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 vs 자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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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북한군과 일본 자위대와의 무력충돌 및 전쟁을 다룬 이야기라고 할수 있다. 한국에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의외로 일본에서는 나름의 고심과 이야기거리가 되기도 한다.

간단하게 전력비교를 해본다면 당연하게 해공군 전력은 압도적으로 일본 자위대가 우세하며 지상전력은 북한 측이 우세하다.다만 북한의 전차는 2세대까지밖에 없다. 문제는 지상전력을 일본의 본토로 투사할 수단이 없다는 것. 섬나라라는게 안보측면에선 장점이 있는데, 바로 바다가 천혜의 방어막을 형성해줘서 물량공세로 밀고내려오는 전략 자체를 원천 차단하는 것이다. 아무리 허접한 육군전력이라도 수십만 대군이 탱크와 함께 일시에 진격하면 결코 무시할 수 없으며, 따라서 한국에서는 이 북한의 물량공세를 막기위해 수도권에 비대한 육군으로 간신히 틀어막고 있는 상황인데, 그 점에서 일본은 거저 먹고 들어가는 셈. 물론 북한군이 축지법을 쓰며 바다를 건너온다면 이야기는 달라지겠지만.(...)북한대군이 짧은 다리로 축지법을 쓰며 동해를 가로지르는 장면을 상상해보자 결국 실질적으로 붙는 것은 해공군일텐데, 상대가 안된다. 실제로 일본에서 두려워하는 것은 북한의 미사일이나 핵같은 발사체 무기이며, 따라서 북한의 핵실험에 일본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다.

앞서 이야기한것처럼 북한해군력으로는 한국해군도 못이긴다. 그런 전력으로 한국 해군보다 우월한 해자대를 상대하겠다?[1]일단 바다를 건너가려면 해상자위대한테 순삭될 것은 예고된 일이고,그전에 한국 해군에게 순삭당할수도공군 역시 공자대가 더 유리하다. 북한공군의 전투기는 MIG-29를 제외하면 나머지는 전부 구식 전투기인데, MIG-29마저도 다운그레이드형이다. 게다가 공자대가 조기경보기랑 공중급유기를 가지고 있는 것을 생각하면...그래도 북한 입장에서 다행인 것이, 공자대는 공대지 공격력이 미약하다. 공대지 유도탄을 보유할 수 없어 위력적인 지상타격이 불가능하다.[2] 다만 공자대의 공대지 공격이 아예 불가능한 것은 아니기에 F-2 전투기가 JDAM을 활용한 정밀폭격을 할 수 있지만 그 숫자가 적다. 일단 제공권을 장악한다는 거 자체가 무서운 일이니 넘어가자. 물론 육군 부분은 확실한 열세다. 육자대가 질적으론 우세하지만 질적인 우세함이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없을 정도로 수적으론 압도적인 열세이기 때문이다.[3]그러나 일본이 방어하는 입장이라면 두 국가간의 압도적인 국력 차이부터 있고 기존의 육자대가 막아주는 동안 무기 도입, 제해권과 제공권 장악을 통한 반격 등을 통해 결국 최종 승자는 자위대가 될 것이다.

2 개전 가능 시나리오

일단 일본이 느닷없이 북한에 선전포고를 하고 쳐들어간다는 식의 시나리오는 현실성이 매우 없다. 주로 거론되는 시나리오는 북한이 동해로 자주 발사하는 미사일이 의도적이던 의도하지 않았던 일본의 본토를 강타하고 큰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경우나 일본이 대북제재에 대해서 매우 강도 높은 입장을 보이며 남북대립상황에서 한국과 적극적으로 동조하거나 미국과 동조하여 적극적으로 북한의 목을 조르는 형태가 나오는 것에 보복행위로서 북한이 군사적 수단을 사용했을 경우가 존속한다.
후술하듯 현제 정세상 북한의 위협이 일본이 무력행위를 할 정도에 이르면 보통 한국군과 미국군도 동조 하거나 팝콘을 뜯어먹거나 할 것이므로
북한은 찌부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대체적으로 가능한 시나리오는 북한의 선제공격에 의한 무력충돌 밖에 없다.

