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 스타즈

スリースターズ Three Stars[1]

1 개략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아이템 혹은 특수능력.

2 파이널 판타지 6

데뷔작으로, 본 게임의 밸런스를 안드로메다로 날려버린 결정적인 주범.

액세서리로, 그 효과는 장비한 캐릭터의 MP 소모를 무조건 1로 만든다. [2] 이거랑 알테마만 얻어두었다면 소울 오브 사마사를 끼고 알테마만 난사하면 게임은 끝나게 된다.

얻는 방법은 몇 가지 방법이 있는데 다음과 같다.

  • 공룡의 숲에서 등장하는 공룡인 브라키오레이도스를 잡으면 확률로 드랍. 다만, 피가 5만 수준에 알테마같은 강한 마법을 사용한다. 강한 공룡이지만 배니시 버그를 사용해서 배니시 버그를 써서 간단히 정리 가능. 물론 운이 없으면 디스애스터로 상태이상 종합선물세트를 받고 어버버 하다가 전멸할 수도 있지만... 배니시 걸고 데젼을 쓰면 아이템이 안 나온다는 얘기가 있지만 잘못된 지식이다. FF6의 데젼은 대상의 경험치, 마법경험치, 돈, 드랍템 등 모두 남김없이 준다. 하지만 브라키오가 혼자 등장하는데 굳이 전체공격이라 MP소모가 더 큰 데젼을 사용할 필요가 없으므로 연비가 더 좋은 데스를 쓰는 것이 더 좋다. 다만 브라키오는 죽기전 발악으로 콧김을 써서 아군을 날려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만약 혼자 있을 때[3] 데스를 썼을 경우 날아가면 경험치도 아이템도 막대한 손해가 된다. 데젼은 연출 상 거의 모든 발악을 원천봉쇄가능하므로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다. 데스로 콧김 발악이 나올 수 있는지, 콧김을 전체화로 쓰기도 하는지 등에 관해 확실한 사항은 추가 바람. GBA와 모바일 판은 배니시 버그가 먹히지 않기 때문에 직접 때려잡아야 하는데, 최대한 빨리 알테마 연발로 때려잡도록 하자. MP소모는 엄청나지만 조금만 걸어가면 공짜숙소가 있으므로 잘 이용하자. (가는 길에 평지에서 만날 수 있는 졸개 몬스터들도 꽤 강하고 경험치도 나름 짭짤하므로 알테마 한발 정도 쓸 MP를 남기고 회복하러 출발하는 걸 추천) 사실 위험하긴 하지만 누구나 애용하는 공룡체육관이라는 걸 생각하면, 캐릭들을 키워나가다 보면 운이 나쁘지 않을 경우 여기서 한 두개 건지게 된다. 가류프데스 존재도 모르는 스리 스타즈 유저도 존재했을 정도.
  • 피닉스의 산 입구, 중심부에 서식하는 가류프데스라는 독수리 비슷하게 생긴 적에게서 훔치면 10% 확률로 입수 가능하다. 훔칠 때 대부분(7/8)은 피닉스의 꼬리가 나오므로 오지게 골때리는 경험을 할 것이다... 게다가 이놈 출몰지역도 넓지 않고 출현율도 낮다... 덤으로 FF6엔 5 같은 리턴마법이 없기에 한 번 만난다고 확실히 훔쳐지는 것도 아니다. 물론 FF4의 알람이나, FF5의 적 조우 확률 올려주는 어빌 같은 것도 없기에 효율이 구리다.
  • 바로 위 방법의 응용판으로, 콜로세움에서 아메노무라쿠모를 걸면 가류프데스가 홀리 랜스를 걸고 나오는데, 홀리 랜스를 걸면 다른 적이 다시 아메노무라쿠모를 걸고 나오므로 세이브를 하면서 무한 훔치기 노가다를 하면 된다. 참고로 아메노무라쿠모는 이같은 순서대로 콜로세움에서 걸면서 승리하여 얻을 수 있다.[4] 첫 아이템인 관통의 카타나는 마대륙 구슬의 기간토스를 패 잡든지, 마대륙 이후 삼각섬에서 발제폰을 강탈하여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콜로세움에서는 CPU가 알아서 조작을 해버리기 때문에 효율이 좀 구리다. 하지만 잘 키운 고고에게 강탈만 3개를 붙여서 내보낸다면? 아니면 록에게 도적의 나이프와 개전의 증명을 달아 난타를 시키거나 해서 확률을 높인다면 피닉스동굴에 비해 장점도 있다. 일단 파티2개로 나눠서 번거로운 진행을 할 필요가 없고, 인카운트를 위해 돌아다니지 않아도 되며, 비교적 짧은 주기에 확실히 만날 수 있기 때문.
  • 추가던전 용의 소굴 보물상자에서 하나 나온다. 다만 이 던전은 발암요소가 여러모로 풍부하다는 건..
  • 카이저 드래곤(...)에게 훔치기를 사용하면 레어 판정으로얻을 수 있다. 문제는 이놈이 너무나도 강하다는 거지만... 솔직히 이놈한테 도달할 수준의 파티가 이거 하나 훔치려고 찾아왔을 가능성은 없다. 정 훔쳐 보고 싶다면 포스필드를 연발해서 속성무효를 해 가며 도전해 보자.
  • 혼의 사당 언럭즈(청색)에게 훔친다. 세이프티 비트로 블라스터를 막고 투명화 등으로 즉사물리공격을 무력화시킬 수 있으면 언젠가 훔쳐진다. 다만 이곳에 도달한 유저들이 이걸 훔치는 목적은 보통 콜렉션 내지는 전원 장착을 위해 모아둔다 정도 밖에 안 될듯.

