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롤 터로우

5대 닥터의 컴패니언
네사테간 조반카아드릭비즈롤 터로우카멜리온페리 브라운

Vislor Turlough. 닥터후의 등장인물. 배우는 마크 스트릭슨(Mark Strickson).[1]

트리온(Trion)이라는 행성의 외계인. 정치범으로 트리온 행성에서는 정치범을 학대하기 때문에 군법회의 후 쫒겨 도망쳐 나와 지구로 정치적 망명을 하려고 했던 컴패니언이다. 지구로 도망친 후로는 Brendon Public School의 고등학생인 척 하고 있었다.

타디스 시스템 작동에도 능숙한 모습을 보이는 등 다른 컴패니언들과는 다른 모습을 보인 컴패니언. 입만 열면 구라를 치기도 하고 이기적인 면도 있다. 테간네사는 '이 새끼 위험하다'고 눈치 까는데 닥터는 '괜차낰ㅋㅋㅋ' 하면서 그를 컴패니언으로 받아들인다.[2]

사실 터로우는 블랙 가디언[3]에게 닥터를 죽이면 고향 행성으로 돌려보내주겠다는 제안[4]을 받고 닥터를 돌로 쳐죽일 기회만을 엿보며 여행을 하고 있었던 것. 그러나 5대도 터로우도 워낙 허접하다보니 번번이 어이없게 실패한다.

이후 계속해서 닥터와 여행을 하다가 어느 새 닥터에게 감화되어 그에게 충성하게 되고 블랙 가디언의 제안을 거절하게 된다. 그리고 고향인 트리온 행성이 더 이상 정치범들을 학대하지 않자 고향으로 돌아가게 된다.

여담으로 올닥(클래식 닥터후)[5]에서의 마지막 남자 컴패니언이기도 하다.

  1. 터로우는 빨간머리이지만 정작 배우인 마크 스트릭슨의 원래 머리색깔은 금발이다.
  2.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는 게 매력적이라고 한다. 무슨 생각하긴... 너 죽일 생각 한다. 사실 닥터는 처음부터 터로우의 목적을 알고 있었으나 내색하지 않고 그가 올바른 판단을 하도록 내버려둔 것.
  3. 우주의 혼돈, 엔트로피 등을 관장하며 우주의 균형을 조정하는 수호신 같은 존재다.
  4. 신분을 숨기며 고향 행성에 돌아갈 수 있게 해주겠다는 의미다. 학대를 안 받고 고향에서 안전하고 평화롭게 지낼 수 있도록.
  5. 8대 닥터의 tv영화판 에피소드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