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데스 DMC

디트로이트 메탈 시티의 카피 밴드.

사장의 관심을 끌고 싶었던자신이 진짜 크라우저가 되고 싶었던 사신G가 DMC의 멤버에게 원한이 있는 자를 모아 만든, 그야말로 원한의 결정체 같은 밴드.

• 보컬: 사장에게 버림받아서 교도소로 보내진 원한이 있는 사신G.

• 기타: DMC에 넣어줄듯 온갖 바람을 다 넣더니 결국 연공서열제를 빌미로 거절한 크라우저 2세에게 원한이 있는 나오키. 사실 진짜 원인은 사장때문이다.

• 드럼: 카뮤에게 드럼스틱으로 엊어맞고 오타쿠 사회에서의 지위를 잃어버린 니트족의 황제 레몬.

• 베이스: 그냥 베이스를 잘 치는 스즈키. 사신G가 알렉산더 쟈기에게 원한이 있는 자를 찾아봤지만 아무도 그에게 별 감정이 없었던 탓에 그냥 구인광고로 멤버를 모집했다(…).

• 퍼포먼스: 염마 카토. 사신 G의 습격을 받아 라이브를 망쳐버린 이후 정신이 퇴행한건지 정말 소가 되었다. 잭의 메탈 버팔로를 오마쥬한 듯하다. 최후에는 메탈 버팔로와 마찬가지로 크라우저 2세에게 길들여져 팔려갔다(…). 팬들이 외친 "염마놈, 어디까지 소로 전락한 거냐"라는 말이 농담으로 들리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