3 북한군 vs 자위대 언론보도

한국쪽보다는 일본쪽 언론에서 이 문제를 다룰때에는 거의 북한이 보유한 탄도탄 문제와 공작선 문제를 주로 다루고 있다. 전체적으로는 바다가 있다는 점에서 그리고 북한군의 해공군력이 미약하고 중간에 한국이 존재한다는 것때문에 사실상의 무력충돌로서의 한정은 탄도탄 대응 문제와 공작선 혹은 간첩선에 대한 대응 문제를 주로 보도하고 있다.

특히 탄도탄 분야에 대한 문제는 일본내 MD체제 확보나 일본의 여론조성에서 가장 자극적인 요소로 활용되고 있으며 탄도탄 외 북한의 미사일 시험발사와 같은 무력시위도 이와 비중이 유사한 편이다. 대부분 일본쪽 방향으로 날려대니 일본으로서는 긴장할수 밖에 없는게 사실이다. 그 때문에 일본 언론에서 북한군 관련보도에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북한의 경우에는 북한의 주적이 바로 한국군-미군-일본 자위대이기 때문에 매우 적대적 입장의 보도성향이 강하다.

4 북한군 vs 자위대 경제력 비교

일본의 경제력은 상임이사국인 영국과 프랑스는 물론이고 남아메리카 전체의 경제력을 능가한다
한국군 vs 북한군/경제력 비교와 같이 별 의미가 없다. 탄약부족 이야기가 나올수 있는게 일본 자위대이지만 일본내 중화학공업이 그렇게 기반이 약한 것도 아니고 여차하면 미군의 군수지원이나 한국군쪽의 군수지원을 받을수도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세계 3위의 경제대국인 일본과 세계적 최빈국인 북한이기에 비교불가 수준이라 하겠다.

5 북한군 vs 자위대 군사력 비교

5.1 육군

전체적인 양적 전력은 북한군이 자위대에 비교하여 볼때 일본 육상자위대의 10배에 해당한다. 일본 육상자위대 총원이 약 16만명 규모이고 예비자위관을 포함한다고해도 20만명이 안되는 규모이다. 반면에 북한군은 지상군만 110만에 예비전력의 교도대가 무려 60만이고 노농적위대를 포함하면 400만명을 동원할수 있다. 장비규모도 자위대는 전차규모를 300대 미만으로 축소하려는 입장에 있지만 북한군은 전차규모만 3000대 수준이며 야포 역시 규모가 비교하기 힘들 정도이다.

물론 질적으로는 차이가 있다. 육자대의 74식, 90식, 10식 전차는 북한군이 보유한 천마호, 폭풍호를 앞서며 포병전력은 현재는 같은 수의 한국 포병들에게[4] 확실히 밀리지만 2000년대 초까지만 해도 데프콘에서 언급한 것처럼 자동화 등 여러 측면에서 다소나마 우위를 갖고 있었을 만큼 평가가 좋았다. 북한군의 포병전력이 2차대전 시절과 다를 것이 없는 것과는 다르다.

게다가 일반 보병에서조차도 체격에서 20cm이상이 차이는 수준에 영양보충이 잘 안되어 있는 북한군과 다르게 자위대원들은 나이가 그렇게 많지도 않고[5] 여기에 나름의 여러 자격증들까지 보유하면서 숙달된 인력들이다. 당장의 자위대 보병에 해당하는 보통과는 흔히 한국에서 특히 군 전역자들이 무시하기로 유명하나 보병으로써의 전투력은 충분히 갖추고 있으며, 전반적으로 한국과 북한을 비교할때와 마찬가지로 양적인 면에서는 우세하지만 질적인 면에서는 육상자위대가 당연히 우세하다.

다만 특수전분야 대응에 있어서 한국과 마찬가지로 일본도 나름 골치 아픈 편인데 왜냐하면 일본 육상자위대의 특수전 전력이라고 할 수 있는 부대는 중앙즉응집단특수작전군, 제1공정단, 중앙즉응연대가 있고, 서부방면대서부방면대보통과연대, 쓰시마경비대가 있고, 북부방면대동계전기교육대가 있다. 또 육상자위대는 아니지만 해상자위대 소속 특수부대인 특별경비대가 있는데 규모가 북한이 보유한 저격/정찰병/항공육전대/경보병에 비교하면 한국보다도 숫적으로 상당한 열세에 있는게 사실이다. 물론 대다수가 무늬만 특수부대인 오합지졸들에 불과한 북한군 특수부대 따위가 일본 본토에서 작전을 제대로 수행할 능력따윈 없으므로 일본 입장에서 대응하는데 있어 어려움이 없다고 할 수 있겠다.

