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퍼 2

TRV-06k-H バイパー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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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뇌전기 버추얼 온에 등장하는 전술정찰형 VR.

1 개요

형식번호 : TRV-06k-H
전장 : 15.8미터
중량 : 5.24톤
무기 장비시 중량 : 11.5톤
출력 : 4430킬로와트
무장 : Revenant ver.1.666, BL-c04
스테이지 : Airport(렌타리아 #71)


배경음악 : She's Lost Control

2 개발과정

작중 등장하는 바이퍼2는 두 번의 실패 끝에 완성된 기체인데 초기의 바이퍼1은 템진의 프레임을 사용한 기체였다.
세일러 우라누스. 농담이 아니다. 진짜다(...)


파일:Attachment/xmu06a.jpg
XMU-06-A 바이퍼 1. 2와 비교하면 프레임이 굵다(?)

템진의 등장으로 인한 전투의 고기동화로 인해 빠른 정보수집을 위해선 템진보다 더욱 기동성이 높은 기체의 필요성, MBV와의 연계전투를 위한 강력한 무장의 필요성이 요구되어 고기동 고화력이라는 양립하기 어려운 컨셉의 버추어로이드로 완성되었다. 테스트 결과는 성공적이었으며 의도한 대로 템진 이상의 기동성을 보여주어 각 부대로 실전배치되었다.

그런데 문제는 이후에 발생. 운영중이던 바이퍼들이 원인불명의 사고로 손실되는 사태가 속출하기 시작했다. 기체는 완파되고 파일럿들은 전부 끔살당했으며 블랙박스는 해석할 수 없었던 상황에서 유일하게 건질 수 있었던 것이 음성자료 뿐이었는데 거기에 기록 된 건 "She is Lost Control! She is Lost Control! (기체 제어불능! 기체 제어불능!)"이라는 말 뿐이었다.[1]

결국 바이퍼 1은 대대적인 조사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근본적인 원인은 바이퍼 1의 태생적인 문제와 연관되어 있었다. 기존 템진의 뼈대에 템진 이상의 기동성을 얻기 위해 장갑을 깎아내고 출력을 늘린 결과 기체가 남아도는 출력을 버티질 못해 제어 시스템이 마비되고 기체가 스스로 붕괴해버리는 것이었다. 사실 처음 개발하던 시점에서 충분히 예상되던 문제였으나 기체에 리미터를 거는 것으로 어영부영 넘어가버린 것이 참사를 불러온 격이다.

이로 인해 바이퍼를 전부 폐기하자는 주장도 제기되었으나 전술정찰 VR의 필요성과 대체기종이 없다는 문제가 있어 부분적 개량으로 문제를 해결하자는 결론이 나오게 되었다. 이후 F형까지는 부분적 개량이 이루어졌으나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못했고 이후로는 아예 뼈대부터 재설계를 거쳐 완성된 VR가 H형 바이퍼 2. 중량의 증가로 인해 기존 바이퍼 1에 비해 기동성은 약간 떨어졌으나 그만큼의 안정성을 얻을 수 있었으며 위의 사고사례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남아도는 출력을 이용한 'S.L.C. 다이브'라는 기동을 얻어 화력또한 강화되었다.

파일:Attachment/yzr540sh2.jpg
(바이퍼 540SH. RVR-42 사이퍼의 프로토타입이라고도 볼 수 있다.)

디자인을 보면 왠지 가변형 기체일 것 같다는 느낌도 드는데 이 기체는 완전한 가변단계까지는 이르지 못한 상태. 시험적으로 몇 대가 만들어졌으나 변형 방식이 비행유닛을 떼어버리고 VR로 변형하는 방식이라는 단점이 있다. 역습의 샤아에 등장하는 리 가지를 생각하면 딱 맞는다.

이후 이 기체는 그동안 발생한 문제점들을 대폭 보완하여 RVR-42 사이퍼와 YZR-8000 마이저로 계승된다.

3 게임 상 성능

중/상급자용

갑빠가 종이라서 그런지 까이는 별명이 바이퍼 2가 아닌 페이퍼 2. 페이 옌과 더불어 저질 종이장갑.(동영상의 6분 33초 부분을 보면 알 수 있다. 라이덴의 레이저 한방에 빈사상태가 된다...)

좌 트리거의 7웨이는 고성능 유도개체로 높은 적중률을 보인다. 횡 공격도 무난한 편.
우 트리거인 불칸은 누르고 있으면 자동속사 속성이 있어. 견제기로도 많이 쓰인다.
중 트리거인 호밍은 어지간한 공격은 죄다 씹어버리는 속성이 있다. 무섭기는 한데. 발사후 딜레이가 있어서 꼼짝없이 망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헛빵이 태반이라는게 문제)

특수기는 'S.L.C. 다이브'라 불리는 기술로, 전투기와 비슷하게 폴리모프해서 상대에게 직접 들이받는 기술이다. 강력하고 판정이 좋기는 하지만, 근접기로 취급되어서 방어하면 막힌다는 약점이 있다.(유도기이기는 한데, 트리거가 죄다 고자가 되어버려 안습)

4 기타

서술했다시피 시리즈 대대로 가장 낮은 장갑 때문에 일본 종이, 페이퍼 2, 직화 통구이 등의 다양한 악명이 있다.

직화 통구이의 경우, 벨그도르 플레이어가 네이팜 두 방으로 바이퍼 2를 관광보내는 상황을 가리킨다. 그만큼 장갑이 얇다는 이야기다. 물론 바이퍼 2가 호락호락 맞아주지는 않겠지만.....

1996년경에 WAVE에서 1/144 인젝션 킷으로 발매되었고, 2009년 코토부키야의 버철온 킷 4번째로 선정되어 현재 출시되었다(6월 출시).

고전부 시리즈 - 빙과 애니메이션 21화에서 후쿠베 사토시오레키 호타로와 대전할때 선택하여 호타로의 라이덴(버철온)과 싸워 패배했다. 호타로의 과거 회상에서도 사토시가 플레이하는 기체로 등장한다.
  1. 여기서 'She'는 바이퍼 1을 뜻하는데, 현대에도 함선, 전투기등을 여성을 칭하는 호칭으로 부르는 것은 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