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츠히코 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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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설정>
나이:24
취미:곰인형 모으기
좋아하는 음식:고사리 전병
좋아하는 음악(뮤지션):ala
좋아하는 연예인:도쿄 다이너마이트
좋아하는 우치P 멤버:고양이 남작
숨겨진 설정:이소네 코토하를 노리고 있음

벚꽃사중주의 등장인물. 성우는 쿠와타니 나츠코.

사쿠라신마치의 토지신(土地神)으로, 시나츠히코 유히여동생. 마을 내에 있는 교회에서 수녀로 일하며 지내고 있다. 겉보기에는 20세 정도의 여자로 보이지만 당연히 실제 나이는 그보다 훨씬 많다. 평상시 입고다니는 수녀복은 옛날에 마리아벨에게서 받은 옷.

본디 토지신이라는 존재는-시나츠히코 유히의 말에 따르면-"바라보기만 하되 관여하지는 않는" 존재로서 신으로서의 위엄을 지켜야 하지만, 시나츠히코 야에히이즈미 생활상담 사무소의 직원들은 물론이고 마을 요괴들에게 이것저것 편의를 봐주고 있다. 덕분에 시나츠히코 유히에게 한소리 들을 때도 있다. 또한 토지신이기 때문에 사쿠라신마치 마을 경계 밖으로는 나갈 수 없다.

손재주가 좋은건지 요괴들을 위한 각종 도구들을 만들어주기도 하는데, 아즈마 린의 명찰이나 키시 쿄스케, 키시 토카 등의 요력제어용 수갑도 그녀의 작품[1]. 시나츠히코 유히는 이런걸 못 만들기에, 자기 스스로 손재주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상은 바느질도 못한다.

평소에는 수녀 일을 하면서 지내지만, 밤이 되면 직접 마을 순찰을 하러 다닌다. 사쿠라신마치의 토지신인 만큼 마을 자체가 그녀의 몸과도 같기에, 어느 곳에서 무슨 범죄가 일어나는지 금방 알아채서 해결하러 갈 수 있다(5권 중반의 에피소드 참고). 사쿠라신마치가 범죄율과 검거율이 모두 높음에도 주민들이 자각을 못하는 것은 이 때문(역시 동일 에피소드의 이소네 코토하 대사 참고).

허리춤에 두 자루의 일본도를 차고 다니는데,긴 쪽이 "춘풍(春風: 하루카제)", 짧은 쪽이 "춘질(春疾: 하루야미)", 둘이 합쳐 "춘질풍(春疾風: 하루하야테)"이라고 한다. 이 중 춘질의 경우 요력이나 결계를 다루는 능력이 있는 듯 한데, 대표적인 예가 3권에서 대요괴 광역결계가 펼쳐졌을 때 춘질로 요괴들의 요력을 약하게 하여 부담을 줄인 것.

초기 설정에서도 볼 수 있지만 취미가 "곰인형 모으기"로, 곰인형의 형태를 가진 가구나 악세사리에 정신을 못차린다. 덕분에 그녀의 방은 온통 곰인형 투성이. 5권에서 야리자쿠라 히메에게 곰인형 탈을 얻은 후 순찰 때 쓰고 나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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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택에 상대방은 충격과 공포

이소네 코토하를 노리고 있다고는 하는데, 이 역시 코토하의 백합속성 만큼이나 작중에서 묘사가 안된다. 다만 술취했을 당시 코토하의 발언에 눈을 번뜩이는 매의 눈 장면은 있다. 그리고 이 캐릭터의 백합속성 자체는 작품 후반부로 갈수록 점점 언급이 자주되는 편. 특히 10권에서는 미즈키가 잠든 모습에 필이 꽂혀 냠냠하려 하다 마리아벨한테 그만 두세요 라며 핀잔을 들었다. 신을 섬기는 수녀가 신 본인인 것도 무서운데 점점 두려운 캐릭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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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연재분에서는 노출이 과격해졌다. 이 작품의 색기담당은 나야
6권에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히이즈미 엔진과의 전투에서 칼에 베이고 멀쩡한 모습을 과시하며 찢어진 옷차림으로 신이냐 신이 아니냐일뿐 신을 상대할 수 있는 것은 신뿐이야 라는 대사를 했다.

12권에서 벌어진 엔진과의 전투에서도 옷이 찢어지는 데 그 정도가 많이 심하다 벚꽃사중주 역대 여캐 노출수위중 최고. 그러나 거기서 한 발짝 더 나아가 이런 작은 자극을 얻기 위해 일부러 공격당하는 것도 괜찮네 라면서 엔진의 단검을 잡고 옷을 스스로 더 찢는 도발을 보여준다.

어지간한 공격은 통하지 않는 듯하다. 히이즈미 가의 조율, 사토리의 능력, 음양도를 사용하는 히이즈미 엔진과의 전투에서 단 한번도 부상을 당한 적이 없으며 단검에 맞고도 옷만 찢어지고 생채기도 안나는 위엄을 보여준다 금강불괴 심지어 단검을 잡고 도발하자 엔진이 슴가에단검이 완전히 찌그러질정도로 강하게 눌렀지만 멀쩡했다. 슴가가 부드럽게 눌리는 연출이 있는 것으로 보아 물리력을 무시하는 것은 아닐텐데 어떤 수단인지 공개되지 않았다. 세상의 이치에서 지나치게 벗어나있는 신의 블랙박스
심지어는 요괴검인 오니고로시의 칼날을 가슴 사이에 끼운 후에 누르면서(...) 부드럽게 빼내자 많이 상해있던 칼날이 방금 만든 칼 마냥 깨끗해져서 나왔다. 피부의 경도만 따지면 웬만한 금속을 능가하는 듯 하다.
아니 것보다 그렇게 피부가 단단하면 손가락으로 눌러도 될텐데? 그러면 재미(?)가 없잖아

OAD로 제작된 별의 바다 편에서는 원작보다 액션이 강화되어 과연 토지신이라 할 만한 전투력을 보여준다.

작중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발하는 야에도 같은 신인 견신 토모에에게는 이긴 적이 없다고 한다. 신이냐 신이 아니냐일뿐, 신을 상대할 수 있는 것은 신 뿐이야 다만 대사로 보아 정착하기 전의 일인 것 같다. 정착하기 전의 힘이야 뭐....... 다들 아시다시피 그럭저럭 싸우는 정도라......그리고 애초에 토모에를 이길수 없는건 그녀가 토지바깥으로 넘어가면 힘이 제약받는것도 한몫한다.....한마디로 토지빨

히이즈미 엔진을 처리할 수 없다고 한다. 이야기에 간섭할 수 없다는 듯. 이는 유히의 말인 "바라보기만 하되 관여하지는 않는" 것과 의미가 통한다.

12권에서 양말을 벗기자 창피함으로 기절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가슴은 괜찮아도 발은 안되는건가
  1. 쥬리를 처음 만났을 때 그녀에게 통역 관련 버프를 걸어준 것도 야에의 역할. 쥬리가 흑발이라서 착각하고 넘어갈 수 있는 설정일지도 모르지만 쥬리는 일본인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