실질적으로 지상군끼리 맞붙는다면 북한군은 특작부대들을 대거 동원하여 상대적으로 해안경비와 방어가 허술한 편인 일본 열도로 여러가지 루트로 침투시켜서 일본 열도에서 각종 비정규전을 수행하는 것이 방안으로 있으며 역으로 일본 육상자위대가 한반도로 상륙작전을 전개할수 있어야 가능하지만.. 실질적으로 일본 자위대가 한반도에서 상륙작전을 펼칠 가능성은 미미하고 공격형 무기로 타격하는 일도 실질적으로 공격형 무기에 해당하는 순항미사일등이 존속하지 않기 때문에 어려운 일이나 북한군 특작부대가 일본 열도로 대거 침투할수 있는 여건은 있다. 실제로 육상자위대의 대응 초점도 대규모 전면전보다는 비정규전 부대(게리코마)의 상륙 및 암약에 맞춰져 있다.

5.2 해군

본격 바이킹 몇대 vs 프로토스 황금함대 미국은? 젤나가지
그냥 게임이 안 된다. 제대로 된 유도탄을 장착하고 운영할 수 있는 중형급 이상 방공 구축함이 북한에는 단 한 척도 없다. 한국 해군의 인천급 호위함조차도 북한 입장에서는 해당 함대 소속 함정들에게는 심각할 수준의 재앙을 의미할 정도로 현대전에서 쓸모 없는 구식 소형 함정들이 대다수인 것에 비하면 해상 자위대에서 거의 도태되기 직전의 노후화된 아부쿠마급 호위함조차도 한국 해군의 인천급과 비슷한 수준의 무장,능력을 갖추고 있을 정도인 걸 감안한다면 무라사메급과 타카나미급 이전의 호위함을 보내버려도 순식간에 북한 해군측은 붕괴할 수 있다.

이런 게 가능한 이유는 바로 일본의 해상자위대 전력은 세계 해군력 순위에서 최소한 3~4위는 하고 있으며, 거기에다가 냉전시기 소련의 대잠수함전 대응과 아시아-태평양에서의 소해함대 역할도 해왔던 국가이기 때문에 대잠전력 대응 능력의 경우에는 세계 2~3위를 자랑하고 소해함대 수준도 미해군에 이어 확고한 세계 2위 수준이라고 평가받고 있을 정도인데다가 대공 방공 부분에 있어서도 이지스 레이더와 그에 준하는 국산 레이더를 장착한 함정들때문에 동북아시아에서 나름 우수한 능력을 갖추고 있어서 공격 부분을 제외하면 거의 방어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동북아시아에서 1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

더군다나 한국과 북한과는 다르게 북한과 일본과의 거리는 꽤 멀리 떨어져 있다. 함대구성의 절대다수가 고속정이나 경비정,어뢰정이고,기간함이래야 기껏해야 3000~4000톤급 초계함 몇 척 정도가 전부인 북한 해군으로는 일본 자위대를 공격할수 있을만한 거리까지 전진해 가는것부터가 상당히 위험한 상황이니 북한이 해군으로 일본을 공격하는 것은 사실상 가능성이 없는일이라 할수 있다.

해상자위대(해군력)
해상자위대 전투함 총합131척
주력 수상함[6]
1만톤 이상 ~ 1만5천톤 미만 이지스 구축함2척
9천톤 이상 ~ 1만톤 미만 이지스 구축함4척[7]
6천톤 이상 ~ 7천톤 미만 준이지스 구축함4척[8]
7천톤 이상 ~ 8천톤 미만 구축함[9][10]2척[11]
6천톤 이상 ~ 7천톤 미만 구축함14척[12]
5천톤 이상 ~ 6천톤 미만 구축함2척[13]
4천톤 이상 ~ 5천톤 미만 구축함17 척[14]
2천5백톤 이상 ~ 3천톤 미만 호위함6척[15]
2백톤 이상 ~ 3백톤 미만 미사일 고속정[16]6척[17]
모함, 상륙함, 수송함
2만5천톤 이상 ~ 3만톤 미만 헬기항모1척(+1척)[18]
1만5천톤 이상 ~ 2만톤 미만 헬기항모2척[19]
1만톤 이상 ~ 1만5천톤 미만 강습상륙함3척[20]
5백톤 이상 ~ 1천톤 미만 LSU, LSM 수송함2척
4백톤 이상 ~ 5백톤 미만 LCM, LC 수송정2척
50톤 이상 ~ 1백톤 미만 LCM, LC 수송정2척
1톤 이상 ~ 50톤 미만 LCM, LC 수송정10척
1백톤 이상 ~ 2백톤 미만 공기부양정6척
1톤 이상 ~ 10톤 미만 공기부양정30척
잠수함
2천8백톤 이상 ~ 2천9백톤 미만 재래식 잠수함5척(+4척)[21]
2천7백톤 이상 ~ 2천8백톤 미만 재래식 잠수함11척[22]
2천4백톤 이상 ~ 2천5백톤 미만 재래식 잠수함4척[23]

