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악신 가타노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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邪神 ガタノゾーア

1 개요

누크 : "…그리고 마지막 순간에 온 것이 모든 걸 멸망시켰어."

다이고 : "마지막에 온 것?"

누크 : "무시무시한 어둠. 거대한 악이다."

유자레 : "커다란 어둠. 이 땅을 암흑으로 삼켜버릴 집행자."

이루마 : "커다란 어둠?"

유자레 : "…공포, …파멸, …슬픔, …그리고 무(無)를 가져온다."

헤이세이 울트라 시리즈의 최종 보스
제1작 울트라맨 티가제2작 울트라맨 다이나
사악신 가타노조아암흑혹성 그란 스피어

신장 : 130미터
전장 : 200미터
체중 : 20만 톤

울트라맨 티가최종보스. 모티브는 크툴루 신화에 나오는 과타노차.

태평양에 부상한 초고대 문명 도시 르뤼에에 잠들어 있던 어둠의 사악신(邪神). 3000만년 전 초고대 문명을 멸망시킨 장본인으로 45화에서 초고대인 누크에 의해 처음 그 존재가 언급되었으며, 이후 또다시 50화에서 유자레가 이루마에게 초고대첨병괴수 조이가의 소생과 함께 그 부활의 전조를 알렸다. 누가 어떻게 이 거대한 괴수를 봉인했는지는 아직도 불명이다. 빛의 거인들은 지구를 떠났다고 하니 한바탕 날뛰고 잠들었다고 봐야할 듯하다. 바다 위에 드러나 있는 본체는 티가보다 약간 큰 정도이지만 그 밑에는 티가의 수십배 크기의 촉수로 이루어진 다리가 있다. 그리고 본체를 둘러싸고 있는 암모나이트 껍데기는 티가 파워 타입의 데라시움 광류와 제페리온 광선[2]도 버텨내며, 거꾸로 달린 얼굴의 입에서는 티가의 힘과 상반되는 암흑의 구름을 내뿜어서 공격한다. 암모나이트 껍데기에서 암흑광선을 쏘기도 한다. 이쯤되면 가히 암흑의 지배자[3]라는 호칭이 아깝지 않다.

2 작중 행적

51화에 첫등장했으며 초고대첨병괴수 조이가 무리를 이용해 전 세계를 초토화시키고 거츠 기지를 암흑[4]으로 잠식한 후[5]에 수면으로 부상하면서 그 모습을 드러냈다. 어둠을 조종해 전 지구를 암흑으로 뒤덮어 버린 뒤 유적에 나타난 티가와 격돌, 여태까지의 다른 괴수들과 달리 티가의 공격을 받아도 끄떡하지 않고 역으로 집게발과 촉수로 티가를 개발살낸다. 티가가 파워 타입으로 체인지하여 잠시 선전하나 했더니 이내 다시 압도하여 티가를 촉수와 집게발로 붙잡은 다음 암흑 광선을 발사하여 티가를 돌로 만들어 버린다.

이후 거츠의 티가 부활 작전을 발 한번 구르는걸로 저지하면서 완전히 꿈과 희망을 없애려 했으나, 전 세계 아이들의 마음이 하나 되어 부활한 글리터 티가에게 완전히 압도당하고 타이머 플래시 스페셜에 소멸한다.

입에서 토해내는 암흑은 대괴수 배틀 ULTRA MONSTERS EX 기준으로 섀도우 미스트라는 이름. 보라빛 광선은 관통 레이저, 상대를 석화시키는 광선, 에너지 파 3종류로 울트라맨 파이팅 에볼루션 3에서는 관통 레이저, 대괴수 배틀 ULTRA MONSTERS EX에서는 석화 광선이라 적혀있다.

정말 쓸데없는 여담을 붙이자면 울음소리는 코끼리 울음소리를 더빙해서 썼다고 제작진이 그랬었는데, 잘 들어보면 중간에 코끼리 울음소리와 다른 중저음의 울음소리[6]가 난다. 이 울음소리의 정체는 가타노조아가 어떻게 봉인되었나와 같이 양대 미스테리이다(...). 그리고 나올 당시에는 역대 울트라맨 보스들 중에서도 원탑급의 크기를 자랑했으나, 후속작인 울트라맨 다이나에서 암흑혹성 그란 스피어라는 지금까지의 모든 울트라맨 보스들이 탑을 쌓아도 따라잡지 못하는 크기의 초거대 보스가 나오면서 졸지에 초거대 보스 타이틀을 빼앗겨 버렸다(...).

하지만 본가 세계관에서는 시리즈 최초로 우주구급 스케일을 자랑하는 최종보스로서 등장했단 점에 의의가 있다. 실제로 이후로 등장하는 최종보스들 또한 그만한 스케일을 자랑하게되었으니....

