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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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영어: Sweater, Sweatshirt
스웨터란 편물짜기로 짜인 두꺼운 티셔츠다. 여기서 단추가 달리면 카디건이 되고 모자가 달리면 후드가 된다. 스웨터는 보통 겨울에 남녀노소를 가리지않고 입으며 노년층이 입게되면 중후한 멋이 표출된다.

따뜻하기 때문에 겨울에 자주 입고, 단품으로 입거나 다른 위에 덧입는다. 단, 두께감이 얇은 경우 단품으로 입으면 조금 볼품없어 보이는 경우가 많다. 보푸라기가 자주 인다는 단점이 있다. 빨래를 할 경우 늘어나거나 줄어들기 때문에 손세탁, 울세탁이나 드라이클리닝을 하는 것이 좋다.
소재에 따라 까칠한 촉감이 거의 느껴지지 않아 단품 걸쳐입어도 되는 경우도 있다.[1] 다른 옷에 비해 상대적으로 몸매가 잘 드러나지 않는다는 특징 때문에 몸에 자신없는 사람들이 부담없이 스타일을 내는데 안성맞춤이다.[2] 니트의 특성상 무늬를 만들기 쉽기에 제품이 화려한 경우도 많아서 포인트를 주는데도 안성맞춤이다.

하키 유니폼들은 원래 캐나다에선 스웨터라고 불렸었으나, 미국에서도 아이스 하키를 시작하며 져지로 바뀌었다.

2 스웨트셔츠? 맨투맨?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스웨터Sweater는 스웨트셔츠Sweat-shirt, 맨투맨으로도 불린다. Sweat은 땀을 잘 흡수한다는 의미다. 근데 한국에선 스웨터는 털실로 짠 두꺼운 옷으로, 스웨트셔츠는 리브가 달린 두꺼운 면티로 종종 구분한다. 가끔 후드티도 sweatshirt라 불릴 때가 있다.

참고로 위키피디아에 Sweatshirt를 검색해보자. Sweater로 리다이렉트된다.

3 역사

처음에 스웨터는 운동복으로 1920년 초에 선수들이 보온을 위해 입는 니트 울 스웨터로 시작하였다. 허나, 옷이고 운동복이니 땀냄새가 나서 빨긴 빨아야하는데, 줄어드는 것도 줄어드는 것이지만 말리는 시간도 길어서 매우 비효율적이였다.

그러다 1920년 말, 상황이 변했다.

미국의 한 브랜드, 러셀에서 단순한 디자인에 두꺼운 스웨터를 제조•판매를 하기 하였다. 처음에는 필라델피아의 한 유통업자에게 보냈고, 그 유통업자는 그 옷을 네 개의 지역 축구팀에게 보냈고, 결과는 성공적이였다. 옷은 단숨에 매진되었고, 곧 이어 축구선수들은 물론이고 야구선수와 육상선수들에게도 판매되어졌고, 스웨터는 아마추어와 프로를 가리지않고 운동선수 사이에선 흔한 아주 의복이 되었다. 그리고 곧 이어, 스웨터는 또다른 상승기류에 타게되는데, 챔피온이란 미국의 브랜드에서 옷에 글자를 새기는 법과 리버스 위브 스웨터라는 빨아도 줄어들지 않는 스웨터, 그리고 스웨터 후드를 개발하였다. 이를 계기로 스웨터는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널리 입어지게되었다. 스웨터의 전성기는 기류를 타고 계속되는 와중에 대탈주에서 스티브 맥퀸이 가죽 재킷과 함께 입고 나오며 기존의 초라한 의상이라는 이미지에서 근사한 이미지로 탈바꿈하였으며 1980년대에 패션 디자이너들이 적극 애용하며 스포츠 의류에서 평상복으로 완벽하게 탈바꿈하였다.

4 여담

나이 든 사람들은 일본식 발음으로 새타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 문서는 1984 출판사의 The Fashion Icons와 페이스북 페이지, 코디해드립니다를 참고해 만들어졌다.

기존 스웨트셔츠, 스웻셔츠 문서는 여기로 통합되었다.
  1. 캐시미어나 면 소재, 혹은 아크릴 함량이 높은 제품
  2. 또는 니트 소재에 따라선 신축성이 어느정도 생기니 사이즈를 한단계 내지는 두단계 정도로 작게 입어서 니트를 입었으나 가릴수없는 몸매 로 보여주는 경우도 있다, 특히 애니메이션이나 만화에서도 맞는 사이즈면 몸매가 드러나지 않는 통짜형태에 가까운 모습이어야 함에도 몸매가 부각되는 묘사들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