해상자위대의 전력 규모는 이러한 반면 북한 해군의 경우에는 연안해군 수준에서 벗어나지도 못하고 있는데다가 연안해군 체제조차 이제는 거의 유지하기 힘들다. 제대로 된 호위함은 한척도 없고 초계함은 나진급이 전부. 그냥 고속정 개떼 전략이나 가능한데 대함미사일조차 갖추지 않은 고속정으로는 그래봐야 학살당할 뿐이다. 잠수함은 그나마 나은 편이지만 역시 은밀한 기동이 불가능에 가깝고 72시간내로 스노캘을 위해서 부상해야 한다.

게다가 위 전력은 해군항공대 전력을 완전히 뺀 수치인데 북한군은 대잠초계기 하나 없지만 일본 해상자위대는 대잠초계기만 약 100기 규모에 가까운 전력을 운영한바 있으며 현재도 80기 가량을 유지하고 있다. 북한군이 제공권을 장악하지 않는 이상 지속적인 잠항이나 공작선 활동은 매우 어렵고, 후술하듯이 그 제공권 장악도 불가능한 실정이다.

결정적으로, 북한은 이마저도 다 활용할 수 없다. 동해와 서해가 막혀있기 때문. 서해에 있는 함대를 운용하면 대한민국 해군에 걸린다! 설령 한국이라는 존재가 뿅하게 사라진다고 해도 북한해군의 기본적 근해에서의 작전수준을 넘지 못하는 현실상 대양해군인 일본 해상자위대를 상대로 총력전을 펼친들 일방적인 학살은 면키 어렵다.

5.3 공군

역시 게임이 안 된다. 일본 항공자위대가 보유한 주력전투기인 F-15J와 F-2 전투기들만 규모가 약 300대 이상이다.

이름종류제조국보유 수량기타
F-15J/DJ전투기미국/일본201 대미쓰비시 라이센스.
F-2A/B전투기일본92 대동일본 대지진으로 5기 손실[24]
F-4EJ/EJ改 팬텀 II전투기미국/일본60 대미쓰비시 라이센스.

이런 규모이며 F-15J중에 92기 정도가 J-MSIP 개량계획을 받은 물건들로 4.5세대의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 반면 북한 공군은

MiG-15/MiG-17100여기
MiG-19100여기
MiG-21150기(J-7 30기 포함)
F-7B(Mig-21의 중국 카피판)40기
MiG-2356기
MiG-2940기
Q-5폭격기40기
Su-7B18기
Su-2230여기
Su-25K34기
IL-28/H-5 폭격기80기

4세대 전투기인 MIG-29 40대 규모를 제외하면 상대가 안되는 수준이다. 그나마 MIG-29조차도 이름값을 하는 수준밖에 안되고, 실제로 공중전이 벌어지면 중거리에서부터 쏘아대는 항공자위대의 AAM-4에 전멸할 가능성이 높다. 독파이팅에 들어간다 하더라도 단거리 미사일 역시 공자대가 더 많이 가지고 있으며, 조종사의 훈련도, 기량으로보나 기체 성능으로보나 북한 공군이 우세할 가능성은 없다.

거기에 북한 공군은 지상 레이더 기지의 관제를 받아야하는 소련식 공군인 주제에 그 지상기지 레이더가 전부 아날로그식 구형인지라 ECM에 매우 취약하며 그 한계가 있으나 일본은 E-767기를 포함하여..

