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로린

폴라리스 랩소디의 등장인물

레보스호에 실려있던 싱잉 플로라가 알버트 렉슬러를 통해 리포밍한 것.
외견은 10대초반의 온 몸이 검은 소녀. 폴라리스 유일의 모에 캐릭터. 흑로리?! 벨로린이

처음 등장 당시 라이온이 그녀의 관심을 끌려고 별별 쌩쇼를 하며 뻘짓을 한 것을 보면 여러모로 미래가 기대되는 아이인 듯. 맨처음에는 키에게 붙어있다는 것 때문에 키 로리콘 설까지 갔지만 갑자기 킬리 스타드로 갈아탔다. 싱잉 플로라인데도 불구하고 행동의 제약이 없다. 그러나 싱잉 플로라답게 특기는 아름다운 노래(우습게도 플로라는 노래하는 것은 나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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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정체는 판데모니엄의 하이마스터로 노래의 불꽃이라는 이명을 가지고 있다.

판데모니엄의 하이마스터
상징	음란	대식	탐욕	자만	나태	질투	분노
칭호	철탑의 인슬레이버	스포일러	새매의 공작	황금의 조커	스포일러	불꽃의 노래, 혹은 노래의 불꽃	구울의 왕자
이름	바라미	스포일러	스포일러	아델토	비니힐	벨로린	직스라드

동정심을 가진 하이마스터. 노래의 불꽃, 혹은 불꽃의 노래라는 이명을 취한다. 이는 그녀의 선택항에 따라 달라지며, 작중에서는 노래의 불꽃이라는 이명을 취했다.실은 중2병이라 카더라

또한 싱잉 플로라들의 지배자 같은 모습을 보이며 법황과 함께 펠라론에 있으며 언제나 그녀와 대화하려던 플로라에게 아무것도 기억하지 마라라는 기아스를 건다. 그래서 플로라는 언제나 벨로린이 자신을 무시하는 줄 알고 계속 말을 건다.

그녀의 능력은 '전지성'이다. 하리야는 매순간마다 갱신되는 백과사전이라 표현한다. 이미 알려진 모든 사실을 알아내는 능력이 있다. 현 페인 제국 황제의 이름, 전투 기동시 배에 급제동을 거는 법, 킬리 스타드의 과거(이는 그녀가 킬리를 선택하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돌탄이 상대방에게 갖춰야 할 예의, 폴라리스의 공사비, 사트로니아 패잔병의 귀환, 다벨군의 진로 등등... 그녀의 활약은 후반부로 갈수록 두드러지며 전황을 완벽하게 조종한다.

그녀는 킬리를 노래의 불꽃을 지피는 자, 다른 이를 위해 노래를 부르는 자로서 선택하며 그녀의 다른 선택항은 불꽃으로 노래를 태우는 자, 자신을 위해 노래를 부르는 자인 휘리 노이에스이다. 벨로린은 킬리를 선택한 이후 킬리에게 그가 바라는 것은 모두 들어준다고 말했다. 죽여달라고 하면 죽여주고 심지어는 아이도 낳아준다지만 반쯤 놀리려는 것인 듯. 그녀가 선택한 이유는 아미의 일을 가르쳐준 죄책감 때문이라고 말했지만 사실은 바라미를 동정했기 때문이다. 즉, 그녀가 휘리를 선택한다면 아달탄 대왕과의 약속을 지키고 있는 바라미가 난처해지기 때문이다.

알버트 렉슬러로 부터 리포밍했기 때문에 그를 아버지로 여기고 있다. 그렇기에 다른 하이마스터들이 이상한 눈으로 쳐다본다.

후일 폴라리스 멸망 당시 추락하는 그랜드마더에서 킬리를 구출하고 서 켈커에게 자비를 요청했다

모든것을 알기에 그녀는 인간들을 동정하고 있다.그렇기에 그녀는 복수를 택했고 자신의 선택으로 인해 인간이 고통받지 않아야 한다고 했다. 고로 오스발은 소설 말미에서 그녀에게 판데모니엄의 지배자가 받을 수 있는 최악의 고통을 주겠다고 선언한다. 결국 하이마스터들의 결정은 그녀가 원한대로 되었고, 오스발은 복수가 선택됨으로써 그녀는 결국 승리한 것이라고 말하기도 하는데 본문의 '자유' 와 '복수'의 묘사를 보면 인간을 동정하던 그녀가 정말 승리하긴 한 건지 이해하기 힘든 면이 있다. 추측을 하자면 오스발의 존재로 인해 인간이 겪는 온갖 고통과 불행은 정말로 사악한 의지에 의한것이 되었다. 그렇기에 사람들은 악한 존재을 분명히 깨닫게 되었으니 선한 존재도 인지하고 발전해 나갈 가능성이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