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쿠스

Velther_vs_Borix.png
[1]

타이의 대모험에 언급되는 존재.

작중에 등장한 적은 없으며 타이해들러가 펼쳐보인 진룡의 싸움의 유래에 대해 대마왕 버언이 거론했을 때 딱 한 번 언급된 존재다.

수백 년 전까지 벨더와 더불어 마계의 용족들 중에서도 최강의 힘을 지닌 양 거두로써 뇌왕이라고 불렸지만 벨더와 일기토를 벌이다 패배해 목숨을 잃었고[2] 이후 그 사건은 진룡의 싸움이라 칭해졌다.

하지만 성모룡 마더 드래곤이 신보다 강하다고 표현한 대마왕 버언과 그 라이벌이었던 명룡왕 벨더와 호각으로 싸웠던 숙적이었음을 고려하면 버언&벨더 급의 또다른 강자였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게다가 타이의 대모험 마계편 설정으로 언급되는 버언과 벨더와 마계의 패권을 다퉜다는 제3의 강자가 바로 이 보리쿠스일지도 모른다.아니라면 신마저 초월한 강자들이 넷이 있었다는 의미. 사천왕?? 어느쪽이든 마계의 무서움을 잘 알려주는 대목이라 할 수 있다
  1. 바란의 희상 중 벨더 목이 굵었음을 고려하면 아마도 목이 가늘고 번개를 끼고 있는 우측이 보리쿠스일지도 모른다.
  2. 다만 동급의 강자였던 벨더가 시간이 지나면 부활할 수 있음을 고려하면 완전히 죽었는지는 불명이다. 물론 벨더처럼 천계의 정령들한테 봉인당했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