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커 세력

stalker_mw__alexey_the_loner_by_gzbunk3r-d37gwyi.jpg
사진은 어떤 코스어의 로너 코스플레이.덕중지덕은양덕.
SCS_Stalker_Suit.png
선라이즈 방어복을 착용한 로너.
SCS_Loners.png

스토커 클리어 스카이 에서 등장하는 세력 [1] 이자 제일 빈부격차가 심한 세력이다. 부익부 빈익빈 세력

1 세력의 기초

스토커들. 그들은 자기 자신들을 로너 (단독 행동자)라고 불렀으며, 별다른 스토커들의 세력이란 존재하지 않았다. 언제나 로너들은 시도르비치의 의뢰나 그들만의 작은 그룹을 만들어 모험을 하며 아티팩트들을 찾아 팔아먹고 쓰레기장의 쓸만한 고물을 찾아 파는 생활을 하고 있었다. 대부분의 로너들은 여기서 한 몫 단단히 잡아서 존 바깥의 세상으로 떠나 그곳에서 잘 먹고 잘 살 것이라는 꿈과 계획을 갖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바깥 세상의 범죄자들과 불량배들이 밴디트라는 무법 조직을 결성하여 쓰레기장 을 차지해버린다. 이들 역시 존에서 얻게 될 부에 눈독을 들이고 있었다는것은 로너와 비슷했지만, 밴디트들은 스스로의 힘으로 뭔가를 얻어내는 로너들과는 다르게 다른 누군가를 이용해서 뭔가를 얻어내는것을 훨씬 더 좋아했다. 밴디트들은 로너들을 괴롭히면서 그 땅을 점거했으며, 그들에게서 통행료를 걷고 물건을 갈취하며 심하면 살인까지 해버렸다. 그들의 만행이 점점 심해지자 로너들은 그들로부터 자신들을 지키기 위해 점점 뭉치기 시작했다. 어디에선가 밴디트의 습격을 받으면 PDA 로 지원 요청을 했고, 그런 그들을 돕기 위해 분대를 갖추고 나타난 로너들은 경무장한 5명에서 충분한 무장을 갖춘 3명씩 다양했으며, 그 장비와 경험도 모두 천차만별이었다. 단독 행동을 선호했으며 어려운 뭔가를 해내기 위할때를 제외하고는 무리짓는것을 그리 선호하지 않았던 로너들이 처음으로 연합하여 힘을 합치기 시작한 것이 이때의 일이다.

하지만 밴디트들은 이전보다 더욱 잦은 습격과 갈취를 일삼으며 로너들에 대한 공격을 멈추지 않았다. 그리고 포로가 된 로너들을 붙잡아 아티팩트들을 보호구 없이[2] 수집하도록 명령했으며 이상현상과 각종 사고로 인해 로너가 부상을 당하면 그대로 죽여버리는 잔혹한 악행들까지 벌이기 시작했다.

그러자 참지 못한 로너들은 모여들기 시작했다. 단 하나의 목적을 위해.

쓰레기장을 점거한 그 개자식들에게 누가 진짜 형님인지 보여주자고!!

3편에선 그냥 각자 1~3인 파티를 짜고 행동한다. 보통 그냥 가죽코트, 선라이즈 슈트를 착용하고 있으며 듀티와 프리덤에 대해선 중립적인 태도를 보이고 밴디트와는 캠프밖에서 만나자마자 서로 총질을 시작한다. 게임이 중반을 넘기게 되면 SEVA나 외골격같은 상위 방어구를 착용하고 암셀 스트라이커, G36같은 레어 무기를 가지고 다니는 베테랑 로너들도 이따금 등장한다.

2 세력의 목표

스토커 시리즈 2탄 Clear Sky를 기준으로 한다.

스토커 세력은 딱히 슬로건은 없다. 대신에 한가지 중요 목표는 있는데, 쓰레기장 에 위치한 밴디트들 을 무너트리고 존을 탐험하여 언젠가는 존의 중심에 다다르는 것. (물론, 단순히 탐험을 하는게 아니라 주된 목적은 거기서 값나가는 아티팩트 혹은 물건을 찾아내는것) 이게 목표인 간단한 세력이다.

