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안토니오(교도소)

1 개요

베네수엘라 마가리타 섬에 위치한 교도소로 돈만 있으면 탈옥 빼고 모두 가능한 휴양지 같은 교도소.[1]

2 상세

교도소 내부를 베네수엘라 당국이 관여하지 않으며, 재소자가 빠져나가지 않도록 감시만 하고 있다. 감옥 내에서 총기와 마리화나가 허용되기 때문에 총기가 돌아다녀서[2] 막장 중에 막장.

2.1 수감 생활

일단 이 교도소에는 탈옥을 제외하고는 무엇이든 가능한 교도소이다. 재소자의 아내와 여자친구를 불러 함께 시간을 보낼 수도 있으며 일단 탈옥과 사고치는 일만 빼면은 무엇이든 가능하다. 그렇지만 치안이 그리 좋지는 않아서 생각보다 사람살기 좋은데는 아니라나...

2.2 시설

미국의 남성 잡지 '플레이 보이'의 로고인 토끼 모양이 새겨진 입구를 지나면 음악이 흐르는 클럽이 나온다. 비키니를 입은 여성들이 가득하다. 레게음악이 흐르는 클럽에는 마리화나 연기가 자욱하다.

교도소 각 방에는 에어콘과 TV가 설치되어 있으며 실외에는 수영장까지 갖춰져 있다.

그러나 탈옥자들도 거의 없다. 교도소 외곽에는 저격병들이 상주해 있다. 치안이 그리 좋은편이 아니지만 탈옥성공률이 낮은데다가 탈옥을 한다해도 감옥에 있을때보다 더 나은 삶을 살수있을것이라는 기대도 별로 없기 때문이라나...
  1. 뉴욕타임즈(NYT)는 4일 "플레이보이를 창간한 휴 헤프너의 영향을 받은 환락가 같다"며 “탈옥만 빼면 무엇이든 가능한 곳”이라 묘사했다.
  2. 2009년 코카인 밀수로 복역 중인 폴 마킨 씨(33)는 “이 교도소에는 AK-47s, AR-15s, M-16s 등 웬만큼 알려진 총은 이곳에 다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