E-767조기경보관제기미국4 대
E-2C조기경보기(AEW)미국13 대
YS-11E전자전일본11대

등의 전력을 보유하고 있다. 따라서 공중전에서 북한 공군은 일본 공자대를 막을 방법이 전혀 없다. 물론 북한 공군도 러시아제 미사일로 대응할수 있다고 하지만 이미 북한 공군이 보유한 공대공미사일 수준은 이미 일본 항공자위대보다 전자전 능력이 10년의 격차가 있다고 평가받는 한국 공군에게도 그냥 발려버리는 수준이다. 게다가 전자전 공격이 되면 아예 레이더가 재밍이 되어서 레이더 자체를 이용할 수 없다. 그런 상황에서 어디서 날아오는지도 모르는 중장거리 공대공미사일들에 속절없이 당할 수밖에 없는게 북한 공군의 현실이다. 항공자위대가 보유한 AAM-4改 중거리 AAM(공대공 미사일)의 BVR앞에 북한 공군은 레이더 마비 상태에서 속절없이 당하게 될 확률은 매우 높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공간적으로 숫적 우위를 기반으로 하여 자살공격에 가까운 파생공격을 취할수 있겠으나 바다라는 존재가 그것을 불가능하게 하고 있기에 할수도 없다.

게다가 일본 자위대는 장기적으로 F-35A 142대를 보유할 예정이다. 이런 상태에서 전쟁이 벌어진다면 어떤 사태가 벌어질지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가장 중요한 건 북한 공군은 동아시아 모든 공군 중 최약체에 해당된다. 공군 전력은 육군이나 해군과는 달리 출격시간으로 전투력을 나타내는데 이를 소티라 한다. 근데 북한 공군은 전투기는 보유하고 있지만 공중에 뜨지 않아서 사실상 0소티에 가까운 상태라 북한군 상대로 공군력을 비교하는 것은 무의미한 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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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짓거리나 하고 있는 게 북한 공군의 현실이다. 다른 사람도 아니고 무려 김정은이 직접 참관하는데도 불구하고 이짓거리를 할 정도면 진짜 개노답인 셈이다.

6 비대칭전력

당장 보유한 전력으로 보자면 북한은 전략로켓군을 보유하고 있고 탄도탄을 확보하기 있으며 WMD도 확고하고 있기 때문에 일본 자위대로서는 불리한게 사실이다. 더욱이 자위대는 아베 신조 내각에 의해서 개헌등이 이루어지지 않는이상 그리고 현재 안보법제보다 더 확대된 교전권을 갖는 정규군으로서의 체제개편이 이루어지지 않는 이상 자위대로서는 북한지역을 전략타격할수 있는 투발수단은 전적으로 미군에게 의존해야하는 입장이다.

당장의 북한이 보유한 IRBM노동-대포동 탄도탄의 존재는 실제로 일본이 미국의 MD에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이유이자 특히 이지스함의 증대와 SM-3 미사일에 투자하는 핵심이유이다. 우선적으로는 공격전력으로서는 북한이 그래도 탄도탄과 WMD를 갖고 있기 때문에 공격수단이 없는 일본과의 비교는 안되지만 일본은 MD체계를 구성하고 있기에 해상에서는 SM-3와 지상에서는 03식 지대공 미사일PAC-3 패트리어트 미사일로 대응할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2015년에 THAAD 도입가능성이 나오면서 좀더 체계적인 방어체계를 구사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일본에 있는 미군의 X밴드 레이더체계과 미국의 MD 정보자산을 이용하여 요격이라는 적극적 방어체제를 구성하는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북한이 일본을 상대로 WMD를 사용했을 경우 일본의 항공자위대나 해상자위대 기지나 자위대 시설및 주요 대도시가 화학공격이나 생화학 공격에 노출된다는 위험은 상존한다. 혹은 N-EMP공격을 수행하려고 할수도 있으나 우선은 미국의 절대적인 핵우산을 제공받는 이상 N-EMP는 실질적으로 어려우며 WMD역시 마찬가지일 확률이 높다. 다만 일본의 보건체계상 화학공격이나 생화학 공격을 받더라도 상대적으로 의료지원과 복구능력은 우수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일본도 화학공격에 대한 대비는 나름 철저한 편인지라 공격을 받더라도 최대한 피해를 줄일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일본이 자위대체제에서 완전 탈피하게 될경우 순항미사일이나 탄도탄을 개발하여 배치는 하겠으나 지금 당장은 불가능한 일이다. 현재 일본이 그런 공격을 받아 피해가 날경우 미국의 비대칭전력으로 북한을 타격하게 될 가능성이 높으며 거기에 한국도 동참하게될 확률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7 북한군 vs 자위대 주변국