이 목표를 이룩하려면 먼저 비상경계구역과 쓰레기장의 통로를 획득해야 하는데.. 밴디트들이 앞에서 부터 기다리고 있어서 부대원들과 같이 공격하는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대망의 밴디트 기지를 공격해 장악하라는 임무를 주는데.
이거 버그가 있다. 아니 엄청난 오류가 있다
문제가 되는게 이곳을 점거한다음 부대원의 목표가 (밴디트 기지)라 나오는데 정작 가는곳은 아그로포롬 가는길이나 아니면 물건사러 벼룩시장 이런 해괴한곳으로 관광가버리는 현상이 있다. 이것을 평화 협정 ZONE 이라고 하고싶다.
어쩔수 없지만 혼자서 밴디트 기지를 쓸어야 한다. 그래도 그시기때는 밴디트 무장이 형편 없으니 그래도 위안을 삼자. 베테랑 모드 기준으로 공략을 하자면. [3]재앙버그를 해결하려면 모드가 필요하다. 팩션 커맨더 모드라든가 팩션 프론트 라든가?

1. 밴디트들의 수류탄은 무시무시하나 뛰어 다니면 무섭지 않다. 만약 이 대사를 하면 무조건 다른 엄폐물을 향해 뛰어라 "eat it!" "take this cocksucker!" "you'll welcome to my grenade!" 라든가..

2. 이때 밴디트들의 무장은 마카로프pm,엽총,aks74u,mp5,등등 괜찮거나 괴악한 무장을 하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들은 앞문에 모두다 포진해 있기 때문에 옆 마당 속으로 숨어서 한놈씩 한놈씩 처리하면 꽤나 수월하게 픽픽 쓰러진다.

3. 가끔씩 밴디트의 기지 문이 닫힐때도 있는데. 그 경우때는 그냥 팩션 워는 포기하라(…). 다시 열렸다면 그때 다시 도전해보는것을 추천.

4. 가끔 밴디트 개조상들과 그외 잡다한 것들이 총알을 쏘는데 플레이어가 총을 못쏘는 경우가 있다. 그때는 당장 적군 밴디트들을 만나야 그들이 사라진다 밴디트들의 억울한 원혼이 만들어낸 환영이다.

이 임무를 끝내면 SEVA 방호복,BUBBLE 아티팩트,VELAS 아티팩트 탐지기를 받고 약 10000루블 받는다.

아 참고로 친밀도최상에서 외골격을 아그로포롬 스토커 기지에서 판다.

3 세력 내 이야기


2편에서 아그로포롬의 스토커 캠프에서 들을수 있는 노래다. [4]
하지만 폭발적인 노래를 들으면서 스토커는 들개와 도적떼한테 털리고 있다. 단순히 노래가락만 듣고 보면 밴디트 음악과 바뀐것 같다.

앞서 언급했듯 장비차이가 엄청나다. 어느놈은 외골격, SEVA 방호복과 F2000에 광학 망원경에다가 소음기 심지어는 유탄 발사기까지 가진 놈이 있는가 반면에 어느 놈은 후줄근한 후드티소드 오프 샷건 [5]을 완벽히 구비하여 엄청난 자신감을 어필해 보임으로서 보는 이로 하여금 허세무시무시한 두려움을 느끼게 만들곤 한다.
하지만 오합지졸 세력이라고 무시하면 안된다. 세력을 넓히면 갑자기 외골격을 입고 다니는 놈도 있고 스토커들의 기본 패션인 선라이즈 보호복을 입고 다닌다. 그리고 VSS,zm-lr300,SA80을 들고 다닌다. [6]

세력내의 지휘관은 후견인(father) 발레리안 인데. 이사람은 예전 2000년 재활용 할 물건 없나 하면서 체르노빌 내에 들어왔다가 억수로 운 안 좋게 그렇게 해서 스토커가 된 엄청난 운을 타고난 남자이다. 그뒤 존이 생긴후 군과 거래를 하며 스토커들과 일하던 중 군이 밴디트들과 뒷거래를 하는것을 목격하자 군과 사이가 완전히 틀어졌고 군 사령관 칼레츠키 소령을 붙잡고 지나가는늙은용병에게 부탁해 구출작전을 계획중이던 부대원들을 모두 아작낸다.