2.1 암흑마초수 데몬조아

헤이세이 울트라 시리즈 극장판의 최종 보스
제1작 울트라맨 티가 파이널 오디세이제2작 울트라맨 티가 & 다이나 빛의 별의 전사들
애증전사 카미라
(암흑마초수 데몬조아)
초거대식물수 퀸 모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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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높이: 888m~무한대
몸무게: 88,0000t
무기: 촉수, 얼음의 창, 어둠

극장판 파이널 오디세이의 최종보스.

카미라가 루릐에의 하늘의 어둠 가타노조아의 원념과 융합한 모습으로 머리에는 카미라의 윗몸이 떠오르고, 하늘을 뒤덮는 어둠을 몸으로 한다. 무기는 입에서 얼음의 창을 쏘는 데몬 자버, 그리고 이것을 몸속에서 충전시켜, 단숨에 몇 십 개 내뿜는 자브 러시. 그 밖에 이마의 카미라 부분에서 쏘는 촉수 데몬 필러가 있다. 주위의 어둠을 넣으면서 무한히 강대히 변모해간다.

3 여담

울트라맨 파이팅 에볼루션 3에서는 울트라 모드 암흑의 지배자와 태그 모드 마지막 스테이지에서 등장한다. 아쉽게도 플레이어 캐릭터로는 사용불가이다. 멀리서는 촉수로 공격하고 가까이 붙으면 입에서 토해내는 암흑으로 공격하는 강력한 적으로 정면 대결하면 상당히 어렵다. 게다가 촉수 공격을 한번만 하는게 아니라 여러번해서 일어나자마자 맞아서 다시 다운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꼼수가 하나 있으니 그냥 점프 공격만 계속 써주면 쉽게 쓰러트릴 수 있다. 물론 그렇다고 정면에서 계속 점프 공격을 하면 촉수 맞고 바로 다운되니 횡이동을 해가면서 해주는게 좋다.

한번이라도 필살기를 쓴후에 가타노조아에게 필살기를 맞으면 원작처럼 돌이되면서 부활할 때까지 거츠 윙으로 가타노조아를 막아야 되는데 그냥 가타노조아가 앞에 있을 때 버튼 연타하면 공격하면서 지나간다. 이렇게 몇번하면 원작 이벤트로 빛이 모여서 글러티 티가로 부활해서 2차전에 돌입한다. 이때는 데미지도 아프게 들어오지 않기에 싸우기가 한결 편해진다. 이후 숨겨진 S랭크 조건인 '글러티 제페리온 광선을 쓴다'와 '타이머 플래쉬 스페셜'을 충족시키면 S랭크를 받는데 그냥 먼저 글러티 제페리온 광선을 사용한후 마무리로 타이머 플래쉬 스페셜을 쓰면 간단하게 S랭크를 받을수 있다. 만약 컨트롤이 된다면 에이스 로봇처럼 1차전에서 바로 이겨서 S랭크를 받으면 된다.

GBA로 나온 격투게임인 대결! 울트라 히어로에서도 출현. 1P모드에서 울트라맨 티가를 선택했을 때 최종 보스로 출현한다. 대괴수배틀 울트라 은하전설 THE MOVIE에서는 백체괴수 베류드라의 동체를 구성하는 괴수 중 하나로 등장했다.

울트라맨 오브에서는 어둠의 마왕수 마가타노조아라는 파생형 괴수가 있으나, 실제로 극중에서는 보이지 않고 괴수 카드로만 등장한다. 마가젯톤과 싸우기 전, 쿠레나이 가이에게 패배해서 티가의 카드를 뜯긴 것으로 보인다. 결국 이 카드는 다른 마왕수 카드와 함께 12화에서 대마왕수 마가오로치를 부활시키는데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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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울트라 괴수 의인화 계획을 통해 모에화가 되었다! 일러스트레이터는 염마전사 키리엘로이드의 모에화 캐릭터를 그린 코타마루(娘太丸).
  1. 출처: 울트라맨 위키
  2. 보통 파워 타입에서는 잘 쓰지 않았으나 멀티 타입의 것보다는 최소한 높은 위력을 가진 것으로 추정된다.
  3. 51화의 서브 타이틀이기도 하다.
  4. 공격도 안 통하고 격벽을 내려도 막는게 불가능하고 집어삼킨 인간은 순식간에 소멸시킨다. 물론 빛의 힘이 있는 마도카 다이고는 암흑에 잠식당해도 무사했다.
  5. 결국 기지를 포기하고 아트뎃세이호를 타고 도망쳐야 했다. 그나마도 약간만 더 늦었더라면 아트뎃세이호마저 잠식당할 뻔 했다.
  6. 말로 표현해보자면 "끄어어어어어억~", 트림하는 소리와도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