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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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명예의 거리 입성자
이름시카고
CHICAGO
분야음악
입성날짜1992년 7월 23일
위치6438 Hollywood Blvd.

1 개요

1967년 미국 시카고에서 결성되어 현재까지 활동 중인 밴드. 18장의 골드 앨범과 13장 의 플래티넘 싱글 앨범, 12개의 톱 텐 앨범, 20곡의 톱 텐 히트곡 등을 기록하며, 총 1억 2천만 장 이상의 앨범 판매량을 기록한 밴드이다.

1967년 시카고 나이트클럽에서 야간 아르바이트로 세션활동을 하고 있던 대학생과 청년 6명이 모여서 만든 커버밴드 '빅 씽(Big Thing)'이 밴드의 시작이였으며 이후 인지도를 넓히고 LA로 주무대를 옮긴 빅씽은 콜롬비아 레코드사와 계약을 맺기에 이른다. 밴드의 이름은 프로듀서 겸 매니저 였던 제임스 구에르치오(James Guercio)의 제안에 의해 '시카고 트랜싯 어소리티(Chicago Transit Authority)'로 바뀌어져 음반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이를 짧게 줄인 시카고로 밴드명이 굳어졌다.

1970년대에는 제임스 구에르치오가 같은 시기 함께 프로듀서를 맡았던 '블러드 스웨트 앤 티어스(Blood, Sweat And Tears)'와 함께 흥겨운 재즈 락 열풍의 선두주자로써 2집 ‘Make me smile’, ‘25 or 6 to 4’ 등을 시작으로 연이어 히트앨범을 배출하며 그야말로 빌보드 앨범차트 단골 멤버였다.
1978년에는 프로듀서 제임스 구에르치오와의 결별과 원년 멤버였던 테리 카스(Terry Kath)의 총기오발 사고로 인한 사망까지 비극적인 한해가 되었으나 새로운 멤버로 기타리스트 도니 데이커스를 영입하고 10집 Hot Streets를 발표하여 활동을 이어나갔다.

1981년 컬럼비아 레코드사측의 해고 이후 워너 브라더스와 계약한 시카고는 새로운 프로듀서 데이비드 포스터와 손잡으면서 음악스타일이 완전히 바뀌었다. 시카고 최대의 히트곡이자 우리나라에서도 올타임 리퀘스트이기도 한 'Hard to Say I'm Sorry'같이 피터 세트라(Peter Cetera)의 미성의 보컬을 전면에 내세운 감미로운 팝밴드로 변화한것이다.

이렇게 발표한 음반 Chicago 16이 초대박을 치면서 빌보드 싱글차트까지 석권하였고 밀리언 셀링까지 기록하지만, 음악스타일에 대한 밴드 내 의견분열로 결국 보컬 피터 세트라가 탈퇴하였다.[1] 이후에도 꾸준히 활동하여 히트 싱글 및 앨범을 발표해냈으며 2016년 현재 50년 가까이 활동 중이다. 우리나라에도 몇차례 다녀갔다. 2010년도에 40주년 기념 음반 The Best Of Chicago를 발표하면서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한국에서 내한공연을 하였다.

여담으로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출연했을 당시 밴드 최고의 히트곡을 만들어준 데이빗 포스터의 근황을 묻는 질문에 어딘가 살아있겠지. 연락 끊은 지 오래 되었다.는 식으로 대답했다.[2]

2 멤버

멤버들이 곡 마다 달리 보컬을 하고 한 멤버가 다양한 세션을 맡는 것이 이 밴드의 특징이기도 하다.

  • 로버트 램(Robert Lamm) - 키보드
  • 리 러프넌(Lee Loughnane) - 트럼펫
  • 제임스 팬코우(James Pankow) - 트롬본
  • 월터 페러자이더(Walter Parazaider) - 섹소폰,우드윈드
  • 제이슨 셰프(Jason Scheff) - 베이스
  • 트리스 임보든(Tris Imboden) - 드럼
  • 키스 홀랜드(Keith Howland) - 기타
  • 루 파디니(Lou Pardini) - 키보드
  • 발프레도 레이스(Walfredo Reyes) - 퍼커션

3 전 멤버

  • 대니 세라핀(Danny Seraphine) - 드럼
  • 피터 세트라(Peter Cetera) - 베이스
  • 테리 카스(Terry Kath) - 기타
  • 라우더 드 올리베이라(Laudir de Oliveira)- 퍼커션
  • 도니 데이커스(Donnie Dacus) - 기타
  • 크리스 피닉(Chris Pinnick) - 기타
  • 빌 챔플린(Bill Champlin) - 키보드
  • 드웨인 베일리(Dawayne Bailey) - 기타
  • 드류 헤스터(Drew Hester) - 퍼커션,드럼
  • 다니엘 드 로스 레예스(Daniel de los Reyes) - 퍼커션

4 디스코그래피

4.1 앨범

발매연도제목
1969The Chicago Transit Authority[3]
1970Chicago
1971Chicago III
1972Chicago V
1973Chicago VI
1974Chicago VII
1975Chicago VIII
1976Chicago X
1977Chicago XI
1978Hot Streets
1979Chicago 13
1980Chicago XIV
1982Chicago 16
1984Chicago 17
1986Chicago 18
1988Chicago 19
1991Twenty 1
1995Night & Day Big Band
1998Chicago XXV: The Christmas Album
2006Chicago XXX
2008Chicago XXXII: Stone of Sisyphus
2011Chicago XXXIII: O Christmas Three
2014Now: Chicago XXXVI

4.2 싱글

4.2.1 빌보드 1위

  • If You Leave Me Now (1976)
  • Hard to Say I'm Sorry (1982)
  • Look Away (1988)

4.2.2 빌보드 3위~10위

  • Make Me Smile (1970)
  • 25 or 6 to 4 (1970)
  • Does Anybody Really Know What Time It Is (1970)
  • Beginnings (1971)
  • Saturday in the Park (1972)
  • Feelin' Stronger Every Day (1973)
  • Just You 'N' Me (1973)
  • (I've Been) Searchin' So Long (1974)
  • Call on Me (1974)
  • Old Days (1975)
  • Baby, What a Big Surprise (1977)
  • Hard Habit to Break (1984)
  • You're the Inspiration (1984) [4]
  • Will You Still Love Me (1986)
  • I Don't Wanna Live Without Your Love (1988)
  • You're Not Alone (1989)
  • What Kind of Man Would I Be (1989)

4.2.3 빌보드 11위~20위

  • Free (1971)
  • Wishing You Were Here (1974)
  • Harry Truman (1975)
  • Alive Again (1978)
  • No Tell Lover (1978)
  • Stay the Night (1984)
  • Along Comes a Woman (1985)
  • If She Would Have Been Faithful... (1987)
  1. 프로듀서인 데이빗 포스터가 강하게 밀어붙여서 하긴 했지만 녹음 당시부터 '이건 우리 음악이 아니야'라는 불만이 많았다고 한다.
  2. 'Hard To Say I'm Sorry'가 빌보드 싱글차트 1위곡이지만 콘서트에선 거의 연주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만큼 이건 자기들 스타일이 아니라는 거...그런데 정작 피터 세트라 탈퇴 이후 내놓은 히트 싱글 Will You Still Love Me, Look Away등은 발라드였다. 또 데이비드 포스터와 결별하고 다이안 워렌이 참여한 Chicago19에서는 아예 16시절 사운드로 회기하여 빅히트하였다.
  3. 밴드의 원래 이름이다. 즉 셀프 타이틀.
  4. 리듬 히어로 수록곡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