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스

1 영어 단어

Brass

놋쇠라는 뜻의 영어. 보통 금관악기란 뜻으로 쓴다. 탄피도 브라스라고 한다.

2 타이의 대모험의 등장인물

파일:Attachment/Dragon Quest Brass.png[1]

종족귀면도사. 성우는 故 타노나카 이사무/노민.

타이의 양부로 본래 마왕 해들러가 부리던 몬스터였으나 용사 아방에게 마왕 해들러가 쓰러져서 몬스터들이 평화롭게 되자 마왕의 지배에서 해방되어 평화로운 몬스터가 되었다. 작가에 의하면 해들러가 거느리는 구 마왕군에서도 상당한 위치에 오른 간부로, 바르토스가 구 마왕군 최강의 전사라면 브라스는 신생 마왕군의 자보에라 포지션, 즉 구 마왕군 제일의 마법사였다고.

함께 풀려난 여러 몬스터들과 델무린 섬에 살게 되었으며 몬스터들의 장로로 여겨지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바다에서 떠내려 온 타이를 주워 그를 친자식처럼 생각하여 애정을 주며 길렀다. 타이를 대하는 것을 보면 좋은 부모 역할을 하고 있다. 본인이 마법사인지라 마법사로 기르기로 결심하고 여러가지 마법을 가르쳤지만 타이가 영 소질이 없어서 골치를 썩였다. 게다가 타이는 전사가 되고 싶어했던지라 갈등도 심했다.

나중에 다시 해들러가 부활하자 그 영향으로 사악해질 뻔 했으나, 아방이 섬에 마호카토르로 결계를 쳐서 무사하게 되었다. 타이가 해들러를 쓰러뜨리고 마왕군을 물리치기 위해 모험을 떠난 뒤에도 쭉 섬에 있었지만, 크로코다인과 타이가 싸우게 되자 이것을 이용한 자보에라에게 납치당해 크로코다인과 타이의 싸움에서 히든카드로 투입된다.

섬 바깥에 나왔기 때문에 사악해져서 타이도 몰라보고 죽이려 했지만 타이는 자신을 길러준 브라스 할아버지를 차마 해칠 수가 없어서 당하기만 했다. 하지만 용기를 내서 타이를 구하러 온 포프지팡이에 달려 있던 보석의 파편을 이용한 간이 마호카토르를 사용해 브라스를 다시 제정신으로 되돌렸고, 로모스 왕에게 호위병까지 받아서 다시 델무린 섬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이후 델무린 섬에 몬스터들이랑 같이 살고 있는데 항상 타이를 생각하며 타이가 대마왕을 물리치기만 하면 돌아올 것이라고 기대하며 살고 있었다. 그래서 최종화에 타이가 실종되었을 때는 굉장히 슬퍼했으나 곧 살아있다는 희망을 가지게 된다. 엔딩에서 보면 델무린 섬에서 다른 몬스터들과 함께 크로코다인, , 치우와 살고 있다.

드래곤 퀘스트 게임을 하다가 귀면도사를 만나면 사악해진 브라스 할아버지가 타이를 공격하는 장면이 떠올라서 마음이 아파진다(…). 브라스 할아버지, 주신 골드는 잘 썼어요

3 슬레이어즈의 등장 마족

슬레이어즈의 하급 마족브라스 데몬.
  1. 애니판에서는 주황색으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