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닉 드라이버

이 무기가 등장하는 애니메이션의 오프닝 곡에 대해서는 SONIC DRIVE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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ソニック(소닉)
ドライバー(드라이버)
/ Sonic(소닉)Power(파워)Cannon(캐논)

1 개요

소닉 X 2기에 등장하는 이동요새 '블루 타이푼 호'의 주포. 간단히 이야기하자면 스핀 어택가능한 캐릭터를 포탄으로 삼아, 적을 향해 다이렉트로 발사하는 무기이다. 좀더 쉽게 말해서 고슴도치를 쓰는 인간 포탄.

2 발사 과정

2.1 일반적인 발사 과정


①. 블루 타이푼 호의 갑판 밑에 격납된 주포를 꺼낸다.

②. 탄두[1]를 포구를 통해 주포 내부에 투입한다.

③. 탄두가 주포 내부로 이동하는 동안 엔진에 쓰일 에너지를 주포 해머부에 연결한다.

④. 위의 3번 과정 이후, 주포 뇌관 내부에 링 에너지를 가압한다.

⑤. 위의 4번 과정이 진행되는 동안, 탄두는 'Spin Start'라는 신호를 받고 나서부터 주포 내에서 스핀한다.

⑥. 발사 스위치의 안전장치를 해제하고, 조준을 마친 다음 발사 스위치를 눌러 탄두를 발사한다.

⑦. 발사된 탄두를 회수하고 주포를 다시 격납한 다음, 에너지를 다시 메인 엔진으로 돌린다.

2.2 그 외의 참고사항

  • 주포 자체에 탑재된 '탄두 회수 기능'을 이용하면 발사된 탄두가 자동으로 회수되는 것으로 보이나, 그 외의 경우 수동으로 회수해야 한다. 물론 이 기능이 완성되기 전에도 회수는 수동으로 이루어졌다.
  • 탄두를 아예 회수할 필요가 없는 경우에는 발사 직전에 탄두 회수 기능을 절단할 수 있다.
  • 탄두가 없을 경우 순수하게 마스터 에메랄드의 에너지를 방사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경우 위의 과정을 진행하기 전에 시스템을 탄두 발사에서 에너지 방사로 수정해야 한다.
  • 두 개의 탄두를 동시에 발사하는 것도 가능하나, 이를 실행한 직후 주포가 파괴되어 그 안전성은 확인되지 못하였다.
  • 탄두를 주포에 투입할 때는 주로 블루 타이푼 호의 외부에서 포구를 통해 직접 넣는다. 그러나 긴급 상황에는 이동요새 내부에서 포신으로 운송할 수 있다.
  • 제1, 제2브릿지의 발사 스위치와는 별도로, 안전장치가 따로 없는 긴급 발사용 레버가 존재한다.

3 기능

3.1 전력 강화

소닉 X 2기에서 등장한 주적인 메타렉스의 기계병 중 일부는 내구력이 상당히 높기 때문에, 기존의 공격이 통하지 않는다. 작중에서 이러한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소닉 일행은 소닉 드라이버의 파괴력으로 문제를 해결할 때가 몇 번 있다.

그 외에도 이 주포를 이용하면 마스터 에메랄드의 막대한 에너지를 공격용으로 쓰는 것도 가능해진다. 또한 카오스 에메랄드가 멀리 떨어져있어도 소닉 드라이버를 이용해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으므로, 적이 카오스 에메랄드와 동화한 경우 어느 정도 무력화할 수 있다.

3.2 강퇴(...)

섀도우 더 헤지혹코스모를 암살하러 블루 타이푼 호에 잠입했을 때, 테일즈가 소닉 드라이버를 이용해 그를 요새 외부로 내쫓아버린다. 요새 내에서 섀도우를 유인하여 소닉 드라이버의 포신으로 운송한 다음, 탄두 회수 기능을 끊고 긴급 발사하여 멀리 멀리 날려버렸다.

그런데 잠시 후 너무 간단하게 돌아온다는 게 함정

4 구체적인 활약상

첫 발사 시기는 소닉 X 2기 54화로, 블루 타이푼 호의 이륙을 막기 위해 습격해온 병기 '메타렉스 스파이크'를 역관광보내는데 성공한다. 이후에도 차례차례 공격해오는 메타렉스를 격퇴할 때 종종 발사되었으며, 단순한 반격 이외의 용도로도 여러 번 쓰였다.

예를 들어 61화에서는 블루 타이푼 호의 기능인 '마스터 드라이브'와 연계하는 응용법이 등장한다. 궁지에 몰린 적이 자폭으로 동귀어진을 시도하자, 소닉 드라이버를 이용해 적을 드라이브 필드 내부로 밀어넣어 자폭에 의한 피해를 봉쇄하였다. 이후 67화에서는 메타렉스의 기지에 침입할 때 외벽을 부수는 용도로 쓰이고, 73화에서는 상술한 대로 블루 타이푼 호에 숨어들어온 침입자를 추방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75화부터 시작된 메타렉스와의 마지막 결전에서 총 두 번 발사[2]되었는데, 두 번째로 발사하자마자 포신이 산산이 무너져내린다. 그리하여 이것이 소닉 드라이버의 마지막 발사가 되었다.

작중 최종 보스의 야망을 저지하기 위해 마지막으로 천체를 하나 날려먹었다는 점은 이클립스 캐논과 닮았다. 심지어 대포의 동력원이 카오스 에너지라는 점도 같다.

  1. 대부분의 경우에 소닉 더 헤지혹.
  2. 첫 번째는 파이널 무바가 가진 카오스 에메랄드를 제어하기 위해 마스터 에메랄드의 에너지를 방사한 것이고, 두 번째는 파이널 무바를 파괴하기 위해 날린 결정타이다. 이중 두 번째에서는 슈퍼 소닉슈퍼 섀도우를 동시에 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