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디 크로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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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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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사진

Cynthia Ann Crawford (1966년생)
신장 175cm 쓰리사이즈 86-65-91 체중 59kg

패션모델슈퍼모델이라고 불리게 한 대표적인 모델로 아직도 슈퍼모델 전성기 탑3를 꼽을 때 언제나 지명되는 인물이다.[1] 모델계가 대중에게도 어느정도 알려지고, 모델계도 하이패션계와 커머셜모델, 글래머모델로 분화될 만큼 다양해졌음에도 패션쪽이랑은 거리가 먼 옆집 아저씨도 알 정도의 세계적인 지명도를 가진 모델계의 여왕 중 1명.[2]

플레이보이지에도 두 번 나왔는데 이 점은 크로퍼드의 모델 커리어에서 장기적으로 보면 마이너스가 된 선택이었다는 평이 대세이다. 1988년 등장은 그렇다 넘어가준다 해도, 슬슬 하이패션의 모델 선호도가 케이트 모스로 넘어가면서 디자이너들이 커머셜쪽과의 차별화로 명품 대중화 시대에 자존심을 지키려 하는 상황에서 아무래도 돈만 주면 아니면 연예인이 되기 위한 발판만 마련한다면 이놈 저놈 모두의 자위용 딸감이 되겠다는 부정적인 인식이 은연 중에 남아 있는 플레이보이 잡지에 나와 고급스러운 하이클래스 이미지에 타격을 입혔기 때문이다.[3]

80년대 키크고 골격도 크면서 깡마르지 않은 건강한 섹시미의 전성기 시절의 대표주자. 그래서 슈퍼모델이다. 이후 하이패션모델이 유럽에서 분립했을때 본인이 직접 인터뷰하길 지금 세대 하이패션 모델의 조건은 죽어도 충족시키지 못한다고 고백했다. 전성기때도 59kg의 체중으로 현시대에는 커머셜모델에 적합한 사이즈의 모델.

16살때 쇼핑몰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 사진작가에 의해 발굴되었다. 초기에는 모델 에이전시에서 입술 위의 점을 빼라 했지만 하지 않았는데, 그 점이 신디 크로퍼드의 매력포인트이자 개성이 되었다.

사적으로는 리처드 기어와의 세기의 결혼으로도 유명하다.물론 대부분의 세기의 결혼답게 이혼으로 끝이 나기는 했다 기어와의 이혼 후 1998년 모델 출신의 랜드 거버와 결혼, 두 아이를 두고 지금까지 잘 살고 있다. 부모 모두 모델출신인 만큼 두 아이 모두 외모가 상당히 우수하다.

《페어게임》으로 영화계에도 노크하나 형편없는 연기력이라 악평만 받았다.윌리엄 볼드윈과 공동주연을 맡았는데, 볼드윈도 나름대로 할리우드에서 지명도가 있었지만 함께 인터뷰를 할 때마다 질문이 신디 크로퍼드에게만 쏟아졌었다고... 탑모델이 주연을 맡은 액션 무비라는 점을 노린 《페어게임 2》도 한국에 개봉을 했는데.. 클라우디아 시퍼와 윌리엄 볼드윈의 형 중 하나이고 형제 중 가장 못생기고 몸꽝인 대니얼 볼드윈이 나온 이 영화는 사실 《페어게임》과는 전혀 상관도 없는 망작에 제목만 페어게임 붙인 거다.[4]

최근에 근황은 테일러 스위프트Bad blood 뮤직비디오에 까메오로 등장했다. 대부분의 반응은 테일러의 디스곡에 전직 슈퍼모델이 끼여서 뭐하는 거냐는 반응. (..)

천계영의 데뷔작인 《언플러그드 보이》에 등장하는 남자교사의 별명 '신디'도 그녀에게서 따온 별명이다. 이유는 입술 위의 점의 위치가 똑같아서.
  1. 보통 수퍼모델 탑5에 신디 크로퍼드, 클라우디아 시퍼, 나오미 캠벨, 린다 에반젤리스타, 크리스티 털링턴을 꼽고,탑3로 신디,나오미+나머지 중 1명을 꼽는다.
  2. 슈퍼모델 전성기가 지난 지금은 하이패션과 커머셜 모델의 체형이나 표현자체가 확실하게 분리되어 있다. 지금 당장 스네자나 오놉카, 칼리 클로스 등의 2천년대 중반 이후 모델랭킹 상위권의 하이패션 모델을 아는 평범한 남자가 몇 명이나 되겠는가?
  3. 외국 스타들은 플레이보이 모델은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는 오해가 있는데 실상은 이런 이유로 엄청난 개런티를 포기하고 출연을 사절한 유명인이 더 많다. 제니퍼 애니스턴, 리애나, 이리나 샤크, 심지어 패리스 힐튼이 그 예이다. 그리고 인기 하락이나 경제난으로 마지막 기회라도 잡아야 한다는 심정으로 등장하는 위기의 스타들이 플레이보이 모델로 나오는 경우가 있다. 다나 플루토, 린지 로언, 나디아 코마네치 등이 그 예이다.
  4. 크로퍼드에 시퍼까지 수퍼모델이 나온다고 영화의 흥행이 보장되는 것은 아님을 영화사도 깨달았는지 그 이후 유명 모델의 이름에 기댄 엉성한 시나리오의 영화는 더 이상 나오지 않는다. 대신 모델 출신들이 조연이나 카메오로 등장하는 경우는 종종 있다.