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락

  • 본 문서는 TCG게임 매직 더 개더링의 카드 '벼락'에 대한 설명입니다. 다른 뜻에 대해서는 번개 문서를 참조하세요.

TCG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카드.

영어판 명칭Lightning Bolt파일:Attachment/Lightning Bolt.jpg
한글판 명칭벼락
마나비용{R}
유형순간마법
플레이어 한 명이나 생물 한 개를 목표로 정한다. 벼락은 그 목표에게 피해 3점을 입힌다.

The sparkmage shrieked, calling on the rage of the storms of his youth. To his surprise, the sky responded with a fierce energy he'd never thought to see again.[1]

매직 더 개더링 최초의 카드들 중 하나. 이 당시 돈법사는 한 개의 마나로 3의 효과를 내는 주문을 색깔별로 하나씩 만들어놨는데, 이 벼락도 그 중 하나다. 적색의 카드인 벼락에게 주어진 건 한 개의 마나로 3점의 피해를 내는 효과. 상대방에게 피해를 입히는데 특화된 적색의 특성을 잘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마나 한 개로 3의 효과를 내는 이러한 주문들은 대부분 태생적으로 지나치게 강할 수 밖에 없었고[2], 결국 이 벼락도 다른 색의 1마나 주문에 비해 너무나 강력하다는 위저드사 R&D의 의견으로 절판되었다. 이후 Stronghold부터는 충격이라는 2점 번 약화판 주문이 새로 등장하게 되었다. 딱히 특정 포맷에서 금지를 먹은 건 아니지만, 스탠다드에서는 더 이상 사용이 불가능해진 것.

Time Spiral 세트에서는 Rift Bolt라는 변형이 나왔는데, 이쪽은 집중마법이며 {2}{R}로 그냥 쓸 수도 있지만 {R} 하나로 한 턴 늦게 발동되기도 한다.

그런데 후에 결국 이게 Magic 2010에 재판되었다! 그래서 이 카드가 재판된다는 소식에 플레이어들은 다른 과거 파워카드도 재판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에 부풀었지만(주문 무효화어둠의 의식 등) 현실은 시궁창. Magic 2011에서도 계속 살아남았다. 사실 새로운 판이 나올수록 생물들이 점점 강화되고 있기 때문에 밸런싱을 위해 등장한 것.

매직 2012에선 거대화와 함께 다시 짤렸고, 그 자리는 충격과 불벼락이 채웠다. 그런데 솔직히 이 카드가 너무 좋았다 이로서 상기한 마나 1개로 3의 효과를 내는 주문들은 매직 2012에서 모두 전멸. 하지만 거대화라브니카로의 귀환에서 다시 부활했다(...).
거기에 매직 2013에선 심지어 불벼락마저 짤리고, 이 벼락과 불벼락의 완전한 하위호환인 불타는 창이 나와버리는 사태가 벌어짐으로써 번 효율이 극도로 떨어지게 되었다. 맙소사...

그래도 일단은 한번 다시 나와준 덕분에 드디어 모던에서 쓸 수 있게 되었다는게 중요하다. 때문에 모던에서는 준드의 필수요소가 되었으며, 이젯을 쓰는 덱에선 찰나의 마도사와 조합, 마나 4개로 6점 번을 쏴갈기는 것이 유행하여 충격과 공포를 선사했다. 모던에서 적색 쓰는 모든 덱엔 이 카드가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리고 결국 모던마스터즈 2015에서 언커먼으로 승격되었다.

수록세트 및 사용가능 포맷 일람

세트블럭희귀도
Limited Edition Alpha코어세트커먼
Limited Edition Beta
Unlimited Edition
Revised Edition
Fourth Edition
Magic 2010
Magic 2011
Beatdown Box Set
Premium Deck Series: Fire and Lightning
포맷사용가능 여부
모던사용가능
레가시사용가능
빈티지사용가능
EDH사용가능
  1. Magic 2010의 플레이버 텍스트인데. 번역을 해보면 "전기마법사는 소리치며 그가 젊었을때 본 폭풍의 분노를 불렀다. 놀랍게도 하늘은 다시는 못 볼거라 생각 못한 사나운 에너지로 답변했다. " 라는 뜻인데 사실 이 플레이버 텍스트는 과거 Fourth Edition 이후 재판이 안될거라 생각한 매직인들을 비유하는 자체 개그이다.
  2. 사실 적색과 흑색(Dark Ritual)은 그나마 양호한 편이었다. 가장 끔찍했던 건 바로 청색의 Ancestral Rec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