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동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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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솜.png식물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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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및 특징

상동나무는 반상록(半常綠)식물[1]로 2m정도 자라는 작은키나무이다. 제주도와 전라남도 진도와 같은 남해안 지방에서 자주 관찰되며 동남아와 대만(臺灣)등지에서도 분포한다.

이름은 생동목(生冬木)에서 유래됐다고 보고 있으며 겨울에도 낙엽이 지지 않으며 다른 활엽수들이 낙엽이 지고 있을 때 꽃이 피고 봄에 열매가 익는 특이한 나무이다. 잎은 마주나며 크기는 3cm 정도 한다. 모양은 계란 모양이며 끝이 둔하다. 상동나무는 바람과 내염성에 굉장히 강하여 해안가에 주로 분포한다.

이 나무를 보고 싶으면 전라도의 완도, 보길도의 상동나무 군락지에 가보는 걸 추천한다. 수목원에서 관상용으로 볼 수도 있다. 껍질은 약재로 사용된다.

2 꽃과 열매

이 나무는 특이하게 10월에 꽃이 핀다. 꽃의 색은 황색이며 지름은 4mm정도 된다. 열매는 봄에 빨간색에서 검은색으로 익는다. 맛은 맛있다는 평. 블루베리 맛이 난다고 한다.
  1. 겨울에도 잎이 떨어지지 않고 살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