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마 아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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御島 明日香(みしま あすか)

네가 있는 마을의 등장인물. 성우는 사쿠라 아야네. 쓰리사이즈는 B79/W56/H84.

주인공 키리시마 하루토가 도쿄에서 만난 활달한 미소녀. 처음엔 하루토를 무단침입한 도둑으로 오해하고 야구배트로 공격했다[1]. 결국 오해가 풀렸지만 호감도는 마이너스에서 시작. 하지만 이런저런 일을 겪으면서 하루토에게 끌리고, 하루토에게 간접적으로 "좋아하니까" "대학교 같이 가자"등으로 자신의 마음을 내비추기까지 한다.

쿄우스케의 죽음 이후 하루토와 함께 고향마을로 놀러갔으며, 여기서 하루토에게 먼저 고백한다. 하루토도 자신이 아스카를 좋아하게 되었다는 것을 깨달으면서 결국 연인이 되었다.

현재는 1년 가까이의 열애끝에 하루토와 같은 대학에 입학. 하루토 쟁탈전 최후의 승자가 될 것으로 보이나...아무도 모른다. 작가는 세오 코우지라고!!!! 결국 우려대로 137화에서 NTR 당할 위기에 처했다. 138화에서는 하루토에게 평범하게 안부전화를 하는 듯 했으나 하루토는 준 외도상황에서 당황한 나머지 거짓말을 하고 집에 들어온 하루토와 유즈키를 마중한건 아스카의 "거짓말쟁이." 라는 차가운 말!!! 아스카...무서운 아이 어머니의 수술이 잘 돼서 빨리 올 수 있게 된지라 갑툭튀해서 놀라게 해주려고 한 건데 배반을 당해서...당연히 하루토의 집이 아닌 아카리의 집에 묵어버리는데.....돌아와서 바로 차인다. 지못미. 덕분에 마음 고생이 심했는데 하루토의 이사 소식을 알고 제대로 마음을 정리했다. 연재분 145화 시점에서 하루토 주변 인물들의 대부분이 지금도 하루토를 버린데 비해 얘는 직접적인 피해자임에도 단기간에 결과적으로는 하루토와 유즈키를 인정한 걸 보면 대인배라고 해야 할 듯.여러모로 하루토하고 비교되는 마음가짐이다. 이후 하루토의 친구들이 다 모일 때마다 등장하는 정도로만 나오다 204~205화에서 고등학교 동창회에서 하루토가 술에 취해 아스카가 자기 집으로 데리고 갔는데 결과적으로는 아스카가 유즈키 사이에서 남았던 앙금을 푸는 계기가 되었다. 그렇게 좋은 친구로 유지되는 듯 했는데 취직 및 졸업 이후 유즈키는 도쿄에 남고 하루토는 고치로 전근을 간 고교 시절의 원거래 연애와 거의 같은 상황에서 아스카는 에히메로 전근가서 하루토와는 다른 현이지만 어쨌든 유즈키보다는 하루토에 가까운 곳에 있게 된데다 급기야 249화에서 하루토네 회사 기숙사에 쳐들어 오기까지 했다. 결국 하루토에 대한 가드를 쳐주는 선으로 끝났지만...

또한 1년 넘은 연애중에도 한번도 검열삭제하지 않는 현대 청년들로는 드문 면모가 있어서 주위사람들을 오히려 놀래켰다. 이 말을 듣고 후에 검열삭제를 자청했지만 침대에서 잠들어버리는 바람에(...) 실패하거나 하루토의 누나가 갑자기 귀가하면서 실패하는 등 실수연발. 결국 하지 못하게 되었다. 또 자신의 가슴에 컴플렉스가 있는듯(...) 사이즈와는 다르게 작화를 보면 그리 작진 않은데 워낙 주위에 거유가 많다보니 그렇게 된듯 하다.

여담이지만 아스카의 고향은 후쿠시마이다. 네가 있는 마을에서는 반영되지 않은 것 같지만 페이크 히로인이 된데다 고향마저 현실에서 말 그대로 지못미 상태가 됐다. 안습.

최종화에서 하루토와 유즈키가 자식까지 가진 시점에 소프트볼 일본대표를 하는 모습이 나온다.
  1. 실제로 교내에서 소프트볼 부의 에이스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