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연사

오서 「비빈전(妃嬪傳)」
오국태서부인보연사왕부인반근숙전혜해주부인하희등방란


步練師
(? ~ 238)

1 개요

삼국시대 오나라의 인물. 서주 임회군 출신. 보즐의 일족.

전란을 피해 일족과 함께 여강으로 피신해 있다가 손책원술의 명령으로 육강을 공격해 2년 만에 여강을 함락하면서 강남으로 이주하게 된다. 이후 손책이 죽고 손권이 즉위하자 손권이 보연사의 미모에 반해 후궁으로 들였고 아이러니하게도 황실을 어지럽힌 손노반, 손노육을 낳았다.

보연사는 손권에게 총애를 받았지만 그 자신은 오히려 손권에게 여러 여자를 첩으로 천거했을 정도였다. 대인배다.

손권은 보연사를 황후로 삼고 싶어했으나 중신들의 의견이 태자 손등의 적모(생모는 아님)인 서부인(서곤의 딸) 쪽에 있었으므로 황후가 되지 못했다. 그러나 궁 안에서는 모두가 그녀를 황후라 칭했으며, 친척들이 상소할 때도 중궁(中宮)이라 칭했다. 그녀가 죽을 때까지 손권의 황후 자리는 비어있었고 그녀가 죽은 후에 손권의 독단으로 황후로 추증되었다.

정사 삼국지에는 이름이 기록되어 있지 않으나, 당나라의 허숭이 편찬한 건강실록에 가 연사라고 기록되어 있다.

2 미디어 믹스

2.1 진삼국무쌍 시리즈

보연사(진삼국무쌍) 항목 참조.

2.2 삼국지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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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인의 삼국지
삼국지 12,13

삼국지 시리즈에서도 등장한다.

삼국지 12에서의 전법은 무력상승이며 능력치는 그냥 평범한 여자 사람. 여기서도 로리로리(?)가 판치는 오나라 여성 무장 중 유일한 누님 캐릭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