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신

1 屍身

시체를 좀 더 정중히 이르는 말.

2 シシン, 구완게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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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 식신 力王(리키오).

신장 : 6척 3촌(192cm)
연령 : 30세
성별 : 남

2.1 설정

출생 배경, 성장 과정을 비롯하여 그에 대해서 아는 자는 아무도 없다. 다만 말이 통하지 않고 사람을 습격하여 그 고기를 먹는 무서운 존재라고만 알려져있다. 그에게 빙의한 식신, 리키오가 주는 고통이 시신을 그렇게 만들었다는 것도 말을 할 수 없기에 아무에게도 이해시킬 수 없었다.

그렇게 마을 사람들에게서 귀신이라고 불리우는 동안 마음을 닫고 가면으로 얼굴을 숨겼으며 마음까지 귀신으로 변했다고 한다. 예전에 그에게는 딸이 있었다고 하는데 정확하게 알려진 것은 없다.

2.2 프롤로그

동쪽의 나라.

귀신에게 홀려, 사람의 고기를 먹는 거구의 남자, 시신이 있었다.
말을 할수 없고, 식신이 주는 고통이 마음을 미치게 해
그것을 무서워하는 마을사람들이
시신을 진짜 귀신으로 부르고 있었다.

시신에게 머물고 있는 식신, 리키오는 말한다.
「시신···사람이다, 사람의 고기를 먹어라!
먹으면 너에게 영원의 생명을 주겠다.」
괴로움에 의해서 반광란한 시신은 리키오를 따를 수 밖에 없었다.
그 덕분인가, 시신은 식신을 빙의하고 일년 이상이나 장수할 수가 있었던 것이었다.

그러나 어느날 아침 시신은 꿈을 꾸었다.
그것은 매우 아름다운 여신이 말을 거는 것이었다.
「시신···고쿠몬야마에 가세요.
그곳에는 자유가, 고통으로부터의 해방이, 그리고 당신의 가장 사랑하는···」

눈을 뜬 시신은 그 꿈을 신탁이라 믿고 여행을 나선다.
무엇하나 확신 할 수 없는 꿈의 여신을 믿고···.

2.3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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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링크

최종보스 아마기스를 쓰러트리면서 리키오의 빙의에서 벗어난다. 하지만 미코토를 데려가는 중 리키오의 경고대로[1] 말살명령을 받은 칼잡이들의 습격을 받으면서 열린 결말로 마무리. 또한 스탭롤 전 마지막 장면에서 시신의 눈 색이 미코토와 함께 푸른색임이 드러나면서 미코토가 시신의 딸이라는 것이 암시되었다.[2] 코사메 엔딩에서 미코토가 영어로 말해서 코사메가 알아듣지 못하고 당황하는 장면이 나오는 것을 보면 시신은 아무래도 일본에 흘러들어온 도래인[3]이었던걸로 보인다. 말이 안통한다는건 애초에 일본어가 아닌 영어가 기본 언어여서 회화가 되지 않았던 거일지도...

다만 2인용 플레이 시 주인공 3명이 길을 가는 식의 로드무비형 엔딩으로 마무리되는 것으로 보아 이 엔딩이 진엔딩일지도 모른다.

3 은하전국군웅전 라이다이가쿠야 시신

  1. 시신이 리키오와의 계약때문에 억지로 따라야 했던 식인 행위와 살인 사건들로 인해 수배명령이 떨어졌다. 또한 미코토의 힘을 노리고 수많은 권력자들이 노리고 있을것이며 이 모든 걸 시신 혼자서 감당해야 한다며 마지막까지 비웃고 사라졌다.
  2. 라지만 당시 시대 상황을 생각해보면 미코토가 시신의 딸인건 기정사실이나 다름없다.
  3. 좁은 의미론 5세기에서 6세기 중기에 이르는 기간에 중국대륙 혹은 한반도에서 일본열도로 건너간 사람들을 의미하지만 넓은 의미론 해외로부터 일본으로 건너온 사람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