사는 마을에 하늘에 선술사가 떨어져서 에너지효율이 좋아진다며 인간화의 비술을 알려주고 떠났다고 한다.
  13. 그것도 알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