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게넷

1 개요

2015년 새로 생겨난 밀리터리 커뮤니티 사이트이다.


본래 링크
2016년 4월 26일부터 운영자와의 연락이 두절되어 현재까지 접속이 되지 않고 있다.
2016년 8월 17일부로 카페로 재건한 밀게넷 운영자가 milge.net 도메인을 구매하여 카페로 오게끔 포워딩 했다

네이버 카페로 재편된 링크
5월 6일자로 네이버 카페로 재편되었다.
사이트가 닫히며 소실된 자료들을 처음부터 다시 업데이트 해야 하는 상황.

2 역사

2015년 5월 2일, 일간베스트 밀리터리 게시판을 점령한 c모 유저[1]를 비롯한 각종 어그로들의 패악질과 어드민의 횡포, 무능함에 질린 일부 기존 유저들이 떨어져 나와 차린 사이트지만 일베 밀게와 다른점은 어그로에 대한 대응뿐 그왼 일베 밀게와 비슷하다.

3 특징

사이트 성향이나 기본적인 룰은 전신인 일간베스트와 사실상 같다고 볼 수 있으며 현재까지는 유저가 40명 정도로 많지는 않은 편이다.

다만 어디까지나 출신이 일베저장소일 뿐, 그 일베저장소에서도 버티지 못하고 대피소를 만들어 대피한 유저들이라 비교적 온건한 편이라곤 하지만 이는 일베에서 독립한 이들의 주장이고, 외부인 시각에서 보자면 그리 좋지만은 않다. 물론 그런 표현을 쓰지 않는 유저도 몇몇 있으나 타 유저들에 의해 일베 특유의 민주화, 산업화, ~하노. 등 일반적인 다른 커뮤니티 사이트에선 암묵적으로 금지되는 표현이 아무 거리낌 없이 사용되는 사이트다.

단 애초에 사이트를 만든 이유가 이유이니만큼, 일베 밀게 에서 수리온 어그로로 유명한 C모 유저 같은 밀덕판 네임드 어그로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한다. 일베 밀리터리 게시판의 분탕유저가 사이트에 들어왔을때 순식간에 묻지도 않고 차단할 정도.

유챗 채팅방이 설치되어 있는데, 채팅을 하는 유저가 많아져 글리젠이 대폭 감소했다.

2016년 4월 26일부터 현재까지 접속이 되지 않고 있다.
운영진의 서버비 미납으로 추정되는데, 지난 1월달에 이어 두번째로 있는 일이다.
운영자 한 명이 서버비 모두를 부담하고 있는(...) 작은 사이트이다 보니 이런 상황이 발생한 것. 안습.

결국 피난민들이 다시 밀리돔이나 기갑 갤러리로 흡수되고 있는 상태이다.
현재까지도 사이트가 접속되지 않고 있으며 벙커 폐쇄가 기정사실화 되고 있다.
2016년 5월 6일 네이버 카페로 재편되었다. 피난을 따났던 유저들도 속속 가입하고 있는 상황.

실제 군출신 군사전문가가 있는것은 아니지만, 실무를 했었던 계원이나 간부출신도 있어 비교적 젊은 유저들이 모인
밀리터리 커뮤니티 중엔 오고가는 정보의 퀄이 높은 편이다.
정보처 출신의 유저들도 있어 SI급의 비밀들도 우스게 소리에 섞여서 오고가는 경우도 있다.
때문에 같은 커뮤니티내 유저들이 셀프제제를 하며, 조심하자는 자성의 목소리가 나오는 경우도 종종 있다.
아무래도 뿌리가 뿌리인지라.....굉장히 자유분방한 분위기이다.....
상급부대에서 실무를 했던 유저나 최근에 전역한 장교도 있기에 어줍잖게 인터넷에서 본 자료들도 이빨을 털었다간 되려 욕을 먹을 수도 있으니
만약 토론을 하고자 한다면, 최대한 국방부나 합참이 발표한 공식문서에 기준하여 근거를 제시하여야 한다.
(팩트 좋아하는건 특성인거 같다.)

4 게시판

사이트의 게시판은 총 5개로 나뉘어져 있지만, 유저들이 주로 이용하는 게시판은 인기글과 운영게시판을 제외한 3개이다.
인기글은 추천 수 2개(...) 이상이 올라오는 게시판이고,
운영게시판은 신고/문의/건의등을 받는 헌병대 게시판과 공지사항이 올라오는 공지게시판으로 나누어져 있다.

4.1 밀게광장

광장이라는 이름답게 밀리터리에 관한 내용이나 유저 개인의 일상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이야기가 올라오거나 군사력, 무기에 대한 토론이 간간히 진행된다. 하지만 역시 채팅창의 존재탓인지 글리젠이 그리 높은편은 아니다.

4.2 정보벙커

밀게광장보다는 좀 더 진지한 내용들, 예를 들면 장비의 스펙이라던지 간단한 전술, 군사작전 또는 보스니아 내전양민학살 등 전쟁도중 발생한 여러가지 사건에 관한 게시물들이 게시되어 있다.
소련군러시아군에 관련된 논문들이 특히 많이 번역되어 게시되었다. 영미권에서 저술된 논문이나 러시아 논문의 영역본을 직접 번역해서 게시하고 있는 것인데, 정작 다른 유저들은 양질의 정보글에 대해 환영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딱딱하다, 재미없다(...)며 츤츤거리고 있는 중(...). 소련군 관련 논문을 올리던 유저가 현재 취업 문제로 잠시 밀게넷을 접은 상태다. 이 때문에 정보글이 가뭄에 콩나듯이(...) 올라오고 있다.

4.3 자료실

군사, 무기관련 동영상이나 사진, 군사력등을 다루는 기사나 문서, 사진,영상들이 올라와있는 게시판이다.

4.4 서브컬처 게시판

속칭 수용소(이는 일간베스트의 용어를 그대로 빌려온 것이다.)라 불리우던 게시판으로, 애니메이션 외에도 게임이나 음악같은 서브컬쳐들을 다루었던 게시판이었다.

그러나 어느 유저가 게시한 일러스트의 수위로 인해[2] 구글광고가 차단되었고, 이로 인해 한달만에 삭제된 비운의 게시판이 되었다.

2015년 8월 현재는 다시 구글 광고가 제개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 때문에 사이트는 자유로운 분위기라도 야짤을 달리면 구글 광고가 짤리기 때문에 야짤은 올릴 수 없다 고어짤도 안된다.

그 외 자세한것은 누군가 추가바람

사이트가 작아서 쓸게 없는거 아냐?
  1. 리그베다위키의 KUH 수리온 항목 사유화 시도로 유명하다. 이전 문서에는 일베 밀리터리 게시판출신으로 잘못 표기가 되어 있었으나 본래는 항전갤 출신이다. 괜히 라팔최고를 배출해낸 갤러리가 아닌 셈.
  2. 수위가 높은 비키니 수영복이나 상의를 탈의한 상태에서의 뒷모습 등을 올린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