7.1 미국

미국에게 있어 일본은 동아시아 지역 내의 보급창 겸 전력 집결소 역할을 하는 곳이다. 전진기지인 한국보다 어찌 보면 더 중요한 곳이므로 반드시 개입한다. 게다가 미국과 일본은 미일안전보장조약( 일본과 미국 간의 안전 보장 조약(Security Treaty Between the United States and Japan/日本国とアメリカ合衆国との間の安全保障条約))이 1951년 9월 8일에 체결되었고 SF조약이후에 1960년 1월 19일에 체결된 일본과 미국 간의 상호 협력 및 안전 보장 조약(日本国とアメリカ合衆国との間の相互協力及び安全保障条約/Treaty of Mutual Cooperation and Security between the United States and Japan)(신미일안보조약)을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다.

따라서 북한의 일본 공격은 미군이 일본 방위에 나서게 된다는것을 뜻한다. 따라서 현재 주일미군 전력이 추가동원될 경우 위에 언급된 해공군 분야의 격차는 훨씬더 벌어지게 된다. 물론 육자대가 대게릴라전 정도는 수행할 수 있기 때문에 지상전력의 투입까지는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7.2 한국

미국일본이 어떤 요구를 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만일 그냥 중립을 지키라고 하면 외교적으로 일본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우리측 영역의 경계강화를 유지하는 쪽으로 팝콘을 먹으며 흥미롭게예의주시하는 입장이 되겠지만, 반면 지원요청을 하면 해군과 공군이 일본을 지원하기 위해 투입될 수 있고 특수부대 위주로 일본의 수적으로 부족한 육자대 특수작전군, 해자대 특별경비대를 지원할 가능성이 높다. 어쩌면 육군을 모아 본진을 털어버릴수도있다. 물론 필요할경우 한국과 일본이 합의하에 한국육군이나 해병대의 연대급 혹은 사단급 병력이 추가투입되어서 육상자위대의 병력의 지원을 할 가능성도 상존한다.

한국군의 역할은 냉전 시절 소련군과 대치하던 독일연방군과 마찬가지로 전선 방어, 유사시에는 힘을 비축하고 있다가 기습 공격하는것에 있기 때문에 미국 입장에서는 한국이 그것만 확실하게 해주는걸로 충분한 상황이다. 더욱이 북한의 영역의 대부분이 한국의 영역과 맡닿아있기 때문에 한국이 일본 자위대뿐만 아니라 북한의 남하를 저지할수 있는 입장이 됨으로 개입을 안한다고할지라도 일본으로서는 한국의 존재덕분에 전선의 폭을 최대한 줄일수 있으며 동시에 북한에서 침투한 특작부대의 대응에서도 수월할 수 있다고 하겠다.

다만 상황이 이쯤되면 한국군으로서도 마냥 손놓고 볼 수도 없는일이고, 일본과 미국이 한국에게 함께 북진하자고 종용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전쟁에 뛰어들게 될수도 있다. [25] 북한을 최단시간내에 패퇴시킬 가장 확실한 국가는 북한과 영토가 육로로 이어진 한국밖에 없기 때문이다. 또한 일본에 직접적인 군사지원을하지 않더라도 한국의 EEZ에서의 북한군의 해상침투를 차단하기 위한 군사작전을 수행할 수 도 있다.

다만 한국은 일본과의 국제정치적인 문제중 역사문제와 자위대의 한반도 영역의 활동문제를 두고 한일 가이드라인이 없는 상황에서는 양국의 난처한 입장에 처할 우려를 경계할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7.3 중국

북한이 일본을 공격할 경우 중국의 입장은 중립일 가능성이 높다. 중국 입장에서 아무리 일본이 적국이더라도 명분없는 전쟁을 할수는 없는일인 반면 북한은 명분조차도 무시하고 상대국에 도발을 거는 그냥 답이없는 불량국가고, 여기에 더해서 아무리 아베 신조가 문제가 많아도 외국을 선제공격할 가능성은 거의 없기 때문에 북일전쟁은 결국 북한의 일본에 대한 선제공격으로 시작될 것인데 이 경우 중국은 그냥 북한을 방치하는 것이 정답이 된다.

