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고레 세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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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ngola Secondo. 가정교사 히트맨 REBORN!의 등장인물로, 말 그대로 본고레 패밀리의 2대 보스. 본명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미국의 리본위키에는 어째서인지 리카르도(Ricardo)라고 나와있다.

역대 보스 중에서 유일하게 무기를 들지 않고 필살염만을 사용한 인물. 이 때 불꽃의 형태는 극도로 광구에 가까웠다고 전해지며, 세콘도가 격분했을때만 보인 불꽃이라 하여 이를 '분노염'이라 부른다. 후세대 바리아의 보스 XANXUS는 세콘도와 동일한 분노염을 구사할 수 있다.[1]

본고레를 창설한건 본고레 프리모지만, 그 기반과 기틀을 단단히 다진 것은 바로 이 2대 보스였다고 한다. 다만 계승식편에서 본고레 노노는 그와 동시에 이 시기가 사람을 지키기 위한 조직이란 순수성을 상실했다고 부정적으로 평하기도 했다. 어떻게 보면 만악의 근원

잔저스는 본고레 프리모가 일본으로 갑자기 도망치듯 떠난 이유가, 2대째와의 싸움이 두려워서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과연 진실인지는 글쎄... 사실 프리모의 성격을 생각하면 싸움을 두려워했다기 보다는 싸움으로 인한 피해를 염려해 피한 것일 듯 하다.[2]

프리모의 외모가 사와다 츠나요시를 닮았듯이, 세콘도의 외모는 바리아의 보스 잔저스와 클론 수준으로 닮아있다.[3]

여담으로 고쿠데라 하야토 등의 증언으로 토마조 패밀리의 2대째 롱샴과 서로 목숨을 건 진검 승부를 펼쳤다고 전해진다. 그리고 결과는 서로 죽여서 둘 다 사망. 이로 인해 토마조 패밀리와 본고레 패밀리는 한 동안 서로 반목하는 사이였다.[4]

잔저스와 닮은 외모란 점에서 나름 인지도가 있는 캐릭터. 덕분에 단행본 23권의 하루하루 인터뷰에서도 초상화로 등장했다[5]. 잔니니 말에 의하면 정말 무서운 사람이였다는데, 아마 성격도 잔저스와 비슷하지 않았나 싶다.
  1. 하지만 잔저스의 경우에는 어린 시절 처음 필살염을 일으켰을 때 부터 이미 분노염을 사용하고 있었다. 사용자의 정신상태에 따라 바뀐 불꽃이니만큼 아무래도 잔저스의 불우한 환경이 원인으로 보인다.
  2. 세콘도가 본고레를 더욱 강하게 만들기 위해 데이몬이 데려왔을듯한 인물이니 프리모보다 더 강할지 언정 약하지는 않을 것이며 그를 따르는 수호자및 지지자들도 있었을 테니 싸움이 났더라면 절대 도시가 멀쩡히 끝날리가 없다.
  3. 몇몇 팬들은 초대 봉고레 패밀리가 10대 봉고레 패밀리를 닮은것 처럼 봉고레 2대 패밀리를 바리아의 수호자들처럼 그린다. 그럼 구름은 깡통로봇인가
  4. 토마조 패밀리 현 8대 보스인 나이토 롱샴을 생각하면 안 믿긴다는 사람들도 꽤 있다... 사실 이 당시에 가히리는 그냥 개그만화였고 회상장면에서 총을 들고 있던걸 보면 어쩌다 생긴 설정오류로 생각된다.
  5. 참고로 이 초상화에서는 위 그림과 같은 꽁지머리가 아니였다. 아마 나중에 기른 머리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