단 FF6는 캐릭터의 MP에 비해서 마법의 MP소모량이 그다지 많지 않아 MP는 비교적 여유가 많은 게임이고, MP 회복 수단도 풍족한 편이다. 굳이 따지자면 MP를 충분히 채워두면 1회의 전투에서 MP가 모자랄 일은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다. 게다가 마법 이외에도 강력한 공격 수단이 매우 많기 때문에 스리 스타즈는 다른 악세사리보다 효용성이 낮다는 공략도 존재한다. 뭐 그렇다 해도 반칙급인 능력임에는 분명하고 일단 하위호환인 금 머리장식(MP 소모 1/2, 홀수는 올림)은 확실히 폐기처분해 버린다 할 수 있다. 1/4도 아닌 그냥 1이라는 게 엄청난 차이라...

전체적으로 극한육성을 하지 않을 때 더 빛을 발하는 악세사리. 레벨&스탯&장비& 등 최강파티를 만들고 나면 물리공격을 마구 때려서 9999로 마구 끝내는 게 소모도 없고 더 빠르기 때문에 알테마만의 매력이 많이 줄어든다. 이럴 경우 액세서리도 미러클 슈즈나 개전의 증명 등 셀프버프용이 더 매력적이기도 하고.. 어쩌다 마법이 필요해도 MP최대치가 빵빵하고 아스필 등으로 금방 보완이 가능하므로 항시 스리스타즈를 착용해야 할 필요성은 낮다. 차라리 세이프티 비트나 리본 등으로 방어를 한층 강화하는 쪽을 택하게 된다. 반면 레벨 등이 모자랄 경우 알테마의 엄청난 위력이 상대적으로 빛을 발하는데 한 발당 80이라는 큰 MP소모를 스리스타즈로 없애버릴 수 있으니 엄청난 메리트가 된다.

