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회

成恢

전국시대의 인물.

기원전 323년에 나라가 나라의 남쪽을 공격하면서 나라가 위나라의 장 땅을 포위하자 위나라의 장수인 공손연(서수)을 위하여 선혜왕에게 장 땅을 점령하면 초나라가 점령할 것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한나라가 물러나면 위나라는 초나라와 싸울 것이며 그 싸움으로 패하거나 크게 지칠 것이라면서 그 틈을 이용하여 장 땅을 공격하면 된다고 하면서 한나라의 군사들의 포위를 풀게 한다.

또한 한나라에서 나라의 사자로 간 상진이 축출되자 그를 위해서 위나라에는 주나라에서 상진을 송환할 것이라면서 그에 대한 송환을 요청하면 주나라에 가 있는 상진과 교분을 맺을 수 있으면서 그를 이용할 수 있다면서 설득한다.

이를 이용해서 한나라에 가서는 위나라가 송환을 요구한다면서 위나라가 주나라에 상진을 두고 이용할 것이라면서 한나라가 상진의 송환을 요청하게 한다.

하라 야스히사만화 킹덤에서의 묘사

공식능력치
시기무력지휘력지력정치
가이드북508688?

합종군의 대장군들 중에 가장 약한 능력치를 가지고 있었다.

역사적으로 시기도 많이 떨어져 있고, 나라를 섬긴 인물은 아니지만 상진을 도운 이야기 때문인지 합종군에서 나라의 총대장으로 등장한다. 등장 당시 외모도 검은 피부에 온 몸이 금이라도 간 듯 크고 작은 검붉은 혈관들이 도드라져 있으며, 나라의 장수인 오봉명이 상당히 꺼려하는 모습이 나왔다.

이후 활약이 없다가 합종군 7일 째에 공격을 개시하는데, 그의 부대는 강력한 독공을 사용한다는 독병기 부대로 남쪽으로 월, 서쪽으로는 흉노가 있는 지역까지 맹독을 구하기 위해 다양한 생물, 식물, 광물을 모았다고 한다. 이렇게 모은 것들은 밤낮으로 연구하여 자신이 추출, 혼합한 결과 독자적인 여러 종류의 맹독 병기를 만들어냈다고 하며, 본래는 남자도 반할 정도의 미남자였지만 독병기의 연구로 자시 자신에게도 독을 사용했기 때문에 자신의 얼굴에 검은 혈관이 떠오르는 모습으로 변하였다.

또한 그의 부하들은 건강한 사람이 한 명도 없으며, 100명 이상이 목숨을 잃고, 살아남은 사람들도 신체에 이상징후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함곡관의 장당군을 공격하는데 이 때, 사용한 독을 바른 작은 화살만 해도 스쳤을 뿐이지만 당장 개거품 물고 실신할 정도였다. 장당군을 공격하다가 장당을 찾아내자 원 모양으로 된 흑옥이라는 독 병기를 장당이 있는 곳으로 발사하면서 장당을 독으로 중독시키는데 성공하면서 물러난다.

독공격으로 전투를 우세하게 이끌고 있었지만 환의장당이 혼란한 틈을 타서 함곡관에서 내려와 한군에게 돌격하고, 자신이 중독시켰던 장당과 대면하게 된다. 독의 효율성을 모르는 장당을 비웃고 그가 독에 버티는 모습을 보며 나중에 해부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지만, 최후의 힘을 짜내는 장당을 보고 놀라서 도망치다가 등을 보이지 말라고 외치는 장당에게 그대로 베이면서 사망한다.

처음 등장할 때는 상당한 포스를 보여주고, 장당을 중독시키는 등 맹활약을 했지만... 역시 소년만화에서 정면대결이 아닌 을 쓰는 캐릭터이기 때문인지 마지막은 비참했다. 장당과 제대로 맞대결을 한 것도 아니고 총대장이라는 작자가 등을 보이고 도망치다가 적장에게 베여죽었고, 죽기전에 "힉" 같은 찌질이의 대명사 같은 소리를 내기도 했다. 만화로서는 찌질하게 보이기는 했지만 애초에 총대장으로서 그 상황에서 뒤로 빠지는 것 자체는 욕먹을 부분이 아니다. 총대장은 지휘하는 인물이지 위험한 상황, 특히 전체적인 상황에서 유리한 시점에서 성회가 일기토를 하고 죽었다면 그것도 그것나름대로의 총사령관 실책. 일본만화, 특히나 소년만화의 향기를 물씬 풍기는 킹덤이기에 최후도 마지막도 찌질이처럼 연출됐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