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산투자

분산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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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

주식, 부동산, 채권, 예금, , 원자재 등을 아우르는 금융시장에 있어서는 각각의 변동성과 방향성이 다른 자산들에 자금을 분산하는 행위를 말한다. 이를 통해 한 시장에 돈이 묶여 있을 때 그 시장에 위기상황이 닥치거나 다른 자산이 오르는 등의 상황이 닥쳤을 때 보다 유리하게 대처할 수 있다.

투자위험을 낮게 하기 위하여 여러 종목에 분산하여 투자함으로서 개개의 위험을 서로 상쇄·완화하도록 하는 투자방법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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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분산된 포트폴리오는 개별투자상품의 리스크(비체계적 위험)는 0에 수렴하게 되고 오직 시장 위험만 남게 된다.

크게 국가별, 업종별, 상품별, 기업별 분산투자로 나눌 수가 있다.

주식투자의 성인으로 불리는 사람들이 높은 투자수익을 위해서는 집중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그들 모두 분산투자를 하고 있다는 사실이 분산투자의 중요성을 잘 말해주고 있다.

일반 개인투자자들이 주식투자에 실패하는 중요한 원인이 분산투자를 지키지 않아서라고 한다. 한국예탁결제원과 삼성증권에 따르면 장기투자를 하는 개인투자자들도 꽤 많고 간접투자를 하는 개인투자자들도 상당히 많지만 개인투자자들은 평균적으로 너무 한종목에 올인하는 사생결단식의 투자를 하고 있다고 한다. 1종목만 가진 투자자가 전체의 44%, 2종목을 보유한 투자자가 전체의 20%, 3종목을 보유한 투자자가 전체의 11%로 비체계적위험(개별종목리스크)을 제거할 수 있다고 알려진 20종목이상을 보유한 투자자는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전문채널에서 전문가들이 분산투자를 하라고 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이 경우는 무슨 종목이 오를지 모르겠습니다와 같은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