그뒤 발레리안과 스토커들은 규합해 한가지의 목표를 가지고 연합하게 된다. 밴디트 의 일망 타진 악당 퇴산

결국 스토커 세력은 밴디트들을 쓰레기장에서 몰아내고 밴디트 거점을 장악하는데, 스토커 1편을 해 보면 쓰레기장에서 밴디트들이 기지를 잃고 로너들과 게릴라전을 벌이는것을 볼 수 있다. 그러나 1편의 주인공은 우크라이나 내무군을 일당백으로 척살하는 데미갓, 마크드 원 이었으니, 쓰레기장을 빼앗기고 검은 계곡프리덤 세력 이 내다버린 기지에 눌러 앉아 있던 이들은 밴디트의 우두머리 보로프까지 잃게 되고 과거의 힘을 거의 다 잃어버리게 된다. 결국 밴디트들을 몰아내려던 목표를 거의 완벽하게 달성한 로너들은 비상경계구역에 있던 기지를 거대 에미션에 의해 잃게 되었지만 굳이 밴디트들도 약화된 시점에 다시 기지를 세워 자신들의 세력을 키워나갈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기에 이전처럼 옛날의 모습으로 되돌아가서 단독활동을 하게 된다.

근데 거대 에미션 이 오고난뒤엔 스토커 세력의 기지가 박살난다. [7] 그 이후로는 스토커 부대원들은 전부 로너 스토커들이 되어 지내는듯 하다. 목적도 달성했고 밴디트들은 세력이 2편과 달리 약해져 버렸다.

로너 스토커 들은 로스토크에 위치한 바에서 의뢰를 받고 일하고 가끔씩 친구들과 함께 뮤턴트,아티팩트 사냥을 하러 간다. 하지만 세력간 싸움은 존재하지 않는다. 밴디트들은 언제나 습격하고 로너들은 격퇴만 할 뿐이지, 직접 쳐들어 가지는 않는다.

듀티와 프리덤과는 서로 중립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내무군 역시 적대적인 관계에 있기는 하지만 시도르비치의 적절한 조율 덕분에 밴디트들과의 전투에서처럼 서로 대놓고 싸우는 일까지는 잘 없는 편이다. (비상경계구역의 시도르비치 캠프와 군 기지가 서로 코앞에 있는데도 이들간에 별다른 문제가 생기지 않는것으로 충분히 알 수 있다.) 정부소속 과학자들에게는 보조 연구원으로 고용되어 현장에서 이상현상을 측정하거나, 문서나 아티팩트를 수색하기도 한다. 보상은 솔솔하지만 목숨을 담보로 해야되는 지라..... 어쩃든 기본적으로는 우호관계. 범죄자 집단인 밴디트의 경우 캠프밖에서 만나기만 하면 서로 총질을 시작한다. 용병들의 경우도 얘기만 나오면 신나게 용병들을 디스하는 등, 용병과도 적대관계. 모노리스는 설명이 필요한지?

인물로는 스트렐록, 시도르비치, 울프 등등이 있다. [8]

적대 세력으로는 밴디트, 용병, 모노리스, 군 세력 등이 있다.

여담으로 이세력의 부대원들의 명대사는 너희가 이곳에서 얻는 것은 총알박힌 너네 머리들이다!

심지어는 뇌가 타들어가서 좀비가 되어버린 로너들에게도 이 소리를 한다. 역시 로너들이야, 가차없지.
  1. 시간대상 제일 앞쪽인 CS때 밴디트 잡으려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딱 한번 뭉친 스토커 세력이다. 그 뒤로는 동질감을 느끼고 서로 돕기는 할지언정, 다시는 CS때처럼 조직적으로 뭉치지 않았다.
  2. 아티팩트는 주로 이상현상 근처나 방사능 지역에서 발견된다.
  3. 최신버전으로는 이 버그가 해소된것처럼 보이나 완벽하게는 안돼있어 밴디트들의 기지를 부수면 나오는 대사와 다시 리젠되어 나온 대사가 같이 들리는 괴악한 현상이 목격되고 밴디트 기지로 가는놈들이 갑자기 다른곳으로 가버리는것은 여전하다.
  4. 노래가 대단히 폭발적이다. 노래는 스토커 ost를 맡은 firelake 가 맡으셨다. 여담이지만 이 그룹은 멜로딕 데스메탈
  5. 심지어는 마카로프 pm
  6. 기존 게임기준. 팩션커맨더 모드는 외골격,SEVA
  7. 1편에서는 그곳이 완전히 폐허가 되어있다
  8. 1,2편에 등장한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