그리고 마석 오딘을 이용할 경우 알테마의 데미지 보정이 워낙 강력해 마력을 80 전후로만 맞춰도 9999가 뜨기 때문에 나머지를 속도로 돌릴 경우 확실히 스리스타즈를 쓰는 게 이득이다. 아스필이 회복량이 아무리 많다 한들 MP가 없는 적도 상당히 많은데다 설령 적이 MP가 있다고 하더라도 아스필을 쓰는데 1턴을 날리는 셈이므로 그 1턴간 마법을 쓰는 편이 딜에는 더 도움이 되기 때문.

이 뒤의 여러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에도 등장. 효과는 비슷하다. 거기다 조금 부족한 자매품으로 트윈 스타즈(MP 소모 절반) 또한 등장. 이건 상술한 대로 과거작들의 금머리장식의 대체품.

3 파이널 판타지 10

특이하게 (희귀한) 소모템으로 등장. 단 소모템인 만큼 효과가 크게 업글되어, 특수 커맨드 "사용하기"를 통해 사용하면 파티 전원의 소모 MP를 0으로 고정해 버린다. 데어 리히터를 위시한 각종 히든 보스 공략의 초석인 "퀵트릭"을 잘 써먹기 위한 필수품이다.

이와는 별개로 무기 개조의 재료로도 쓸 수 있다. 이 경우 원래(?) 효과인 MP 소모 1 옵션을 무기에 달아줄 수 있다. 다만 가장 절실한 칠요의 무기 중 니르바나와 어니언 나이트에도 자동으로 달린다.

단점은 상기했듯 희귀하다는 점인데, "뇌물" 등 각종 공략집을 병행해야 써먹을 수 있는 야리코미용 기술들을 총동원해야 얻을 수 있는 FFX의 수많은 희귀 재료들 중 하나다.
  1. 파판6 영어판 번역에선 "Celestriad".
  2. 별 의미는 없지만 원래 소모 MP가 0인 리플레크???? 같은 마법도 1로 만들어 준다 (...) 청마법 보수 대미지는 플레이 타임에 비례해서 MP소모가 최대 199까지 늘어나는데 이걸 1로 만들어주는 것은 흠좀무.. 물론 이정도 플레이했으면 이거 말고도 쓸 기술은 많다만.
  3. 물론 혼자는 위험하지만 그로우 에그를 인원 수 만큼 확보하지 못했을 경우 그만큼 경험치의 손해가 생긴다. 일단 처음엔 주위 평지에서 레벨을 좀 끌어올린 뒤 어느 정도 테스트를 해 보고 혼자서도 그럭저럭 안전하게 공룡들을 보내버릴 수 있는게 확인되면 한 번에 한 캐릭씩 키우는 게 빠르다. 마석관리를 한 번에 한 캐릭씩만 하게 되므로 능력치 성장을 위한 마석 분배에 머리가 덜 아프다는 장점도 있다. 다만 공룡들의 민첩과 공격력이 물리 마법 양면으로 장난이 아니기 때문에 일단 소울오브사마사는 거의 필수로 가지고 있는 게 권장된다. 연속마법 알테마 2방으로 티라노가 1턴에 정리 가능할 수준까지 컸을 때 시작하면 된다. 다만 가끔 티라노 2마리가 협공으로 나오면 더욱 위험한데다 알테마 대미지가 반감되는 걸 고려하자. 물론 1마리씩만 나오는 걸 때려잡으면 엄청 쑥쑥 크기 때문에 얼마 안가 2마리도 알테마 발동까지 살아남기만 하면 한 번에 쓸어버릴 수 있게 된다. 물론 그로우 에그를 한 개 정도만 더 구해서 2인 팟을 하면 안정성과 사냥효율이 올라간다. 특정 한 캐릭터만 먼저 집중적으로 키우는 것이 목적일 경우 그건 좀 느려지지만.
  4. さすけのかたな(관통의 카타나) ▶ むらさめ(무라사메) ▶ まさむね(마사무네) ▶ あめのむらくも(아메노무라쿠모) ◀▶ ホ-リ-ランス(홀리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