더군다나 육해공 합동공세로 어떻게든 밀어버릴수 있는 vs 한국전과는 달리 일본이 상대라면 일단 육군 투입은 봉인기가 되버리고 한국보다 훨씬 거리가 멀어서 중국 공군이 일본 열도까지 가서[26] 전투를 치르는것도 고역인데다 강력한 해자대의 접근거부능력에 해군으로 싸우는것도 마땅치 않으므로 중국에게 있어서 일본은 한국보다도 까다로운 상대이다. 중국이 참전해서 적극적으로 전투하려 해도 뭘 어떻게 해야할지 답이 안나오는 막막한 대치상태에 처할 가능성이 높다.

단 센카쿠 열도 문제를 두고 그쪽 방면으로 무력분쟁을 시도하여 전력을 분산시키고 동시에 북한의 영공통과과 북한에 중국 공군의 비행사단이 전개하는 방식으로 파병하여 도울 가능성이 있으나 그럴 경우 한국과 미국과 무력충돌을 각오해야 하는 문제가 될 것이다.

7.4 기타 주변국

러시아도 중국과 거의 유사한 입장을 취할 확률이 높다. 하지만 평소 쿠릴 열도를 둘러싸고 일본과 신경전을 벌여온만큼 전쟁 발발중에 러시아와 일본간의 외교문제가 일어날수는 있으나 일본이라는 존재와 북한이라는 존재를 비교해봤을때 러시아로서는 북한에 편승하여 지지를 하기에는 힘든게 사실이다. 따라서 중국의 행보와 함께 러시아는 가장 우선적으로 북-러/러-일접경지역의 양국의 군사력의 충돌이나 개입을 최대한 막으면서 쿠릴 열도 인근 해역에 안전망 구축을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

EU의 경우 일본입장의 지지를 할 가능성이 높다. 이는 북한이라는 존재 자체가 그만큼 세계적인 악의 축이나 다름없는 대우를 받고 있는 것도 있지만 애초에 NATO의 안보 파트너 중 하나가 일본이기 때문인점도 있다. 안보 파트너에 대한 입장과 NATO국가인 미국의 개입입장을 고려할경우 당연하게 일본에 편승하는 외교적-물질적 지원과 지지입장을 내놓을 것이다.

동남아의 경우에는 중립적 입장의 논평만 가능할 것으로 보이지만, 대체적으로 외교적인 일본 지지를 선언할 것으로 보인다.

8 북한군 vs 자위대 대중매체

한국에서는 아예 보기가 힘든편 이다. 하지만 일본에서는 좀 나름 진지하게 소재로 활용하는 편이다.

8.1 국내매체

영화 굿모닝 프레지던트에서 극중 차지욱(장동건 분) 대통령이 집권하고 나서의 북한과 일본의 무력충돌직전까지의 대립상태의 국제정치적 문제가 나온바 있다. 아마 국내에서는 이게 거의 유일한 케이스다. 영화에서는 한국이 애매한 중립입장을 취하면서 일본의 무력확대를 종용하는 공화당 집권 미국을 거부하고 있는 모양새를 취하나 실제로는 거의 불가능한 일이다. 다만 일본의 북한을 직접적으로 타격하는 활동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없는 현실을 반영해 본다면 사실 매우 복잡한 갈등을 치룰수 있는 것도 사실이라는 점을 감안해볼 수도 있다.

8.2 해외매체

영화 선전포고에서 이 문제를 다루고 있다. 96년 강릉무장공비사건을 모티브로, 그런류의 사건이 일본에서 일어났을 경우를 상정한 영화로 소설을 기반으로 하나 소설과 별개로 영화는 우익물에 가깝다.

동명의 소설 선전포고는 위 영화의 기반이 된 일본소설이다. 작가는 이소이쿠(麻生幾). 28일간의 이야기를 기반으로 위조여권으로 도쿄에 잠입한 북조선 인민무력부 정찰국 소속의 거물 스파이 PAR 잠수함을 타고 원자력 발전소 인근 해안으로 침투한 북조선 특수부대 게릴라들과 일본 경찰-자위대 그리고 일본 정부가 대립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영화가 소설을 거의 따라했기 때문에 내용기술이 거의 유사하다. 일본쪽 정보

무라카미 류의 소설 반도에서 나가라는 북한 특수부대가 후쿠오카를 점령하고 고려공화국이란 이름으로 해방구를 선포한다는 내용. 일본 정부는 경제 침체 및 미국과의 외교관계 악화로 인해 어쩔줄 모르고 발만 동동 구르는 상황이고 북한 특수부대는 당근과 채찍을 병행하여 후쿠오카를 지배하던 중 일본인 밀덕후 집단의 공격과 북한 정부가 이들을 토사구팽한 것이 겹쳐져 자멸한다는 내용으로 한국인이 읽으면 심한 병맛을 느낄수 있다.

고바야시 모토후미 작가의 제2차 한국전쟁에서 유사한 형태를 볼수 있다. 물론 자위대가 어디까지나 한국과 미국을 돕는 형태의 출병으로서 아예 북한으로 상륙하여 싸우게 된다. 아마 유일하게 작품들중에 자위대가 한반도로 상당히 공세적으로 팽창하는 형태의 묘사를 그린 작품이다.

게임 대전략에서 북한 급변사태를 포함한 형태로서의 일본 자위대가 활동하는 것이 등장한다.
  1. 현재는 한국 해군도 전력이 향상되어 해자대의 각 호위대군을 각개격파 할 수 있을 정도가 되었지만 여전히 대잠전을 비롯한 전체적인 전력면에선 상당히 열세다.
  2. 현재는 집단적 자위권 법의안이 통과 된 상태라, 공대지 유도탄의 수입여부는 좀 더 봐야한다. 다만 독일이 타우러스의 일본수출을 불허하겠다는 등 전망이 밝지는 않은 상태.
  3. 2차대전 당시 독일군 전차가 성능상으론 우월했지만 최후의 승자는 연합군이었던 걸 생각해보자.
  4. 단 후방사단 견인포병이라면 여전히 자위대의 우위.
  5. 보통 30대 위주로 보기 쉬운데 여기도 병. 즉 자위관후보생들은 20대 초반이 대다수를 차지한다. 다만 정년보장을 받은 장교, 부사관 집단 때문에 평균연령이 높아 보이는 것.
  6. 본래 일본의 주력전투함의 국내표기는 모두 호위함이라는 명칭을 사용하지만 여기서는 함종을 국제표기 기준으로 등재
  7. 공고급 만재 9,500톤(4척)
  8. 아키즈키급 만재 6,800톤(4척), 10여개의 동시교전 능력(소형 이지스함인 5,000톤급 프리드요프 난센급과 동급의 동시교전 능력.
  9. 아사기리급(기준:3,500톤, 만재:4,900톤)과 하츠유키급(기준:2,950톤, 만재:4,000톤)
  10. 위상배열 레이더 전투함인 아타고급, 공고급, 아키즈키급이 제외된 수량.
  11. 시라네급 만재 7,500톤(2척)
  12. 다카나미급 만재 6,300톤(5척)/ 무라사메급 만재 6,100톤(9척)
  13. 하타카제급 만재 5,900톤(2척)
  14. 아사기리급 만재 4,900톤(8척)/ 하츠유키급 만재 4,000톤(9척)
  15. 아부쿠마급 만재 2,900톤(6척)
  16. 초계함이나 고속정은 대규모 함대전에서 유효한 전력이 아니다. 이것들은 특작부대를 막을 때 한정적으로 유효하다.
  17. 하야부사급 만재 240톤(6척)
  18. 22DDH
  19. 휴우가급
  20. 오오스미급
  21. 소류급
  22. 오야시오급/ 수상 배수량 2,750톤
  23. 하루시오급/ 수상 배수량 2,450톤
  24. 쓰나미로 18기가 망가졌으나 13기 수리
  25. 어떻게보면 상황이 작계5030으로 대표되는 문제와 유사해지기 때문이다.
  26. 한국이 멀쩡하다면 한국의 방공식별구역을 일부러 돌아가서 전투를 벌여야 할수도 있는데, 이 경우 중국의 구형 전술기들은 항속거리가 안되서 일본 열도까지 도달하지 못할수도 있다. 결국 일본 열도까지 도달해 전투를 할수 있는것은 소수의 최신기로 한정. 이 정도면 항자대가 충분히 방어해볼만한 규모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